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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6:19-24 하늘에 재물을 저축하는 사람
중세 봉건 사회가 무너진 이후 세상은 현재까지 물질을 중시하는 유물론에 지배를 당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물질만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유물사관입니다. 여기에 반해 자본주의는 물질만이 중요하다는 사관입니다. 양쪽 모두 정신 보다는 물질을 중시하는 사상입니다.
이 두 사상이 미국과 소련이라는 팽팽한 관계로 유지되다가 90 년대로 넘어 오면서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공산주의 유물론과 자본주의 유물론이 합성된 새로운 유물론이 나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실용주의 , 실리주의 입니다. 존 듀이의 실용주의 이론을 현실로 옮기고 있는 것입니다.
돈이 되는 것 만이 선이고 이익이 되는 것만이 값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실용주의의 중심에 돈이 들어와 있습니다.
대학도 정신적이고 철학적인 내용을 추구하는 학문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이제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바뀌었습니다.
철학 , 역사는 도태되고 새로운 아이티 산업들이 인기있는 과목입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학문을 바탕으로 인간의 정신세계를 풍요롭게 하는 것 보다는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대학을 지배합니다.
의학을 전공해도 흉부외과 내과를 전공하는 수련의는 부족하지만 성형외과 , 치과에는 사람이 몰립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돈만 많이 벌어주는 것이 히포크라테스입니다.
돈은 인생이 살아가는데에 없어서는 안되는 유용한 수단입니다.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돈은 바로 보물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보물 이야기를 하고 계신데 이 보물이 24절에 보면 재물이라고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보물은 돈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재물이 보물이 아닙니까?
신앙인이니까 재물은 보물이 아니지요 하나님이 보물이지요 하고 말하고 싶어도 내 속마음은 그러지 않습니까?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확실한 수단이 돈 아니겠습니까?
돈 앞에 법도 무력합니다. 유전 무죄이고 무전 유죄라는 말이 있습니다. 법 앞에 서 보십시오
돈이 없으면 정말 비참해 집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죄를 지어도 변호사를 통해서 교묘히 빠져 나갑니다.
돈 앞에 도덕도 무력합니다. 정치 자금 꿀꺽 해서 지금 영등포 감옥은 거물들이 넘쳐 납니다.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장관도 법관도 변호사도 선생도 예외가 없습니다.
돈 앞에 교회도 무력합니다. 돈 때문에 감옥가는 목사도 있고 돈 때문에 법정싸움하는 교회들이 어디
한두 교회입니까? 우리 총회도 60 억을 4명의 목사님과 장로님이 꿀꺽해 버렸습니다.
돈이 갖는 위력은 화폐 가치를 뛰어 넘었습니다. 돈 만큼 거룩한 것이 없습니다.
돈 설교 하니까 벌써 여러분 얼굴이 긴장되어 있지 않습니까? 조는 사람도 없잖아요 얼마나 숙연합니까?
자식들과 한 식탁에서 이야기 하다가 남편과 부인이 안방으로 조용히 들어갑니다.
돈 이야기 하려고 들어 간 겁니다. 돈 이야기는 함부로 못합니다. 이것이 돈의 힘입니다.
우리 인정합시다. 돈이 보물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재물이 보물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물질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물질이 악하다고 선언하지 않습니다.
물질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사는 날 동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아끼고 땀을 흘리라고 했습니다.
또 이 돈을 가지고 자녀들 교육시키고 보험도 들고 연금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나누어야 합니다. 많이 있을수록 많이 기쁨을 나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많이 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을 이웃과 나누는 축복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사람은 이 보물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되어 있습니다.
집에 지금 1억이 현금으로 있다면 여러분은 예배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마음이 거기에 가있기 때문입니다.
버스에서 여러분의 지갑에 백만원만 가지고 있어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긴장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이 보물있는 곳에 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인격자도 돈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이 보물을 어디에 두어야 안전할까요 ?
주식에 투자해 보지만 휴지조각이 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주식은 휴지조각 됩니다.
저희 매형이 이 보물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작년에 3000만원 날리고 입이 이 만큼 나온 적이 있습니다.
부동산에 맡겨 보지만 부동산 시세라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까?
투기 단속에 걸리든지 사기꾼에게 걸리면 쫄딱 망합니다.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려운데 사업에 투자 했다가 부도나는 일이 어디 한두 건입니까?
은행에 맡겨보지만 요즘 같이 금리가 없을 때 맡겨야 별로 돈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최고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은행아닙니까? 하지만 요즘은 은행도 믿을게 안된다는 것을 조금은 압니다. 9.11테러 때 폭삭 내려 앉은 쌍둥이 빌딩에 5개 은행이 있어답니다.
그 때 금고에 있던 돈과 보석들이 다 콘크리트 더미에 묻혀 버려 예치자들이 큰 피해를 보았답니다.
또 은행이 강도당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온라인 범죄로 통장에서 돈이 빠져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은행원들이 통장을 조작해서 돈을 빼내가는 은행사고들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 세상에 어디에도 보물을 쌓아둘 안전한 창고가 없습니다.
좀 벌래도 생기고 돈이 부식되기도 하고 도적이 구멍을 뚫기도 합니다.
우리가 고백해야 할 것은 바로 이겁니다.
돈이 악하다 돈은 더럽다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 이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보물을 안전하게 쌓아 둘 곳이 없다 이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안전한 곳이 하나님의 금고인 하늘에 맡겨야 된다는 고백이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헌금과 기부와 선행이라는 것을 통해서 하늘에 재물을 저축해야 합니다.
하지만 믿는 사람들조차도 헌금을 하면서 마치 손해보는 것처럼 껄끄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은행에 돈 맡기면서, 손핸데, 안되는데 하면서 억지로 맡깁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20절을 보세요 오직 너희를 위하여 -- 우리를 위한 일입니다. 남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세상이 살면서 영원한 나라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내 보물을 하늘에 쌓는 일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아무리 좋아도 돈 앞에 서면 압니다.
대단한 신앙인 것처럼 자랑해도 헌금 할 때 보면 그사람의 신앙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헌금하는 것 보면 정확히 그 사람의 신앙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없어서 못드리는 것은 이해 하십니다.
그러나 있으면서도 아까워서 안드리는 것은 알고 계십니다.
쟈끄 엘룰이라고 하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돈은 아무도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돈에 대해 남의 이야기처럼 말하고 인생을 살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돈은 모른 척 하고 지나가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보물과 마음을 따로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마음이 있는 그곳에는 반드시 물질이 따라가게 됩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물질이 교회에 있고 친구를 사랑하면 물질을 친구에게 주는 것입니다.
물질에 대한 인색함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보물이 땅에 속할 때는 부패하거나 없어지고 맙니다.
땅에 속한 보물에만 관심을 가지게 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날이 옵니다.
많은 재물을 쌓아 두고 자기 배만 만족하며 사는 부자에게 우리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 이 어리섞은 자여 오늘 밤에 내 영혼을 도로 찾으면 내것이 누구것이 되겠느냐 ”
우리들이 철저하게 녹슬지 않고 도둑맞지 않도록 잘 관리한다해도 결국 죽음과 함께 모든 보물은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빈 몸으로 왔듯이 빈 몸으로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야 합니다.
더욱이 우리들이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어야 할 이유는 보물을 땅에 쌓아 두려 할 때 성도의 영적 생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됩니다. 돈이 우상이 되어 버립니다. 우리의 우상이 됩니다.
그래서 이 보물은 우리의 감정을 지배합니다. 온통 거기에 가 있게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은 온통 마음이 서로에게 가있습니다. 업무 끝날 시간만 기다립니다. 하루에도 시계를 수십번 봅니다.
낚시가 우상이 된 사람은 온통 물고기 생각 뿐입니다.
바둑이 우상이 되면 밥상도 바둑판처럼 보인답니다.
이 세상에 있는 보물들은 우리의 지성을 어둡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라 말씀하시고 갑자가 눈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다.
돈독이 오르면 눈이 어두워집니다. 영혼의 눈이 어두워지면 하나님과 돈을 혼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눈이 흐려지면 하나님을 돈처럼 보고, 돈을 하나님처럼 보는 난시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의 보물을 하늘에 쌓을 수가 없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돈에 노예가 돼 버리는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 믿는 사람에게 돈이 하나님으로 보이면 영적으로 최악의 상태에 빠집니다.
돈은 사이비 하나님 노릇을 합니다. 돈이면 다 된다. 돈 가지고 안 되는 것이 있는가?
돈 가지고 해결 안 되는 문제가 있는가? 돈이면 다 통한다.' 자기도 모르게 그런 소리를, 그런 신앙고백을 합니다.
이 말은 돈이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고백인 것입니다. 돈은 우리를 그런 식으로 만듭니다.
돈은 거룩한 하나님처럼 행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던지 돈을 섬기던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면 돈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틀림없습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반반도 없습니다.
적당히도 없습니다. 둘 중에 하나 선택입니다.
나는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사람인가 ? 물어 보고 또 물어 보십시오
부부가 신앙 생활하시는 분들 혹시 부부싸움 해보셨지요
혹시 이렇게 싸운 분들 있습니까? 당신 요즘성경 않읽는 것 같아 ,당신 기도 생활 요즘 게을리 하는 것 같아 . 당신 왜 요즘 전도 안하는 거야 이리와 오늘은 한번 결단 낼껴 “
이것 때문에 싸우는 신앙인들 아무도 없습니다. 신앙인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빗겨 갑니다.
그리고 언제 싸웁니까?
어느날 부인이 동창회에 갔다 오든지 백화점이나 이마트에서 오랜 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나보다 좋은 차 타고 난 23평에서 사는데 개는 60평 아파트에서 살고 남편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이야기 들었을 때 마음이 상하는 겁니다.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었도 다 지옥갈 때 거추장 스러운 거야 , 내게는 하나님이 계시잖아
이런 넉넉한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 남편에게 바가지 긁는 겁니다. 쥐꼬리 만한 월급갖다주고 . 내가 속았지 저 웬수 ”
그럼 어떻게 됩니까? 이런 썅 하고 싸우는 겁니다.
결국 돈 때문에 싸우는 겁니다. 결국 우리의 신앙이 어디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까?
다 돈에 두고 있는 겁니다. 돈이 하나님 되어 있는 겁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니까 헌금이 줍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월급이 주니까 살림도 아껴야지요 11조는 떼먹을 수 없으니까 감사 헌금을 떼먹는 겁니다.
월급이 준다고 자식들에게 “야 너 학교 떼려 치우고 돈벌어와 너 학원 끊어 ”
이러는 부모 없습니다. 다 헌금에서 까는 겁니다. 마음의 우선 순위가 자식이 먼저고 그 다음 하나님입니다.
여러분 죄는 형태가 아닙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성향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이 성향이 우리에게는 다 있습니다. 우리는 평생 이런 마음과 싸우는 겁니다. 이런 못된 성향과 싸우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겁니다. 형태가 아닙니다.
디모데전서 6:7,10에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라 ,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마음의 눈을 뜬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빛을 본 사람들입니다.
천국을 믿음의 눈으로 보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눈에 먼지가 끼입니다. 먼지가 끼면 보이지를 않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어머니를 따라 죽은 효자 이야기가 기사에 실렸습니다.
어머니가 병으로 죽자 50 대 후반의 아들이 유서를 써놓고 목메달아 죽었습니다.
유서에 “ 저승길에 어머니 혼자서 외로울 것 같아서 길동무 해주고 등두려 주러 간다 ”
이게 무슨 효자 입니까? 완전히 미친 것이지요
어느 부모가 자식이 자살하는 것을 원하겠습니까?
나는 죽어도 자식은 살릴려 하는 것이 부모 심정입니다. 눈이 어둡기 때문에 미련한 짓을 한겁니다.
어떤 사람은 부도가 났다고 해서 자살을 합니다. 그러나 아직 당장 굶어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어떤 여자는 사귀는 남자가 그만 만나자고 한다고 죽으려고 합니다.
로또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당첨금을 가지고 부부가 싸우다 이혼합니다.
형제들이 싸워서 남남이 됩니다. 부모와 자식이 싸웁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눈이 멀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생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다른 어느 것보다도 영혼이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어느 것보다도 하나님의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눈이 회복되어야 살 의미가 생기게 됩니다.
눈이 회복된 사람은 하늘에 보화를 누리면서 사는 것입니다.
군대에 가면 헬기 레펠을 합니다. 10 미터 높이에 올라가서 뛰어 내리는 겁니다.
10 미터에 자신의 키 높이하고 더하면 11미터가 조금 넘습니다.
이 11 미터 높이가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라고 합니다.
“ 1번 올빼미 , 애인 있습니까? ”
이 망대에 올라가면 발이 후둘거립니다. 조교가 걷어 찹니다.
여기에서 뛰어 내리는 훈련을 쌓아야 비행기에서 과감하게 뛰어 내릴 수 있는 겁니다.
어떤 목사님은 이 높이가 바로 성도의 11조라고 합니다.
11조는 어릴 수록 하기 쉽습니다. 직장 생활 처음 하면서 하기 쉽습니다.
100 만원의 11조는 10 만원입니다. 1000 만원의 11조는 100만원입니다.
큰 교회에서는 십일조가 1억 , 때로 10억도 들어올 때가 있답니다. 땅이라도 팔았을 때 쉽겠습니까?
우리 청년들 하나님 앞에서 10만원이 아깝고 5 만원이 아깝다면 여러분은 1억 10 억 백억의 돈은 만질 생각을 안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재물도 주십니다.
말 3:10-12을 찾아 봅시다.
내 재물의 가장 안전한 투자 방법이 11조에 있습니다.
11조 신앙을 가진 사람은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고 투자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늘나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도 아무조건 없이 우리를 위해 내어 주신 것을 믿는 자들입니다. 결코 손해 보게하지 않습니다. .
이렇게 확실한 투자처를 말씀하셨는데, 투자는 않하고 하나님에게 요구는 많이 합니다.
뭘 믿고 달라고 하는 것인지, '주실 줄 믿습니다!'라는 믿음은 한낮 입에 발린 소리일 분입니다.
많이 투자하십시오. 자신을 위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서 말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습니다만 영락 교회를 설립하신 故 한경직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이 영락 교회를 처음 건축할 당시에 교인들의 수가 대략 150명 가량이 되었다고 합니다.
교회 건축을 앞두고서 한 목사님은 그 당시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우리의 물질을 바쳐야 합니다. 십일 먹을 양식만 남기고, 하나님의 성전건축을 위해서 다 바칠 수 있는 마음의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 기공예배에 참석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뒤에 기공예배를 드리는 날 150명의 교인들 가운데 53명이 그렇게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들은 십일 먹을 양식만 남겨놓고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서 다 바쳤습니다. .
교회설립 30주년이 되었을 때 목사님이 한 번 조사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53명이 하나같이 200억대 재산을 가진 재벌이 되는 축복을 받았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하늘에 쌓은 보물은 그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금세에는 100배, 내세에는 영생까지 우리에게 허락해 주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보물을 늘 하늘에 쌓아두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는 “재물은 분뇨와 같아서 축적되어 있을 때는 악취를 풍기고 뿌려졌을 때는 흙을 기름지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모이는 것만큼 나눠주어야지 쌓이기만 하면 그것은 해가 될 뿐 입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온 초창기에 평안북도 정주에 백(白)씨 성(性)을 가진사람 예수 믿는 농사꾼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이 사람이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당 건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예배당 짓는데 무엇을 드릴까 생각하다가 - 재산목록 제1호인 하나밖에 없는「소」를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소가 없으니까 직접「가래」를 자기 어깨에 매고 쟁기를 끌면서「논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지나가던 선교사님이 보았고 그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마음에 그 사람을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뭐좀 도와드리고 싶은데 도와드릴것이 없겠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白씨가 하는말이 "저에게 아들이 하나 있는데 · 그애가 너무너무 공부를 하고싶어 합니다 그런데 형편이 어려워서 도저히 공부를 시킬 수가 없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선교사님이 주소를 적어주면서 한번 서울로 보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그 젊은이를 서울에서 만나보니까 정말 괜찮은 젊은이였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님이 이 젊은이를 미국 선교본부에 추천을 해서 미국 유학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젊은이가 미국 유학에서 돌아와서 한국인 최초로 연세대학교총장이 된 백락준 박사입니다.
하나님은 소 한마리 받으시고 그냥 마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모든 보화를 하늘에 쌓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나의 보화를 맡길 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저는 은빛교회 성도님들이 이런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