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기타 배우기 - 4화음 VS 7화음
화음을 분류(명명)할때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구성음의 갯수로 나누는 방식과(포괄적)
그 구성음의 성격으로 나뉘는 방식이 있습니다.(상세적)
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이미지 참고 : http://stdweb2.korean.go.kr/search/View.jsp
3화음: 3개의 구성음을 갖는 코드들
4화음 : 4개의 구성음을 갖는 코드들
- 대표적으로 7th(7화음)
5화음 : 5개의 구성음을 갖는 코드들
- 대표적으로 9th(9화음)
화음은 구성음의 수로 붙여지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듯합니다.
쓰임에 의해서 7화음 9화음 등으로도 붙여지나....
위키백과에 따르면 단지 7화음 등으로 불리지않고 장7화음, 단7화음등으로 확실한 성격을 나타내 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참고 http://ko.wikipedia.org/wiki/%ED%99%94%EC%9D%8C
하지만 두산백과로 넘어오면 한국적인 표현방식인지는 모르겠으나...
4화음 5화음 보다는 7화음 9화음이 일반적으로 쓰인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저 역시 검색을 하기전까지는 4화음이란 용어는 저를 포함한 소수에 의해서 쓰여지는 용어로 알았습니다.
참고
http://www.encyber.com/search_w/ctdetail.php?gs=ws&gd=&cd=&d=&k=&inqr=&indme=&p=1&q=4화음&masterno=172999&contentno=172999
네이버 백과로 넘어오면 두산백과를 인용했기에 두산백과와 내용이 같습니다.
참고 http://100.naver.com/100.nhn?docid=172999 네이버백과
네이트 백과로 넘어오면 상당히 독특한 모습을 보이는데...
코드는 2개가 아닌 3개이상의 음이 울리는 것을 말하며,
4도화음으로 불리던 것이 4화음이라고 나타나며,
4개의 구성음으로된 4화음이란 용어는 없이 7화음 9화음 등으로만 표기되있습니다.
참고 : http://100.nate.com/dicsearch/pentry.html?s=B&i=210360&v=42
그외 4화음 관련하여 여러 자료들을 찾아볼때...
*사견 : 4화음이란 용어가 화음을 말할때 포괄적인 분류로 정확한 표현법을 위해서는 4화음이라는 용어가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7화음이란 보통 구어적인 표현으로 보여지며, 정식명칭은 그 성격을 확실히 나타내주는 장7화음, 단7화음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옳바른 표현법인듯합니다.
이것이 정확한 말하기인지 몰라도...
#7화음이라 표기되는 것을 보아 샵7화음 이라 부르는 것이 공식적인 명칭인 듯합니다.
(#7화음 이걸 샵7화음이라고 읽지 않고 다르게 읽는지 아시는 분 꼬릿말 부탁합니다.)
* 7년전 모 대학의 음대수업중에 이런 강의가 있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화성은 2음 이상이고 코드는 3음 이상이다!!
전 당시에 그렇게 배웠기에 한 1년정도 그렇게 맹신하다가
(사실 지금도 코드는 3음 이상이라고 믿고 싶어요. 3음이상이 될 경우 성격이 명확해지니까요~)
어디에도 코드가 3음이상이라고 나오진 않더군요.
(네이트백과에서 본 것 이외엔 제가 찾아본 수십군데에서 전부 2음이상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잘못된 정보였구나생각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네이트 백과의 글을 보면 잘못된 정보가 아닐 수 있다는 것으로~~ㅎㅎ
P.S.
전 세계적으로나 특히 우리나라에서 음악용어는 상당히 다양하게 표기되기도합니다.
이것은 단지 음악에서뿐만 아니라...
객관적으로보이는 모든 학문에서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수년전까지 배웠던
태양계행성은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이었으나....
명왕성이 행성으로써 가치를 상실한다는 천문학계의 발표에 의해서 명왕성은 퇴출됩니다.
하지만~~
명왕성이 행성이어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천문학자들은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단지, 천문학계에서 높은 동네에 끼지 못해서 발언권도 없이 내려오는데로 익혀야 할 뿐이죠~
특히 학문에는
통설, 정설, 다수설, 소수설, 사견 등으로 말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음악용어 역시 수학계산처럼으로 딱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다양한 사람에 의해서 다양하게 이야기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수학이라고 모든 것이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며, 용어에서는 당연히 다양하게 존재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용어에서 핵심은 "합리성"을 기반으로해서 정립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견
코드의 성격을 상세히 말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7화음 보다는 4화음으로 말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P.S
이 글처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은 더 좋은 정보창출에 도움이 됩니다.
이 글 역시 제가 알고있던 일반상식에 대해 반론이 있어서 이것저것 찾아본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해주었기에 좀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글에 대한 반론은 얼마든지 좋으나 반박의 확인이 가능한 신빙성이 어느정도 있는 자료로 해주었으면합니다.
그럴 경우 공부에는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어렵지 않지만 다양성이 있는 용어들은 다양한 상식중에 음악관련 상식을 늘려나갈 수 있기에 글 하나하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쓴이 : 이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