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학은 쉽게 설명하면 족보공부이다. 보학은 정통학문은 아니라 양반가문에서 주로 자신의 족보에 대하여 숭조정신의 함양을 목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주관으로 양중 광산김씨대종회 부회장님을 강사로 최빙하여 서울 서초구 방배동 2133 6월 5일 광산김씨판교공파 종중빌딩에서 2010년 6월 5일 있었습니다. 본 보학강좌에 참석하신 분은 해범 용선 상임고문님을 비롯한 판교공파 종회회원 22명과 공안공파 전임회장이신 헌중님께서 참석하였습다. 1부 강의는 양중선생님께서 광산김씨 보학에 관하여, 2부는 본인이 광산김씨판교공파 보학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습니다.
제1부 강의를 맡으신 양중선생님께서는 양반가문, 산림, 광산김씨분파세계도를 중심으로 하였습니다. 양중선생님께서는 사단법인 사계 신독재 양선생 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광산김씨대종회 전례담당 부회장 및 고문으로 활동하고 계시며, 광산김씨 보학에 관하여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좌에 참석하신 분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본인
오전 강의 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본인은 판교공파보학에 관하여 프젝트를 이용하여 파워포인트 자료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금번 보학강좌에서 "광산김씨판교공파 보학 강의"란 68쪽의 책자를 발간하였습니다.
금번 보학강좌를 개최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2133번지 NEED빌딩이 우리 종중회관입니다.
첫댓글 과연 뼈대있는 광산김씨 가계로다. 우리의 족보처럼 상세히 씨족의 내력이 담긴 기록물이 과연 있을지 모르겠네. 차츰 족보에 대한 개념이 흐려져 가는 이 때 보학 강의를 통해 뿌리를 알고 지켜나가는 일 또한 의미가 있겠네. 파 종친회장을 맡고 있는 김박사가 바뿌셨겠네, 종중 재산이 막대하여 노령연금까지 주는 종친회도 있다더구먼...<부러워라~>
할일이 없어 소일거리가 있다고 부러워할지 몰라도... 뭐 생기는 것은 없네. 봉사이며 책임으로 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