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출렁 거리는 ...
자연의 멀미......
아직은....땅의 기운이 올라 오지 못한 모양이다...
가만히 걸어 올라가지만...군데군데..멍자욱들이 보인다..
아직은 곪아야하고 아직은 부러터야하는 땅자락의 기운이 느껴진다..
조금더 커야할 산에
조금더 자라야할 그들의 힘에 우리가
살짝 깃들여지는거다....
몇명의 힘으로 그들을 일깨울수가 있을까....
아마도..온우주의 힘을 빌어 기원한들...그들에겐..우리의 힘은 작을뿐
느껴지는데로 스스로에게...돌아올뿐이겠지....
아....한잔의 술기운이 올라온다..
이 기운이 힘입어...속내의 모든 힘을 발산하는겉 아닐까...
자고로 태고적이란 ....어느 문장이 떠오른다...
군자는..자왈.......가라사대...이런문장의 첫기운이 느껴지는 이치가
무얼 의미하는건지....
13명쯤 될까..
중국고전의 한맥을 이어간 그들의 자취를 들춰본다면..
각자의 아픔에 각계의 노력으로 중국역사의 맥을 이어갔으리라...
삼고초려란..유비의 비육지탄이란...그런 사자성어를 만들어낸..
그들의 이치...
내가...왜 이러는건지...
내가 다시금 그들의 역사를 통해 다시금
시작하고픈 마음일께다..
하찮게 여긴 유비의 비육지탄....
고요히 생각해야할 해우소에서 자신의 게으름을 탓한 한마디 ....
일을함에 있어...
요즘 내 스스로에게 던져지는 물음표의 하나가 아닐까...
어려운건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쉼없는 어려움에 부딪쳐...
그 해답을 스스로에게 풀어나가는 지혜를 내 스스로에게서 찾아야함이
온당하리라 본다
한잔의 이슬이를 미루어 떠나 보내려하니
어려운 일테고..한잔의 이슬이를 받아주려니
내 힘이 온당치 못하다하니 내이런힘은 어디다 비유해야할까...
무엇이든 스스로에게..
무엇이든 내 안에서 있다..
무얼하든 본연의 힘은 자신이다...
일러주지 않아도 스스로에게서 해답을 얻어내야한다
가는 세월을 붙들어
허허롭고 덧없은 세월이 되지 말아야하기에
이제금 다시 시작을 고해본다..
이제금 다시 시작이라고....
출처: 수원산음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낭중지추
첫댓글 어제의 이슬이 땜에 나도 해우소에 급히 가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그런 해우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지요 ,,, 화이팅 //
첫댓글 어제의 이슬이 땜에 나도 해우소에 급히 가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그런 해우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지요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