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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을 진행하다가 이지역 사람인듯한 분과 대화를 나누어 본다."전에는 이곳이 개방이 안된듯 한데-그렇지 않습니까?"
라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한다."한10여년 됐지요.당시 IMF터지고 김대중 정부때 이산길이 열렸지요"한다.사실 나도 그렇게 오래
된것은 아니라고 느끼고 있었든 것이다.
2009년4월4일 광주역에서 밤11시30분열차를 타고 용산역으로 달려간다.항시 경험이지만 차내 안내방송소리가 커서 잠을 잘수
가 없다.그래서 나는 미리 집에서 거하게 쇄주를 드리키고 열차를 탄다.그리고 술김에 자버리면 용산역에 도착한 것이다.
역에 내려서 세수하고 의자에 앉어서 또 한숨 잔다.피로 덜어내는 것은 그래도 잠이 보약이다.
05시45분 돼니 첫전철이 온다.5시58분에 시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한다.왕십리역을 지나서 한양대학의 철교를 지나는데 옛적
의 '살곳이다리'의 돌다리는 않보이고 시멘트로 합친 다리가 보이는데 마음이 좀 씁스레 한 마음이다.60년대에는 촌놈대학이라고
비아냥 거렸든 건대역을 지난다.왜냐하면 건대하면 '축산과'가 유명했기 때문이다.
또 당시에는 화양리에'수도사대'가 있었는데 '水道'라고 뽐뿌대학이라고도 우스게 소리를 하기도 했었다.나중에 '세종대학'이라고
개명이 돼어버고 말았다.물 품어 올리는 수도사대가-세종대학으로 바뀌어 버렸다.06시39분 '잠실역'에서 #8호선으로 환승한다.
'잠실'김신조 남파사건으로 [예비군]이 창설될때에 바로 허허사막 벌판인 이곳 강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기도 했든 곳이다.
07:00돼니 성남시의 '모란역'이다.성남시? 서울에서 청계천 개발이라고 아주 못사는 사람들이 바로 이곳으로 쫏겨난 곳이 [성
남시]다.서울 편입을 약속한 시장이 광주시 편입이나 성남시로 만든다는 소리를 듯고 이곳으로 쫏겨난 서민(특히 전라도사람)
들이 걸어서 서울시청까지 찾어가서 시위를 하기도 했든 곳이 바로 성남시다.이제는 모든것들이 너무나 변해 버리고 말았다.
'모란역'에서 나와 左측계단으로 올라가니 커다란 4거리다.미화요원에게 '이배재'갈려면 어디로 가느냐고 물으니 길을 건너가라
고 한다.다시 지하도로 내려가니 전철역(분당선)이다.막건너가서 다시 또다른 미화요원에게 물으니 "저기-3-3번 버스 타시요"
한다.뛰어가서 타고 보니 마을버스다.요금은 900원이란다.7시24분이다.
7시44분 돼니 [이배재]고개인데 버스는 살작 내려가서 정차한다.뒤돌아 올라요니 [이배재고개]돌비석이고 이정표가 보인다.
길건너편에는 '철계단'이 보인다.준비하고 출발하니 7시50분이다.잠시후에는 하얀로프 가드레일이 나온다.완만하게 올라간다.
그런데 살포시 안개가 끼여 있다.그러나 사진찍는데는 어려움이 없다.그냥 뽀얀 안개일 뿐이다.
8시이고 거리표시는 없고 검단산.갈현고개 표시다.참나무숲길이고 등산로는 고속도로다.8시10분이고 左로 하얀로프가드레일
이다.8시17분인데 해발475m인 쉼터다.탁자와 긴 나무벤치가 있다.거리표시는 없다.8시25분이고 안부이정표다.직진은 [검단산
1900m.30분표시고.左.西는 [대원사]로 내려가는 보통골1300m.20분소요 표시다.그런데 右측은 右측 광주.'안말'인데 길이 없다.
그리고 참나무를 베어서 쌓어놓고 비닐로 덮은후에 그위에 파란색의 테프를 붙혀서 숫자를 써놓았다.물론 베어낸 밑둥에도
비닐로 덮어 씨어 놓았다.참나무도 소나무처럼 '제선충'있나?8시35분이고 탁자와 긴나무의자가 있는 [왕기봉]이다.
해발499m봉인데 500이라 표기다.뒷쪽에는 "산을 많이 오르지 아니함은 병든후에 뉘우친다."라고 쓰여있다.
컵라면에 밥말아서 먹고 있는데 한무리의 산꾼들이 올라온다.남자분과 대화 해보니 [검단지맥]답사 중이란다.부부간들인듯
보인다."먼져 갑니다"라는 말 남기고 그들은 출발해 버렸다."녜-곳 만날텐데요"하고 답을 보낸다.아침먹고 출발하니 9시5분이다.
左로 가드레일이다.눈 깜짝할사이에 안부에 도착이다.이정표인데 左.西쪽은 사기막골유원지1400m.25분.검단산1200m20분
표시다.그리고 '구상나무'비슷한 어린 사철나무를 식제 해놓았는데 등산로 주변뿐이다.현수막에는 '상록수'라 쓰여 있다.
右.불당(윗말)1.0k표시고 약수터다.가보니 MTB자전거꾼이다.옆에는 자전거가 자빠져 있고 약수를 펫트병에 담고 있다.[만수천
약수]라 쓰여있고 시계도 있다.잘가고 있는 살아있는 시계다.이정표인데 右는 황송공원1000m30분.검단산800m15분.이배재
1000m30분 표시다.나는 물만 마시고 올라간다.낮으막한 능선을 넘어가니 식제된 나무는 '잣나무'다.
9시30분인데 삼거리다.右측길쪽에 로프가드레일이고 또 길도 확실하다.어느쪽으로 가든 결국은 검단산아래의 헬기장에서 만난다
나는 직진한다.잠시 오르니 넓은 철판이 깔린 헬기장이다.그리고 左측 멀리 검단산을 대신한 정상표시석이다.그리고 멀리 정상
에는 이동통신탑이 보이는 정상이 보인다.538.1m이다.
그런데 여기서 먼저간 [검단지맥]꾼들을 만난다.잠시본것도 인연이라고 자꾸 막걸리를 권해서 그냥 못이기는 척하고 거푸 두잔
을 마시고 홍어를 무친안주에 곁들었다.이제는 내가 먼저 출발이다.그런데 여기까지 승용차가 올라와 있다.큰도로형 길로
내려가는데 삼거리고 직진은 공군부대로 가는 길이고 左측에서 그러니깐 [사기막골]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左는 황송공원1800m25분.검단산800m15분.右.남은 산성유원지갈림길1000m15분 이정표다.등산로는 삼거리에서 반듯이 右측
으로 내려가야 한다.지금부터는 산행길이 아니다.시멘트車道길이다.그리고 잠시 내려가면 커브길에 처음으로 이동막걸리매점이
나타난다.그리고 [남문]표시 이정표가 계속 나타난다.그런데 나는 그만 길을 잘못들어가서 약15분 헛심만 쓰고 말았다.
10시23분이고 도로 반사경이 있는 지점에서 左측의 산길로 오른다.그런데 10시30분이 돼니 다시 임도길과 만난다.헬기장
에서 여기까지 車道길을 약45분여 내려왔다.산불감시초소 제7호다.상당이 멋있게 만든초소다.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불감시초소라 할수가 있다.초소앞을 지나서 소나무가 있는 산등성이로 오른다.車道는 右으로 내려가 버린다.
이정표인데 산성약수터입구1200m15분.남문600m6분.뒤로 검단산성1700m30분 표시다.산등성이로 오르니 정자가 있고 체육
시설이다.여기서 부터는 동네분들인지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자주 눈에 뜨인다.한분은 훌라호프를 돌리고 있다.左측 사면길로
진행한다.그리고 성벽이 보이기 시작한다.등산로는 右측으로 성벽을 끼고 돌아간다.
10시45분이고 성문직전의 이정표다.右백련사.직은 남한산성유원지입구표시다.城門을 통과한다.그런데 城門짝이 보이는데
직사각형철판 쪼각을 모자이크 하듯이 리벳으로 조립해 놓았다.조선시대작품일가?城門 문고리가 길게 늘어져 있는데 나무
빗장이 아니다.걸게끔 돼여있다.
등산로는 城門를 지나서 左측의 이정표쪽으로 올라간다.물론 여기도 임도(車道아님)길은 右측으로 있다.그러나 반듯이 성벽길
을 택해서 올라가야한다.左로 총구가 있는 성벽이고 등산로는 침목으로 돌계단으로 이어져 올라간다.갈만한 완만한 길이다.
참 오늘 백미인 [수어장대]까지는1.1km다.가끔 나타나는 노송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날씨도 화창하다.땀은 날듯 말듯 한다.돌탑과 소나무가 어울린 432봉을 지나서 올라가니 해발462m봉인 [영춘정]이다.
그런데 표시석이 깨져 있다.右측으로 올라서 [영춘정]에서 지가 무슨 조선시대 선비인척 폼잡으면서 파인에풀 안주삼아
한잔 쭈~욱 드리킨다.그리고 출발이다.조금 올라가니 재래식 화장실이다.수세식화장실이 아니다.
그윗쪽으로 남문에서 올라온 임도길과 만난다.11시25분이다.임도형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관람객인지.등산객인지 사람들이
부글 부글 한다.나도 노송의 소나무숲길 올라간다.깃발이 휘날린다.11시33분이고 오늘의 백미인 [수어장대]에 도착이다.
꼬불꼬불 참말로 '멋'과 묘함이 섞인 소나무를 본다.원형으로 철파이프를 지지대로 받쳐 놓았다.
그아래쪽에는 보호수 향나무가 가지를 자랑하고 있다.구경하고 다시 내려온다.城터 아래에 사각형의 '석굴'쪽이다.내려오다
보니 이동막걸리주점이다.한잔에2.000원이란다.대전식장산의 독수리봉.포천명성산아래에서 파는 막걱리 인데 값이 똑 같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뭘할가?농담한마디고.멸치.마늘쫑.노란배추속.고추가 안주인데 이것도 같다.잔도 같다.
한잔하고고 청량산(482.6m)찾어보니 없다.그리고 시멘트로 둥글게 탁자를 만들어 놓았는데 바로 이곳이 소나무숲이 우거진
이곳이 청량산이다.왔든길로 다시 내려가서 [석굴]을 통과한다.그리고 정면으로 소나무숲이 보이는데이길이 하산길이다.
그런데 여기서도 막걸리를 팔고 있다.'맛"? 녜-괜찬하데요.보일때마다 사마시면 곤드레 만드레 된다.
12시20분이고 능선 사거리다.반듯이 가는 등산객들도 있다.그런데 직진은 길이 좀 희미하다.右측에서 올라온 등산객에게
"마천역'갈려면 이길 맞어요?"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한다.右측에 표시기를 붙이고 내려간다.
이제는 오름이 없는 소나무숲길로 내려가기만 하면 된다12시27분인데 등산객이 라디오를 손에 들고
올라오는데 드디어 이북에서 '로켓트'인지 '위성'을 쏘았다고 날리들이다.그런데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미국처럼 호들갑을
떨 필요가 없다.그냥 굿만보고 떡만 먹으면 된다.
12시30분이고 [南漢葯水]터다.앞에는 긴 나무의자에 자연색 페인트를 칠해서 지금 숙성중이라고 앉지말라는 글이 써있다.
손으로 쓰윽 문질러 보니 매끄럽다.다 말랐든 것이다.나도 보온병에 그리고 물이담긴 펫트병의 물 버리고 가득 체운다.
그리고 내려가니 右측으로 뾰쪽한 잔돌들로 돌산을 만들어 놓았다.참 이런'돌탑'은 처음본다.
산능성 하나를 넘어간다.그런데 능선삼거리고 방향은 北쪽이다.13:00시고 물이 흐르는 실계곡을 건너가니 左측으로 철망휀스
인데 안쪽으로 옛길의 침목계단이 보인다.13시7분이고 시멘트길이 보이는 삼거리 이정표다.左측으로 내려가면[호국사자寺]표
시다.左.西쪽으로 내려간다.화장실이고 이정표다.
13시14분인데 직.서문940m.右.南은 일장천약수터500m.유일천약수터350m표기다.이제는 오늘산행은 끝이다.상가지역이고
올라오고 내려가는 등산객들로 북적거린다.13시35분이고 버스종점이고 비호부대(제277부대)삼거리다.#3415번이고 봉은사
코엑스-마천동남한산성입구 로선표시다.그리고 #3214번은 [강변역]에서 승차를 할수가 있다.
내려오니 마천초교이고 옆에는 전철역인 [마천역]이 보인다.확인하고 다시 올라서 右측으로 가보니 [보석사우나]가 보이는데
요금은 5.000원이고 면도기는 400원.그리고700원이란다.아이구~비싸라-
오늘산행은 9.25km이고 약5시간40분 산행이다.그러나 5시간 정도면 구경하고 무난히 끝날것 같다.
**2009년4월6일 광주 광역시 백 계 남 씀 017-601-2955
#교통편은 자료 정리돼면 다시 기록 하겠슴** 내용속에 교통편을 알수가 있다.
***다음 [남한산성]은 마천역-연주봉(465m)-北門-남한산(522m)-벌봉-객산(292.km)-쥐봉-하남시.13km답사 갑니다.***
아래그림/이배재고개-왕기봉9499m)-검단산아래.헬기장-임도車도길30~40분-남문-수어대-청량산-남한천약수터-성골-마천역
아래그림/#3-3마을버스는 고개를 살작넘어서 하차한다.뒤돌아서 올라오니 고개마루에 이정표가 있다.(검단지맥)
아래그림/여기서 길건너에 보이는 철계단쪽으로 가야한다.잠시후에는 로프가드레일이 있다.
아래그림/길건너의 들머리 철계단임.
아래그림/처음만난 이정표인데 이후로 자주 눈에 뜨이는 이정표를 볼수가 있다.
아래그림/등산로는 고속도로 이고 처음만난 쉼터임.
아래그림/거리표시가 있는 이정표임.
아래그림/정상표시석이고 뒷쪽에는[산을 많이 오르지 아니 하면 병든뒤에 뉘우친다]라고 쓰여 있다.499m.임 여기서 아침을
먹고 있는데 [검단지맥]꾼들을 만난다.남.여 혼성팀
아래그림/등산로 주변에만 '구상나무'?를 심어 놓았다.
아래그림/등산로 주위에 이렇게 참나무를 베어서 비닐을 덮어 씨웠다.밑둥도 비닐로 씨워 놓았다.
아래그림/만수천약수터이고-MTB.산악자전거를 타고 여기까지 왔음.자전거가 옆에 있는데-
아래그림/삼거리인데 여기서 左측으로 올라가야 한다.올라가면 헬기장이 나온다.
아래그림/정상을 대신한 돌비석이 左로 있다.정면의 송신탑이 검단산(538.1m)이다.여기까지 車가 올라올수가 있다.
아래그림/아주머니을 예쁘죠?[검단지맥]꾼들인데 여기서 또 만났고-막걸리2잔 마시고 내려갔슴.홍어묻침 안주로...
아래그림/헬기장에서 잠시 내려오만 만나는 이정표인데 南門표시의 이정표를 따라 시멘트길로 30~40분가량 내려가야 함.
아래그림/직진은 공군부대로 가는 길이고 右측으로 내려가야함.
아래그림/이정표이고-검단산 오름길옆에 있슴.
아래그림/남문쪽으로 내려가야함.
아래그림/'이동酒店'이 자주 눈에 띰.30~40분가량 車가 다닐수 있는 도로길 가야함.
***열람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아래]를 계속 크릭하면 [남한산성]행 그림을 볼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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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국을 섭렵하심에 진정 경의를 표합니다, 더구나 단체가 아닌 혼자의 여행? 산행길은 마음에 수도도 곁들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항상 안전산행 그리고 건강에 신경쓰세요~~^^ 후기 감상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