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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샘의 산과 사진이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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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역산행기 스크랩 정병산[우곡사-용추고개-독수리바위-정병산]-2006.03.19
손샘 추천 0 조회 86 10.03.11 14:5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산행번호 : 2006-15
◆ 산행장소 :
정병산(566m)
◆ 산행코스 : 우곡사-용추고개-독수리바위-정병산-독수리바위-우곡사갈림길-우곡사
◆ 산행날짜 : 2006년 03월 19일
◆ 산행날씨 : 맑지만 조금 쌀쌀한 날씨
◆ 산행인원 : 나홀로산행
◆ 산행시간 : 08:39~11:30(휴식,산행시간 포함)
◆ 촬영기기 : 소니W-5
◆ 산행거리 : 7.8km

◆ 정병산(538m)

창원시의 경남도청사 뒤편에 있는 정병산(精兵山 566.7m 일명 봉림산)은 산꼭대기가 국도와 부마고속도로변에 치우쳐 있어 마산이나 그 부근을 통행할 경우 이 산을 쉽게 볼 수 있다(마산을 갈 경우 왼편).
창원시에서 오르든 창원군 동면 덕산서 오르든 생각한 것보다는 너무 힘든 등산로여서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을 톡톡히 맛본다. 남동쪽으로 연결된 산줄기는 용추고개 비음산 대암산을 거쳐 용지봉까지 연달아 산파도를 일으킨다. 정병산 봉우리에는 고만고만한 봉우리가 5개나 되고 바위밑을 돌아 애써 봉우리에 올라가도 정상이 아니고 그 다음 봉우리에 가면 또 저쪽에 진짜 정상이 있어 짜증까지 난다.

아무튼 고개에서 이 산 정상까지는 높고 낮은 봉우리가 겹쳐져 대단히 힘들고 지치기도 쉽다. 정병산 정상이 어느 것이냐 고민할 필요는 없다. 지금은 봉림산을 한자로 새긴 `鳳林山'이란 비석이 서있기 때문이다(뒷면엔 일명 `精兵山'이라고 각인). 봉림산이 언제부터 정병산으로 불렸는지 알 수 없다.(한국의산하에서 발췌)

◆ 산행기록

■ 밀양(수산)-진례면 자여 우곡사 주차장(08:15출발 08:35도착)

오늘은 딱히 갈 만한 산행지가 없다.밀양에 계시는 분들과 산행을 하고 싶었지만 집안일과 산행 길이도 짧고 편치않을 것 같아 가까운 정병산을 찾기로 한다.토요일 비가내려 산행을 못해 근질근질 하던 바..이곳 우곡사를 찾았다.여전히 우곡사에는 많은 사람들로 분빈다.아마도 절에 나오는 약수를 받기위해 그런 것 같다.차가 절입구까지 올라오니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은 것 같다.

■ 우곡사-능선-용추고개(08:39출발 09:00도착 1.0km)

우곡사 주차장에서 바로 능선방면으로 초입을 잡는다.힘들지 않는 높이지만 며칠만에 산행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힘든다.08:53 능선에 도달한다.왼쪽으로 가면 비음산,대암산방면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용추고개,정병산 방면이다.용초고개까지는 0.3km..정병산까지는 3.8km...길지도 짧지도 않은 거리지만..결코 만만치 않는 거리이다.

08:38 우곡사주차장 모습

08:39 산행초입에 있는 이정표


08:53 능선에 올라서다


09:00 용추고개..간단한 운동시설도 있다



■ 용추고개-독수리바위-정병산정상(09:00출발 10:15도착 3.3km)

용추고개에서 간단하게 물만 마시고 바로 출발한다.여기서 0.5km정도 가면은 우곡사방면 갈림길이 나오고 첫 번째 오르막이 나오는데 오늘 산행중 제일 급하고 긴 경사로다.힘들 게 오르고 나면 내정병봉에 도착(09:22)을 하고 길상사방면으로 가는 길로 나와있다.여기서 2분정도 더 올라가면 적당한 조망을 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오고 도청과 창원대의 모습..창원시내가 바둑판처럼 짝 펼쳐져 있다.계속 능선길을 가다보면 오른쪽은 진례면 자여방면과 국방과학연구소가 눈에 들어오고 왼쪽은 창원도심을 내려다보고 갈 수 있다.눈앞에 독수리바위가 보이고 점점 정병산이 가까워 지고 있다는게 느껴진다.독수리바위에 도착을 했을 때가 09:50분..철제계단이 바위와 잘 조화를 이룬다.나름대로 정병사에선 멋진 풍경이라 할 수 있다.독수리바위를 지나고 나면 창원대학방면 갈림길이 나오고 다시 철계단으로 된 계단을 오르고 나면 헬기장이 나오고(10:08) 여기서 7~8분정도 더 진행하면 정자로 된 쉼터와 정병산정상이 나온다.출발한지 1시간 36분만에 도착했다.자주 오는 산은 아니지만 올 때마다 롤러코스트 타는 능선이 재미있다.일요일이라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소목고개방면(사격장)에서 올라오고 있다.


09:00 용추고개에 있는 이정표


09:22 내정병봉에서의 이정표


09:24 내정병봉에서 바라본 창원시내


09:31 능선에서 바라본 진례 자여방면


09:47 독수리바위와 정병산


09:51 뒤돌아본 능선길


09:51 독수리바위에서 바라본 정병산


10:08 헬기장이 나오고


10:13 정병산 정상주위와 샘터



■ 정병산정상-우곡사갈림길-우곡사(10:25출발 11:30도착 3.5km)

정병산정상에서는 주변 산세들을 두루 볼 수 있다 남으로는 장복산,불모산,시루봉이 멀리 보이고 서로는 무학산,천주산,여항산이 보인다.북으로는 주남저수지와 멀리 덕대산,종남산이 한눈에 들어온다.잠시 여러 산을 보다가 오후 WBC야구 준결선을 볼 생각에 맘이 급하다.
급하게 하산하기로 한다.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 된다.정상에서 독수리봉을 지나 다시 내정병봉을 지나 내리막에서 용추고개 0.5km전에
우곡사방면 갈림길이 나온다.(정상에서 2.8km지점) 직진하면 용추고개,비음산 방면이다.여기서 0.7km정도 내려가면 우곡사가 나온다.언제부터인가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다.오늘도 통증이 조금은 있으나...조심해야겠다.우곡사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절에 물통들고 줄을 서있는 모습이 특이하다...물이 좋긴 좋은 모양이다...어지간하면 집에 정수기가 있을건데...이렇게 간단하게 오늘 산행은 접는다.......

10:15 정병산정상석-새로했네?

10:15 주남저수지


10:15 진례저수지와 국방과학연구소


10:15 창원국제사격장


10:43 독수리바위에서의 가야할 능선길


11:19 우곡사방면 갈림길 이정표


11:22 이런 내리막갈이다...


11:30 우곡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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