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텃밭친구와 만나기 위해 깻잎을 모두 수확했어요.
줄기에 붙어있는 깻잎들을 하나씩 떼서 통안에 넣어보며
시기에 맞는 채소 수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깻잎으로 쌈싸먹는 어른들의 모습이 인상깊었는지
아이들이 깻잎에 모래를 조금 넣고 돌돌 말아서
깻잎쌈을 만들어 먹어보라고 하기도 하네요^^
옥수수를 수확했습니다.
크기는 작아도 알이 꽉찬 옥수수를 관찰하며 아이들이
"옥수수 먹었어", "할머니가 옥수수 사줘"라고 말하기도 하고
"딱딱해", "옥수수 먹어?"라고 하며 말이 많이 늘은 모습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고기 먹는 날을 맞이해 이도준, 최이나 어머님께서 맛있게 고기를 구워주셨어요^^
너무나 맛있는지 아이들이 손씻고 앉자마자 열심히 고기를 먹는데
너무나 잘 먹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어머님들 고기를 구워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우와우 우리 언냐들 더운데 고생많으셨네요!ㅎㅎ 덕분에 아가들이 고기 맛잇게 먹은거같네용~ 잘먹고 잘놀고 너무 이뻐용😍
ㅎㅎ 덥기도하고 한참 서서 고기를 구워야해서 힘드셨을텐데 아이들을 위해.맛있게 고기를 구워주셔서 참 감사했답니다. 우리튼튼반 어머님들이 공동육아하듯 아이들을 함께 키워가는 모습 참 보기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