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영 국방대학교 명예교수/한국과기협회 회원 2023년3월4일
보수정당이 부정으로 얼룩지고 조직이 와해되고 있을 때, 안철수는 2011년 정치권에 발을 들어 놓았다. 정치입문 초인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안철수가 박원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자진 사퇴하자 안철수 지지자들의 표를 대거 흡수한 박원순이 서울시장에 당선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 때,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가 사실상 실패하자, 2012년 11월 23일 정권 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중도 사퇴하고 문재인 후보의 유세를 도왔다. 안철수는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노원구 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되고, 그의 소속 국민의당 또한 의석 38석을 획득하여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2016년 1월 16일 안철수 의원은 간첩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별세에 대해 "선생님 하신 말씀들, 후대까지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애도했다. 2017년 후반부터는 유승민과 연대를 하기 시작하면서 이 두 사람의 관계 또한 주목받기도 한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21.4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로 낙선했다.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야권 최종 단일화 단계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2022년 3월 3일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하였다. 이 단일화는 큰 의미가 있다. 선거전 국민의 힘 추진위원회는 세 안(QR 사용금지, 투표관리관 실인사용, 투표개표 수작업)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요구했으나. 선관위 김세환 사무총장은 QR 사용금지, 투표관리관 실인사용은 강력하게 거부했다. 선거법에 투표관리관 실인사용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투표함 교체하는데 아주 중요했기 때문이고 QR코드는 선거투표 조작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윤석열과 안철수 2022년 3월 3일 극적 통합으로 급변한 상황이 벌어져 더불어 민주당의 선거조작에 어려움(안철수 사퇴를 투표지 기입함)으로 당일 투표 때 이근형 예하 선거조작 기술자들이 당황하여 계획적인 조작이 실패했다. 그 때문에 여론조시에 윤후보가 압승했지만 실제 개표에서 간신히 승리했다. 안철수 후보의 표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는 처음으로 그의 정치사에 큰 업적을 남긴 것이다,
이 때 안철수는 더불어 민주당에서 더 이상 대통령이 나와서는 인 된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따라서 안철수의 정치노선을 바꿀 때 되었다는 것을 의미 한다.
정치권에 입문 이후 안철수의 개인 행보는 그가 중도를 내 걸고 있지만 좌경화로 일관되어 있다. 지금까지 안철수는 자유민주주의자라고 확실히 밝힌 적이 없다. 더구나 물론 대한민국의 안보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국가의 안보가 위기에 처했을 때 종북 세력의 색깔론에 현혹되었는지 안철수는 침묵하고 외면한다. 자신의 아버지가 말했다는 풍문이 있는데, “안철수는 한국사회에 번성한 빨갱이들을 볼 안보관이 없다” 그는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고, 천안함 공격주체에 대한 의심을 아직도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광우병 촛불난동을 보고도 ‘정당한 의사표현이 많이 억압되지 않았냐?’고 반문할 정도의 안보와 치안에 대한 판단력을 가진 안철수는 내우외환을 막을 기초적 감각마저 없다.
얼마 전에 청와대를 방문한 서울의 한 유명목사가 “한국사회에 넘치는 빨갱이를 좀 잡으세요”라는 취지의 요구에 이명박 대통령도 “빨갱이나 너무 많아서 잡을 수 없다”는 취지의 대답을 했다고 하는데, 안철수는 중도노선을 걷다가 이명박 대통령보다 훨씬 더 종북 좌익세력에 친화적인 안보관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정치인 중 공부 잘하기로 손꼽히는 원희룡, 이정희는 물론 '목포 3대 천재'로 유명했던 천정배마저도 안철수 앞에서는 일단 한 수 접어야 할 정도다. 라는 여론이 있다. 머리가 좋다고 정치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참모를 많이 다룰 수 있는 사람이 결국 정치를 잘하게 된다. 당장 한국의 예로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대통령이 좋은 예다. 이 두 사람은 인재를 찾으려 애를 쓴 사람들이다.
안철수의 보유 자산은 무려 1,979억 (2022년 6월 보궐선거 당시 신고 재산 기준)으로, 기업인 출신인 더불어 민주당의 김병관을 제외하면 독보적인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정치인이다. 심지어 이마저도 1,500억을 기부하여 동그라미재단[ 안철수가 설립한 재단]을 설립하고도 남은 돈이다. 그런데 이 정도 규모의 재산을 가진 인물치고는 정경계 인사를 통틀어도 비리 의혹에서 무척 자유로운 편이다. 엄청난 재산에 걸맞게 이미 202억이라는 세금을 완납했으며 뇌물이나 불법 정치자금, 기타 불법행위에 연루된 적이 없다.
안철수 정책을 훑어보면 부패방지, 연금개혁, 과학적 방역, 과학기술 경쟁전략, 미래교육혁명, 공정한 시장 경제, 등은 명기되어 있으나 나라생존에 관한 국가안보정책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안철수는 국가안보에 대해 무식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가 정권을 잡으면 나라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지만, 안철수는 이번 정부에서도 제대로 섞이지 못한 체 겉돌고만 있다.
안철수는 윤석열과 통합하면서 정책을 보수로 회기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한국은 물론 어느 나라에도 중도로 표 몰이는 할 수 없다. 중도는 기회주의자들만 있기 때문에 고정표가 없다. 한국은 대다수가 지금 잘 살 수 있는 것은 이승만 대통령이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뿌리 깊게 심었고 그 바탕위에 박정희 대통령은 제2차 대전 때 식민지국가이면서 저개발 국가로써 선진국으로 도약시킨 최초의 인물이며 어느 경제학자도 못한 저개발국 개발모델(일부 박정희 모델)들 성사시킨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렇게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도 후진국은 경제개발을 위해 한국을 찾고 있을 직시해야 한다.
따라서 국가안보를 위해 미국과 일본에 대해 좋은 관계를 갖도록 힘쓰고, 한국의 최대 위험인 북한을 경계해야 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하며, 종북 세력을 척결하는 데 앞장서지 않으면, 안철수의 정치 생명은 없음을 깊이 성찰해야 한다. 이러한 바탕 위에 안철수가 취해야 할 방안을 열거 하면 다음과 같다.
1. 국가발전을 위해 어떻게 해야 옳은가를 깊이 성찰해야 한다.
2. 국가안보는 국가생존에 관한 일이고 국가생존을 첫째 동맹국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국가안보에 대한 식견을 넓혀야 한다.
3. 나라발전을 저해하는 종북 세력을 철저히 척결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4. 정치하는 데는 조직이 중요하다.
5. 현재 무주공산인 경상도 주민들의 마음을 잡을 필요가 있다.
풍문에 안철수는 정치적 주관은 없고 부인 말을 따른다는 말이 있는 데 나라 앞날에 대한 vision 없이 부인 말만 따른 다면 자유당 시절 박마리아 여사 말을 따라 움직이던 이기붕 짝이 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참고로 https://blog.naver.com/cykim39/222971870843(한국역사바로알기)를 읽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