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 시 : 2010. 7. 29(목) 21:45 ~ 7. 30(금) 06:35 (8시간 50분)
ㅇ 장 소 : 육십령~동엽령~안성까지 약22km (목표는 덕유종주 47km)
ㅇ 진행시간 : 육십령(00:00)-할미봉(00:45)-서봉(2:49)-남덕유산(3:23)-월성치(3:54)-삿갓봉(4:50)-
삿갓대피소(5:10)-무룡산(6:00)-동엽령(7:30)-안성매표소(8:50)
ㅇ 클럽에서 정기산행을 간다고는 하는데 직장산악회를 모시고 가야할 상황이라 신청도 못하고
금요일 저녁 쇠주한잔하고 있는데 낮에 내린 폭우로 인명피해와 주택침수 등으로 산행취소라니
쇠주마시고 있으니 육십령으로 달려갈 수 없기에 빈 쇠주병만 늘려가고 맘니다.
ㅇ 덕유종주에 함께하지 못하여 너무 아쉬워 28일부터 휴가를 얻어 28일은 몽산포에서 아이들은
해수욕장에서 놀고 나는 비치발리볼 준결승과 결승전 구경하는 것으로 가족과의 휴가는 때우고
장마가 끝났다고 하기에 덕유종주길을 떠나기로 합니다.
ㅇ 무주에서 장계로 향하는 막차 19:55분차량 시간를 맞추어 온다고 왔는데 너무 일찍 도착하여
다방에서 한시간 때우고 막차로 장계에 도착 시간상 두곳의 대피소는 이용할수 없을 것 같아
햇반두개와 2리터의 물을 준비하고 택시로 육십령으로 이동합니다.
18:09 육교아래 쉼터. 구도로에 주차하고 무주시내로 향합니다.
18:26 남대천를 가로지르는 무주교의 멋진 조형물
18:27 무주교위로 맑은하늘
18:29 터미널은 푹푹찌고 근처에는 쉴만한 곳이 없어 무주대교를 건너 다방에서 한시간 유하고
19:34 남대천의 보
19:36 무주교쪽 하늘
21:45 택시로 육립령에 도착하여 5일전에 종주길에 오른 회원님들의 뒤를 따라 74번째 주자로
종주길에 오릅니다
22:30 할미봉까지는 바람한점 없고 낮의 열기가 가시지 않아 덥네요
00:29 정상은 언제 어느산을 오르더라도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듯 합니다
00:34
01:08 이때까지만 해도 약한 안개로 등산하기는 좋았는데
01:39 월성치 통과시부터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굵은 빗줄기로 바뀌어 배낭커버와 비닐로
발목토시만하고 진행합니다
02:35 삿갓봉부터는 제법 굵은 빗줄기가 내려 언덕길은 빗물이 흐르고 평지에는 물이고여 있어
피해가며 진행합니다
02:55 불빛하나 없는 삿갓대피소는 조용히 통과하여 무룡산으로 오르는데 등산로 옆으로
벋어나온 나무가지들이 비에 젖어 축 늘어져 있어 시원하게 온 몸으로 헤쳐가며 진행하는데
등산화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03:45 무룡산부터는 등산화로 물이 들어오는지 나가는지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젖어 버렸네요.
등산화에 물이 차 있으니 걷는데는 더 편안한 느낌도 들고
덕유산 줄기는 겨울에반 두번 통과하여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한듯 한데 비가 내리고 있는 현
상태는 좁은 등산로는 나뭇가지로 덮여 있어 발 아래쪽은 볼 수 가 없는 상태네요.
05:15 동엽령에 도착하니 날은 밝아오나 해는 어느곳에서 떠 오를지 분간 할 수가 없네요
이때쯤이면 덕유산 하늘이 멋지게 펼쳐져야 하는데. 안성매표소쪽으로 탈출합니다
06:35 안성매표소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택시로 무주로 이동합니다.
무주로 돌아오는 길에는 비가 왔는지 안 왔는지.
일찍 집으로 돌아와 낮잠으로 하루를 때웁니다.
ㅇ 작년 이때쯤 지리산 남북종주시 비에 젖은 등산화 신고 10시간이상 산행할 때 마찰로 인한
고통이 생각나 일찍 포기하고 말았네요. 적상산이 붉게 물들때 한번 떠나볼렵니다.
28일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에서는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꺽고 우승
첫댓글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조동현이 한테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같은 회사 본사에 있습니다~~ 기회되면 뵙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렇군요. 담 산행에서 뵙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우리 뒤로 따라오신 줄 알았습니다. 올만에 얼굴뵈는 건데 아깝게 되었군요. 소백에서는 뵐 수 있겠지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시간차 두고 따라갈려다가 포기하고 말았네요. 소백에서 뵙지요. 대장님.
넉넉한 오서산님..74번째로 따라 오셨네요..비록 궂은 날씨로 탈출 하셨어도 J3사랑 진하게 다가옵니다.
적상산이 붉은 치마로 갈아 입을때 덕유능선이 길을 열어 꼭 완주하시길 바래여~
덕유산하면 구름를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인데 산행하는 맛이 없어서 포기하고 말았네요. 가을날 적상산은 꼭 가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출발히신 덕유길에 중간에서 과감하게 하산을 하셨네요.나중에 얼굴 보기로 하구요 아래그림 보니 시원해서 좋습니다.
무더위속 소백에서 뵙지요.
비가 많이 오면 대책이 없지요... 수고 하셨구요...
해가 쨍쨍해도 시원하게 보이는게 있네요.
무더위에 시원하다니 고맙네요.
날씨로 인하여 하산을 결정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날 오라고 심술부리네요. 담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혼자서 시작한 덕유종주길 수고하셨습니다
홀로산행은 날씨기 나쁘면 일찍포기하는게 상책인듯. 담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붉은 치마를 두른 적상산 모습 그려보며 님의 완주를 미리 축하드립니다^^
미리 축하인사까지 받았으니 가을날 꼭 가봐야 하겠네요. 소백에서 뵙겠습니다.
사뭇 그림이 틀리더니 질 아래 사진은 겁나 션하게 쭉쭉~~!!ㅋㅋㅋㅋ 산행기 잘 봣습니다..
무더위에 잘 지내시죠. 담 산행에서 뵙지요.
오선배님..산에서는 통 뵙지를 못해서 뭔 얘긴가 했습니다.ㅎ~
하필 그놈의 비가 선배님 덕유길에 와서 제가 다 속상하네요.
일찍 집에 도착해서 낮잠으로 하루를 때운 그 서운함이 다음엔 꼭 활짝 열린 덕유길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날 좋은 그림으로 선사하겠습니다.
덕분에 대낮의 무주읍내 풍경 잘 감상합니다.. 역쉬 고수이십니다... 저는 항상 아둔하게 민폐만 끼치는 결정을 하지요. ㅎㅎㅎ 일떵 유에스딸러팔천불...쟈들도 j3여전사에 비하면 별로넹...ㅎㅎㅎ
j3 여전사 따라올자 없지요. 감사합니다.
74번의 주자로 회원님들의 흔적들을 살펴보신 덕유종주길...수고 많으셨습니다.
쭉 진행했어야 하는데 풍경없는 덕유가 싫어서 일찍 하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서산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기산행 함께하지 못한 갈증을 그렇게 풀고 오셨군요. 가까운데 언제한번 시간내서 막걸리 한사발 하시죠.
반가운 말씀. 날 한번 잡아보세요.
섭섭한 마음이야 어쩔수 없지만 덕유산&적상산이 어디 갑니까.수고 했습니다.
가을 단풍이 물 들때 한번 떠나 볼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서산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같은 날 함께하신줄 알았네요^^ 궂은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에서 뵙지요.
못내 아쉬워 덕유에 홀로 드셨군요...수고하셨습니다.
종주는 못했어도 다녀오니 홀가분은 하네요. 감사합니다.
비가오면 날씨는시원하나 신발의 물이항상문제가 되지요 수고하셧습니다.
일반산과 달리 발목까지 차 있는 등로가 길을 가로 막네요. 감사합니다.
비가오면 날씨는시원하나 신발의 물이항상문제가 되지요 수고하셧습니다.
비가오면 날씨는시원하나 신발의 물이항상문제가 되지요 수고하셧습니다.
비가오면 날씨는시원하나 신발의 물이항상문제가 되지요 수고하셧습니다.
힘든길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길인데 힘든길이 되고 말았네요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아쉬운맘 소백에서 푸시길 바랍니다.
예. 10일 후에 소백으로 달려가야지요.
수고 하셨습니다. 여름을 연상케하는 시원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시원함을 홀로 구경하고 사진으로만 남겨서 죄송. 산행에서 뵙지요.
알바도 산행의 일부다.
중탈도 완주의 일부다!!! ㅎㅎㅎ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중탈했어도 후회는 안합니다. 조망이 전혀없는덕유길 종주의 의미를 잃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