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정기모임에서 고래 번개날짜를 확정 했던게 8월 18일 수요일 저녁 7시30분입니다.
이번 번개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다들 알겠지만 저번달 야구장번개취소되던날 급조된 번개에서 저번달.. 몇명의 동기들이 속닥하게 고래와 참치를 먹고.. 너무 맛있더라고 여러번 자랑을 하길래 ..
못먹은 몇명의 동기들 "우리입은 주디가.."라며 개광분을 하는걸 대용이가 보고..
그라먼 그때 못먹어서 서운했던 사람들 언제 시간내서 고래고기를 한번 맛있게 먹자고 이야기하고 8월 18일 수요일 저녁7시 30분에 장생포에서 보는걸로 했습니다.
이게 이번 고래번개의 전말인데.. 어제 18일 저녁에 장생포에 잘다녀왔습니다. 정기모임에 모이는 숫자보다도 더많은 인원이 모여서.. 즐겁게 재미있게 먹고 놀다가 왔습니다.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기억을 한번 돌려봅니다.
월요일날.. 고래번개의 출발장소와 목적지.. 참석하는 동기들의 인원 파악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전체 공지로 올려둔 내용을 홈피에 오는 동기들은 한번쯤 다 보았을 겁니다. 차량준비를 종구가 스타렉스12인승을 한대 빌려와서.. 수월하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물론 .. 우리가 경우가 있는 사람들인지라 내려오면서 기름 5만원어치 채워드렸습니다. 다음에 어디 갈일이 또 있으면.. 몇번더 이용을 해도 괜찮겠습니다. .. 이번 기회에 동기회 재정을 털어서.. 이스타나 중고차라도 한대 확.. 질러버릴까 .. 기냥 상상해봤습니다.
이번에 미리 참석인원 파악을 했었는데.. 참석못한 동기들의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엿볼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양산에서 참석하기로 했던.. 원호와 규식이.. 당일 아침까지 가는걸로 이야기가 되어있다가 원호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불참케되어.. 규식이도 혼자 가기는 조금 힘이 든다며 고사했습니다. 아무래도 울산과 양산이 거리가 있는지라.. 다음날 출근문제와.. 집으로 돌아가는게 조금 힘이 들수 있겠다 싶었겠지요.. 그래서.. 규식이 .. 간곡하게.. 병더기에게... 남은 고래라도 도시락으로 만들어 가져다 달라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어제저녁 병더기가 잘챙겨간 도시락으로.. 오늘점심 규식이 즐거워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다음주 야구번개에서.. 맛있었는지..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양산 동기들이 빠진 자리를 몇명의 동기들이 더 참석을 해줬습니다. 지운이 .. 아침부터 전화와서.. 오늘 출발시간과.. 한번 오후에 시간을 빼보겠다며.. 노력을 바짝한듯합니다..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운이 근무처가.. 부산아닌 진해쪽이라.. 오후 4시경에 퇴근하고.. 출발장소로 출발한듯합니다.
필용이 출발 한시간전에 문자와서.. 자리있냐며.. 물어봅니다. 많으면 많은데로.. 사람들틈에 끼어가도 되지않을까 싶어.. 같이가자했더니.. 역시 먼저와서.. 지운이 옆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타렉스 제일뒷자리.. 제일먼저 와서 기다렸다는 소리지요..ㅋㅋ
그리고 승현이가 오늘 카페에 들어왔길래.. 전화한번 돌려봐서.. 같이 가자며.. 살짝 찔러봤더니.. 역쉬.. 먼저와서 ..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끼리만 같다왔으면.. 승현이.. 속상할뻔 했어.. 그리고 승현이 6박7일 일정으로 홍콩을 경유해서.. 남아공에 다녀왔다는데.. 물론 일때문입니다. 어제 오전에 국내에 들어와서 시차적응에 많이 힘들었을텐데.. 즐겁게 모임에 참석해줬습니다. 다음에 해외에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동기회에 소개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전합니다.
그리고.. 지용이.. 저번에 정기산행에서.. 같이 지랄을 했던 동기라서.. 추억을 나눌수 있었기에.. 보기만해도 즐거워 집니다. 저와.. 지용이 저번 산행에서.. 쌩쇼를 하고 과음을 했기에 내려오는 하산길이 더 힘이들었는데요... 아직도 냇물에 빨아먹은 .. 김치가 그리워집니다. 내말에 동의하제.. 지용아
지용이.. 전문적으로 운전을 하고있는 친구라서.. 우리가 빌린 스타렉스의 운전대를 맡겼습니다. 지용이의 운전 스타일은 약간은 터프하기도 하고.. 씨게 달리기도 해서 동기들의 간담을 서늘하게도 했었지만.. 고래고기가 그리웠기에 미친듯이 밟고 장생포로 달려가는 마음을 우리도 이해하는지라.. 조만간 과속 스티커 날라올것 같습니다. 이건 우리가 처리해야겠지요..
사무실에서 5시 반에 출발을 했었는데.. 저는 조금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9분정도 늦게.. 모두들 눈이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서 미안은 했지만... 그넘의 고래고기가 뭔지.. 이렇게 동기들의 마음을 싸잡는지.. 그게 궁금했습니다. 6시 40분에 연산동을 출발하고.. 밀리는 도로를 피해.. 골목길골목길을 헤치고.. 마침내 부산울산간 고속도로에 도착하고.. 도착하기.. 20분분 전에 대용이랑 명환이가 .. 통화를 했습니다. 조금늦겠다고.. 빨리간다고.. 고래 다먹지 말라고.. 전화통화중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원국이와 승인이가 대용이와 벌써 고래고기 한접시를 다먹어 간다는 겁니다.. 원국이는 5월달에 야구장 번개에서 만났기에 그때.. 야구장에서 즐겁게 논다고.. 맛이가는바람에 원국이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여졌는데..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승인이는 졸업하고 처음만나는것 같습니다. 20여년 만인데.. 3학년때 같은 1반이라 많이 반가왔습니다.
모임에 참석했던 동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용이와 원국이.. 승인이.. 지용이.. 종구.. 영욱이.. 승철이.. 동현이.. 명환이.. 경철이.. 필용이.. 지운이.. 영갑이.. 승현이..병덕이 총 15명의 동기들입니다.
참석하고 싶었지만.. 참석하지 못했던.. 규식이와 원호.. 성우.. 일헌.. 성열..대근에게는 우리끼리만 잘먹고와서.. 괜히 미안해지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푸짐하게.. 성현이 말처럼.. 고래고기가 비싸서 자주 많이 먹기는 참 힘이든데.. 이번엔.. 한접시에 10만원씩하는 모둠을 여섯접시.. 아니 일곱접시인가.. 하여튼.. 물려질때까지.. 쑤셔넣는것 같던데.. 물론 제이야깁니다. 점심도 확굶고 올려다가.. 지용이는 늦은 아침으로 점심을 건너뛰었다고 하던데.. 역시나 모두들.. 말도안하고.. 잘들 먹었습니다... 이제 사진을 보면서..
위에 보이는 간판이 장생포 고래막집입니다. 거의 나온고기는 우리가 공지했던 사진과 흡사했습니다. 물론 종구가 먼저 오려놓은 게시물에서 우네.. 오베기..육회.. 생고기.. 여러부위의 수육.. 갈빗살.. 잘알지도 못하는 이름의 음식들을 앞에 놓고.. 푸짐한 .. 즐거운 동기들과의 음식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사진감상 하시겠습니다. 여러가지 젓갈이며.. 와사비간장.. 참기름.. 소금.. 참기름에 마늘다진..고추장 여러가지 소스와 곁들여.. 정구지무침과.. 절인마늘.. 김치에 싸서 먹는 그맛은.. 지금도 입안에 군침을 삼키게 합니다. 하여튼.. 먹느라고.. 별로 말도 안하고.. ㅋㅋ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육회와.. 소고기국처럼 생긴.. 맛도 영판 쇠고기국인데.. 건져보니.. 전부 고랩니다. 이런 호사가 있나...ㅋㅋ 하여튼.. 접시가 바닥나기 무섭게.. 다시금 채워지는 접시에 .. 귀한줄 모르고 많이도 먹었습니다.. 언제다시 이런날이 올지는 장담못하는 거니까..ㅎㅎ 친구들과의 따뜻한(?) 대화는 나중으로 패스하고.. 서서히 배가 불러올때쯤 해서..
아래사진은 병더기가 준비한 이벤트.. 카브레타 입니다. 네이버검색해보면.. 효능에 대해서는 잘알수 있다는데.. 한두알이 아니라.. 많이 준비를 해와서.. 필요없다고 이야기하는 몇몇의 동기를 제외하고 한알씩 나누어 가질수 있었습니다. 종구는 일단 약효의 효능을 시험할겸.. 먼저 한알 입안에 털어넣더니.. 이내 다른 동기들에게도 장난을 칩니다. 그래서 우리 동현이.. 회장님이 한알을 갈아서.. 소주에 타서..옆에있는넘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결국은 두넘이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약효의 효능에 대해서는 잘모르겠는데.. 먹어봤던 동기들은 효능에 대해서.. 댓글로 글남겨주기를 바랍니다. 명환이 .. 댓글보니.. 아침에 산에 안갔던데.. 혹시 약발때문에 ㅋㅋ 아직 두알 가지고 있으니까.. 다음 우리 행사에서 다시금 한번 이벤트 해보는걸로.. 하겠습니다.
아래에 있는 동기는 조승인 입니다. (010-5486-1202) 20여년만에 만나서.. 많이 반가웠는데.. 자리가 멀리있어서 많은 이야기는 못해봐서.. 많이 아쉽지만. 앞으로 자주 볼수 있으면 합니다. 아마도 12월달에는 한번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홈피에 가입안하고 있으니까.. 연락들해서 빨리 홈피에 가입시켜주길 동기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오랫만에 만나보는 동기들이 참 반갑고.. 고맙고.. 아직 소식모르는 동기들을 그리워하게만듭니다. 더 많은 동기들도 서로 소식 듣고 얼굴 볼수있으면 좋겠다고..희망합니다.
원국이는 5월달 야구장 번개할때.. 한번보고 이번에 봤는데.. 안경끼고 있을때는 조금 공부좀 한 분위기가 나던데.. ㅋㅋ 아무튼 간만에 봐서.. 좋았는데.. 기존의 열심히 모임참석하고 있는 동기들이 식상한건 아니지만.. 조금 신선함이 있어서.. 좋았다는.. 새로운 동기들도 많이 찾아봐야겠다싶고.. 다음주 야구장에서 같이 놀아도 괜찮겠지만.. 일정을 확인하고.. 다시금 통화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5월달 야구장에서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뭔가가 있는듯.. 술묵고 맛이 완전히 가다보니.. 그날도 얼마전.. 정기산행처럼.. 지랄을 했었는데.. 동기들이 나의 지랄에 자꾸 중독이 되는듯.. ㅋㅋ
하여튼 자주 얼굴볼수 있으면.. 한다..
그리고.. 이번에 찍은 사진들에 대해서 설명할 부분이.. 예전같으면.. 줌렌즈를 달고와서.. 쭈욱 당겨서 찍으면 되었는데.. 이번에 음식사진을 한번 찍어서 동기들 약올려볼 생각으로 단렌즈로 바꿔서 왔더니.. 내주변에 있었던 사람들 위주로 사진을 찍은것 같아서.. 사진 많이 안찍었다고.. 속상해하는 동기들 있을까봐서.. 미리이야기한다.. 단체사진찍을때.. 내가 뒤로 멀리 나가는것 봤제.. 화각이 안맞아서인데.. 일명 발줌이라고들 하지.. 하여튼.. 부족한 사진실력으로 동기들의 사는걸 기록하는게 어렵지만.. 그래도 끝까지..
병더기와.. 영가비는 바보같이 나왔네.. 둘이 형제가.. 엉 ㅋㅋ 귀엽게 나왔당.. 영가비는 담배때문에 고생하고 있고.. 병더기는 요새 머리아픈일들도 있다는데.. 이번에 와서는 세상 시름접어두고.. 잘들 놀다가는것 같아서 기분좋았다.. 영가비는 술만 좀 줄여먹으면.. 좋겠다.. 장복하다가.. 내가 죽겠다.. 매일말고.. 가끔 ..
종구가.. 제일 신나하는것 같더라.. 먹은 약의 효능에 대해서.. 상세한 보고서 제출토록 바란다.. 종구다리 근육보니까.. 몸은 거짓말 안하니까.. 운동도 열심히하고.. 친구들과 잘놀고.. 좋타.. 대신 스트립쇼는 이제 고마해라.. 인자 살 지겨워질라한다.. 그리고... 동기들과 약하나 갈아가지고 멕인다고.. 종구가 오도방정을 떨었는데.. 재미있었다..
대용이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바람에.. 단독샷이 조금 부족한듯한데.. 이건 다음에 만회하지.. 동기들의 고래에 대한 관심을 고래번개로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데.. 제일 열성적으로 노력해준 동기가 대용이.. 우리 부회장.. 훌륭한 집행부 되겠습니다. 전날 가게에 미리들려서.. 고기준비를 부탁할정도로.. 이번 번개를 위해서 .. 심적.. 물적으로 많은 부담을 지운것 같아서 많이 미안도 하고.. 고맙지.. 우리가 성격이 나빠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참 하기어려워하는것 같다.. 좋으면서도 좋타고 이야기하기도 그렇게.. 표현에 서툴어하는 부분있지만.. 따로 동기들이 말하지 않더라도 이번 번개를 동기들의 열화와같은 성원을 모아서 잘 마무리 하게된데.. 대용이의 고마움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다 알것이다..
그리고.. 회장과 먼저.. 영욱이와도 지나가는 이야기로 이야기를 했던 부분이.. 결국은 의미가 없어져버렸지만.. 많은 비용이 나올것 같은 이번 번개에.. 대용이한테 많은 부담을 지우는게.. 맞지않다고 이야기를 하고.. 미리 회비를 거둬 비용나온거의 절반정도 선을 부담하는걸로.. 조금 이야기를 했었는데.. 대용이가.. 먼저 몽땅 계산을 하고.. 우리가 다시금 비용이야기와 회비이야기를 정리하다보니까.. 서로 이야기가 맞지않아서.. 회비를 걷는데.. 조금 혼선은 있었지만...
모두에게 다시금 말하고 싶은 부분은.. 모임을 하는 가운데서.. 이런 이견은 사소하다는건 아니고.. 중요하지 않타도 아니고.. 동기회를 운영하는 큰 틀과 나아갈 방향에서 바라보아야 할것 같다. 번개에서 모여지는 조금의 돈들이.. 동기회 회비수입으로 잡힌다해도 크게 문제될게 없다는 생각인데.. 기본적으로 번개에서 모여진 금액은 다음번개에서 사용을 해도 무방하고.. 참석인원의 합의로.. 동기회의 재정에 수입으로 잡아도 크게 문제될껀 없을것 같다.. 아무튼.. 동기회의 재정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타는게 나의 생각이기에.. 올해재정적 안정을 이루기위해서.. 여러 게시글에서 이야기했던 내용에대해서.. 아니다고 이야기할 동기는 없을것 같고.. 아무튼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풀어가자.. 문제없는 모임보다는 문제를 통해서.. 성장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한다..
영욱이는 저번 산행 정기모임에서.. 고기영욱으로 불리우며.. 헌신적인 노력으로 동기들의 모임을 풍성하게 만들어줬기에.. 올해 우리동기회가 쭈욱가는데.. 있어서.. 고마움이 이루다 말할수가 없다.. 이렇게 모여서 우리 지랄들하고 하고싶은 모든걸 할수 있는 이유가.. 몇명의 동기의 잘남보다는 나와 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에너지가 모여서 발휘되는 시너지라고 믿는다.. 이런시너지를 만들어내는데 서로의 배려와 보이지않는 안간힘이 큰 바탕이 되리라 생각하고.. 말하지 않아도 참석하는 모두에게 고맙다..
명환이는 사진찍는데.. 정면도 아닌 어중간한 각이라서.. 오늘 사진은 별로 마음에 안든다.. 다음부터는 내주변 정면으로 와서.. 얼짱각도로 분위기를 잡아주면.. 조금더 나은 사진이 나올것도 같다..그리고 전번 산행에서도 언급했듯이.. 고생하고 수고하는 부분도 알겠지만.. 시간만되면.. 나오는 졸기신공탓에 요새 동기들에게 많은 구박을 받고있다.. 그리고.. 우리가 봐서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피곤함때문에.. 많이 예민해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아 .. 안타깝다.. 좀 쉬어가면서 운동하는게 좋지않을까.. 혹자는 고기좋아하면.. 사람이 공격적으로 바뀐다는데.. 채식하는 삶으로 바꾸어 보는건 어떠냐.. 시뱅아..ㅋㅋ
그리고 동현이.. 자꾸 일벌리는 총무때문에 피곤한게 눈에 보인다.. 어차피 우린 한배를 탄거고.. 도착할때까지는 못내린다.. 수영좀하면.. 뛰어내리던가.. ㅎㅎ .. 길게 글을 쓰다보니.. 자꾸 글이 엉뚱한데로 흘러가는 경향은 있지만.. 하여튼 요새 고생많타.. 계속 수고하고.. 조만간.. 부회장이랑.. 몇명과함께.. 속닥하게 한잔 묵도록 하자.. 그리고.. 지용이는 위에서도 언급해서.. 생략.. 하여튼 정기산행 꾸준하게 하면.. 명환이처럼 몸짱된다.. 열심히해라.. 그라고 .. 인자 우리 술쪼금씩 먹자...ㅎㅎ
경철이는 요새 마음구석이 휑하다는데.. 사람이 마음허전할땐.. 뭐든지 열심히 하는게 정신건강 및 흔적지우기가 쉬우니까.. 동기모임에 앞으로도 열심히 참석하도록 하고.. 필요한거 있으면.. 연락하도록 해라..
말을 많지않아도.. 눈빛만으로도 이해할수 있는 수준까지는 살아봐야지.. 빨리 마음허전함을 해결하는 좋은 결과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지운이는 이번 번개에 못따라왔으면.. 섭섭할뻔 했어.. 좋은 선택이었고.. 앞으로도 한번씩은 동기들과 바쁜지만.. 시간맞춰서.. 같이보도록 하자
필용이도 사는게 많이 힘이들수있겠지만.. 오늘의 힘듬이 내일의 희망으로 만들어지는걸 알기에.. 조금더 노력하고 ... 힘들때는 동기들에게 힘들다고 이야기해라.. 큰 힘은 되지못해도.. 마음은 풀리지 않겠냐..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는걸 믿으며.. 오늘도 가정의 든든한 버팀이 되려 노력하는게 기특하다..
전에 종구가 이야기 했던 대로.. 타인과의 대화에서 조금은 섬세하게 .. 차분하게 상대이야기를 잘 듣고 대화를 재미있게 풀어갈 힘만 갖춘다면.. 앞으로 모든일이 잘될것이다
승현이이야기를 빼먹어서...다시금 덧붙인다.. 6박7일일정으로 해외다녀와서.. 피곤해하는게 눈에 보이지만..그래도 간만에 만난 동기들이라서 즐거웠던것 같다.. 해외여행의 에피소드 올려줘잉.. 고생했어
친구들과 10시경 장생포 고래고기 집을 나와서.. 포항에 사는 승인이를 보내주고.. 다시 부산으로 고고 연산동 나가사끼 잠뽕에 메로에.. 우동사리.. 그리고 회를 먹다보니.. 참즐거운 하루였다.. 부산으로 이동하는 시간때문에 술을 잠시 쉬다 먹어서인지.. 평소만큼 .. 술을 많이는 먹지않은것 같아.. 글쓰기가 훨씬 수월하네.. 그동안 너무 전날 달려서인지.. 그래서 다음날 후기적기가 힘이 들었구나.. 술 적당하게 먹도록 하겠다
연산동에서.. 한 두어시간.. 동기들과 즐거운시간을 함께하며.. 내일을 위해.. 하루를 마무리해야할때..
사는데 한번씩 힘들고 피곤할때.. 이런 동기회와 함께라서 피곤함이 가시는것 같다.. 물론 신체적으로는 많이 피곤하지만.. 매주 야간산행에 .. 이어지는 이런저런 번개에.. 모임에.. 별일을 다만드는 동기회이지만.. 참재미가 있다.. 다른동기들에게도 이런 재미와 보람이 함께하기를 빌려.. 조금씩 템포도 조절을 해가면서 우리의 모임도 박자 조절도 조금은.. 필요하지도 않을까.. 싶은데.. 그러면.. 영갑이.. 나는 당신과 술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라고.. 지껄여 댈것 같아서.. 그러면.. 올한해 지치지 말고 한해 넘어가보자 싶다
올해가 지나면... 우리동기회의 모양새도 많이 바뀌고 달라질것 같다.. 함께하는 동기들도 더 많아지겠지.. 조금더 노력하고 고생하자.. 동기들 홧팅.. 모두 고생했다..
다음주.. 야구장 번개 24일 6시 30분에 기아랑 사직에서 경기있으니까..
시간되는 동기들은 그때 또 시원하게 뭉치자..
대충 이렇게 오늘의 고래번개는 마무리하게 되었다..
첫댓글 1번 이네...
어제는 갑자기 일이 생겨서...밤 12시 넘어서 퇴근했다...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기네...
참석하지 못해서 많이 아쉽고...다음에 기회에 있으면 반드시 참석하께...
고래고기 넘...맛나게 보이네..
규식이한테...내 꺼 도시락좀 싸오라 했더만...지도 참석 안했는가베...도시락 남았으면 같이 좀 묵자...^^
대용아 다음에 회사사람들하고 갈 기회가 있을거 같은데...그 때 전화하께...최 상급으로 부탁한다...
그럼 기회에 보도록 하자...막바지 더위에 몸조심 하고...
그래 연락주라. 다음에 꼭 참석해라.. 반응이 좋아 한번 더 할까 생각중이야.
참고로.. 찍었던 모든 사진은 동문자료실에 압축파일로 다올려뒀다.. 볼테면.. 봐라 .. 나날이 발전하는 편집기술.. 대단하지않냐.. 이런 총무없다.. 필요한거 있음.. 재깍 이야기들해라
동기!!친구!!! 우정 동기회냐 단순모임이냐.....모처럼의 대화를 격하게 나누던데...모두의 이익을 위해서는 기꺼이 자신을 희생 할수있는 멸사봉공 의 정신!!
모두의 이로움 과 공동체의 운명 을 이해하게 고민하게 이끄는게 집행부의 역할!1
지커보면 마냥 애들 마냥 놀진 않는것 같아...다행
말은 쉬어도 그말을 입 밖으로 꺼내기 또한 어렵다....쉬이 한 얘기 같아도 옆에서 보니 다들 의미 있든데...
....또 그렇다고 넘 진지 하진 말고....
대단히 즐거웠음,,,,,,아무생각없이 웃다,,마시다 온거 같음,,,,,한잔 더했음 햇는데,,,대용이가 참 잘 친구들을 챙겨줘서,,아주 훌륭한 고래 벙개였음,,,,,,,,최고의 호스트,,,,,,,,박수 3번 보냅니다,,,,짝,,짝,,,,,,짝,,,,,,, 다음에 부산서 대용이 술사줄떄 나도 거들어 줍니다,,,,시원하게,,,,,,,~~~아직도 고래를 삼겹살 먹듯이 묵던 y,,,,,,,,,,s,,,,,,,,얼굴이 아른거립니다,,,
생각만해도 미소를 짖게 만든다...좀전에 규식이 한테 전화받았다...병덕이가 중간에 삥땅안치고 고래고기 도시락을 무사히 전달했나보네 ....규식이가 원호랑 세용이 불러서 오늘 저녁이나 3명이서 한잔 하기로 했단다...물론 양산 친구들이 오늘도 바쁘면...내가볼땐 규식이가 다 묵을꺼 같은 기세더라 ㅎㅎㅎ 한명한명이 다 소중하고 멋진친구들이다...집행부도 고생많고...물심양면으로 한턱쏜 대용이도 고맙다...앞으로 더 멋진 배고34기 되었으면 한다 ....글적는데 왜 침이 고이네...ㅜㅜ
어제 싸온 고래 도시락을 내가 삼실을 잠시 비운 사이 규식이가 삼실에 들려서 가져갔는데 우리 여직원에게 협박까지 해가면서 인도산 비아그라를 세상에나 8알을 강탈해갔단다. 이놈을 우찌해야겠노? 참석한 친구들도 한알씩밖에 안줬는데 이놈이 어디다 쓸려구 8알씩이나 강탈을 해갔어요. 세상에 귀가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지요~~~~~현상수배 내려야겠제!!!
그놈참..ㅋㅋ
무사히 고래번개를 마무리할수 있게 도와준 친구들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