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짱의 상큼한 무생채를 좋아하는 주변분들이 좋은데요~ㅎㅎ
가을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무생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직은 무가 단단하지 않아서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여름무 보다는 훨씬 맛있는 무라 다행.
간단히 만들어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무생채 포스팅 들어갑니다.
[참고]체력을 보강하고 풍을 다스리는 표고버섯요리
[참고] ♪ 국민반찬, 멸치반찬 레시피모음 & 보관법
♪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 가을무로 만든 상큼한 무생채 ◈
[재료] 김장무 1개와 3분의2개(절임소금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반, 고추가루 2~3숟가락,
대파1대, 깨소금 넉넉히, 함초소금, 3배식초
[무김치] 김장전, 가을에 만드는 총각무/총각무 깍두기
시장에 나갔더니 무가 을매나 저렴한지.. 동치미 무가 1단 5개 묶음으로 3500원 밖에 안하네요.
뭐 많이 구입을 하고 싶지만.. 아직은 좀 이를것 같아서.. 단에서 떨어지 못생긴무를 1000원에 두개 하길래 사들고 왔습니다.
[전] 소박한 매력, 부드러운 무전
그래도 크기가 꽤 큽니다. 묻어 있는 황코 흙 깨끗히 씻고 상처난 부분을 도려내었습니다.
무채를 썰어 굵은소금을 뿌려 골고루 뒤적여 10분정도 두세요.
딱 10분지라 적었지만, 굵은 소금이 녹을 정도의 시간만 두면 되요.
맛짱은 다른 양념을 준비(양념꺼내고, 마늘을 다지고 파를 써는 동안)하는 동안만 두었어요.
[참고]입에 착착붙는 맛, 구수한 무채 들깨탕
** 위에 무생채는 많이 먹어도 부담없는 간이예요.짜게 드시는분은 소금의 양을 추가로 넣어
주시면 되고, 식초도 맛짱네 입맛에 맞는 새콤함의 정도이니.. 개인의 기호에 맞추시가 바랍니다.
소금을 넣고 10분 두었다가 식초와 깨소금을 제외한 양념을 넣고,
양념이 준비가 되면 다진파와 고추가루를 넣고 버물버물..
설탕 약간 넣고..맛을 보아가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시고~
반찬되는 곶감말랭이 고추장무침
* 무생채가 그리 많지 않은 양이라 .. 단맛을 설탕으로 넣었는데요.
많은 양을 만들때는 설탕을 넣으시면 국물이 느른해 질수 있으니 주의 하시고,
설탕대신 새콤한 과일청이나 감미료를 넣어주세요.
마무리 양념으로 깨소금과 파를 넣어서 잘 섞은 후에..
다시 맛을 보고 개인의 기호에 맛제 상큼한 맛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참고]짜지않는 맛있는 고구마쌈장 & 전어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쌈장만드는 법
이만큼씩 3통이 나와서.. 맛짱의 무생채를 좋아하는 집에 나눔을 하였습니다.
♬전복요리모음 & 전복선택*전복손질법
신맛은 상큼할 정도로 넣어주었고요~
삼삼한 간으로 만들어 밥을 먹을 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식탁위에 가을 향기, 표고버섯 달걀찜/계란찜
겨울에 나오는 단단한 무보다는 아작함은 적지만..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있어서 참 맛있게 먹었네요.
이제 가을이 짙어지면서.. 더 맛있는 무가 많이 나올텐데요.
가을무는 잘 먹으면 보약이라고 하니.. 이래저래 조리를 하여 많이 드시고 건강한 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