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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그 어느 해보다 소란스러운 노동절이 되었습니다. 추락하는 유럽 경제에 고통스러운 긴축 정책에 싫증과 좌절을 느끼면서 마드리드, 아테네, 파리에서 취리히에 이르기까지 유럽 곳곳에서 시위대들이 이날 거리를 휩쓸었습니다. AFP가 전하는 이날의 모습을 봅니다.
높은 실업과 긴축에 싫증나면서 파리와 아테네의 지도자들을 전복시킬 위협을 하는 분노의 물결 속에 노동절인 화요일 시위대들은 유럽 전역에서 거리로 나섰다.
유로권 부채 폭풍의 눈 마드리드에서부터 비틀거리는 정부들이 며칠 내에 선거를 맞이하는 파리와 아테네의 거리에 이르기까지 시위대들은 일자리 상실, 지출 삭감과 곤경의 시기들을 비난하였다.
유로권 국채 위기가 터진 후 2년이 지나고 유권자들은 경제 회복을 덧없이 기다리는 가운데 긴축에 대한 불만은 유럽 전역을 들끓게 하고 있다.
스페인 경제는 1분기에 후퇴하여 유로권 4번째 규모의 경제는 2009년 이후 두 번째 침체로 들어섰습니다. 실업률은 이미 유로권 최악인 25%에 접근하면서 GDP의 3.2%인 올해 스페인 예산 적자 축소 목표는 가망이 없어 보이며 이미 S&P는 스페인 등급을 지난 주에 강등한 바 있습니다. 이런 경제적 곤궁을 반영하여, 며칠 앞으로 다가온 그리스와 프랑스의 총선과 대통령 선거에서 긴축 정책에 반대하는 사회주의 정당들이 승리를 거둘 경우엔 유로권 위기가 새로운 정치적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을 대단히 높여주고 있고 유로 안에서 자국의 존속을 두고 극심한 갈등들이 노출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유로권의 위기의 악순환은 유로권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도 피로 현상이 나타나게 합니다. 유럽 재무장관 회의 의장인 룩셈부르크 쟝 클로드 융커는 유로권 부채 위기를 다루는데 있어서 프랑스-독일의 개입에 지쳤다면서 “그들은 마치 자신들만이 회원인 듯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자신은 유로권 재무 장관들 모임의 위원장을 그만둘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제 회복과 해결은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은 채 유로권 시민들은 긴축의 고통과 좌절에 분노를 표시하며 며칠 뒤에 다가올 선거에서 격변을 예고하고 있는 와중에 정책입안자들 역시 분열을 표출하기 시작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열심히 내던지는 이태리와 스페인의 국채를 이태리와 스페인의 은행들이 유럽 중앙 은행으로부터 받은 3년 대출 자금으로 자국 국채를 대신하여 사들이고 있습니다.이태리 은행들은 이태리 국채 보유량을 11월 2천 474억 유로와 2월 3천 16억 유로 보유량에서 3천 239억 유로로 늘렸으며 스페인 은행들은 스페인 국채 보유량을 11월 1천 779억 유로와 2월 2천 456억 유로 보유량에서 2천 633억 유로로 늘렸습니다. 하지만 이들 나라들의 남은 자금들이 거의 소진되면서 추가 국채 매입 여력은 불과 1개월 이내에 바닥을 드러낼 듯합니다. 외국인들이 팔고 나가는 이태리와 스페인의 국채 시장에 국내 은행들이 더 이상 지원을 못하는 채권 매입 공백이 조만간 올 것입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Paul Krugman이 뉴욕 타임즈 기사에서 버냉키 연준의장이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올리려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책망을 하였습니다. 통화 안정을 목표로 하여야 하는 중앙 은행에 통화 가치를 더욱 하락(인플레이션 상승)시키라는 주문을 한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상승이 경제를 활성화 하여 일자리 창출을 할 것이라는 크루그먼의 주장에 Portfolio Strategies의 Michael Pento는 KWN에서 과거 자료를 인용해 반박한 내용을 봅니다.
닉슨이 금 창구를 폐쇄했던 1971년부터 1974년까지 연간 소비자 물가는 4.4%에서 11.0%로 올랐다. 크루그먼과 버냉키에 따르면 이것은 실업률을 하락시켜야 했다. 하지만 실업률은 1971년 말 6.1%에서 1974년에 7.25로 올랐다. 실업률이 시간이 지연되어 나타나는 지표이기 때문에 1975년 12월 실업률은 더 올라서 8.2%가 되었다.
1977년에 소비자 물가는 6.5%였고 1980년에는 13.5%까지 올라갔다. 1970년대 초처럼 실업률은 1980년에 다시 7.2%였고 1982년에는 10.8%를 기록했다. 결국 인플레이션의 또 다른 극심한 상승은 1986년과 1990년에 일어났다. 1986년 평균 인플레이션은 1.9%였고 1990년에는 5.45였다. 실업률은 당시에 6.6%에서 시작하여 1991년 말에는 7.3%로 올라섰다.
그래서 나는 노벨상 수상자와 연준 의장에게 인플레이션이 사람들로 하여금 일자리를 찾게 하는 것이라는 증거가 어디에 있는지 묻고자 한다. 실상 정 반대가 일어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중산층의 구매력을 앗아가고 그들을 정부 보조로 살게 만든다.
그리고 Pento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노동력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라 믿는 크루그먼과 버냉키가 옳다면 짐바브웨와 아르헨티나는 완전 고용을 달성하는 방법에 대한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인플레이션 집착이 잘 못된 것임을 지적합니다.
금요일 발표된 미국 노동부의 실업률은 0.1% 내린 8.1%로 3년래 최저이지만 실업률 하락 원인은 사람들이 노동 시장을 떠났기 때문이라고 로이터는 말했으며 이러한 부정적 노동 시장 지표는 “미국 경제가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두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연준의 느슨한 통화 정책에 대한 문을 더 넓게 열어주고 있다,”는 분석을 로이터는 추가합니다. 다른 때와 다르게 여러 주류 매체들이 다수 미국인들의 구직 포기를 기사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무려 8천 6백 만 명의 미국인들이 고용 시장의 자료에서 나타나지 않습니다. 공식 실업률은 개선될수록 미국의 경제는 침체로 가고 있음을 알리는 역설적인 지표입니다.
(차트: 미국의 연령대별 구직 포기자 비율, CNN에서)
http://money.cnn.com/2012/05/03/news/economy/unemployment-rate/index.htm
<글의 취지에 대한 안내>
이곳에 영어권 전문가들의 경제 분석 글과 소식들을 소개하는 것은 투자를 돕기 위한 것이 아니며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는 다가오는 금융 시스템의 재난을 이해하고 개인적으로 대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주 내용 목록입니다.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보셔도 됩니다.
(일주일간의 경제 소식과 평론들을 모아서 내용이 길며, 읽는데 보통 40분 이상 소요됩니다. 시간이 빠듯한 분은 관심 있는 부분만 선택해서 보거나 시간을 두고 조금씩 읽으면 됩니다.
일부 글들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시차가 있어서 그 내용들이 현 상황과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1. 주간 금 시세
2. 경제 소식
스페인은 1분기에 침체로 진입-Bloomberg
빌 그로스, 미국 신용 등급의 강등 경고-Reuters
미국 부채는 GDP의 101.5%에 도달-zero hedge
ECB대출은 유로 붕괴의 씨앗을 뿌린 셈-Bloomberg
노동절에 유럽을 휩쓴 긴축 반대의 분노-AFP
스페인과 이태리 은행들 자국 국채 매입 여력 소진-Bloomberg
미국 구직 포기 증가로 실업률 하락-Reuters
3. 달러의 몰락과 금
1) 사상 최악의 악순환-Martin D. Weiss Ph.D.
2) 세계 금융 시장의 위기를 알리는 22가지 적색 경보-Economic Collapse
3) 달러 정점: 원자재에는 좋은 소식, 경제에는 나쁜 소식-Chris Puplava
4) Pento, 재난으로 끝날 인플레이션 정책-KWN
1. 주간 금 시세
주말인 금요일에도 1626까지 밀린 후 달러 강세와 함께 상승하여 1640대에서 마감을 합니다. 누르는 세력과 실물 금 시장의 강한 매수가 상당기간 현 가격대에서 대치하고 있습니다. 필사적으로 누르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생각만큼 누르기가 쉬운 것이 아닌 듯합니다.
스위스 마테호른 자산 운영사의 설립자인 Egon von Greyerz의 금 시장의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어봅니다.
“금 시장은 지금 조용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조용한 것의 밑에선 실물 시장에서 커다란 움직임이 있다. 스위스 정련소들은 내게 말하기를 금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서 그들은 밤낮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동시에 우리는 여러 중앙 은행들이 금을 사는 것을 알고 있다. 사람들이 금에 흥미가 없다는 주류 매체들의 터무니 없는 이야기들은 완전히 거짓이다. 실물 금을 대대적으로 모으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다. 오늘 금 가격 하락은 분명 종이 금 시장에서 일뿐이다.
사람들이 종이 시장은 진짜 시장이 아니라는 것, 진짜 물건을 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투자자들이 이를 깨달을 때가 바로 사람들이 공포에 질리게 될 때이다.
그때 종이 시장은 존재하지 않게 되거나 혹은 실물과 종이 사이엔 엄청난 웃돈이 발생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날들이 멀지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람들은 장기적인 결과들에 충분히 초점을 맞춘다고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중들은 하루 하루를 살고 현재 문제들이 없어질 것을 바라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2007/2008년에 문제를 보지 못했던 바로 그 사람들이 “위기가 끝났다,”고 말하고 있다. 아무 것도 끝난 것이 없다.
우린 2008년보다 더 나쁜 상황으로 가고 있다. 다시 사람들은 전면 부정을 하고 있으며 여기엔 정부들과 중앙 은행가들이 포함된다. 엄청난 적자와 대대적인 신용 거품의 첫 번째 결과들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될 것이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정부들의 끝없는 양의 돈 인쇄의 결과로 온다. 이 하이퍼인플레이션 공황 동안 사람들은 진짜 돈인 금에 대하여 통화들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이퍼인플레이션에선 지폐 윤전기 근처에 있는 사람들 말고는 그 누구도 혜택을 얻을 수 없다.
그래서 정부들은 자신들 스스로를 돕게 되고 은행들은 일부 혜택을 보겠지만 돈들이 사람들에게 도달할 때에 그 돈들은 가치가 없어질 것이다. 연금은 물론 증발한다. 독일이 바이마르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었을 때 당시 사람들은 보다 자급 자족이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정부들에 의존하고 있다.
사회적 불안과 무정부 상태가 심하게 될 이유가 그런 것 때문이다. 여러 곳에서 사람들은 가난해지고, 배고프고 집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정부들은 그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무분별한 행동의 모든 결과들은 우리 모두에게 대단히 심각할 것이다.
이는 많은 나라들에서 동시에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되는 역사상 최초의 것이다. 이전에 이런 사태들은 어떤 시기에 한 나라에 국한된 것이었다. 이런 하이퍼인플레이션 시기에 금은 생존에 극히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주간 종이 금 차트입니다.
두 달 가까이 옆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다림에 지친 보유자들이 실물 금마저 내놓을 만큼 지루한 흐름이고 그래서 대단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시장이지만 그렇다고 영원히 조작을 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 연준으로선 나쁘지 않게 보이려 온갖 수단들을 동원하여 여러 금융 시장을 조작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서 경제가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엔 모든 지표들이 현실 경제를 실감할 때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블룸버그 TV에서 대담한 Grant's Interest Rate Observer의 James Grant는 연준의 시장 조작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http://www.zerohedge.com/news/jim-grant-federal-reserve-vampire-squid-vampire-squids
"흡혈 오징어들인 그들은 자본 시장의 모든 가격과 가치들을 사실상 조작하고 있다. 언급되지 않고 있는 위험 중의 하나인 환상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연준은 더 이상 계속 할 수 없기 때문에 연준이 우리를 위해 만들어내고 있는 것들은 하루 아침에 사라질 것이다. 투자할 것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사람들이 항상 명심하여야 할 것은 우리가 보고 있는 가치, 전광판에 지나가는 가격들은 연준이라고 부르는 워싱턴에 있는 대단히 의도적이고 위험한 인물들에 의해 근본적으로 조작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종이 은 시장 주간 차트입니다.
주말 마감은 다시 30달러까지 후퇴했습니다. 조정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대단한 인내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간 달러 인덱스입니다.
79로 복귀를 하면서 2012년 들어 78과 80 사이의 좁은 영역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간 텍사스 석유 가격입니다.
모처럼 배럴 당 100달러 이하로 내려왔습니다.
2. 경제 소식
스페인은 1분기에 침체로 진입
2012년 4월 30일, Bloomberg
http://www.bloomberg.com/news/2012-04-30/spain-gdp-contracts-less-than-forecast-amid-recession.html
스페인 경제는 1분기에 후퇴하여 유로권 4번째 규모의 경제는 2009년 이후 두 번째 침체로 들어섰다.
GDP는 앞서 3개월에서와 같은 0.3% 하락하였다고 마드리드 소재 국립 통계 기관이 오늘 말했다. 4월 23일 스페인 은행의 평가는 0.4% 하락이었다.
경제가 후퇴하고 실업률이 25%에 접근하면서 스페인 정부는 연말까지 예산 적자를 GDP의 3.2%까지 줄일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설득하는데 갖은 애를 쓰고 있다. 2013년에는 성장으로 회복할 것을 예상하는 한편으로 S&P는 스페인이 은행들에 더 많은 돈을 투입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난 주에 국가 등급을 쓰레기 등급에서 3단계 위로 강등하였었다.
“좋아지기 전에 일이 악화될 것을 우리는 걱정한다,”고 ING은행의 유로권 경제 전문가인Martin van Vliet는 말했다. “침체는 향후 분기들 동안 분명 심해질 것이고 실업률은 극심하게 오를 것이다.”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월 27일 5.881%에서 오늘은 5.874%로 내렸으며 독일 금리와 차이는 418bp이다. 외국 투자자들이 스페인 국채 보유량을 줄이면서 금리는 3월초보다 1% 높다.
빌 그로스, 미국 신용 등급의 강등 경고
2012년 5월 1일, Reuters
http://www.reuters.com/article/2012/05/01/us-funds-pimco-idUSBRE8401C920120501
핌코의 빌 그로스는 화요일 CNBC에 말하기를 적자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신용강등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로스는 일본과 영국을 제외한 그 어느 나라보다 더 큰 6에서 8%의 미국의 구조적 적자를 인용했으며 “우리가 구조적 적자를 다루고 예라고 할 때까지 우리는 AA영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은 현재 S&P에 의해 AA+이고 무디스와 피치에 의해선 AAA이다.
개인적으로 빌 그로스는 미국의 현재 등급을 개인적으로 AA+를 주는 한편으로 연말에 가면서 재정적 벼랑을 대단히 자각하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미국 부채는 GDP의 101.5%에 도달
2012년 5월 1일, zero hedge
http://www.zerohedge.com/news/total-us-debt-soars-1015-gdp
4월 말 700억 달러 부채 경매로 미국 부채는 15.692달러가 되었으며 부채 한도인 16.394조 달러에 6천 억 달러의 여유만 남아 있다. 이로써 미국 GDP 대비 부채 비율은 50bp상승하여 무려 101.5%가 되었다.
ECB대출은 유로 붕괴의 씨앗을 뿌린 셈
2012년 5월 1일, Bloomberg
유로권의 부채 위기를 막기 위한 유럽 중앙 은행의 수단들은 대신에 유로를 훼손할 위협이 되고 있다.
1.3조 달러 이상의 ECB 대출은 정부 국채로 순환되었고 차입 비용 상승을 막았다. 이태리의 현지 기관들에 대한 의존은 증가하고 있으며 스페인 은행들은 스페인 국채 매입을 가속하면서 유로권 회원들의 운명을 결속하는 경제적 끈은 느슨해지면서 단일 통화를 방어하는 국외 지원에 대한 동기는 약화되고 있다.
“현지 국채 시장이 국내 기관들에 의해서만 소유되면서 다른 나라들이 이를 지원하고 구제하려는 동기는 줄어들고 있다,”고 Lombard Odier Investment의 Stephane Monier가 말했다. “기본적으로 여러분은 유로권 붕괴의 씨앗들을 심고 있는 것이다.”
ECB는 12월에 3년 만기 1% 금리의 장기 대출을 두 번 시작하였었다. ECB에 따르면 이태리 은행들은 이태리 국채 보유량을 11월 2천 474억 유로와 2월 3천 16억 유로 보유량에서 3천 239억 유로로 늘렸다. 스페인 은행들은 스페인 국채 보유량을 11월 1천 779억 유로와 2월 2천 456억 유로 보유량에서 2천 633억 유로로 늘렸다.
목표 이탈
장기대출 프로그램 이후 두 나라들은 유럽 위원회와 합의한 적자 축소 목표를 놓칠 것이라고 말하였고 스페인 2년 만기 국채 금리를 3.36%로 연초 저점보다 1% 포인트 이상 올렸다. 이태리 채권 금리는 2012년 저점보다 거의 1.5% 포인트 급등했으며 독일 금리는 4월 27일 최저 수준인 0.075%로 내려갔다.
한편으로 외국 투자자들은 매도를 하고 있음을 자료는 보여준다. 비거주자들은 3월에 스페인 국채 보유를 9.3%에 해당하는 2백억 유로를 줄였다고 4월 27일 스페인 경제부의 웹사이트가 보여주었다.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시장의 국내화를 보게 된다,”고 런던 소재 Barclays Capital의 Laurent Fransolet가 말했다. “스페인과 다른 주변국들에선 외국 투자자들은 대대적으로 팔고 다른 이들이 이를 사야 하는 것이 뚜렷하다.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을 더욱 불안하게 한다.”
스페인의 10년 만기 채권 금리는 지난 달에 42bp올랐으며 4월 16일에는 12월 1일 이후 최고인 6.16%까지 올랐다. 이태리 10년 만기 금리는 4월 초 5.12%에서 5.39%로 올랐다. 유로는 1월에 16개월래 최저인 1.2624달러로 내려갔다.
세수가 줄면서 적자 축소를 어렵게 하는 가운데 두 나라들의 깊어지는 침체들은 국채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스페인 경제는 1분기에 0.3% 하락하여 2009년 이후 두 번째 침체로 빠지게 했다. Mario Monti 수상의 긴축 수단들이 성장을 방해하면서 이태리 소비자 신뢰도는 1996년 이후 최저로 하락했다.
지난 달 두 나라 국채는 투자자들에게 유로권에서 가장 큰 손실을 보게 했다. 스페인 국채는 4월에 1.8% 손실을, 이태리 국채는1.3% 하락했다.
스페인 등급은 4월 26일 경제가 후퇴하면서 스페인 은행들에 추가 지원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한 S&P에 의해 올해 들어 두 번째 강등되었다. S&P는 전날 스페인의 11개 은행들을 강등하였다.
“ECB의 유동성 수단들은 양날의 칼이다,”라고 런던 소재 UBS의 Gianluca Ziglio가 말했다. “한편으로는 국채 수요를 부추겼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들은 은행들에게 변동성과 확대되는 스프레드에 대한 노출을 증가시켰다.”
시장 악화
국채 위기는 유로권의 금융 통합에서 왜곡을 일으켰다고 4월26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ECB는 말했다. “2011년 동안 국채 위기의 심화는 유로권 금융 시스템에 강한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ECB의 다음 정책 회의는 5월 3일에 있다.
룩셈부르크 쟝 클로드 융커는 어제 말하기를 유로권 부채 위기를 다루는데 있어서 프랑스-독일의 개입에 지쳤다면서 자신은 유로권 재무 장관들 모임의 위원장을 그만둘 것이라고 했다. “그들은 마치 자신들만이 회원인 듯 행동을 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비거주자들이 그들 국채 보유량을 팔아치우면서 LTRO(장기 대출 프로그램)의 마술은 급속히 약해졌다,”고 런던 소재의 Rabobank International의 Richard McGuire가 말했다. “LTRO는 탈 유로화를 가속시키고 있는 듯하고 유로권 금융 시스템은 구획되는 듯하며 투자자들은 그들 국내 시장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그들을 더욱 취약하게 하는 것이다.”
노동절에 유럽을 휩쓴 긴축 반대의 분노
2012년 5월 1일, AFP
http://news.yahoo.com/anti-austerity-anger-sweeps-europe-may-day-001507252.html
높은 실업과 긴축에 싫증나면서 파리와 아테네의 지도자들을 전복시킬 위협을 하는 분노의 물결 속에 노동절인 화요일 시위대들은 유럽 전역에서 거리로 나섰다.
유로권 부채 폭풍의 눈 마드리드에서부터 비틀거리는 정부들이 며칠 내에 선거를 맞이하는 파리와 아테네의 거리에 이르기까지 시위대들은 일자리 상실, 지출 삭감과 곤경의 시기들을 비난하였다.
유로권 국채 위기가 터진 후 2년이 지나고 유권자들은 경제 회복을 덧없이 기다리는 가운데 긴축에 대한 불만은 유럽 전역을 들끓게 하고 있다.
선진국 중 2012년 1분기 24.4%의 최고 실업률을 기록한 스페인에선 주요 노조들이 약 80개의 도시들에서 시위를 벌였다.
수만 명의 시위대들은 마드리드 Neptuno광장에 모여 실업률과 근로자들을 더욱 쉽게 해고할 수 있게 하는 새 노동 개혁들과 의료와 교육에서의 예산 삭감에 대하여 비난하였다.
“노동 개혁으로 그들은 더 많은 일자리를 없앨 것이다,”라고 28세의 Sonia Calles가 말했다.
“스페인에선 이미 거의 모두가 30세까지 인턴 사원이다. 이제 고용 보장은 30대와 40대 사람들까지 타격을 가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아테네그리스의 데살로니키와 다른 도시들에서 총선을 5일 앞두고 수 천명이 운집했다.
급여와 연금의 반복적인 삭감을 일으킨 유럽 연합-IMF의 경제 회복 개혁에 대한 보복으로 그리스인들은 주요 정당에서 중소 정당으로 가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
파리에선 선거 5일을 앞두고 유력한 정당 3곳이 경쟁적인 집회로 관심을 끄는 선거 운동들이 부딪히면서 프랑스 대통령 선거전은 먹구름이 끼고 있다.
Marine Le Pen의 극우 국가 전선 정당은 극우 아이콘이 된 잔다르크를 기념하면서 수 천명의 지지자들이 파리 시내를 행진하는 것으로 노동절 행사를 시작하였다.
사르코지의 우파 지지자들은 근면한 노동과 기업가 정신에 근거한 “새로운 프랑스 모델”을 약속하는 그들 대표의 말을 들으려 에펠 탑 앞에서 운집하였고 단체 협상을 폐기하기로 한 노조들을 비난했다.
그리고 좌파에선 노조들이 역사적 장소인 바스티유로 전통적인 행진을 하였다.
로마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Rieti에선 세 노조 지도자들이 30만 명이 젊은이들이 모인 집회를 열어 긴축 정책의 폐기를 요구하였다.
그리스와 아일랜드와 함께 파산을 막으려 외국 자금이 필요했던 포르투갈에선 수 천 명이 리스본과 여러 도시들에 모여 심한 지출 삭감을 비난하였다.
폴란드와 체코 등 다른 곳들에선 10만 명이 비엔나에서 10만 명이 모인 가운데 무너지는 경제적 곤경의 시기에 커지는 좌절을 보였다.
12,000명의 사람들이 모인 취리히에서 집회는 청년들이 쓰레기 통에 불을 지르고 경차에 빈 병과 돌들을 던지면서 이에 맞선 최루 가스와 물 대포가 발사되면서 폭력으로 바뀌었다.
스페인과 이태리 은행들 자국 국채 매입 여력 소진
2012년 5월 2일, Bloomberg
RBS(로얄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에 따르면 이태리와 스페인 은행들은 유럽 중앙 은행의 3년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빌려온 현금을 소진해가고 있으며 국채를 매입할 화력이 줄고 있다.
이태리 은행들은 장기 대출로 받은 자금의 46.4%를 사용하였고 스페인 은행들은 42.3%를 사용하였다고 Harvinder Sian, Biagio Lapolla 그리고 Simon Peck 투자 전략가들이 4월 30일 고객들에게 보내는 보고서에서 12월부터 3월까지 기간 중의 ECB자료를 인용하여 썼다.
은행들이 자금의 절반을 사용하여 높은 금리의 국채를 살 것이라고 보면 이태리 은행들은 3월 말까지 60억 유로가 남았고 스페인 은행들은 160억 남았을 것이라고 이들 분석가들은 썼다.
이들 은행들이 대출 프로그램 자금의 65%를 국채 매입에 사용한다고 보면 3월 매입 속도를 감안할 때 각 나라 은행들은 310억 유로와 460억 유로가 남아 있으며 이는 스페인으로선 1.6개월 가량의 채권 매입을 이태리로선 1개월이 안 되는 채권 매입 여유를 두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지금까지 공세적인 매입이 의미하는 것은 대출 프로그램에서 온 유럽 국채 시장에 대한 남은 화력이 낮은 것을 뜻한다,”고 분석가들은 썼다. “국내 은행들 지원은 향후 약화될 듯하다.”
스페인 국채는 4월 1.8% 손실로 26개 국채 시장에서 가장 실적이 나쁘며 이태리 국채는 1분기 11% 상승 후 1.3% 하락하여 두 번째로 나쁘다.
미국 구직 포기 증가로 실업률 하락
2012년 5월 4일, Reuters
http://www.reuters.com/article/2012/05/04/us-usa-economy-jobs-idUSBRE8410ND20120504
미국 고용자들은 4월에 일자리를 줄였고 더 많은 사람들이 구직을 포기하여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운동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경제가 회복된다는 희망은 희미해지고 있다.
3월 154,000명이 증가한 후 지난 달 고용자들은 115,000명을 고용하였다고 노동부는 금요일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170,000개 일자리 창출을 예상했었다.
실업률은 8.1%로 0.1%내렸으며 3년래 최저이지만 사람들이 노동 시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고용이 하락한 것은 3개월 연속이며 미국 경제가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두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연준의 느슨한 통화 정책에 대한 문을 더 넓게 열어주고 있다.
“요점은 경제가 탈출 속도에 도달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라고 Prudential Fixed Income의 Robert Tipp이 말했다.
아직 보고서는 모두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정부는 2,3월 급여 명부를 모두 53,000개 상향 수정한 바 있다.
3. 달러의 몰락과 금
1) 사상 최악의 악순환
(The Deadliest Vicious Cycle We’ve Ever Seen)
2012년 4월 22일, Martin D. Weiss Ph.D.
http://www.moneyandmarkets.com/the-deadliest-vicious-cycle-weve-ever-seen-49489
내 가족과 나는 80년 동안 투기적 거품들과 파열을 추적해오고 있다.
우리는 그 동안 열두 번의 침체, 두 번의 불황, 다섯 번의 주식 붕괴, 세 번의 부동산 파열, 세 번의 은행 파산 감염과 두 번의 악성 인플레이션을 보아왔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만한 것이 없었다!
2000년 이후 세계가 얼마나 급격히 바뀌었는지 보기 바란다.
• 이전에 1920년대의 독일, 1970년대의 브라질 등과 같은 개별 국가들이 엄청난 재정 적자를 운영하고 엄청난 지폐로 차입하는 것을 가끔 보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서구 모든 주요 국가들이 일치하여 그렇게 하고 있는 오늘날과 같은 상황을 우린 본 적이 없다.
• 이전에 가끔 정부들의 무분별한 행위와 가끔 은행들 사이에서 무분별한 행위로 인해 금융 재난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주요 정부들과 주요 은행들이 동시에 유례가 없는 위험을 안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본 적이 없었다.
몇 년 전에 이런 논의를 처음 시작했을 때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1990년대 어느 맑은 여름 날에 부친과 나는 주요한 20세기 호황들과 파열들에 대한 비교를 완료하였다. 부친은 금리에 대한 장기 차트를 꺼냈으며 그 차트는 수 십 년간 손으로 새로 고쳐왔으며 벽에 붙여놓았던 것이다. 우리는 거기에 주식들, 달러와 금에 대한 차트를 추가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내린 결론은 2천년기는 대단히 극심한 거품과 파열 주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타임머신을 타고 당시로 돌아가서 지금 여러분에게 설명하려는 내용을 여러분이 우리에게 묘사한다면 두 마디로 응답했을 것이다:
“당신들 미쳤다!”
어떤 풍부한 상상력으로도 오늘날 금융 시장의 중요한 면면들과 같은 기본 사항들을 우리는 결코 내다볼 수 없었다.
사실 #1. 세계의 가장 강력한 정부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보다 더 많은 지폐들을 3년 만에 인쇄했다!
다시 주의 깊게 읽고 잠시 생각해보기 바란다.
만약 한 정부가 1주일 24시간 내내 계속 돈을 인쇄한다면 그것은 충분히 위험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주 설명한 것처럼 주요 4곳 중앙 은행들이 한꺼번에 그렇게 하고 있다.
이 돈 인쇄는 너무 커서 여러분 재정 생활에 극심한 충격을 줄 잠재력을 안고 있으며 그래서 나는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할 수밖에 없다.
(차트: 중앙 은행들은 미쳤다)
지금까지 총 돈 인쇄의 규모를 나타내는 것으로, 각 중앙 은행의 대차대조표의 크기를 여러분에게 보여주면서 모든 것이 이 차트에 요약되어 있다.
쉽게 볼 수 있듯이 모든 주요 중앙 은행들은 이런 파티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연준은 대차대조표가 3년 전 GDP의 6%에서 이제 17%인 세 배가 늘었다.
영란 은행은 미국을 바짝 따르고 있다.
유럽 중앙 은행은 GDP의 20%에서 갑자기 30%로 늘렸다.
일본 은행은 대차대조표의 자산을 경제규모의 30%로 늘렸다!
4곳 중앙 은행들의
전체 대차대조표는 10조 달러!
세계 경제에 투입한 지폐는 10조 달러였다!
이것이 전례가 없었다는 것을 어떻게 충분히 강조해야 할지를 난 모르겠다.
1930년대 초에 미국 전체 금융 시스템이 문을 닫았을 때도 1980년대 초 수백 개의 은행들이 파산을 하였을 때도 연준과 다른 중앙 은행들은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았다. (유일한 예외는 1920년대 독일 은행뿐이다.)
그런데 가장 웃기는 일은 이것이 먹혀 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면 기껏해야 감소하는 수확체감의 법칙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돈을 더 많이 찍을수록 결과는 줄어든다.
충격과 공포
이것이 엄청난 세계적 돈 작용 뒤에 있는 주인공들에게 얼마나 실망스럽고 충격적인 것인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수조 달러를 경제에 투입한 후 훌륭한 호황을 일으킬 것이라고 그들은 희망했었다.
그러나 그런 것을 우리는 보지도 못했다!
대신에 미국 경제는 다시 흔들리고 일본 경제는 익사하였으며 유럽 경제는 또 다른 침체로 가라앉고 있는 중이다.
그들 대형 은행들에 그 많은 유동성 현금을 준 후에 이들 기관들이 오늘날 훨씬 양호한 건강 상태에 있기를 그들은 희망했다.
그러나 또 우리는 그런 것을 보지도 못하고 있다!
분명 어떤 은행들은 나아졌으며 계속 그렇게 나아질 수도 있다. 그러나 세계 대형 은행들 많은 수가 그 새로운 돈 대부분을 가장 위험한 곳에 다시 내기를 건 것이다!
그 사례들: 거대 유럽 은행들. 지난 몇 달 동안 그들은 ECB로부터 빌린 값싼 뭉텅이 돈을 처음 그들을 곤경에 처하게 했던 스페인, 포르투갈과 이태리 같은 허약한 나라들의 악성 채권인, 그 쓰레기를 다시 사는데 사용했다.
그 결과로 유럽 은행들은 이제 1천 350억 유로의 그리스 국채, 1천 920억 유로의 포르투갈 국채, 4천 110억 유로의 아일랜드 국채, 6천 340억 유로의 스페인 국채 그리고 8천 10억 유로의 이태리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어느 나라들이 가장 위험한 노출에 처한 은행들의 본부일지 추측해보기 바란다! 부채 위기를 막아야 할 최종 채임을 진 유로권 핵심 국가들인 독일과 프랑스가 그 나라들이다!
결국 엉터리 돈들을 은행들에 쏟아 부으며 그리고 이들 은행들은 이 돈을 다시 가장 허약한 나라들의 채권에 쏟아 부으면서 세계의 투자자들이 안도의 숨을 쉬고 대대적인 국채 디폴트에 대한 우려를 멈추기를 그들은 희망했다.
그렇지 않다!
투자자들은 다시 이들 국채들을 대대적으로 다시 포기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그들은 채권 금리를 궁지로 몰고 있다.
(차트: 스페인 디폴트 위험은 사상 최고 수준)
더욱 나쁜 것은 그들이 스페인 정부 디폴트에 대한 보험료를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태리에선 같은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것이 또 다른 그리스라고 생각한다면 이를 고려하여야 한다. 스페인과 이태리의 전체 경제는 그리스 경제의 12배 이상이 된다.
스페인 경제 하나만으로도 호주, 한국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보다 더 크다. 그리고 이태리 경제는 러시아, 인도 혹은 캐나다 경제보다 더 크다.
이것이 우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답:
최악의 디폴트 악순환
사태들의 연속을 생각해보자.
첫째, 미국과 유럽의 일부 대형 은행들은 대대적인 주택 파열과 세계 부채 위기 여파로 파산의 직전에 와 있었다.
둘째, 세계 강대국 정부들은 은행들을 떠받치려고 수 조 달러의 돈을 투입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그렇게 계속 하고 있다.
다음에 많은 은행들이 그 돈의 상당 부분을 가장 위험한 투자에 다시 집어넣어서 구멍을 더 깊게 파 들어갔으며 그들 정부로부터 더 많은 지폐들을 얻어내려 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부채 위기가 깊어질수록 정부들은 돈을 더 많이 인쇄하여야 하고 그럴수록 위기는 심화된다.
이것은 우리가 보았거나 상상했던 최악의 악순환이다!
2) 세계 금융 시장의 위기를 알리는 22가지 적색 경보
(22 Red Flags That Indicate That Very Serious Doom Is Coming For Global Financial Markets)
2012년 4월 24일, Economic Collapse
금융 재난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다면 2012년 남은 시기들도 흥미로울 것이다. 이제 곳곳에서 경고 깃발이 올라가고 있다. 기업 내부자들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주식들을 내다팔고 있으며 유럽의 주요 경제국들은 계속 파열하고 있고 IMF는 유로권이 정말 해체될 수 있다고 경고를 하며 세계 곳곳의 주요 은행들에 대한 문제들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불행하게도 세계 금융 시장들이 누려왔던 상대적 안정의 시기는 끝나가는 듯하다. 표면 아래서 곪고 있던 문제들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으며 우리는 함께 오기 시작하는 완벽한 폭풍에 대한 요소들을 보기 시작한다. 인류 역사상 세계 최대의 부채 거품은 터지려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것이 터질 때 그 결과는 정말 공포스러울 것이다. 세계 금융 시스템이 파열할 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있지만 눈 앞에 디가온 혼란을 막을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지금으로선 보이지 않고 있다.
다음은 대단히 심각한 파국이 세계 금융 시장에 오고 있다는 22가지 경고 깃발들이다.
#1 CNN에 따르면 S&P500에 올라와 있는 기업들의 내부자들의 매도 수준이 십 년 만의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이들 내부자들은 나머지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가?
#2 미국 주택 가격은 6개월 연속 하락하였으며 주택 시장 정점보다 35% 하락했다. 미국 주택 가격이 현재 저점에 왔던 때는 2002년이었다.
#3 그리스 경제는 올해 5% 후퇴할 예정이다.
#4 긴축 수단들의 파고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는 2012년 예산 적자가 GDP대비 7%가 될 것이다.
#5 이태리와 스페인 국채 금리는 급속이 상승하고 있다. 다음은 최근 RTE기사이다.
스페인의 차입 비용은 투자자들이 유로권의 부채에 대한 협상 결정을 우려하면서 단기 부채 경매에서 두 배로 올랐다.
이태리는 단긴 부채 경매에서 35억 유로를 조성하였지만 유로권 전망에 대한 우려 속에 금리는 급속히 상승하였다고 이태리 은행이 말했다.
#6 스페인 정부는 최근 2011년 예산 적자가 원래 계획보다 훨씬 커졌으며 2012년 예산 적자 목표도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7 스페인 은행들의 악성 대출은 장부에 있는 모든 대출의 8.15%이다. 이는 18년래 최고 수준이다. 스페인의 총 악성 대출 가치는 스페인 GDP의 약 13%이다.
#8 스페인 주식 지수는 올해 지금까지 19%이상 하락했다.
#9 스페인 정부는 2500유로 이상의 모든 현금 거래를 금지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공포스러운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10 스페인에 대한 대대적인 구제 금융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다음은 최근 로이터 기사이다.
스페인을 주시하는 경제 전문가들은 얼마나 많은 돈이 혹은 언제 정확히 필요할지 모르지만 마드리드가 결국 은행들을 위해 그리고 스페인을 위해, 수십억 유로를 구해야 할 것임을 거의 확신하고 있다.
#11 무디스 분석가들은 이태리가 최근 재정적으로 유지할 수 없는 영역에 도달하였다고 경고를 하고 잇다.
"이태리는 이미 재정 여유가 없다는 것이 우리의 평가이다,”라고 무디스는 말했다. “GDP대비 부채 수준은 이미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이태리의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의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은 4.2%로 평가되고 있다. 수요일 이태리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5.46%였다.”
#12 포르투갈 경제는 2012년 동안 5.7% 하락할 예정이다.
#13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여겨졌던 유럽 국가들도 문제에 빠지고 있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 정부는 월요일 긴축 대화가 깨지면서 붕괴했다.
#14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말하기를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오고 있다고 말한다.
#15 IMF의 수석 경제 전문가인 Olivier Blanchard는 최근에 이런 성명을 발표했다: “언제라도 일들이 다시 악화될 수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
#16 최근 IMF보고서는 현재 금융 위기가 유로권 해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최근 상황 하에서 유로권의 해체는 배제될 수가 없다. 다른 지역으로, 특히 신흥 유럽 국가들에 대한 금융과 실물 전파는 대단히 클 듯하다.
이는 리만 붕괴 후 수준을 넘는 경제적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는 커다란 정치적 충격을 일으킬 수 있다.
#17 유럽 연합이 곧 소련에서 일어났던 것과 유사한 붕괴를 겪을 것이라고 죠지 소로스는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있다.
#18 유럽 의회 의원인 Nigel Farage는 최근 대담에서 말하기를 일부 유럽 대형 은행들이 파산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했다.
상당히 심각한 은행들 붕괴가 있을 것이며 일부 국가들에 대한 그 충격은 상당할 것이다. 지금 이것을 막을 수 없는 곳까지 우리가 왔다는 것이 나는 두렵다. 우리는 여러분이 많은 엉터리 돈들을 만들수록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문제는 더 커지는 단계에 도달하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는 그 지점에 대단히 근접해 있다.
내가 이런 일들이 반란의 형태로, 두려운 사회적 대격변의 종류로, 일으킬 수 있는 위협과 위험에 대해 말할 때 그들은(다른 유럽 정치인들) 지금 진정 우려하고 있다. 그들은 개인적으로 말할 것이지만 공적으로는 어느 누구도 감히 한 마디도 말하지 못한다.
유로권에서 지난 2-3주간의 악화는 정말 심각한 것이다. 이태리와 스페인의 채권 스프레드가 그것이다. 일부 지중해 연안 국가들의 청년 실업률은 이제 50%를 넘어섰다.
거리에서 폭동과 무질서가 그것이다. 한 달 전에 나는 여기에 있었고 헤르만 반 롬푸이가 말했었다. ‘우리는 모퉁이를 돌아섰고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 더 이상 유로권에서 문제는 없다.’ 그들은 웃기는 광대들 같다.”
#19 IMF는 일본 GDP대비 부채가 내년에는 256%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 골드만 삭스는 S&P500이 2012년 말까지 11%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21 지난 6개월 동안 수 백 명의 저명한 은행가들이 세계 전역에서 자리를 그만두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갑자기 뜨는 이유는 무엇인가?
#22 미국 거대 은행들 9곳은 총 228.72조 달러 파생상품 노출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세계 경제의 대략 3배이다. 금융 거품은 너무 엄청나서 이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 이해하기도 어렵다.
2008년 금융 위기는 오고 있는 위기에 대한 몸풀기였다. 너무 커서 망할 수 없는 은행들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으며, 서구 정부들은 당시보다 더 많은 부채를 안고 있고 전체 세계 금융 시스템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불안정하고 취약하다.
그러나 이제 금융 위기의 진앙은 유럽에 될 것이다.
유럽 밖에선 대부분 사람들이 유럽 경제 위기가 진짜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이태리와 포르투갈은 모두 경제 불황으로 가고 있으며 그리스는 이미 불황 속에 있다.
유럽 중앙 은행은 지난 9개월간 수 조 유로만큼 대차대조표를 키워서 시간을 미루고 있을 수 있었지만 유럽의 진짜 본질적인 문제는 더욱 악화되고 있을 뿐이다.
느리게 움직이는 공포의 자동차 참사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
좋은 소식은 다음 금융 위기에 대한 여러분이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나은 입장에 있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2008년 위기 때처럼 대부분 사람들은 이 위기가 오는 것을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3) 달러 정점: 원자재에는 좋은 소식, 경제에는 나쁜 소식
(Topping Dollar: Good News for Commodities Now, Bad News for Economy Later)
2012년 4월 27일, Chris Puplava
통화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그래서 통화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변곡점을 집어내는 것은 다른 자산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달러가 기축 통화이고 세계 거래의 큰 부분이 달러로 되는 것을 감안할 때 달러의 추세를 항상 주시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달러는 붕괴의 초기 단계로 보여지고 있으며 중기 매도는 확산될 것이다. 전형적으로 달러 약세는 원자재와 외국 주식의 즉각적인 강세를 일으키는 한편으로 원자재 상승과 수입 가격 상승은 향후 경제를 약화시키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져와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씨앗을 심게 되는 것이다.
달러 하락은 원자재 상승
달러 인덱스의 가격 움직임과 다른 통화들에 대한 달러의 세기를 근거할 때 달러는 하락의 단계를 설정하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아래 차트는 지난 6개월 간의 달러 인덱스이며 최근 삼각형의 아래 쪽을 뚫고 내려가는 모습이 뚜렷하고 200일 이동 평균선과 2월 저점을 모두 시험하는 중이다. 내 추축으로는 달러 인덱스가 200일 이동 평균선을 뚫고 내려간 후 잠시 상승을 한 후 결국 추가 하락으로 갈 듯하다.
(차트: 달러 인덱스)
앞으로 달러가 추가 하락을 할 것이라고 내가 믿는 이유는 다른 통화들에게 대하여 달러가 움직이고 모습 때문이다. 시장에서 강한 움직임은 대다수 주식들이 상승하느냐 혹은 하락하느냐 하는 광범위한 폭과 연관되어 있다. 통화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통화의 강세는 몇몇 통화들에 대한 것이 아닌 대다수 통화들에 대한 광범위한 약세 혹은 강세로 보통 보여지고 있다. 아래에서 보인 것처럼 오늘날 세 가지 통화들은 (가장 왼쪽 세로 줄) 달러에 대하여 강세이고 지난 5일 거래일 동안 외국 통화들은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만약 달러가 몇몇 통화에 대하여서만 약세를 보였다면 나는 달러가 곧 심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을 것이지만 세계 통화들에 있어서 자주 광범위한 약세는 강한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다.
(차트: 달러에 대한 외화 상승)
만약 달러가 중기 하락을 준비하고 있다면 원자재와 외국 주식들의 강세를 보게 될 것이다. 아래 차트는 오른쪽 축에 방향 유사성을 위해 거꾸로 표시한 달러 인덱스 그리고 Commodity(원자재) Research Bureau 지수와 중국 상해 종합 지수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달러 인덱스의 약세는 중국 주식과 CRB지수의 강세가 되고 있다. 향후 달러 약세는 원자재와 외국 주식들의 강세를 이끌 듯하다.
(차트: CRB지수, 상해 주식 지수와 달러 인덱스)
최근 달러의 외국 통화들에 대한 광범위한 약세는 세계 통화들에 대한 금의 광범위한 강세와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지난 5일간 금은 터키 리라를 제외하고 모든 통화들에 대하여 상승했으며 세계 통화들의 3분의 2 이상에 대하여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래 표 가장 오른쪽 줄에서처럼 금은 1년 기간인 장기적으로는 모든 통화들에 대하여 강세이고 단기 강세가 계속된다면 금의 중기 추세 역시 개선될 것이다.
(차트: 금과 주요 통화들에 대한 실적)
지금 약 달러는 나중에 경제 약세를 초래한다
지난 수 십 년 동안 사업 주기를 주도했던 주요 요소는 제로에 묶인 연준 자금 금리가 더 이상 아니라 인플레이션이었다고 말했던 Wolfe Trahan의 Francois Trahan이 지난 몇 년간 시장에 대한 가장 우수한 통찰력이었다고 나는 믿는다. 과거엔 상승하는 연준 자금 금리는 은행 대출을 느리게 하고 경제를 냉각하는데 도움을 준 반면에 낮아지는 연준 자금 금리는 은행 대출 기준을 완화하고 경제를 부양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몇 년 동안 연준 금리는 사실상 제로가 되면서 전에는 주요 요소였고 시장에서 기록적인 변동성을 가지기도 했지만 다른 것이 진행되면서 더 이상 이는 사업 주기의 주요 요소가 아니다. Francois는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기업 이익을 줄이고 소비자 지출을 줄이는 연방 자금 금리와 같다고 정확하게 지적하였다. 한편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율은 기업이익을 부추기고 자유 재량의 지출 능력을 증가시킨다.
수입품에 대단히 의존하는 미국 경제와 달러 표시로 되는 원자재 가격과 더불어 달러는 인플레이션 추세에서 중요 요소이다. 하락하는 달러는 원자재 가격과 수입품 가격 상승과 결합되어서 만약 달러가 하락한다면 원자재 가격은 4-5개월 후에 경제에 영향력을 키우고 경제 성장에 중압감을 주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방 자금 금리는 전반적인 경제 활성을 이끄는데 사용되었던 한편에 경제 활성을 이끄는 것은 이제 인플레이션이고 인플레이션에서 달러가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달러 지수는 ISM 제조업 지수로 측정되는 미국 경제 활성에 대한 훌륭한 리드 타임(시작부터 결과까지의 시간)을 제공한다. 아래에 보여주는 것은 ISM에 비교하여 6개월 앞선 달러 지수이며 이는 향후 ISM에 대하여 6개월 앞선 대단히 훌륭한 예측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잠깐 보면 2011년 10월 달러의 약세는 지난 달 ISM의 약세와 일치되는 것을 볼 수 있고 11월부터 1월까지 달러 강세는 상승 후 하락하는 제조업을 가리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달러가 앞서서 상당히 약세가 된다면 원자재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영향을 키우면서 11월 선거 전에 경제에 대한 문제를 예고할 가능성이 높다.
(차트: ISM제조업 지수)
요약
달러 지수가 최근 삼각형 응집 부분을 무너뜨리고 하락하였고 이 붕괴는 달러가 외국 통화에 대한 약세를 펼치고 있는 진짜 모습으로 보인다. 달러 약세는 단기간에 원자재와 외국 주식들에 순풍이 될 것이지만 원자재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4-6개월에 경제 역풍으로 작용한다. 이는 에너지, 기초 원료들과 공업 제품 같은 최종 단계의 주기들이 나은 실적을 내기 시작하는 기업 주기 성숙과 일치하게 될 것이다.
4) Pento, 재난으로 끝날 인플레이션 정책
(Pento - Love Affair With Inflationary Policies To End in Disaster)
2012년 4월 28일, KWN
Portfolio Strategies의 Michael Pento는 KWN에서 연준의 무분별한 정책은 재난으로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경제를 앓게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인플레이션이 치유할 수 있다는 생각의 두 연인들은 최근 한 바탕 싸웠다. 아마 침대 옆에 알 카포네 상을 두고 있을 Paul Krugman은 뉴욕 타임즈 기사에서 버냉키가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올리려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꾸짖었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Paul Krugman은 4월 24일 ‘Earth to Ben Bernanke’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그 글에서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는 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쓰면서 더 많은 돈 인쇄가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냉키가 기꺼이 받아들이라고 부추겼다.
버냉키는 크루그먼의 논평을 지난 주 연준 공개 시장 회의의 기자 회견에서 언급하였다. 크루그먼의 논평을 향한 그의 온건한 반응은 ‘약간 빠른 실업률 감소를 달성하기 위해 높은 인플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추가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가 의문이고 위원회의 견해는 그것이 대단히 무분별할 것이다.’
버냉키가 자신은 이미 높아진 인플레이션보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올리는 것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칭찬할 만 하지만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실업률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다고 그가 믿는지에 대해선 아직 의문이 남아 있다.
나를 놀라게 한 것은 노벨상 수상자도 연준의장도 어떤 식으로든 인플레이션이 실업률을 낮출 수 있다는 생각을 완전히 물리치려는 현명함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역사적 자료들을 대충 보기만 해도 인플레이션은 일자리의 파괴자인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할 것은 지난 40년간 일어났던 가장 현저한 인플레이션 시기를 보는 것이고 그것이 실업률에 얼마나 부정적 영향을 주었는지 보는 것이다.
닉슨이 금 창구를 폐쇄했던 1971년부터 1974년까지 연간 소비자 물가는 4.4%에서 11.0%로 올랐다. 크루그먼과 버냉키에 따르면 이것은 실업률을 하락시켜야 했다. 하지만 실업률은 1971년 말 6.1%에서 1974년에 7.25로 올랐다. 실업률이 시간이 지연되어 나타나는 지표이기 때문에 1975년 12월 실업률은 더 올라서 8.2%가 되었다.
1977년에 소비자 물가는 6.5%였고 1980년에는 13.5%까지 올라갔다. 1970년대 초처럼 실업률은 1980년에 다시 7.2%였고 1982년에는 10.8%를 기록했다. 결국 인플레이션의 또 다른 극심한 상승은 1986년과 1990년에 일어났다. 1986년 평균 인플레이션은 1.9%였고 1990년에는 5.45였다. 실업률은 당시에 6.6%에서 시작하여 1991년 말에는 7.3%로 올라섰다.
그래서 나는 노벨상 수상자와 연준 의장에게 인플레이션이 사람들로 하여금 일자리를 찾게 하는 것이라는 증거가 어디에 있는지 묻고자 한다. 실상 정 반대가 일어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중산층의 구매력을 앗아가고 그들을 정부 보조로 살게 만든다.
상당 기간 동안 그들 돈을 빌려주는데 수익이 나기 위해선 얼마만큼의 이자를 받아야 하는지 예금자들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경제에서의 투자를 망가뜨린다. 그리고 자본들이 보다 활력 있는 방식으로 할당 되는 것이 아니라 덧없는 자산 거품으로 옮겨가면서 인플레이션은 엄청난 경제적 불균형을 일으킨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노동력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라 믿는 크루그먼과 버냉키가 옳다면 짐바브웨와 아르헨티나는 완전 고용을 달성하는 방법에 대한 모범이 될 것이다. 사실 높은 실업률은 약한 경제의 결과이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을 경험하는 동안 경제는 침체를 겪을 수 있다.
그러나 경제가 인플레이션 상승을 겪을 때 이는 항상 실업률이 함께 오르게 된다. 선진국의 중앙 은행가들이 그런 원리를 조속히 동의해주기를 우리는 바란다. 하지만 ECB, 일본 은행과 연준은 인플레이션 상승이 어떤 비용을 들더라도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만약 그들이 이런 잘못된 정책을 계속 고집한다면 이것은 재앙으로 끝날 것이다.
연준과 다른 중앙 은행가들의 부분에서 이런 조심성 없고 비이성적인 사고의 과정은 투자자들이 그들 자산 구성에서 금을 유지하여야 하는 주된 이유이다. 여러 세기 동안 금은 무분별한 통화 정책에 대한 보호를 해왔으며 미래에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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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읽기만 하는대도 많은 인내심이 듭니다
흠, 점점 심각해져갑니다......최악의 상황이 아니길 바랍니다. 감사드려요.
홍선생님...........
감사합니다
언제난 변함없는 마음으로 올려주시는 글 ,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홍두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