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양촌면은 가을이면 들녘이 온통 붉은빛이다
노랗게 벼가 익어가는 들판의 전답사이로
구릉과 언덕에도 집안의 담장곁에도 온통 감이 익는 마을이기 때문이다.
그 자체가 여행객의 발걸음을 잡는다.
또한 덕장에서 감을 깎는 모습또한 사진작가들의 눈에도 아름답게 보이는 것일까?
주말과 휴일이면 여기저기서 셔터음이 들리기도 한다
따지 못한 감은 홍시로 익어가고 까치밥으로 남기도 한다.
시골에는 어디나 감이 많은줄 알았었는데 유독 감이 많은 지역인줄은 미쳐 몰랐다.
매년 10월 15-20일이면 감을 딴다.
온 동네가 조용하고 감나무 아래서만 시끌벅적하다.
서리가 내리기전, 감이 무르기전에 따야 제대로된 곶감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은 그냥봐도 좋고 우려내도 좋고,
정갈하고 예쁘게 깎아 고리에 걸어 덕장에 걸어놓으면, 마음이 풍성해지고 눈이 즐겁고 코 끝에선 당내가 나서 좋다.
일부지역에서는 공장시설을 갖추고 인공으로 건조시키기 때문에 색상은 좋지만, 겉은 건조되고 속은 덜익어 당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양촌의 곶감은 자연풍과 늦가을의 여흥과 기다림을 몸으로 체험한 감들이기에 당도가 월등이 좋고 감칠맛이 난다.
이렇게 덕장에서 40여일 말린 곶감은 12월5-10일경부터 유통이 가능하다
홍보를 위하여 매년 12월 초,중순 주말과 휴일에는 "양촌곶감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아는 지인이 논산시 양촌에 살거든 주저말고 감의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구해보라 권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귀하고 인기좋은 곶감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다.
당도와 맛이 뛰어난 양촌곶감은 80%이상은 산지에서 판매되거나 소비된답니다.
한번 맛본 당신이라면 내년에 분명 고객이 될것이라 자부합니다.
햇살좋은 지난 10월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도담이 3주간에 걸쳐 감을 수확하고,
깎아 덕장에서 자연의 바람과 기다림의 인고끝에 곶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봉이나, 배시가 아닌 두리감 한 품목만을 고집하고 부모가 자식에게 먹이는 양심을 걸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과 정성을 판매하려 합니다. 많은 애용하시고 지인들께 소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kg(+300g) = 42,000원
4kg(+400g) = 55,000원 2개이상주문시 택배부담합니다.
연락처: 010-3908-1452 도담(김국래)
입금계좌: 국민은행 722102-01-058218
* 입금여부나 주소는 메시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많이 파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