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가기 싫은 77가지 이유.

[김용천]

   교회 가기 싫은 77가지 이유

   아래의 글은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카페(http://cafe.daum.net/oamdonghak)의 자유게시판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의 설립 취지는, 침체되어 있는 현재의 천도교단을 빠른 시일 내에 발전하는 교단으로 전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를 갖고 출발되었음을 여러분들께서 이미 주지하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지난 4 년여 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얻어진 자료 수집과 공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대안 제시의 성과는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교단이나 교인들의 활용이 미미하고 변화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가슴 아프게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에서는 희망적인 기미도 있었습니다. 천도교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을 심층 있게 분석하여 이 시점에서 이 정도의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제가 제안한 <동학, 천도교의 중흥을 위하여> 김용천 포덕 145(2004)년. 12. 23 천도교 관련 홈에 게재. 현재까지 방문하여 읽어 주신 분이 약 7000여명. <동학, 천도교 중흥을 위한 대안-(1) >김용천 포덕 146(2005)년, 01, 06. 천도교 관련 홈에 게재. 현재까지 방문하여 읽어 주신 분이 약 6500 여명. <동학, 천도교중흥을 위한 대안-(2)> 김용천 포덕 146(2005)년. 02. 04. 천도교 관련 홈에 게재. 현재까지 방문하여 읽어 주신 분이 약 5000 여명(이 통계는 서울, 울산, 청년회, 대학생 단, 부산 지역 2 개 교구는 홈 개편으로 방문자를 합산할 수 없어 최소치를 추정하여 합산한 것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읽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고 희망적이긴 하나 찬동이나 비판도 없이 모두 침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포덕 147년 연말에 신년도 사업계획을 짜면서 구체적 대안(대외비임으로 공개되지 않고 총부에서 자료로 사용함.)을 제출을 요구하여 제출하였던 바, 중앙총부에서 <천도교 중흥을 위한 대안-(1)>을 검토하여 이 중 일부를 사업계획안에 반영되었으나, 금년 4월 대회에서 집행부가 개편되면서 이 사업은 현재 중지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유는 이 대안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운영할 자질과 능력을 가진 교역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금 년 6월말까지 총부가 맡은 사업을 결말을 짓기로 약속이 되었으나, 금년 지일기념일에 전임 담당자가 저에게 위와 같은 어려움을 알려주었습니다. 다만 총부가 담당하기 어렵다고 본인에게 협조를 부탁한 <새 사람과 종교>에 동학, 천도교에 관련된 논문과 천도교를 이해하는 데필요한 보조적인 학술자료를 많이 발굴하여 게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 사람과 음악>. <새 사람과 자연>은 대폭 개편 확장하여 본 연구소에 게재했고 내 년 말까지 더 많은 자료를 게재하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천도교인이나 교역자분들이 거의 읽지 않고 있다는 점과 이로 인한 기초 지식이 없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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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가 연구 작성한, 위의 동학, 천도교 중흥을 위한 구체적(具體的)인 운영(運營) 계획안(計劃案)- (1)을 천도교 중앙 총부의 사업 계획안으로 심의 검토하여 결정할 것을 약속합니다.

                                                                 포덕 147년 11월 9일.

                                                                               천도교 중앙 총부

                                                                                          교령 한 광 도.(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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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 천도교 중흥을 위한 대안의 원문 참조는 본 연구소의 김용천 자료실과 찾아보기가 쉬운 여성회 자유게시판을 보시면 됩니다. 총부 홈은 개편되어 읽을 수가 없습니다. 구체적 대안은 대외비로 공개할 수 없으므로 제목만 알려드리겠습니다. 구체적 대안은 대외비로 총부가 보관하고 있사오니 꼭 필독하고 싶으신 분은 총부에 문의하여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포덕 운영 1 단계

1. 인터넷포덕 종합 운영실의 역할-중앙 총부

2. 지역 또는 개인 운영자의 역할

3. 운영자에 대한 교육

4. 인터넷 시일(侍日)과 교리, 교사 강화교육 개설(開設) 취지(趣旨)

5..중견 교역자 양성을 위한 사이버 종학 교육대학원.

6. 사이버 장묘공원(葬墓公園) 설립과 성묘

   인터넷 포덕 운영 2 단계

(필요성과 단계적 과업에 대한 앞부분은 생략)

이런 운동으로 어느 정도의 인원이 확보되면 다음은 5 분 내외의 말씀으로, 더 나아가 10 분 내외의 말씀으로 강화(强化)하여 구체적으로 교육하여, 행동할 수 있는 적극적인 신앙인과 동조자 또는 동학, 천도교를 깊숙이 이해하는 사람으로 육성하여야 합니다. 또 이런 기반이 조성되면 10분 시일설교, 인터넷 주간 신문, 인터넷 방송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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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우리의 현실을 깊이 돌아보기 위하여 타 종교가 처한 입장과 한국 종교가 처한 일반적인 현상을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자화상을 뚜렷하게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경제 / 2006년 8월 1일자에는 “무늬만 종교인 늘어난다”라는 기시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떤 천주교 신자는 성당에 16년째 다니지 않고 있다. 이른바 '쉬는 신자'(냉담자)다.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 등에 업혀 성당에 다니던 그가 발길을 끊은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입시에 쫓겨 주일 교리에 나가지 않다가 차츰 본 미사에도 빠지기 시작했다.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미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몇 년째 쉬는 신자로 지내면서 휴일을 여가 생활을 보내는 것이 몸에 익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가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냉담자는 아니다. 취업할 때 입사 원서에 천주교 신자라고 적기도 했으며 본인도 주일만 지키지 않을 뿐 신을 믿는 천주교 신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쉬는 신자들은 신자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선 일반 신자와 같지만, 주일을 지키는 등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면에선 무신론자와 닮았다.

   한국 천주교 중앙 협의회가 발표한 2005년 한국 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냉담자 수가 신자 총수의 36.4%인 169만9968명으로 10년 동안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주일 미사 평균 참석자 수는 125만4572명으로 2004년에 비해 1만8335명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사목 연구소 소장 배영호 신부는 "스스로 천주교 신자로서 정체성을 표현한 사람이 514만명에 이르지만 실제 신앙생활은 그렇지 못하다는 데 문제가 있다"며 "지식 정보화 사회 또는 포스트모던 사회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도 종교의 의례와 가르침 그리고 계율은 따르지 않으면서 개인적 신앙생활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 교회 장호철 목사는 "쉬는 신자들 가운데 교회 내에서 관심을 받지 못해 나오시지 않는 분들을 대상으로 사목을 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다시 교회 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선 교역자들이 일반 신자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서울의 대표 사찰 조계사는 매주 정기적으로 어린이 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신도를 대상으로 별도로 법회를 마련하고 있지만 고정적으로 참석하는 인원은 교인의 60% 선이라고 귀띔했다.-필요한 부분만 요약 발췌하였습니다.

구체적인 기사 내용은 매일경제 / 2006년 8월 1일(화). “무늬만 종교인 늘어난다”를 참조

   이러한 현상은 천도교단에서 오래전부터 일어난 것으로, 타 종단에 비하면 냉담자가 심각한 상태에 처해있다. 금 년 초에 공개된 통계청의 자료에 따라 천도교인이라고 기록된 교인수를 기준으로만 해도 90%이상이 쉬는 교인으로 추산되고 있다.

   다음은 기독교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매우 구체적으로 여러 문제점을 적시하고 대안을 만들어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설득시키기 위한 내용을 담은 “교회 가기 싫은 77가지 이유”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저자 이만재: 카피라이터이며, 칼럼니스트. 서울 카피 라이터즈 클럽 회장 2회 역임을 하고, 한국 수필가협회 회원이며, 조선일보광고대상, 경향신문광고대상 심사위원, 40대 후반에 늦깍이로 예수님을 영접, 기독교계 최고의 스테디셀러가 된 <막쪄낸 찐방>,<세상 속의 찐빵>의 저자이며, [카피파워]대표. 이 책의 전 문장은 다음 불로그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 Voice of Truth say, "Do not be afraid."

                                                       http://blog.naver.com/kwcba/80004028424

    발행인의 변(집필자의 변-옮긴 사람의 주.)

   책머리에 나는 찐빵 대소동으로 인해 방송생활을 하게 되었고 이것을 통해서 얻은 교계정보가 많았는데 그중 특히 ‘1980년대 중후반 이후부터 비롯된 전반적인 교세성장의 둔화 현상’이었다. 그리고 교세 성장의 둔화 원인은 말할 것도 없이 초신자 신규 영입 증가율의 감소와 신세대 청년층의 잇단 교회 이탈현상이라는 것이었다. 실제로 국민일보 부설 교회성장연구소의 한 통계자료를 보면 교세 성장의 연평균 증가율을 따졌을 때 60년 대에 41.2%, 70년대에 12.5%, 80년대에 4.4%, 그리고 90년대 이후에는 불과 3% 미만 내지는 -1%로 나타나 있다. 줄어든 주요 원인은 우리 교회가 다원화, 정보화, 도시화, 민주화, 세계화로 치닫는 시대적 사회적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미처 따라가 주지 못한 데서 온 결과로 지적되고 있다.

   신세대 젊은이들에게 그 좋은 하나님 사랑 얘기를 해주자면, 그러자면 우선 내 자신이 신세대를 알아야 하는 것이 순서였다. 저들의 의식성향을 알아야 하고, 저들이 행동양태를 알아야 했다. 그래야 저들이 왜 교회를 멀리 하려 하고, 왜 교회를 떠나려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겠기 때문이다. 다행이 내 주변에는 신세대 젊은이들이 많다. 이들을 참고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오랜 기도와 숙고 끝에 나는 결심을 했다. 그리고 그 세세한 사연들을 가급적 있는 그대로 이 책 내용 각 항의 화두로 삼기로 했다. 실재하는 현상을 그냥 묻어두거나 외면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나름의 판단, 그리고 누군가는 일대일로 맞서서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풀긴 풀어야 된다는 나름의 사명감 때문이었다. 그 ‘사명’을 왜 반드시 내가 져야 되는가에 대한 회의도 없지 않았지만, 나는 기신자보다는 비신자와 초신자에 대해 관심이 더 많다. 나 자신이 불과 몇 년 전까지 만해도 비신자였으며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내내 따끈하고 치열한 ‘초신자’의 삶으로 하나님을 만나면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 소망이 바로 내가 가진 사명의 자격 전부일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느끼겠지만 자칫 정형화되기 쉬운 교회식 논리나 율법처럼 들리기 시운 성경적 어법을 가급적 피하고자 하였다. 어떻게 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의 본디 뜻과 섭리를 보다 쉬운 생활언어와 피부언어로 바꿔서 닫힌 마음의 저들에게 알아듣도록 설명할 것인가에 대해 고심하면서 아프고 뜨겁고 곤혹스러운 화두들 앞에 조심조심 접근하곤 했다.

목 차

   교회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1. 노방전도 모습 보면, 만정이 딱

2. 여유 없어, 교회 못 가

3. 말 많은 전도사 싫어

4. 부자 교회 천국 갈 수 있을까

5. 내가 믿는 건, 나 자신뿐

6. 술 담배도 이해 못하는 교회

7. 종교, 미신과 뭐가 다르담

8. 타종교 타 종파에 너무 배타적

9. 종교 없어도 불편함 못 느껴

10. 부모님이 반대하신다

11. 조용한 교회 어디 없나

12. 교인 아니면 다 사탄인가

13. 기독교는 외래문화

14. 광신도들의 광적 행태 무서워

15. 허황된 성경얘기 어떻게 믿나

16. 팔자 편한 사람들의 교회

17. 동정녀 마리아 잉태 이상해

18. 건축헌금 무서워 개척교회 못 가

19. 세상문화를 사탄으로 매도

20. 무 교회 종교론에 공감한다

21. 꼭 교회에 가야 할 이유 몰라

22. 광란의 기도원 풍경 혐오

23. 예수 믿으면 부자 된다? 거짓말

24. 하나님 전지전능 못 믿어

25. 종교생활 각종 제약 싫어

26. 교회 요구사항 뻔해

27. 무전여행 때 냉대 당했다

28. 목사 결혼 세속적이다

29. 현찰로 돈 내면, 천당서 갚아

30. 유흥업 하는데 예수를

31. 부흥회 가보고 어이없어

32. 형제자매 장로 집사 호칭

33. 가정파괴 광신도 봤다

34. 세무조사 반대 이해 안 돼

35. 양보 모르는 압력집단

36. 죽은 후 천당에서 영생할까

37. 붉은 십자가 너무 많다

38. 개척교회 과잉경쟁

39. 신체장애 때문에 안 간다

   교회경험이 있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40. 각종 모임 참석 강요 많다

41. 기업화된 교회 위화감 싫어

42. 빈민구제 외면, 이해 안 돼

43. 교회에 쓸 만한 총각 없다.

44. 감사할 줄 모르는 탐욕 메카니즘

45. 교회에서 진짜 신앙인 못 봐

46. 교회는 또 하나의 계급사회

47. 교회는 고리타분하다

48. 양보 없는 일등주의 세속성

49. 세상과 타협하는 기회주의

50. 교인들은 재미가 없다

51. 인간 약점 이용 겁 준다

52. 헌금명단 공표, 속 보인다

53. 일요일 늦잠 잘 수 없다

54. 자유로운 모험정신 억압

55. 하나님만 믿으면 되지 않나

56. 목사 수준 낮은 것 같다

57. 하나님이 정말 존재하나

58. 교회 종파분쟁 이해 못해

59. 이중인격자 많아 싫어

60. 헌금 따라 사람대접 달라

61. 교회 단순 논리 사고력 퇴행

62. 마음 터놓을 깊은 친구 없다

63. 진화론 부인 교리 못 미더워

64. 교회에서 연애 많이 한다

65. 엉터리 목사 많다

66. 뭔가 달라야 한다는 시선부담

67. 교회비판 함구는 불문율인가

68. 사기꾼 목사 봤다

69. 예수님 좋으나 교회는 싫어

70. 능력 이상의 직분 강요한다

71. 꼴 보기 싫은 사람 많다

72. 이성교제 제약 받는다

73. 음치라서 찬양 재미없다

74. 지옥협박 고립주의 이해 안 가

75. 자신의 이중생활 가책스러워

76. 아전인수 자기합리화 도구

77. 신분차별 때문에 벽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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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교단 활성화를 위해 <동학, 천도교 중흥을 위한 대안-(1) >과 함께 중앙총부에 제출된 제안서입니다. 수정 전 자료는 천도교 홈에 이미 공개되어 있습니다.

   天道敎 홈 自由揭示板의 活性化를 爲한 提案書(草案).-修正.

                                                  一部 內容과 細分化 4. 5.項를 追加 設定.

   自由揭示板과 關聯된 홈 管理者와 自由揭示板에 熱誠的으로 參與하여 글쓰기와 揭載된 多樣한 글들을 時間을 내어서 꾸준히 읽어 주신 讀者 여러분. 한울님 모시고 안녕하셨습니까? 是非 曲直을 가리는 것과 論爭을 거는 일 들은, 제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피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事態는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 思料되어 다음과 같이 自由揭示板의 活性化를 爲한 提案書를 올리오니, 많은 同德 들이 돌려가며 읽으시고 더 좋은 代案을 만들어 새롭게 出發하자고 付託드립니다.

   다 음.

   自由揭示板을 細分化함으로써, 多數의 積極的인 參與 敎人들과 東學, 天道敎에 觀心을 가지고 있는 訪問者들이 自由揭示板 하나로 多樣한 慾求를 充足시켜 주지 못한 것을, 細分化된 여러 房을 通하여 率直한 心情을 表出하게 함으로써 參與度도 높이고, 觀心있는 同德들이 많이 參與하여 各 者가 日常的인 生活속에서 겪고 생각해오던 多樣한 이야기들을 많이 하도록 勸獎하고, 敎團發展에 參與한다는 自矜心을 심어주도록 합시다.

   細分化된 房이 많으면 많을수록 多樣한 經驗과 知慧를 가진 사람들의 參與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막히고, 對敵하고, 誹謗하는 言路는 그 集團을 破滅로 이끌어 간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막는 것도 하나의 問題解決의 方法이지만, 더 開放하여 스스로 느껴 自淨하는 것도 成熟한 市民이 되어 가는 길이고, 天道敎 敎理에 合當한 길입니다. 一時的인 不便함 때문에 正道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이미 많은 同德들께서 제 글인 <靑吾 車相瓚과 綜合雜誌 開闢>이란 긴 글을 읽으셨습니다. 그 글의 基本精神은 天道敎가 出版 文化事業의 先驅者로 近, 現代史에 빛나는 業績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런 歷史를 가지게 된 底力의 出發은, 敎團 內外의 多樣한 慾求를 拒否하지 않고 모두 受容했다는 것입니다. 이게 天道敎의 包容이요, 스승님의 넓으신 가르침입니다. 이런 基本 精神을 바탕으로 自由揭示板을 細分하여 보았습니다.

1. 東學꾼의 글방.-文藝 全般의 型式을 가리지 않고 揭載하게 한다.

2. 瞑想의 방- 東, 西洋의 모든 장르의 音樂과 天德頌, 頌歌를 올려 感想케 하고, 各 者가 살면서 感動을 받은 金言과 格言, 名詩와 名文章, 生活의 知慧등을 올려,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平安을 찾도록 引導한다.

3. 討論의 방.- 敎理 敎史와 敎理를 바탕으로 한, 世上事에 대한 視覺과 評價를 실어 서로 意見을 주고받도록 誘導하여 水雲主義의 價値觀 確立을 通한 新人間 創造에 寄與토록 한다.

4. 正心修道의 방.- 信仰과 修鍊의 過程에서 겪었던 이야기와 생각을 다듬어 揭載한다.

5. 親交의 방.- 日常的인 生活 속에서 겪고 느낀 것을, 同德 相互間의 情感있는 對話로 그 기쁨과 즐거움과 슬픔과 괴로움을 나눔으로써, 일과 趣味와 事物에 대한 價値를 共有하는

同德들을 찾아서 親交를 갖도록 努力한다.

6. 沙鉢通文의 방.- 서울과 地方의 消息을 揭載하여 서로 觀心을 갖고 서로간의 意思疏通 을 通하여 敎團內의 協力을 圓滑히 하게하며, 同德間의 紐帶感을 갖도록 誘導한다.

7. 自由揭示板-1. 2. 3. 4. 5. 6.항에 속하지 않는 多樣한 內容들을 揭載하게 한다.

   留意事項.

   管理者뿐만 아니라 參與 同德 相互間의 勸誘와 指導로 常道에 벗어난 글들을 筆者 스스로 削除하도록 誘導해야 한다. 삼진 아웃제를 採擇하여, 1次 警告, 2次 警告, 3次 警告를 無視하는 筆者에겐 等級을 調整하여 參與를 制限해야 한다. 但 參與를 制限할 때는 一方的이거나 어떤 個人의 意思가 깊이 反影되지 않도록 努力해야 한다.

   以上과 같은 本人의 提案을 熟讀하시어 더 좋은 代案을 公開 討論해줄 것을 付託드립니다. 이 提案은 어디까지나 草案임을 理解해주시기 바랍니다.

                                                포덕 147년 5월 25일 작성 완료.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

                                                                               運營 管理者. 金 用 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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