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月己土(12월기토)-3
癸卯,乙丑,己丑,乙亥,江南沈,一榜,程監生,大富,二人同庚,身強敵煞.按己丑身強,乙木枯草,無可用,亥宮之甲,寒木無力,亦不足以取貴,丑宮癸水出干,財富豐足.凡八字相同,更須問其胎元及生地分野,如此造胎元丙辰,九月胎元則爲丁巳,藏透之間,富貴殊途,否則,濕泥寒凍,不能取貴,又豈能致富乎.以上造化元鑰.
예)명조-79
乙 己 乙 癸
亥 丑 丑 卯
강남(江南=양쯔강 이남의 지역) 선양시, 감생(監生=국자감 학생) 과정 중에 일방(一榜=합격함)하였으며, 크게 부유(富裕)하였고, 이인동경(二人同庚=두 사람은 동년배)으로 신강(身强) 하여 살(煞)을 대적한다. 기축(己丑)으로 신강(身强) 하나 을목(乙木)은 마른풀이라 용신(用神)으로 할 수 없고, 해궁(亥宮)의 갑(甲)은 한목(寒木)이라 힘이 없어 귀(貴)를 취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축궁(丑宮)의 계수(癸水)가 투간(透干)을 하니 재물은 풍족(豐足)하였다. 무릇 팔자(八子)가 서로 같으면 태원(胎元) 및 생지(生地)의 분야를 알아야 하니, 이 명조처럼 태원(胎元)이 병진(丙辰)인데, 9개월의 태원(胎元)이면 정사(丁巳)가 되고, 암장(暗藏)과 투간(透干)을 하는 과정에서 부귀(富貴)가 달라진다. 그렇지 않다면 습니한동(濕泥寒凍=진흙인 얼어붙은 땅)으로 귀(貴)를 취할 수 없으며 또 어찌 부유(富裕)할 수 있겠는가! 이상으로 “조화원약” 이다.
己丑,丁丑,己巳,丁卯,乾隆三十四年十二月廿一日卯時.潘祖蔭命,丁透丙藏,官至太傅,卒諡文恭.
예)명조-80
丁 己 丁 己
卯 巳 丑 丑
건륭 34년, 12월, 21일, 묘시(卯時)이다. 반조음(潘祖蔭)의 명조인데, 정(丁)은 투출(透出)하고 병(丙)이 암장(暗藏)하여 벼슬이 태부(太傅)에 이르렀고, 죽은 후에 시호(諡號)가 문공(文恭)이었다.
癸卯,乙丑,己亥,己巳,道光廿三年十二月初一日巳時.馮煦命,地支亥丑卯巳連珠夾貴,專用巳宮丙火,惜運行西北,不能早發,晚年行南方運,位至巡撫.
예)명조-81
己 己 乙 癸
巳 亥 丑 卯
도광 23년, 12월, 1일, 사시(巳時)이다. 풍후(馮煦)의 명조인데, 지지(地支)에 해축묘사(亥丑卯巳)가 연주(聯珠)하여 귀(貴)를 끼고 있으며 사궁(巳宮)의 병화(丙火)를 용신(用神)으로 하는데, 애석하게도 운(運)이 서북(西北)으로 흘러 조년(早年)에는 발전하지 못했고, 만년(晩年)에 남방운(南方運)으로 흘러 지위가 순무(巡撫)에 이르렀다.
丁亥,癸丑,己亥,戊辰,光緒十三年十二月十七日辰時.顧維鈞命,亥宮藏甲,得胎元甲辰引出,用甲木疏土引丁,曆任專使,當外交重任,身旺任財,日坐才官,宜其大富,並得妻財也.
예)명조-82
戊 己 癸 丁
辰 亥 丑 亥
광서 30년, 12월, 17일, 진시(辰時)이다. 고유균(顧維鈞)의 명조인데, 해궁(亥宮)에 갑(甲)하고, 태원(胎元)에서 갑진(甲辰)을 얻어 갑목(甲木)으로 소토(疏土)하며 정(丁)을 끌어오니 전사(專使)를 역임(歷任)하여 외교(外交)의 중임(重任)을 감당했다. 신왕(身旺)으로 재(財)를 감당하였고, 일(日)은 재관(財官)에 앉아 당연히 크게 부유(富裕)하였으며 아울러 처(妻)의 재물(財物도) 얻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