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산경표 따라 걷기 (광인 산행자료창고)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금북기맥 4구간 完
지티고개-△305.3m-x305.2m-x383.2m-x372.4m-월하산(△422.6m) 왕복-거칠고개-x323.3m-△290.6m-x335.8m-새재고개-x363.6m-x321.7m-x356.6m-마동재-x403.2m-구신이재-조공산(398.6m)-치앙재-구루고개-x238.6m-x234.0m-반고개-x291.6m-행여봉(493.9m)-성태산(△623.7m)-옥가실-수신리 정류장
도상거리 : 19.5km 지맥17.5 월하산 조공산 정상 왕복 및 하산 2
소재지 : 충남 부여시 외산면 은산면 청양군 남양면 보령시 청라면
도엽명 1/5만 보령 청양
이 구간 전체적으로 능선의 상태가 양호하고 밤나무단지가 많아서 길이 좋고 큰 굴곡이 없는 구간이다
다만 월하산 이후 거칠고개로 이어지는 짧은 구간 잡목과 어린 소나무들이고 지자체에서 조공산 정상으로 표시한 곳에서 우측으로 비켜난 x399.3m가 조금 더 높으니 정상으로 보면 되겠다
반고개 인근에는 마을이 있어 식수보충이 가능하겠고 이후 성태산 오름이 고도 줄임이나 등산로가 뚜렷해서 크게 힘들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백월산에서 진행하고 역으로 진행하는 흔적은 없으니 이 방법도 괜찮은 것 같다
부여 차고지에서 06시05분 출발하는 외산행 첫 버스를 이용하면 07시 직전 지티고개에서 산행을 할 수 있고 하차는 지티고개를 살짝 넘어선 고갈버스정류장에서 하면 된다 (06.05 06.27 07.00 07.30 08.00)
반고개에서 청양이 가깝지만 대중교통편이 불편하니 부여나 보령으로 간다면 수도권의 교통이 좋고 반고개에서 외산면 택시를 불러 외산면 소재지로 간다면 10.000원 요금이고 외산에서 부여행은 50분 ~ 60분 간격이고 40분 정도 소요된다.
* 클릭하면 크게 보임
◁산행 후기▷
2017년 9월 17일 맑음
홀로산행
같은 곳을 가기 싫어서 영덕으로 내려가서 화림지맥 한 구간을 하려고 계획했다가 그 쪽 일기예보가 불안정해서 연속으로 금북기맥을 들어가서 끝맺기로 한다
23시 부여터미널 도착해서 여유롭게 걸어서 찜질방으로 이동 후 잠을 청하고 다음 날 06시 쯤 나서서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06시10분 외산행 버스로 오르는 것은 한번 경험해보니 굳이 물어보지 않고 일사천리다
물어보지 않아도 내 예상대로 구룡면 소재지를 지나고 지티리를 지나면서 벨을 누르니 지티고개를 살짝 넘어간 고갈버스정류장에서 내려준다
06시52분 지티고개를 출발하면서 오늘 산행이 시작되고 시멘트 포장길의 시설물을 지나 인동 장씨 묘역을 지나 오르면 밤나무단지가 나타나면서 좌측을 바라보면 고갈마을 민가들 저 편으로 지난 주일 짧은 금북기맥과 함께 이어 걸었던 아미산(638.5m) 장군봉(598m)이 육중한데 지난 주 하루 종일 연무 속에 뿌옇게 보였던 것에 비해서 오늘 너무 깨끗한 모습이다
고갈마을 전면 좌측으로 백마산(285.6m)을 바라보며 가지를 낮게 드리운 밤나무 가지들 사이로 올라서고 내려선다
전면 고갈마을 민가들 뒤로 올라야할 △305.3m가 봉긋하게 보이고 전면 우측으로 제법 육중한 모습의 산은 지맥의 새재고개에서 분기해간 축융봉(△456.2m)인데 일대 사진을 찍던 디카의 배터리의 잔량이 없다고 깜박이는데 이런 정신하고는! 지난 주 산행 때 사용하고 배터리 충전을 하지 않았던거다
카메라 때문에 3분여 지체하다가 두 어 차례 밤나무단지 봉우리를 오르내리니 결국은 마을의 마지막 민가로 내려선 후 민가 뒤로 오르면 羅州 羅公 坡州 廉氏등 나주 나씨 묘역을 지나 밤나무지대를 잠시 지나니 송림의 능선이다
▽ 지티고개를 출발하며 산행이 시작된다
▽ 오르면서 돌아본 지난구간 후반부 지나온 능선
▽ 좌측으로 덕매산과 그너머 백마산이 보이고
▽ 고갈마을 뒤 △305.3m가 봉긋하게 보이고
▽ 우측으로 돌아보면 축융봉이 제법 육중하다
▽ 나주나씨 묘역에서 돌아본 x566.2m봉 뒤 아미산과 그 좌측 장군봉
송림의 편안한 능선은 잠시 후 하늘이 터지면서 넓은 수례길이 이어지지만 光山 金公 무덤까지고 무덤 뒤도 좋은 길을 따라 잠시 가파르게 오르니
07시26분 무성한 풀 섶에「보령466」삼각점이 설치된 △305.3m에서 몇 걸음 내려서고 잠시 오르니 약330m의 우측(남동) 지치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고 좌측으로 잠시 틀었다가 다시 방향을 잡으며 평탄한 능선이다
평탄하게 이어가다가 4분여 올라서니 △305.3m에서 12분후 봉긋한 약370m의 우측 구룡천 옆 x121m 능선 분기점이다
역시 좌측으로 몇 걸음 틀었다가 금방 다시 북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잠시 내려서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전면 x383.2m와 월하산이 보인다
울툭불툭한 잔 바위들이 밟히면서 잠시 부드럽게 오르니 펑퍼짐한 지형에 아주 오래 전 납작 폐 무덤 흔적인지! 준,희 선배의 팻말이 붙어있는 x383.2
m고(44분) 진행방향 몇 걸음 후 좌측으로 x363.5m 능선 분기점이며 이 능선은 백마산으로 이어진다
분기점에서 방향을 우측으로 살짝 틀어 올라섰던 것을 까먹으며 내려선다
잠시 내려선 후 다시 3분여 올라서면 x383.2m에서 9분후 약410m의 우측 온수마을 쪽 분기봉에서 내려서고 잔 돌들을 밟으며 1분 정도 오르면 역시 온수마을 쪽 능선 분기봉에서 부드럽게 내려서면 펑퍼짐한 안부다
잔돌들을 밟으며 월하산 정상을 향한 오름인가 하지만 고만하다가 4분여 올라서니 펑퍼짐한 좌측 복덕리 아랫말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고 그냥 이어가는 능선에는 지도에 x372.4m로 표기되어 있고 몇 걸음 내려선 후 월하산 분기점을 향한 오름이다
▽ 저 위 봉우리가 풀 섶에 삼각점이 숨어 있는 △305.3m
▽ 약370m의 우측 x121m 능선 분기봉
▽ x383.2m
08시15분 초반 소나무들이 보기 좋으며 3분여 올라서니 진행방향 오르는 상태의 월하산 정상과 우측으로 내려서는 지맥의 분기점이다
배낭을 두고 북쪽으로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살짝 올라서니 분기점에서 4분후 올라선 월하산 정상은 나무들로 답답하게 막혀 조망은 없고 눈에 익은 팻말만 걸려있고 삼각점 확인은 하지 못하고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와서 막걸리 한잔과 간단한 간식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08시40분 분기점을 뒤로하고 동쪽으로 내려선다
들판을 내려다보고 높이 솟아 있어 달 아래 우뚝 솟은 산이라 해서 월하산 이라고 하며「조선지지자료」에는 홍산군의 외산면에 월하산이 기록되어 있다
한글로 '달아산'이라 쓰고 소재지는 복동리이며 월하산을 중심으로 안쪽은 내산면 바깥쪽은 외산면으로 갈라져 있다
내려서려면 능선이 두 가닥으로 나뉘는데 우측은 서촌마을 해치마을 쪽이니 지맥은 자연히 좌측이 되겠고 고도를 90m 정도 줄이며 6분여 내려서니 좌측사면에서 이어지는 오래된 넓은 산판 길 흔적이지만 흐지부지해지고 더 내려서는데 좌측 골자기 저 아래 농장의 지붕과 개짓는 소리다
완전히 내려서고 오름이 1분여 이어지니 거의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08시59분 잠시 올라서면 우측(남)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서면 지도의 거칠고개에는 좌측사면에서 이어지는 넓은 길이지만 좌측 골자기 쪽 사면이니 그냥 능선을 오른다
▽ 월하산 정상 직전 분기점 지맥은 우측으로 내려서고 정상은 우측이다
▽ 월하산 정상
▽ 거칠고개
3분여 올라서서 북쪽으로 틀어지며 내려서면 앞이 훤하게 터지면서 밤나무단지가 나타나고 전면 x233.3m가 올려다 보이고 우측으로 축융봉이 가깝다
09시16분 올라선 x323.3m에는 잡목과 어린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곳인데 북쪽 화성리 골자기 뒤로 감봉산(463.9m)이 솟아 있고 그 뒤로 보이는 산은 성태산과 좌측 문봉산인데 모두 성주지맥의 봉우리들이다
지맥은 북쪽에서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야 하는데 빼곡한 잡목들이라 어디로 내려설지! 오락가락하다가 09시20분 출발이다
분명 지맥종주자들이 지나간 흔적이 있을텐데 보이지 않으니 그저 동쪽으로 방향만 잡으며 잡목과 어린 소나무들 사이로 내려서다보니 살짝 우측 숲 래 족적들이 보이는데 종주자들의 거의가 백월산 쪽에서 용당정 쪽으로 이어가니 반대쪽으로 진행하다보니 족적을 놓친거다
짧은 거리 10분 이상이 소요되며 내려선 마전리 화성리 골자기를 잇는 어린 소나무들 사이로 흙이 드러난 길이 능선을 가르는 안부를 지나고 다시 오름이다
하늘이 터지니 좌측(북)으로 감봉산 성태산 문봉산에 이어 사면에 생채기 흔적의 성주산도 모습을 드러내고 뒤 돌아보니 지나온 능선 저 편 월명산에서 장군봉 아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제법 육중하게 보인다
안부에서 6분여 그렇게 느릿하게 올라서면 잡목 빼곡하고 우측사면으로 밤나무단지에 약270m의 우측(남) 삼바실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지도에도 없는 밤나무단지의 넓은 임도가 북쪽으로 이어지며 부드럽게 이어가고
▽ 거칠고개에서 3분후 밤나무단지가 나타나면서 우측으로 축융봉이 가깝다
▽ 잡목들의 x323.3m에 올라서면 북쪽 감봉산 뒤로 성태산이 살짝 보이고 좌측은 문봉산
▽ 다시 감봉산 뒤 문봉산과 그 좌측 생채기 흔적의 성주산
▽ 마전리 화성리를 잇는 갈림길 안부를 지나며 돌아본 x323.3m
▽ 돌아보면 우측 지난구간 월명산이고 좌측은 월명산에서 분기한 내산면 300m대 능선들
삼바실마을 분기점 밤나무단지에서 5분후 임도를 살짝 올라선 지점이 북쪽 새재마을로 능선이 분기하는 임도상에서 우측(동)으로 틀어 내려서면 임도는 좌측사면으로 흘러가고 진행방향 지맥도 좋은 길이며 곧 하늘이 터지면서 나무가 없는 공터인데 납작 무덤 흔적도 보이면서 넓은 산판 길도 슬그머니 사라지고 숲으로 들어서면 지저분한 우측(남) 마전2제 쪽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몇 걸음 내려선 후 지저분한 잡목들 사이로 잠시 올라서니
09시55분 그러니까 하늘이 터지는 공터에서 7분후「청양452 79.8재설」아주 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290.6m다
삼각점을 지나면 다시 납작 무덤 하나가 보이면서 밤나무단지가 나타나면서 저 앞에 x335.8m가 보이는데 잠시 휴식 후 10시09분 출발이다
몇 걸음 내려서면 좌측에서 돌아온 임도를 만나고 자동홍수경보시설이 자리하고 있는데 임도는 곧 좌측 사면으로 흘러가니 능선으로 올라서니 129번 송전탑이다
송전탑을 지나 숲으로 들어서면서 부드럽게 진행하다가 살짝 오른 곳에서 전면 x325.8m를 보며 내려서면 x325.8m 아래 임도삼거리다
칡넝쿨 무성한 x325.8m 정상을 오르기도 불편하니 좌측사면의 비포장 임도를 따라 3분여 올라서면 x325.8m 정상에서 북쪽으로 내려선 1979년 7월29일 세웠다는 大恩도로 표석이 있는 임도삼거리의 새재고개다 (10시24분)
지맥은 이곳에서 북쪽으로 이어지고 x325.8m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축융봉을 지나서 망신산(345.1m)으로 이어지니 언젠가 걸어야할 곳이다
▽ 임도를 버리고 잠시 오르면 하늘이 터지는 납작무덤 흔적의 공터
▽ △290.6m
▽ 홍수경보시설의 임도를 버리고 129번 송전탑의 능선으로 오른다
▽ x325.8m 아래 임도삼거리에서 오르지 않고 좌측의 임도를 오르니
▽ 대은도로 표석의 새재고개 다
▽ 중앙 큰 산은 칠갑산이고 우측 멀리 계룡산이 희미하다
밤나무단지의 집과 개조심의 개집이 있는데 이 개는 사람을 보고 짓는 것이 아니라 꼬리를 내리고 숨는다
이제부터 북쪽으로 광활한 밤나무단지를 지나가는데 북동쪽으로 칠갑지맥의 칠갑산(559.8m) 삼형제봉(546.5m)이 뚜렷하고 그 우측 동쪽으로 아주 멀리 눈에 익숙한 계룡산이 육중한 자태를 하고 있다
깜박거리던 디카의 배터리는 이곳에서 완전 방전되어 버리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기록하는데 멀리 있는 산의 줌인은 마음에 들지 않게 찍힌다
밤나무단지로 이어지는 편안한 능선을 따르다가 밤나무단지를 뒤로하고 숲으로 잠시 올라서니 우측으로 비켜난 곳에 시설물이 있는 x363.6m며 새재고개에서 9분 후다 (3분 지체)
좌측으로 살짝 틀어서 내려서니 다시 하늘이 터지면서 좌측사면은 벌목지대고 쓰러진 나무들을 밟으며 네려서는데 이곳도 밤나무단지를 개간하기 위해서일 것 같고 전면으로 성주산에서 왕자봉 옥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니 절로 발걸음이 드뎌진다
다시 숲으로 들어서서 내려선 후 5분여 올라서면 약335m의 좌측 새재마을 쪽 분기봉인데 힘내라는 팻말이 붙어있다
이즈음 대충 하산시간이 잡히니 스마트폰으로 서울로 가는 버스를 예매하느라 잠시 지체하고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면 좌측사면에서 이어지는 넓은 산판 길을 만나는데 이 길은 송전탑 때문에 생긴 길이다
약300m의 우측 오지랑이마을 과 내라리마을 사이로 흘러내린 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면 133번 송전탑이고 다시 울창한 수림이다
▽ 맨 우측 성주산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성주지맥의 능선 좌측 옥마산이고 아래사진 우측 성주산
▽ x363.6m를 보며 올라선 정상에는 시설물이다
▽ 당겨본 시설물의 옥마산과 우측 비죽한 좌측 옆 왕자봉
▽ 가까운 월하산과 맨 우측 뒤 만수산 월하산 좌측 뒤 아미산 장군봉 좌측 높은 월명산
▽ 약335m의 좌측 새재마을 분기봉에는 힘내라는 팻말이다
▽ 133번 송전탑을 보며 좌측사면으로 돌아간다
좌측아래 새재마을과 월하산이 가깝고 더 멀리 만수산 아미산이 보이면서 다시 좌측사면은 밤나무단지를 조송하려는 듯 벌목지대를 지나고 송전탑에서 5분후 살짝 올라선 곳에서 내려서니 다시 시야가 터지면서 능선은 밤나무단지의 넓고 좋은 길이 이어지면서 일대의 산 사면은 온통 밤나무들이니 대단한데 금남정맥 이 후 14년 만에 이 일대의 밤나무단지를 보는거다
전면 감봉산 능선이 점점 가까워지고 우측으로 칠갑산도 이전보다 가깝게 보이면서 편안한 능선을 걷는거다
11시14분 밤나무단지의 우측 오지랑이마을 쪽 분기점인데 좋은 길이 사면으로 사라지는 것 같아 몇 걸음 올라서면 좌측 화성교 쪽 능선이 분기하는 곳인데 몇 걸음 내려서면 조금 전의 밤나무단지 길이니 굳이 오르지 말고 넓은 길을 따르는 것이 좋다
남동쪽으로 계룡산이 시야에 들어올 정도이니 오늘 조망은 복 받은 것 같고 방향이 북쪽으로 잡힌다
11시25분 방향이 서서히 우측(북동)으로 휘어갈 때 좌측 바로 아래 임도가 가깝다
한여름은 이 구간 지나가려면 햇볕에 노출되어 힘들 것 같고 오름이 서서히 이어지면서 넓은 길은 우측사면 밤나무단지로 사라지니 능선으로 오른다
11시33분 숲으로 들어서서 올라선 특별할 것 없는 x321.7m이며 부드럽게 내려서면 능선의 날 등은 나무들을 베어놓고 우측사면도 벌목지대다
x321.7m에서 5분후 잠시 올라서면 우측 오지랑이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며 바람이 시원해서 14분간 휴식 후 11시52분 출발이고 북동쪽에서 좌측으로 틀어 숲으로 들어선다
▽ 좌측 지나온 x323.3m과 중앙 월하산 새재마을 맨 우측 만수산 x323.3m 좌측 뒤 아미산 장군봉
▽ 사방을 둘러봐도 밤나무단지의 마루금
▽ 돌아본 x363.6m와 그 뒤 송전탑 일대가 새재고개다
▽ 오지랑이 골자기 저 편 칠갑산이다
▽ 계룡산을 바라보고
▽ 밤나무지대를 뒤로하고 숲으로 들어서면 x321.7m는 평범하다
▽ 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휴식한 우측 오지랑이 쪽 분기점
금방 숲을 빠져나오면 하늘이 터지면서 2분여 올라서니 x356.6m인데 우측(동)으로 비켜난 △341m 삼각점 확인을 하고 올까 하고 가다가 굴곡이 있어 포기하며 잠시 지체하다가 울창한 수림 아래로 내려선다
x356.6m에서 잠시 내려서면 임도삼거리의 마동재며 이 임도는 새재고개 직전 헤어졌던 임도가 마루금의 좌측사면으로 계속 이어온 것이며 Y자 임도사이의 능선으로 오르면 북서쪽 오름은 뚜렷한 길이고 좌측 아래로 마동저수지가 보인다
오름이다가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다가 마지막 3분여 올라서니 임도에서 15분후
12시20분 감봉산1.0km↔조공산0.6km의 이정목이 설치된 x403.2m다
감봉산까지 부드러운 능선에 뚜렷한 등산로가 있으니 배낭을 두고 왕복하고 올까하고 망설이다가 그냥 지맥을 이어가기로 하는 것은 1시간은 소요될 것 같고 지맥종주를 마치면 언젠가 감봉산-새재고개-축융봉-망신산을 이어가는 산행도 해야할 것이기 때문이다 4분 지체
우측으로 틀어 4분여 내려선 지도의 구신이재에는 감봉산1.6km↔조공산0.3km「부여재」표시인데 좌측의 구신마을이 이곳보다 떨어져 있기에 어느 것이 제대로 된 것일까!!!
12시35분 부여재에서 송림아래 부드럽게 5분여 올라서면 감봉산1.9km↔구루고개1.1km 原州 金公 孺人 安東 金氏 문패의 공터를 이룬 x398.6m에는
이정목도 조공산399m 표시며 어느 지도는 이곳을 정상으로 다른 지도는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x399.3m를 조공산 정상으로 표기해 놓았는데 아무래도 가까운 거리의 살짝 더 높은 봉우리가 정상이 아날까 싶다
▽ x356.6m를 보며 올라선 x356.6m에서 전면 조공산과 우측은 나발티고개 쪽 능선
▽ 임도로 내려선 후 전면 능선으로 오른다
▽ 감봉산 분기봉인 x403.2m
▽ 부여재
▽ 이정목의 지자체 조공산 표시의 x398.6m
▽ 우측으로 비켜난 x399.3m 조공산 정상
배낭을 두고 우측(동)으로 살짝 내려서고 잠시 오르니 소나무들 아래 별 것 없는 조공산 정상을 확인하고 다시 무덤의 분기봉으로 돌아오니 12시47분이고 왕복340m 정도다
물 한 모금 마시고 휴식하고 13시01분 출발하면서 방향은 좌측(북서)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인근 축사에서 풍기는 냄새가 한동안 진동하고 잠시 내려서다가 좌측(서)으로 틀어 울툭불툭 바위들을 밟으며 1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후 다시 살짝 올라서고 정상에서 8분후 내려서는 상태에서 좌측 문신저수지 분기점에서 우측(북서)으로 틀어 내려간다
방향이 바뀌며 3분여 내려서니 좌측사면에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만나면 곧 잠시 시야가 터지면서 전면 올라갈 행여봉 성태산 문봉산 성주산으로 이어지는 성주지맥의 한눈에 들어오고 좌측의 밤나무단지를 끼고 부드럽게 내려서면 능선을 가르는 넓은 길이 지나가는 좌측 바로 아래 구신마을이 가까우니 이곳이 구신이재로 불러져야 할 것이나 지도에는 치앙재로 표기된 곳이다(13시17분)
살짝 오르고 내려서려면 우측으로 연두색 펜스에 둘러싸인 묘역을 지나 내려서면 시멘트 포장의 구루고개 다(13시22분)
조공산1.1km 좌측 문신리마을을 알리는 이정목에 오르는 곳에는 海州 吳公 羅州 朱氏 무덤인데 돌아본 조공산이 보기 좋다
전면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무덤가는 길로 올라서면 봉우리에서 내려서는 능선이 평탄하고 편안하다
13시32분 하늘이 터지면서 일대 넝쿨들과 감나무들이 어우러진 우측아래 텃골마을이 가까우면서 부드러운 오름의 우측은 대나무들이다
3분여 올라서니 넓고 좋은 길은 우측사면으로 사라지고 살짝 더 오르면 우측(북동) x248.8m 분기점이다
▽ 맨 우측 행여봉 성태산 문봉산 순으로 보인다
▽ 중앙 성주산에서 왕자봉으로 이어지는 성주지맥
▽ 구신이재 (치앙재)
▽ 연두색 펜스의 묘역을 지나 내려서면 구루고개 다
▽ 조공산을 돌아보고
▽ 행여봉 성태산이 보이는 넝쿨지대에서 대나무들을 끼고 오른다
▽ 넓은 길을 우측으로 보내고 중앙 정면 숲으로 오르면(上) 우측 x248.8m 분기점
지맥은 이곳에서 좌측(서)으로 틀어서 내려서는데 이전보다 길 흔적이 못하고 금방 내려선 곳에서 2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면 소나무와 잡목들의 x238.6m에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족적은 점점 희미해지면서 부드럽게 내려서니 넓은 漢陽 趙氏 묘역이고 무덤에서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니
13시49분 606번 도로에서 구신마을로 이어주는 시멘트 포장길 옆에는 벌초를 하러온 차량들이 많다
절개지를 오르니 좌측사면으로 밤나무단지이니 좌측을 오를걸 그랬다
밤나무단지의 남쪽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편안하게 2분여 후 다시 좌측으로 틀어 2분후 밤나무단지의 오름이 2분후 밤나무단지 안에 이동통신시설물의 x234.0m에서 성태산 정상을 보며 잠시 내려서면 차량들이 제법 다니는 2차선 도로 반고개 다(14시06분)
고개 좌측으로 잠시 틀어서 농로를 따라 오르다가 숲으로 들어서서 경주 이씨 묘역 위 문패 없는 무덤에서 얼음 맥주를 마시며 10분간 휴식 후 14시26분 출발하면서 오름이다
부드러운 오름이 12분후 오름상에 의자와 반고개0.8km↔만세봉2.2km 좌측 옥가실0.4km를 알리는 이정목은 봉우리가 아닌 x291.6m 다
우측으로 칠갑산이 이전보다 가깝고 멀리 계룡산을 보면서 이제부터 본격 고도 줄임의 오름이다
14시50분 x291.6m에서 11분여 올라서니 수신리0.7km↔성태산1.7km 이정목과 의자가 있는 곳에서 몇 걸음 내려서고 잠시 오르면 우측 중뜸마을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니 성태산 문봉산 사면으로 이어지는 임도에는 성태산1.5km다
▽ 특징 없는 x238.6m에서 내려서면 한양 조씨 묘역이다
▽ 시멘트 길로 내려선 후 오르면 좌측사면이 밤나무들의 분기점에서 조공산을 본다
▽ 감봉산
▽ 시설물의 x234.0m에서 성태산 정상을 보며 내려서면 반고개 다
▽ 좌측 옥가실 갈림길의 봉우리 아닌 x291.6m
▽ 돌아본 조공산에서 반고개로 이어지는 마루금
▽ 오르며 바라본 좌측 칠갑산과 우측 멀리 계룡산
▽ 이정목을 지나고 내려서면 임도다
임도를 뒤로하고 올라서면 눈길을 끄는 큰 소나무를 지나 임도에서 4분후 올라선 곳에서 내려서면 납작 무덤이 보이면서 오름이 시작되면서 의자가 보이면서 5분을 더 올라서니
15시08분 옥가실1.4km↔만세봉1.2km 백금리 분기봉인 x493.9m에는 행여봉 표시가 있다(4분 지체)
좌측(서)으로 틀어 3분여 내려서면 우측(북) 금곡마을1.5km 성태산0.9km옥가실1.6km에 의자 안부에서 성태산 정상을 향한 오름 시작이다
안부에서 꾸준한 오름이 11분여 이어지니 바위들이 나타나는 곳은 해발 약510m 지점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지만 아주 가파른 지형이고 그 아래 임도가 보인다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백월산과 그 우측 청양시가지가 모습을 나타내면서 오름이 5분여 더 이어지니 국가지점번호와 이정목이 보이면서 바위지대 목책의 오름이고 그렇게 7~8분 올라서니 눈이 익은 성태산 천세봉(623.7m)에는 만세봉0.1km 백월산3.2km 표시에 평상과 정상석이 있고 지맥은 이곳에서 북쪽 백월산으로 이어지지만 2013년 9월8일 성주지맥을 종주하면서 지나간 곳이라 지맥은 이곳에서 끝내고 만세봉으로 향한다
따라서 당시 백월산에서 이곳까지 진행한 성주지맥 종주기를 대신한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남쪽으로 진행하면 성주지맥 분기점 팻말이 보이고 곧 올라선 천세봉과 비슷하게 생긴 정상석의 성태산 정상 만세봉(632m) 에는 문봉산2.5km 옥가실1.8km의 이정목에 서쪽으로 문봉산 성주산 정상이 가깝게 보인다
4년 전의 기억을 떠 올리면서 마지막 캔맥주를 마시며 휴식 후 15시55분 성주지맥 능선을 뒤로하고 남동쪽 능선으로 내려서면 만수산 아미산 장군봉 월명산 멀리 병목산 옥녀봉 등 지난 구간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 행여봉
▽ 약510지점에는 바위들이고 좌측아래 임도다
▽ 갈림길에서 목책을 따라 오르고
▽ 천세봉 이곳에서 기맥은 백월산으로 이어진다
▽ 성태산 정상인 만세봉
▽ 서쪽 문봉산과 성주산이 보인다
▽ 중앙 월명산과 가장 큰 아미산 장군봉
다시 백월산으로 가지 않는 것은 이쪽으로 가면 청양으로 나가야 하는데 청양은 서울로 가는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이고 부여로 나가면 서울행 버스도 많기 때문이다
등산로가 뚜렷한 가파른 능선을 내려서면 전면 봉우리 하나가 보이면서 좌측 행여봉 너머 좌측으로 백월산과 그 우측 멀리 청양시가지와 그 우측 멀리 칠갑산이 뚜렷하고 성태산 정상의 남쪽 사면은 가파른 사면에 너덜지대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내려선 후 봉우리를 지나 내려서려면 능선의 날 등은 바위지대를 이루면서 날 등 좌측으로 낡은 철조망이 막으면서 폐광의 함몰지가 있으니 넘어가지 말라는 출입금지 표시들이 보이면서 우측사면의 등산로를 내려선다
우측사면 목책의 등산로로 내려서면 바위가 깨진 함몰지가 보이고 좌측으로 틀어 고도 줄임이고 시야가 터지면서 5분여 내려서니 사면을 가르는 임도고 2분여 올라서면 약450m 봉우리에서 계속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3분여 내려서면 만세봉1.2km↔옥가실0.6km이정표에 의자가 있고 이전보다 부드러운 내림이 3분여 이어지니 상비마을 무술마을로 흐르는 능선을 버리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산길을 따라 4분여 진행하니 의자와 성태산 등산로 가 보이면서 내려서는데 파묘흔적과 납작 무덤들을 지나 내려서니
16시31분 옥가실마을과 반고개 인근 606번 도로 사이의 포장된 도로로 나서서 남쪽으로 도로를 따르노라면 동쪽 골자기 저편 아까 반고개에서 오르던 산 사면에 수신리 반송이 보인다
▽ 내려서는 능선의 봉우리 앞으로 지나온 조공산과 우측으로 감봉산이 보인다
▽ 행여봉 좌측 멀리 백월산과 청양시가지가 보인다
▽ 돌아본 성태산 정상 쪽
▽ 능선의 좌측은 폐광으로 함몰지대다
▽ 칠갑산과 칠갑지맥
▽ 수신리 반송
▽ 감봉산을 보며 도로로 향하며 바라본 전신주의 반고개와 시설물의 x234.0m
▽ 산행 끝
수신리 반송은 2002년1월10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58호로 지정되었고 성태산의 동쪽 지맥의 낮은 산록에 서있는 독립노거수로 그 아래는 늪지대와 접해 있고 나무와 관련한 유래나 전설 등은 전해지는 것이 없다
나무의 크기와 수형 및 수세를 고려할 때 수령은 400여 년 내외로 추정되며 지상 50cm 지점에서 줄기가 8갈래로 갈라졌으며 이로 인해 가지가 잘 발달하여 장엄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같은 유형의 무주 삼공리 반송(천연기념물 제291호)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찾기 힘든 희귀종으로 여겨진다
감봉산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도로를 따라 마을과 수신버스 정류장 앞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16시38분)
거리에 비해 능선의 상태가 좋으니 비교적 이른 시간에 하산했지만 이곳에서의 대중교통 상황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니 버스정류장에서 옷을 갈아입으면서 외산면 택시를 호출하고 외산면 소재지에 도착하니 마침 17시05분 출발하는 부여행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40분 정도 소요되면서 부여에 도착해서 목욕 후 여유롭게 반주와 식사를 하고 서울로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