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무렵 내리는 비"라는 뜻을 가진 카페 모우(Mou)는 여러 나라의 컨셉트를 가져다 한곳에 집약해 놓은 곳...첫 느낌은 모로코인가 싶은데 아프리카를 연상하게 되고 언뜻 인도의 분위기 역시 떠올리게 만드는 장소다. 어느 신전의 기둥이었을 것 같은 돌기둥이 복도를 따라 세워져 있고 4미터는 족히 넘어 보이는 천장부터 길게 드리워진 커튼, 그 사이에 세워진 나무들이 조화를 이룬다. 모우는 크게 세 공간으로 나뉜다.
입구의 오른쪽에 마련된 이름만큼이나 은밀한 느낌의 ‘블랙 란제리 룸(천장까지의 높이가 무려 12미터)’과 메인 홀, 그리고 더운 여름에 시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해 주는 인공 연못이 있는 야외 테라스가 그곳들...같은 건물 1층에 있는 베이커리 ‘가루’의 수제 케이크 역시 입소문이 자자한 곳. 테이크 아웃을 기본으로 하지만 모우에서 주문하면 데커레이션이 가미되어 더욱 아름다운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모우의 모우 아이스(과일 빙수, 1만 4천 원)는 드라이아이스가 담긴 커다란 유리 볼 받침에 담겨 나온다.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등장하는 빙수에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과 한 입 크기로 썬 계절 과일들이 동그랗게 담겨져 있다. 화려한 장식이 아름다운 아이스크림 역시 추천 메뉴.
도산공원 뒤...도산공원 정문을 바라보며..오른쪽골목..이태리 레스토랑 보나세라 지나..골목끝 코너의 웅장한건물 까페 모우...
입구...
돌기둥...신전을 연상케하는 분위기...
원형 기둥들도 많고...중간중간에 천장으로부터 내리워진 염색천들은 계절에 따라 바뀌기도..
높은 천정만큼이나..염색천이나 커튼의 길이도 엄청나다.
도시의 이름을 딴 특이한 메뉴들...결론은 아이스크림...
분위기 좋다...오른쪽 두개의 돌기둥사이가 화장실 가는길인데..화장실도 멋지다.
따로 마련되어 있는 흡연석..블랙 란제리룸..이곳서는 살짝 도산공원이 엿보이고..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밖에 베란다가 있어..그곳에서 분위기를 즐기기도 한다.
냉커피...이곳의 에스프레소맛도 일품이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화려하여 먹기가 좀 아깝다는...ㅎㅎ
초코렛칩 아이스크림...
녹차 아이스크림..
메뉴:온갖 종류의 커피와 케이크. 아름답다고밖에 표현 안되는 아이스크림종류들 약간의 샌드위치류...
위치: 신사동 도산공원 정문을 바라보며 오른쪽으로...보나세라 이태리 레스토랑 지나..골목 끝 건물 2층....발레파킹 가능(2000원)
전번: 02-3444-6069.
첫댓글 사진이 안보이요
내도요. 근데 글만 읽어봐도 함 가보고 싶네요.사진 보이면 더 가보고 싶을 것 같다는.^^
히유사진 다시 보이시지요 아이스크림들을 보고 있자니..또 군침이 돈다는,,,저 요거트 아이스크림맛 정말 일품인데...쵸코칩아이스크림도..
아니요
몇번을 재작업해서 보이게 해놓으면..잠시후 보면..다시 배꼽이 되는군요..잉짜증나서..남의 사진 못올리겠네..담에 제가 직접 가서 찍어서 올릴게요..아이스크림과 그곳 모습이 예술인데...
소개하시느라 수고많으셨는데 사진이 저도 안 보이네요..
나는 보이는데..
멋진 화장실. 블랙 란제리 룸. 냉커피.....아이스크림. 이 모든것이 배꼽으로만 보여요, 누나.
wow 멋 있군요. 한번 꼭 가보고 싶다는... 이젠 사진 잘 보입니다. 수고하셨겠어요. V 님 새해 복 많이 받아 나눠주세요.
아고이제 보이시나요 언제 시간만 내시면..제가 함 모시겠다는..학무님께서 福을 많이 지으시니..학무님복을 쬠만 나눠주세여
우리나라에도 저렇게 아이스크림이 나오는데가 있었군요... 정말 훌륭하네요... 한번 꼭 가봐야지...
거스님 평생헬스이용권을 생각하셔야쟤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