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올해 착공
전남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올해 초 착공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전남도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가 공동으로 제안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구성지구)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을 지난 12월 21일 자로 승인했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오는 2020년까지 1조1,037억 원을 투자해 전남 해남군 산이면 구성․상공․덕송리 일원 2,096만㎡ 부지에 건설될 계획이며,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행정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올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설 지역은 목포에서 10㎞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무안 국제공항, 국지도 49호선 등 교통접근이 용이한 것은 물론이고, 주변에 영암호․금호호, 달마산, 두륜산, 고산 유적지 등 풍부한 관광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7,320세대, 1만8,300명이 상주하는 친환경 해양관광 레저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생태관광, 골프장, 신재생 및 바이오 시설, 의료시설, 컨벤션센터, 마리나, 승마장, 남도음식문화촌, 워터파크, 휴양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문광부는 기업도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간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4차선 진입도로(총 사업비 2,756억 원)의 조성을 위해 연차별로 국고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광부 관계자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건설될 경우 국토 균형발전과 10조 7,70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11만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첫댓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더욱 서남권의 관광이 기대 됩니다.
주변이 날로 관광발전에 박차를가하고있어 목포도 무척 희망적입니다.
영암 해남은 우리 목포와의 서남권연계 관광지인만큼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로 성장하면
많은 고부가 가치가 창출되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