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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부터 줄서서 먹던 단골집 메뉴예요^^ 일본식 데리야끼 덮밥입니다.
각종 채소와 해물, 고기를 취향대로 골라 접시에 담아 무게만큼 계산하고 취향에 따라
소스를 선택해서 담은 재료를 철판에 훅~ 볶아 고슬고슬 되직한 밥에 얹어 먹는 덮밥요리지요^^
그런데 이 메뉴를 파는 그집... 맛은 끝내주는데 가격이 넘 ㅠㅠ 비싸요.
그래서 집에서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보았지요~ 숙주, 브로콜리, 당근, 양파, 새우, 버섯, 쇠고기 넣고
데리야끼소스 (혹은 불고기소스) 넣고 센불에 훅~~!~ 볶아 밥에 얹어 먹으면 밥도둑이랍니다^^
매운맛을 원할땐 칠리소스를 넣기도 하구요^^ 저의 사랑하는 언니가 반한 메뉴라 자주 해주려고
생각중이지요^^ 꼭 위의 재료가 아니더라도 냉장고속 아무거나 활용해도 좋습니다.
주말의 특별한 별식으로 시도해 봄직해요^^ 맛좀 보실래요?^^
첫댓글 이야 너무나 푸짐하고 맛나 보이는군요^^ 센 불에 훅 볶어야 야채의 아삭한 식감을 즐길 듯 싶군요^^
짱이예요 짱^^
진짜요? 짱?!! 감사합니다^^*
저희도 가끔 집에서 해 먹어요
맛있죠~~~^^
네^^ 별것 아니고 쉽지만 맛은 참 별미예요^^
연정님도 해드시는군요^^
안주로도 밥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ㅋ
안주 ㅋ 술 좀 하시나요?^^
저는 밥으로만 먹어봤네요~
짜투리 야채 처리하는 요리..
넘 많은 요리를 잘 하는댕..은근 부러웡!!^*^
맞아요! 딩동댕~ 남은 브로콜리랑
버섯 신선할때 먹어주고자 만든 요리죠^^
예리하세요^^ 쎈쓰짱!~ ㅎㅎ
부럽긴요... 아직 이모들한테 "너 언제 철들래?"라는
소리 듣는다능~ 흑 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