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운길산중턱에 있는 수종사에 오르면,
북한강의 아름다움과 멋스런 정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시야를 시원하게 해주며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아담하고 조용한 곳이기에
찾아오시는 분 들의 발 걸음을 머물게 하는 山寺입니다.
수종사에는 아름드리 은행나무 2그루가 있는데 산사의 위풍을 한껏 더 해주며,
듬직하게 서있는 모습이 수종사를 지켜주는것만 같아 그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수종사에서 운길산 정상까지 3/40분만 조금 가파르게 올라가면 바로 능선위로 오르게 되는데
이마에 송글송글 맺혔던 땀 방울도 한순간에 식혀주고..
능선을 따라 걸으며 양수리와 마을의 절경을 감상하실 수가 있고
다른 방향으로 하산하여도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종사로 올라서 수종사로 내려오는것은 가벼운 산행이 되겠습니다.
입구에서 수종사까지 차가 갈 수 있는데,
평일 복잡하지 않을 때는 절까지 가시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수종사까지는 도보로 40분 정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