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민서 너... 너... (정신줄 많이 놓고 있음 인증!)
새훈이 + 민성, 혜원, 연우, 지유 일당 너희... 너희... (길치 인증!)
후...
그밖에 정문에서 내가 낸 퀴즈(정문 통과 이후 어디에서 언제 만나는지) 한 번에 못 푼 너희...
후...
어제 지인짜 피곤했다...
제발 다음 야외 체험학습에는
0. 다음 날이 야외 체험학습임을 기억한다(민서!). 다른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시간이 아슬아슬하다면 교복을 입고 와도 사복으로 갈아입지 않고 그냥 교복채로 빨리 와야 한다(민서!)
1. 같은 그룹에서는 만나기 전에 미리 연락처를 교환한다(민서, 혜성, 새훈!)
2. 같은 그룹으로 정해졌으면 같이 이동한다. 혼자 돌아다니지 않는다(동준, 새훈!)
3. (어제 2반에서는 오OO학생이 교통비를 남겨놓지 않고 노는 바람에 상당히 난처한 상황이 되었다는데) 놀 때에는 교통비를 남겨놓고 논다.
그리고
나에게 '어떤 고민'을 이야기했는데(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음)
그 고민을 누군가에게 상처주지 않는 방향으로 해결한 팀이 있음.
아주 기특하고 많이 칭찬해 주고 싶다. 역시 너희는 ♡
* 활동지 두 가지 구분 - 5월 2일용/5월 3일용
(5월 3일 - 주제 바뀜 유의. 3일에는 빈손으로 오고, 집에서 작성함. 5월 8일 (화)에 등교시 제출함)
<5월 8일>
* 활동지 제출(남학생 - 수아, 여학생 - 연우/ 수아,연우는 번호대로 정리하여 제출. 미제출자 번호 메모)
♥ 민구 생일
Q. 승현
※ 누구나 학교 올 때 행복해야한다.
누구도 남의 기분을 망칠 권리가 없다.
함부로 남의 몸에 손을 대는 사람은 미투운동 가해자와 다를 바 없다.
더구나 그것이 남보다 살짝이라도 키가 크거나 힘이 더 세다는 자신감에서 비롯한다면 권력관계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을 악용한 '그들'과 마찬가지로 비열하다.
반복적 지속적 피해임이 정식으로 생활지도부에 고발될 경우 생활기록부에 가해자로 기록되고 좋지 않은 '기록'은 오래도록 치명적으로 자신의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자.
또한 다른아이 때문에 학교가 오기 싫을 정도로 피해가 있었다면, 본인 스스로 해결이 어렵다면 담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담임은 신이 아니다. '알려야' 도와줄 수 있다.
학부모님을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알려주기를 바란다.
돌아서 듣게 될 경우 좀 서글프다.
믿지를 못하고 있다는 반증일 수 있으니까.
<대처 순서>
1. 본인이 직접 상대방에게: '눈빛'과 '말'로 강하고 단호하게 싫다는 의사 표시를 한다.
2. (1단계에서 해결이 되지 않고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 본인이 직접 선생님에게 알림
3. (2단계에서 해결이 되지 않고 반복적으고 지속적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생활지도부에 고발함: 가해학생은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남는 동시에 강제전학이나 봉사활동 등의 조치가 취해짐
4. (3단계 이후는 경찰서로 고발이 들어감. 학생이 아니라 범죄자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