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화요일) 오후 2시부터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상주의 鎭山, 백화산 개발을 모색하기위한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상주시의회 김성태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님,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 회원님, 상주향토사학가, 그리고 모동, 모서면민을 비롯한 상주 시민 여러분에게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학술적인 세미나에는 참여도가 미진하다는 그간의 편견을 깨고 입추의 여지없이 만장한 청중들과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시민 의식에 고마운 마음입니다.
물론 사학계의 태두라 할 정영호 단국대 박물관장님, 윤용혁 한국중세학회 회장 겸 공주대 역사학과 교수님, 상주한문학의 대가이신 권태을 교수님의 명 강의와 김호종 상주박물관장님의 차분한 진행, 김남일 경북 산림해양환경 국장님의 백화산에 대한 애정 등이 어우러진 토론장이었기에 열기가 더해졌는가 모르지만 ‘이런 세미나라면 자주 참석해서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 는 연세 많은 아주머니들의 감탄이 아니더라도 상주에서 이런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입니다.
상주시청 전략개발팀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리며 상주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이 문화유산들을 소중하게 가꾸고 보존하는 단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쉽다면 상주향토문화연구소 회원들을 비롯한 관계 단체 및 회원들에게 초청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서운했다는 후일담에 저희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으로서는 모동, 모서면민, 상주백화산 항몽대첩비건립추진위원들에게만 연락을 맡은 관계로 미진한 점 함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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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鎭山) 개발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만원사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