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聖修行處
雨止春色姐
含羞多奇峰
新路凹凸墟
세 성인께서 수행하시던 삼성산
비 그치니 봄색은 누이같기만하고
부끄럼타는 기이한 봉우리 많기도해라
새 등산로 요철이 심하기도 하지
안양유원지로 해서 삼성산엘 올랐다
염불암가는길 입구에 차를 세우고 걸었다
마지막 전원같은 식당에서 오른쪽 게단길.망월암,상불암 가는 길
비온 후라 참으로 맛갈스런 길,
30여분만에 도착한 곳은 상불암
벌써 초파일 기분이 난다~
상불암은 기도를 많이 하는 곳 같다
돌 기둥에 명치정이라고 음각된 걸 보면 백년은 된 듯하다
마당이 걍 통로이다
상불암 옆마당에서 관악산을 바라보다
소나무는 역시 기품이 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목의 바위
깃대봉에서 내려다 본 삼막사
아련히 내려다보이지만 한 10분이면 갈 수 있다
유원지 방향으로 내려가는 봉우리
곡선이 아름답다
여기 깃대봉에서 찍었다
능선종주중 만난 기암~
역시 아름다운 바위봉우리
꼭대기를 잘 보세요^^
무너미고개방향으로 내려가다가 만난 아름다운 꽃 한송이
그 놈의 석화 크기도 하네~
멋지게 걸려있는 바위 하나
무너미고개를 넘어다시 안양유원지로 나오려면 서울대수목원을 통과하면 됩니다
그래서 세시간 남짓 산행으로 마무리하려했는데
뒷문이 어느 사이에 생겨 꼭 잠겨있더군요
새로난 길로 2,3 k 우회하니 출발부터 꼭 4 시간~
이 새로난 우회 등산로는 황홀한 산책길입니다
- 모셔온 글 -
첫댓글 봄 기운이 잔뜩 느껴지는 하루인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삼막사는 서너번 가 보았지요...관악산 올라 갔다가..
삼성산 지난 겨울에 한번 가봤는데 좋습니다....
정말 멋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우리동네 뒷산입니다,,, 잘보았습니다ㅡ
관악산님 정말 좋은 곳에 사시내요 산새소리 들으면서 맑은 공기아 함께 잘 보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