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수확이란 명분은 걸었지만, 한두번 겪어봤나?
그저 모이기만 하면 잠시도 중단없이 이어지는 수다와 웃음 !
여기 참석하는 우리 모두는 언제나 그런 기대를 가지고 일상에서 쌓였던 모든 것을 풀어 던지고
새로운 활력을 가득히 가져갈 각오를 하고 모인다.
물론 주인장이신 회장님이나 안박사께서는 이런 준비와 뒷치닥꺼리로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은
일 이지만, 그런 내색없이 맞아주는 표정이나 모습에 따뜻함을 느껴 우리 모두는 꼭 고향짐에 들른 것 같아
푸근함을 가득 담아 가게 된다.
고구마 순 다듬기
영락없는 알뜰 주부 , 벌써 폼이 확 잡혔어. 아~ 부럽다 남편이 뉘신지?
고구마 순 사세요. 국산 친환경이에요 .
고구마는 이렇게 캐는거야. 알아듣겠지?
고구마는 작은게 맛있어.
특히 우리 전전 회장님께선 증요한 선약이 있었음에도 차량봉사를 위해 기꺼이 참여 해 주셨다.
잘 캐 ! 기스 안나게.
내가 가져 갈꺼니까.. 큰 늠으로...
베테랑 농사꾼 같지?
에 휴~ 이넘들 일 하는 꼴을 보니..쯧. 쯧 먹구 살긋다..
에 휴 허리야.
두개 캤더니 숨 차!
다듬어놓은 고구마 순
우리가 수확한 고구마
캠핑카 장만한 짱똘 ! 숯불 피우고 고기굽는 법 실습 중
교관 곰탱이,
금방 포기, 굽는 것보다 먹는법 부터..
안박사참숯불고기, 정말 달지도, 짜지도 않은 기가막히게 재어진 환상의 맛 !
언양불고기 ? 광릉숯불고기? 같다 대지도 마라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네.
경란
출처: 가던길에 멈춰서서 원문보기 글쓴이: 당당한자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