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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 27일(日曜日) 08:00. ♥ 場所 : 전남 보성 오봉산(五峰山. 320m).
☞ 가는 길 : 08:00(삼천포 노산초교 앞 출발) → 08:40(사천IC 진입) → 09:05-15(섬진강휴게소) → 09:27(광양 IC 재진입) → 09:48(벌교 IC 나옴) →10:50(보성 득량해평 저수지 도착). ☞ 산행코스 : 해평저수지 → 조릿대 숲 → 안부 → 칼바위 → 오봉산 → 용추산성 → 용추봉 → 윗사그점골 → 해평저수지 → 내촌 → 해평교 → 득량남초교(약 12Km, 5시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30 : 해평교 대형 주차장 산행 시작. 10:32 : 기남마을 이정표(↑ 칼바위 3.9km/→ 대형주차장 300m). 10:36 : 조릿대 숲길. 10:53 : 안부이정표(→ 오봉산 4,2km, 칼바위 2,4km/← 득량남초교 1.9km/↓ 용추교 1.5km). 10:58 : 쌍돌탑봉. 11:10 : 조새바위(→ 칼바위 1.9km/← 월평마을 2.0km/↓ 금능마을 1.29km, 구룡마을). 11:50 : 칼바위 위 이정표(→ 칼바위 0.13km/← 득량남초교 3.75km/↗ 등산로 이님). 11:54 : 칼바위. 11:54 : 마애미륵불. 12;00 : 칼바위이정표 1(↑ 득량남초교 3.3km/↓ 주차장 1km/→ 오봉산 2km). 12:10 : 칼바위이정표 2(↑ 득량남초교 3.8km/↓ 칼바위 주차장 0.9km/→ 오봉산 1.5km). 12:25-55 : 점심. 13:17 : 오봉산 정상(320m). 13:21 : 용추산성(←칼바위1.5km/→내곡 5,9km,절터6.3km,백바위 2,5km/↓ 용추폭포 0.5km). 13:29 : 용추폭포2(← 오봉산 0,5km, 칼바위 2km/→ 용추산성 0.8km/↓ 주차장 1.4km). 13:30 : 용추폭포1(← 용추산성 0.8km, 백바위 2.7km). 13:48 : 용추봉 아래 이정표(↓ 용추폭포 0.7km/→ 용추산성 0.2km). 13:53 : 용추산성(→ 용추골 0.8km/← 절터 3.35km, 해평저수지 2.65km/↘ 백바위 1.9km). 13:54 : 용추봉(358.9m). 14:09 : 382봉, 윗사그점골(↖ 절터 2.3km/↙ 내곡 2km/↘ 오봉산 4km. 칼바위 5.5km). 14:16 : 산성, 무덤. 14:30 : 해평저수지(→ 칼바위주차장 0.9km/← 내촌 0.7km). 14;40 : 내촌. 14:53 : 기남마을 해평교 대형 주차장. 15:05 : 월평 득량남초교. 15:30 : 조양마을 회관 도착 산행종료. 후식. ☞ 오는 길 : 16:00(출발) → 16:30(벌교 IC 진입) → 17:13-23(섬진강 휴게소) → 17:46(사천IC 나옴) → 18:2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작은 오봉산(284.2m), ♥ 위치 : 전남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 특기사항 : 오봉산(五峰山. 320m)은 호남정맥이 보성의 일림산, 봉화산을 지나 남쪽으로 뻗어 암릉에 솟구친 두 개의 산으로 현지인들은 큰 오봉산을 칼바위 산, 작은 오봉산을 오봉산이라 부른다. 다섯개의 봉우리가 있다 하여 오봉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높지 않지만 곳곳에 기묘한 바위와 산 능선에 솟은 웅장한 암봉과 날카로운 칼날을 세워놓은 바위 암벽과 득량만. 다도해의 섬들의 조망이 뛰어나다. 보성군의 예산지원을 받아 기남마을 이장 이춘선씨가 2002년부터 4년에 걸쳐 50여기의 정교하게 쌓아 놓은 돌탑이 이색적이다. 08시 삼천포 노산초등학교 앞 출발, 사천 IC 진입, 남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섬진강휴게소(09:05 - 15를 거쳐 광양, 09시 48분 벌교 IC를 나와 10시 50분 보성 득량면 해평 저수지 주차장 도착, 산행시작. 기남마을 이정표(↑ 칼바위 3.9km/→ 대형주차장 300m)에서 우측 진행. 편백 숲속, 조릿대숲을 지나 육산 등산로의 낙엽을 밟으며 숲길을 오르니. 10시 53분 안부의 이정표(오봉산 4,2km, 칼바위 2,4km/ 득량남초교 1.9km/ 용추교 1.5km)를 만난다. 이곳은 2012년 2월 26일 용추폭포, 오봉산, 칼바위를 지나 이곳을 거쳐 득량 남초등학교 방면으로 하산하였던 지점이다. 오늘은 우측 오봉산 행. 조망이 트이며 득량 들판과 잔잔한 득량만, 건너편의 고흥군 팔영산과 두방산들이 조망. 2개의 돌탑이 나란히. 아래로 산행들머리인 해평저수지가 보인다. 기남마을 이장 이춘선씨가 2002년부터 4년에 걸쳐 50여기의 아름답고 정교하게 세운 돌탑. 기암들이 나타나기 시작. 조새바위(→ 칼바위 1.9km/← 월평마을 2.0km/↓ 금능마을 1.29km, 구룡마을). 암릉을 따라 돌탑들이 늘어 서 있고 조망이 확 트여 주위 경관이 너무 아름답다. 가야 할 능선들의 암릉 정상마다 우뚝 선 돌탑. 지니 온 암릉들을 즐기면서. 오르락 내리락하며 암릉의 진미를 음미. 산행 날머리인 해평리 들판과 마을. 작은 오봉산(암봉)도 보인다. 아가자가한 암릉. 가야할 호기심을 자극하는 능선들과 지나 온 아름다운 능선들. 산길 곳곳에 형성된 너덜지대엔 많은 돌들이 널찍하고 반듯반듯하여 주민들은 구들장으로 팔아 생계를 유지하였는데 그 돌이 돌탑으로 변하여 등산객들에게 좋은 추억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칼바위 위에 있는 359.9봉(우)과 334.7봉(좌) 359.9봉과 334.7봉 사이에 있는 칼바위. 11시 50분 칼바위 위 이정표(→ 칼바위 0.13km/← 득량남초교 3.75km/↗ 등산로 이님). 칼바위 입구의 안내판 장재굴 입구. 칼바위에는 2개의 굴이 있는데 왼쪽의 장제굴의 바위문을 통과하면 30명이 앉아 노닐 수 있는 넓은 장소로 위가 확 트이고 사방이 가로 막힌 외부와 단절된 환한 공간. 장제굴 안에 우뚝 솟은 칼바위 마애불. 30여m의 큰 바위가 마치 장검을 찬 장수처럼 늠름한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어 칼바위라 부르는데 허리굽혀 공손하게 인사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 원효대사가 수도했다고 전해지며 중간 움푹한 곳에 마애불을 음각되어 있다. 오른쪽의 베틀굴 입구. 점심을 먹고 있는 베틀굴 안. 베틀굴의 안쪽 굴. 베틀굴 밖 암릉에 올라 서서 본 칼바위(우), 새처럼생긴 바위. 칼바위 이정표(득량남초교 3.3km/ 주차장 1km/ 오봉산 2km). 이곳에서 오봉산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지름길로 풍혈(風穴)을 만날 수 있는데 풍혈은 후끈한 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바위 구멍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훈훈한 바람이 뿜어져 나온다. 칼바위 산행로를 따라 조망바위에서 본 칼바위, 칼바위 주위로 조선 태조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태조바위를 비롯하여 개구리바위, 호랑이바위, 버선바위 등 갖가지 바위들이 있다는데 알수가 없다. 육산 산행로에서 맛있게 먹는 점심(12:25-55). 13시 17분 오봉산 정상(320m)에 오르니 정상석과 돌탑,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의 기념 사진. 전망대에서 본 득량만과 뒤로 고흥반도. 오봉산 정상에서 용추폭포로 하산하면서 본 돌탑과 건너편의 382봉. 13시 30분 용추폭포 1 이정표(용추산성 0.8km, 백바위 2.7km). 골짜기 끝자락의 용추폭포는 두세 가닥으로 나뉘어 쏟아지는 웅장한 폭포이지만 생략, 용추산성을 가기 위해 폭포위의 개울을 건너 오르니. 용추봉 아래의 이정표(용추폭포 0.7km/ 용추산성 0.2km)가 나타난다. 용추산성으로 go. 조망바위 전망대에서 본 우리들이 지나 온 오봉산, 칼바위 능선들. 용추산성터 이정표(용추골 0.8km/절터 3.35km, 해평저수지 2.65km/백바위 1.9km). 13시 54분 오른 용추봉(358.9m). 백계남씨가 알리는 용추산성터의 용추봉. 건너편의 가야 할 382m의 암봉 능선. 382m의 암봉을 우회. 382봉 아래의 윗사그점골 이정표(절터 2.3km/ 내곡 2km/ 오봉산 4km. 칼바위 5.5km) 윗사그점골 이정표 주위의 허물어진 용추산성. 용추산성을 따라 이어지는 산행로. 기남천을 막아 만든 해평 저수지 위에 절터 이정표(→ 칼바위 주차장 0.9km/← 내곡 0.7km)가 있다. 저수지 왼쪽 700m 내곡으로 가서 임도를 따라 저수지 둑으로 하산해야 된다. 내곡에 있는 장독대, 내곡이 마을인줄 알았는데 가옥은 한체도 없다. 저수지 아래 산행들머리인 기남 마을에 14시 54분 도착. 하산 약속시간이 15시인데 우리들이 타고 온 버스가 후식을 위해 월평마을로 출발, 득량남초등학교까지 40여분 도보. 월평마을 앞에 있는 작은 오봉산, 정상에 작은 책상바위가 얹혀 있다. 마을 주민들은 이 바위를 보고 기를 받으면서 자랐기에 인재가 많이 나왔다고 하여 책상바위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날씨가 추워 마을회관을 빌려 맛있게 후식을 하고 귀로에 올랐다. ☞ 동행 : 사천 통영 동행산악회 80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