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풀어쓰는 요한복음 43] 요한복음 11장 45 – 57절
유대인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작심하다
1.머리말
①죽었던 나사로를 주께서 다시 살리셨다는 사실이, 그 당시 유대인지도자들에게는 아주 큰 충격이었습니다.
②이 소식이 알려지자, 가뜩이나 예수를 경계하고 있던 유대인지도자들은 예수를 죽이기로 작정하고 예수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2.본론
(이 광경을 본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다)마리아를 위로하러 왔다가 이 광경을 본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몇 사람은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고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의회를 소집하다)그러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산헤드린(의회)을 열어 의견을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이 사람은 많은 표적을 행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 사람이 하는 대로 계속 내버려둔다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입니다. 그러면, 로마가 우리 땅과 민족을 모두 빼앗아 버릴 것입니다.”
(그 해의 대제사장 가야바가 말하다)그러자, 그들 중의 한 사람인 대제사장 가야바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그렇게도 모르시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는 것이 민족 전체가 망하는 것보다 더 유익이 된다는 것을 생각지 못하시오?” 가야바는, 이 말을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이 유대 민족을 위해서, 그리고 유대민족뿐만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 하나 되게 하려고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 죽일 음모를 꾸미다)그 후, 유대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일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 가운데 더 이상 드러나게 다니지 않으시고, 그곳을 떠나 광야 가까이에 있는 ‘에브라임’이라는 마을로 가셔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에 머물러 계셨습니다.
(유대인들이 공식적으로 예수 죽일 계획을 세우다)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유월절이 다가오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려고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왔습니다. 사람들은 부지런히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성전 뜰에 모여서 “당신들 생각은 어떻소? 그분이 명절을 지키러 오지 않겠습니까?”하고 서로 물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잡으려고 ‘누구든지 그가 있는 곳을 알거든 알려 달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3.맺는 말
①예수님에 의해서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고, 예수를 믿기 시작한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면, 예수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②다른 사람을 위하여 희생하면 살게 되거니와, 자신이 살고자 다른 사람을 죽이면 자신이 먼저 죽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