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과불화화합물이란?
아웃도어 제품, 종이컵 등 생활용품에 사용되며,
대표적으로 과불화옥탄산(PFOA),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등이 있습니다.
02
과불화화합물은 발암물질인가요?
총 10여 종의 과불화화합물 중 과불화옥탄산(PFOA)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03
낙동강 수계에서 문제가 된 물질은 무엇인가요?
과불화옥탄술폰산과 동일한 구조를 가진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으로
발암물질이 아니며, 먹는물 수질기준 물질도 아닙니다.
04
얼마나 검출되었나요?
매곡정수장 0.126㎎/L, 문산정수장 0.102㎎/L로
호주(0.07㎎/L) 보다는 높으나 캐나다(0.6㎎/L)와
스웨덴(0.9㎎/L)보다는 낮게 검출되었습니다.
05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된 낙동강 수돗물을 마셔도 되나요?
네, 마셔도 됩니다.
낙동강 수계에서 과거에 비해 일부 과불화화합물의 농도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이미 해당물질의 주배출원을 확인해 배출업체에 원인 원료 물질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 완료했으므로 향후 해당물질의 농도는 낮아질 것입니다.
06
유아와 임사부는 보다 엄격한
먹는물 기준을 적용해야 하지 않나요?
먹는물 수질기준은 특정 유해물질에 대해
평생 그 농도의 물을 마셔도 건강에 영향이 없는 수준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유아와 임산부가 마셔도 안전합니다.
07
과불화화합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흡착 성질을 가진 과불화화합물을 활성탄이나 역삼투압(RO)방법으로
90%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정수장에서 활성탄으로 제거할 경우 외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정수처리 공정의 최적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08
현재 낙동강 수계 상황은?
원인 원료 물질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 결과
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의 과불화화합물 농도가 5.8㎎/L에서
0.092㎎/L로 감소했습니다.
09
앞으로의 계획은?
미규제 대상이나 지속으로 확인이 필요한 물질에 대해
올해 7월부터 산업폐수 감시항목으로 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폐수배출 허용기준을 설정하여
법정관리 항목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