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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경 |
새정치민주연합 용인시장 예비후보 | |
홈페이지: www.yongin2014.net 이메일:haikyung8@naver.com 문의: 010-3084-8858 카톡아이디: yongin2014 |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용인시민들께 올리는 말씀
먼저 말씀 드리기 전에 어른들의 잘못으로,
그리고 정부의 무책임으로 귀한 목숨을 잃은
세월호의 어린 넋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그러나 차마 어버이라고 말 할 수 없는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저는 오늘 6월 4일에 실시될 지방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용인시장 후보로 출마하였다는 사실을
말씀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자리에 서는 것이 어색합니다.
저는 30여 년 간 현장에서,
그리고 용인 지역에서 인권운동과 풀뿌리 시민운동을 벌여왔습니다.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하는 일에는 익숙하지만
이렇게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너무나 낯섭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용인의 시민사회와 풀뿌리 정당인들은
끊임없이 저에게 용인시장 출마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100만 용인시를 이끌어갈 능력이 저에게 있는지,
그리고 선거라는 엄청난 민주주의 과정을 제가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려웠기 때문에 선뜻 출마를 결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인시에 대한 애정과 안타까움을 가진
시민들의 목소리마저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민들이 함께한 ‘용인시장 시민후보추대위원회’에서
1000명 시민위원의 추대를 받아 ‘시민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시민들이 살고 싶은 용인시는 어떤 모습인지 시민사회와 끊임없이 고민하며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대 시장부터 현 5대 시장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비리에 연루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수사를 받은,
경전철 등 잘못된 정책을 펴 용인시에 천문학적 빚을 남긴,
시 산하기관이 부도 지경에 이른
용인시의 이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고심 끝에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지방자치 20년에 전국 최고 수준의 재정자립도를 자랑하던 용인은
이제 전국 최악의 빚더미 도시로 전락하였습니다.
정상배와 토건세력, 토착 기득권층이 유착하여
용인시를 부정과 부패, 비리의 강고한 사슬로 묶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부정과 부패, 비리의 사슬을 단호히 끊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그 나물에 그 밥인 지역 정치인,
파탄 난 용인시정에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인사들에게 다시 용인의 살림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제가 용인시장이 된다면
첫째, 반드시 부패와 비리의 사슬을 끊겠습니다.
저는 부패와 비리의 온상인 토목 정치, 토건 행정과 결별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예산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데 돌리겠습니다.
둘째, 파탄난 용인시 재정을 정상화하겠습니다.
그간 저는 주민참여예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꼼꼼히 용인시 예산을 살펴봤습니다.
호화청사 신축, 경전철 등 각종 토목공사, 전시행정으로
용인시 예산은 너무나도 방만하게 운용되었습니다.
전시성 사업, 불요불급한 사업, 관행적 사업을 벌이지 않겠습니다.
셋째, 서민을 위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저는 30년간 인권의 최전선,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일했습니다.
지자체장의 의지가 있었다면,
송파구 세 모녀가 ‘방값이 밀려 죄송하다’는 편지를 남기고 자살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용인의 어르신,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 어린이들의 복지와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는 그물망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용인은 도농복합 도시입니다.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농촌의 1차 생산물이 도시에서 바로 소비되는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용인시 예산으로 구매하는 물품은 용인에서만 구입하는
‘Buy Yongin' 원칙을 세워 중소 자영업자를 돕겠습니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살리기, 재래시장 활성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 대안경제 만들기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다섯째, 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시정의 파트너로서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항시 긴밀하게 협의하여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정책과정에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새 정치! 새 인물만이 ‘새 용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양심적인 인물만이 ‘새 용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4년 만에 모처럼 찾아온 이 절호의 기회를 포기하지 맙시다!
시장을 바꾸면 시정이 바뀝니다!
비리, 부패, 무능의 고리
양해경이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그래서 100만 시민과 함께 용인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4. 5. 8
새정치민주연합 용인시장 예비후보 양 해 경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梁海敬) 용인시장 예비후보 프로필
● 이 름: 양해경 (1953. 8. 22 광주광역시 출생)
● 본 적: 경기도 용인시 기흥면 하갈리 181번지
● 이메일: haikyung8@naver.com
● 홈페이지: www.yongin2014.net
● 연락처: 010-3084-8858
● 학 력
1967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졸업
1969 이화여자중학교 졸업
1973 이화여자고등학교 졸업
1977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사회학과)
2001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졸업 (사회복지학 석사)
● 표 창
노무현 대통령 표창 (청소년 보호 유공, 2005)
김종필 국무총리 표창 (여성복지 유공, 1999)
● 대표 경력
現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現 강남대학교 대우교수
現 용인성폭력상담소 소장 / 사단법인 ‘사람과 평화’ 대표
現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시민교육 강사
경기도교육청 인사위원회 위원
‘푸른환경 새용인 21’ 공동대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국가청소년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배재대학교 사회학과 대우교수
● 상세 경력
- 1977~79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교육위원회 간사
- 1987 한국여성민우회 발기인
- 1988 한국여성민우회 생협(현 행복중심생협) 발기인
- 1991~94 한국여성민우회 서대문․은평지부 대표
- 1995~2002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소장
- 1997~2001 사)한국여성단체연합 성·인권위원회 위원
- 1998~2000 교육부 성교육자문위원회 위원
- 1998~2001 서울시경찰청 시민단체협력위원회 위원
- 1999~2004 국가청소년보호위원회 정책자문위원
- 2001~현재 서울시 사회교육기관(서울여성재단) 여성학 강사
- 2001~06 용인시민신문 객원논설위원
- 2003~04 ‘푸른환경 새용인 의제 21’ 공동대표
- 2002~03 여성부 성희롱예방전문강사전국협의회 대표
- 2002~현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 2003~현재 한국CLC이주노동자인권센터 자문위원
- 2004~06 배재대학교 사회학과 겸임교수
- 2005~07 국가청소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 2005~08 국방부 삼청교육피해자보상위원회 위원
- 2006~09 수원지방법원 협의이혼상담위원회 상담위원
- 2006~현재 여주교도소 성폭력 모니터링단 위원
- 2008~현재 강남대학교 교양과정학부 대우교수
- 2007~09 여성부 성문화개선협의회 위원
- 2008~10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 2008~현재 법무부 교정시설감시단 위원
- 2009~현재 용인교육지원청 Wee센터 자문위원
- 2009~현재 법무부 범죄피해지원 실무위원회 위원
- 2009~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성폭력포럼 위원
- 2009~현재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가족여성포럼 위원
- 2009~현재 경기해바라기아동센타 운영위원
- 2009~11 대한변호사협회 성폭력피해아동지원위원회 위원
- 2010~12 용인시 보정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
- 2012~현재 경기도교육청 인사위원회 위원
- 2011~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시민교육 강사
- 2012~현재 여성가족부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자문위원
- 2012~현재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 2013~현재 용인교육지원청 민주교육협의회 위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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