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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
라마교 50%, 샤머니즘.그리스도교 6%, 이슬람교 4% |
1인당 GDP : |
2227$ (2010년 IMF 기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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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아침 출발하여 25일 어제 돌아왔습니다.
2500k에 달하는 장거리를 거의 비포장으로 하루 13시간까지 이동하며 고생스럽지만 그맛을 찾아간것이므로
모두 즐거운 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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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도 한국바람이 불고있었으며, 대제국의 전통기마민족도 이제는 마이카시대의 초입으로 들어서는것으로
보였습니다.
고급차라는 랜크루저는 일본보다 많아 흔하였으며, 거의 모든 버스는 한국차였으며, 한국에서 사용하던 차체에
붙어있는 한국 상호, 글씨들을 자랑스럽게 일부러 지우질 않고 다니며, 이젠 한국에서 거의 볼수없는 예전에 흔하던
현대 그레이스, 엘란트라등은 거의 모두 몽고로 이동하여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이 이어지는 비포장 길을 달리고 또 달려 흡수골에 다녀오는 몽고 오프로드랠리는 평생 잊지못하는
추억이 되었으며, 꼭 다시 가보고 싶어질것 같았습니다.
현재 흡수골로 가는 도로는 한참 포장공사중이므로 다음에는 포장된 길을 쉽고 편하게 다녀오게 될것이고 하루 온종일
이어지는. 저푸른 초원위에서 열기구를 탄다면,.. 정말 환상적이란 생각으로 나중엔 사업성도 있어보였으며, 흡수골
바다같은 호수에서 570을 타고 탐사를 해본다면... 하고 ..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만나는 이마다 순박하게 웃는 모습에 반할수밖에 없고, 예전에 헤어진 우리 조상이 같은 민족이라서 더욱 정이가는것은
어쩔수 없는 여행길이 되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