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의 이름은 불가리아와 세르비아에 걸친 발칸 산맥에서 유래하였다. 발칸은 산을 뜻하는 터키어이며 반도 전체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19세기 이후 확대되어 사용하기 시직하였다. 발칸이라는 용어는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어 남동 유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
기도 한다.
슬로베니아.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한 슬로베니아는 유적지가 많은 다른 유럽 도시들과는 달리,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사랑받고 있는 나라다.특히 국토의 북쪽에는 율리안 알프스가 늘어서 있어 발칸의 녹색 정원이라고 불린다. 동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특히 치안이 안전한
나라로 손꼽히고 있기에 여행자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장점인 곳이다. 도시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유
로화를 쓰는 국가라서 그런지 몰라도 과거에 공산권 나라였다는 것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
블레드.
블레드 호텔 크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늘은 줄리앙의 진주라 불리우는 블레드에서 블레드성과 블레드호수를 돌아본다.
블레드는 알프스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알프스와 성 그리고 호수와 그 안에 작은 섬과 작은 교회가 있는 모습이 아 름다워 ‘율리안 알프스의 보석’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작은 마을이지만 블레드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유명인들이 즐겨 찾았기 때문이다. 유럽 최초의 골프장이 있고 온천, 스키, 하이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블레드 섬 안의 교회는 슬로베니아인들이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하는 장소로 늘 손꼽히는 곳
이기도 하다.
호텔앞 마을 모습입니다.
블레드성 출입구. 블레드성에서 드라마 흑기사 찰영을 했었다.
성안에 있는 우물입니다.
율리안 알프스 빙하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와 마리아 승천성당.
16세기에 만들어진 예배당.
수작업으로 만든 공예품 매장도 둘러보고....
16세기에 만들어진 예배당에는 희미하지만 그 당시의 벽화를 볼 수도 있다.
호수면 100m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 이 성은 1400년대 독일 황제 헨리크 2세가 주교인 알부인에게 이 지역의 땅을 선물했고, 곧
성이 지어졌다. 지금의 모습은 18세기에 들어서 갖추게 된 것이다.
전통나룻배인 Pletna를 타고 마리아 승천성당으로 이동합니다.
호수에서 바라본 블레드 성.
마리아 승천성당.
성모 승천성당을 관광한후 이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현지식인 쉬니첼(돈가스)을 먹습니다.
점심식사후 호숫가를 산책을 합니다. 맑은 하늘과 미세먼지가 없어 상큼한네요.
이제 블레드에서 크로아티아 라스토케 마을로 이동합니다.
크로아티아.
아름다운 지상 낙원이라는 별명처럼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멋진 전경이 펼쳐지고, 아드리아 해안을 따라 천 개가 넘는 섬들이
있다. 해안을 따라 유명 관광 도시들이 모여 있다 보니 휴양지로도 인기가 많은 나라이다. 유럽인들은 평생 꼭 한번은 가 봐야 하
는 여행지로 크로아티아를 꼽는다.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찾고,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휴양지로 선택하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tvN 〈꽃보다 누나〉의 촬영지로 등장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스토케.
라스토케는 크로아티아 슬룬 지방에 있는 동화같은 마을이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코리나강 물줄기를 따라 이어져 있으며 약
300년 전에 폭포위에 물레방아를 설치하면서 마을이 시작되었다 한다. 라스토케란 말이 현지어로 ‘물레방아’란 뜻이다.
천사의 머릿결이란 뜻을 지닌 라스토케는 크고 작은 폭포가 쏫아지고 있습니다.
라스토케에서 관광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자다르로 이동합니다.
산맥을 넘어 자다르로 향하는 중 바라본 고속도로 모습.고속도로는 바람의 강도에 따라 통행금지가 되기도 한답니다.
자다르 콜로바래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