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올리는게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모아올림을 용서하시길.. ^^
내생애 최악의 남자.
: 탁재훈의 진지한 연기에 어색함을 이기진 못했지만.. 기대를 하지 않았던 탓에.. 생각보단 괜찮게 봤었어요.. 요새 영화들이 왜이리 불륜 소재가 많은것인지.. 이영환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살고있습니까 처럼 결말이나,, 영화내용이나 조금 다르긴 하지만.. 슬펐어요.. 저한텐.. 4명이서 같이 봤었는데.. 저혼자 또 많이 울고있어서.. 욕좀먹었어요.. 이영환 사람마다 관람평이 다를듯.. 어떤분은 정말 잼없더라면서.. 그러기도 했어요.. 제 개인적으론.. 10년의 우정으로 결혼했다는 설정으로부터.. 다 좀 와닿았어요.. ㅎㅎ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만경관 8관에서 어머니랑 같이 봤는데요. 예고편보고 너무 많이 기대를 해서.. 어머니가 좋아하실듯 싶어서.. 어머니랑 데이트 하면서.. 같이 봤는데.. 만경관 음향 시설이 엉망진창이라 너무 기분만 상하고 영화에 집중할수 없었어요. ㅜㅜ 소리가 엥엥거려서.. 주인공들의 목소리가 안들려서요.. 작은관에서 시사회가 있어서 그것도 좀 속상했었는데.. 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어머니께 참 죄송했었구요. 영화중간에 나가서.. 한소리 할려했는데.. 어머니땜에 참았죠.. 그래서. 이영화.. 아쉬운 영화가 되었어요. 저한텐.. ㅋㅋ 다른분들은 웃기더라구요.. 평은 그럭저럭 괜찮았아요..
안동이 배경이라.. 대구지역도 영화에 많이 나와서 반가웠구요.. 익숙한 사투리에도 좋았어요.. ㅎㅎ
주인공들 다 제가 좋아하는 편이라.. 제대로 못봐 아쉬웠어요.. ㅠㅠ
즐거운인생
완전 감동적이었어요. ㅋㅋ
배우들의 삶의 애환이 묻어나는 듯한.. 노래나 연주실력도 멋졌구요
우중충한 인생이 언제 펴질까.. 계속 기대하면서.. 봤어요. 와이키키 브라더스 영화가 좀 생각났는데.. 와이키키 부라더스는 보고나서도 우울하고.. 속상했었는데.. 갑갑한 인생들이 맘아파서..
이영환. 다행하게도 기분좋게.. 웃으면서 극장을 나왔답니다..
최근 봤던 영화중에서 참 괜찮게 봤던 영화중 하나인거 같네요.
개봉하면 돈주고 보셔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