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강해
G.I. 윌리암슨 지음
나용화 옮김
머리말 -- 일부만 언급하겠음
끝으로, 본 연구 자료가 출판되어야 한다고 맨 처음 제안한 윌리엄 영 박사와,
자유 장로교회 개혁주의 출판 협회의 편집자인 로버트 레이몬드 박사와,
구성과 문체에 관하여 귀중한 제안들을 해준 데이빗 프리만 박사에게 특별한 사의를 표하는 바이다.
1964년 7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G.I. 윌리암슨
===> 적어도 이들은 교황을 적그리스도(혹은 적그리스도적으로) 본 것 같다.
-------------------------------------------------
5항- 지상에서는 아무리 순수한 교회들일지라고 혼잡함과 과오를 범한다.
그리고 어떤 교회들은 극도로 타락하여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라 사탄의 공회당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지상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에게 예배드리는 교회가 있을 것이다.
6항-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교회의 머리 되시는 분이 달리 아무도 없다.
그리고 로마의 교황 역시 어떤한 의미에서든지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다.
다만 교황은 적리스도요,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며,
교회안에서 그리스도 및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에 비하여 자신을 높인다.
해설 -- 중략---
분명히 웨스트민스터 회의는 교회 제도에서 악의 세력이 활동하여 그 같은 불법이 성취되는 것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들이 볼 때, 교회 제도에는 성경에 예견되고 예언적, 사도적 기도교회로부터 변절(배도)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교황마다 적 그리스도인 이 제도를 대표했기 때문에, 그는 개인적인 적그리스도였다.
그리고 교황 제도는 마지막 "불법의 사람"이 실제적으로 자기 신격화의 최종 단계를 취하여 일어나게 될
역사적인 체제로 등장하였다.
교황의 권력이 쇠퇴한 까닭에, 이것이 사실이 아닌 듯하게 보인 때도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동방 정교회 측에서와 심지어는 많은 개신교(?) 교파들 측에서 로마 교회와 재결합하려고
하는 진지한 대화 아니 대화 이상의 것이 있는 이때에, 우리의 신앙고백서의 이 항목의 체계적 진술은 억지로
갖다 붙인 것이 아닌듯싶다.
교황무오 교리(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말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는 우리의 신앙 고백서가 작성되고 나서
오랜 후에 선포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의 모든 로마 교회의 교리적 선언은 이전 것도다 더욱
적그리스도적(동정녀 마리아에 관한 교리들처럼) 불법적 (비성경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