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번째 천일기도 680일째 봉행했습니다 더불어 33응신도 후기 올리게 되어 더욱 기쁨니다
묘봉사는 절이라기 보다는 토굴수준이다 삼존불 뒤 후불탱화 대신 33응신도를 걸어놓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찰일 것이다
주불인 이미타불, 협시불인 약사여래불,
관세음보살 포함하여
신중단 동진대보살과 응신도33부처님까지
37분 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33응신도는
관세음 보살이 중생들의 고통을 들어시고
33관세음이 중생의 근기에 따라 나투시어 소원을 들어주신다
즉 33가지 화신으로 나타난다
보문시현이라 넓은 문으로 나타난다는
말이다 33응신은
●역할과 원력에 따른 33관세음보살은
소승이 올린 1.양류관음~33.쇄수관음까지 있다
●모습에 따른 33관세음보살 변화신은
관세음보살이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로 나투신 몸이다
1.부처님몸(불신) 2.벽지불몸(아라한몸) 3.성문몸 4.대범천왕몸(대법왕신) 5.제석천왕몸 6.자재천왕몸 7.대자재천왕몸 8.천대장군몸 9.비사문몸10.소왕몸 11.장자몸 12.거사몸 13.관리몸(재관신) 14.바라문몸15.비구몸 16.비구니몸 17.우바새몸 18.우바이몸
19.장자부인몸(인신) 20.거사부인몸(비인신) 21.관리부인몸(부녀신)22.바라문부인몸(동목천녀신), 23.소년몸(동남신) 24.소녀몸(동녀신) 25.하늘시람몸(천신)26.용몸 27.야차몸 28.건달바몸 29.아수라몸30.가루라몸
31.긴나라몸 32.마후라가몸
33.집금강신몸(금강역사)등으로 중생의 근기에 따라 변화하여 나타나신다
33응신관세음 보살은 여러특징의
지물을 들고 계시지만
정병을 들고 있거나 버드나무가지나
연꽃과 관련된 표현된 보살이 많다
왼손에 든 연꽃은
중생이 본래 갖춘 불성을 표시 그 꽃이
핀 것은 불성이 드러나서 성불한 뜻이다
그 봉오리는 불성이 번뇌에 물들지
않고 장차 필 것을 나타낸다
정병과 버드나무가지는
세상을 정화하고 중생의 고통과 병을 치료한다는 의미이다
현대의학에서도 버드나무는
아스피린의 주 원료이니 놀랍다
33관음중 연꽂과 관련된 관음보살님은 총15분이시다
1.양류관음:두발로 연꽃타고,오른손
버드나무가지 왼손에 정병
4.원광관음:두손에 연꽃
5.유희관음:한발 연꽃위에 올림,왼손에 정병
6.백의관음白衣觀音: 항상 흰옷을 입고 정인을 맺고 흰 연꽃 위에 앉아 있거나 서 있다
7.연와관음:연좌대에 앉아 합장 연꽃봄
9.시약관음:연꽂보고 있음
13.일엽관음一葉觀音:
물에 뜬 연잎 위에 있다
14 . 청경관음:연좌에 앉아 두손에 연꽃
15.위덕관음:왼손에 연꽃을 들고 바위 위에 앉아 있다
23.유리관음:한 송이 연꽃을 타고 물 위에 서서 두 손으로 향로를 받들고 있다
26.육시관음:두발에 각 연꽃타고
손에 정병과 버드나무가지 들고있음
27.보비관음
두발에 연꽃타고 있음
29.합장관음:연좌대에 앉아 합장
31.불이관음:물위 연잎 위에 서서
중생을 바라봄
32.지련관음-연꽃 위에 서서 두 손으로 하나의 연잎줄기를 잡고 있다
따라서 연꽃을 불교의 꽃이라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백의관음, 아마제관음, 쇄수관음은 조상천도에 영험한 관세음보살이시다
그동안 2달 넘게 33응신도를
글로 표현하였으나
어찌 문자로 부처님 뜻을 다
표현하겠습니까?
최선을 다해 전달하였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음을 양지바랍니다
지극한 정성으로 부처님의 뜻과 모습을 억념하며 부처님의 역할과 중생의 생활상황에 맞는 부처님을 기도하고
연호하면 기도의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생시를 위해 관세음보살을 기도하고
생시와 사후를 위해 아미타불 기도를
봉행한다면 모든 심중소원 성취할
것이며 불자님들은 성불하리라
우리가 기도할때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이라고 연호해도 중생의 근기에 따라
사바세계의 고통에 따라 각 응신도의 부처님을 연호 안 해도 역할에 따른 33응신도 부처님이 우리에게 나투신다
어머니 보다 더 자비로운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자비로운 관세음보살 부처님이 우리를 보호하신다
40년전 33응신도를 직접 그리신 작품을 보관하시다 보시하신
상주 보덕선원 자안스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일향전념一向專念 일심불란一心不亂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 극락정토 아미타불~
-묘봉사 현각대일 합장-
#스님.부처님.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