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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내동무여~~~ 찾아와줘 무지 고맙당~~~~야들이 어찌나 머리가 좋아 우리가 잊어버린 고향 말들을 하니 정말 정겹고 야들이 반갑게 대해주니 고맙구나 우리가 이곳에 있어도 괜찮으며 안 말들어 줄테고 귀챦으며 맨들어 주거제~~~ (실은 여기가 좋타야) 이힝~ 지난 토요일 영춘이가 자기집으로 친구들 초대했는데 이몸이 바빠서 못갔다 야~튼 반갑고 자주보자 야들이 형을 즐겁게 해 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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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여인숙까지(대발이 경험담) ▲들어갈 때(룸 안내) 호텔 : 룸 앞까지 안내하고 친절히 문을 열어주면서 “편히 쉬시 고 불편하시면 룸서비스를 불러주십시오”라고 한다. 모텔 : 키와 일회용 물휴지, 요구르트를 쟁반에 담아서 건네주며 “편히 쉬고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한다.
여관 : 아줌마가 수건, 요구르트, 숙박계를 들고 따라오며 “여 기 숙박계 적어요. 방값은 2만원”하고 간다.
여인숙 : 주전자, 수건을 쥐어주고 고개로 방 위치를 일러주며 “저, 저기 왼쪽 구석에 있는 방으로 가요” 하곤 나와보지도 않 는다.
▲나갈 때 호텔 : 남자 여자 모두 의젓하고 품위 있고 드라마틱하게 손을 잡고 나가 체크아웃한다. 이때 여자는 거의 남자에게 기대듯 서 있다.
모텔 : 여자는 먼저 내려가고 곧이어 남자가 따라 나간다. 특히 남자는 대형거울 앞에서 빗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불분 명하다.
여관 : 여자가 먼저 나가되 절대 앞문을 사용하지 않고 뒷문을 애용한다. 나와서도 여관입구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남자를 기 다린다.
여인숙 : 들어올 때와 마찬가지로 나갈 때도 여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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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님 오셨어요? 나랏일 하시니라고 바쁠것인디 고향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 여그까징 왕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왕 오신김에 두루 살펴보시고 후배들 격려도 좀 해주세요
야들아! 인사드려라 오학년때 우리담임하셨던 김재성 선생님 동생이시고 현재 지방법원 서기관이로 재직중이시니 혹여 상담할 일 있으면 연락해라
그리고 형화누나! 진짜 이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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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잘만 하믄 뫼끼미 고리구멍들은 다 모티것구마.
대발이야 맨날 이 방에서 어추쿠 하믄 껀수 맨들까 여수고 있고, 일호는 바둑 띤다믄 불판나게 올 것이고, 너야 돈 까묵으라믄 자빠져 자다가고 올 것이고, 구태여 공개수배 할 필요도 없구마.
몸은 어차냐. 아따, 한 시상 사는 게 에럽기도 하다야. 산에 부지런히 댕기믄 자지도 돗대꼬작 스고 그란다든데. 부지런히 댕개라.
다람쥐라는 너 못따라 간다등마. 나가 맨날 달 뜨믄 간내낸 뿌락지마냥 청계산을 오르락 내리락 한데 언제 라맨땅 사놓고 내기 한번 하끄나. 쩌기 논꼴창 넘어서 붕니 재 달고오기.
너는 하도 맘이 착하께 똥 집어 묵드록 살 것이다. 내가 남긴 똥도 너가 다 집어묵드록 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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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찌나 이게봐로 뫼끼미의 힘이다 이끌지는 않지만 소리없이 조용히 측방지원 하는게 뫼끼미 사람들이다.
너가 우리 뫼끼미 악들보기를 아조 우습게 봤던게 이제 정신이 번쩍 들지야!
대발이도 활동 시작하였고 오샬롬까지 나왔응께로 뫼끼미 이제 몇놈 안남았다 할말이 있거나 얼척이 없으믄 느그동네 악들보고 나오라고 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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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염려와 기도 덕분으로 잘 지내고 있다
오늘 따라 택진이 말 참 이상하게 한다 어쩌면 내 눈을 고리구멍이라고 표현하냐? 내 눈속에 푹 빠져서 헤엄치고 싶다는 여성들이 한둘아니다 그 여자들이 다 깔다구란 말이냐? 일호, 대발이 고리구멍 거 괜찮네...ㅎㅎㅎ 글고 또 맨날 술 퍼마시고 싼 똥을 나보고 집어 묵으라고야? 그냥 너껀 너가 묵어라 난 상행꺼나 묵을란다 상행이는 유기농만 먹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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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언제 뫼끼미 악들 우섭게 봤다냐.
쩌기 통새 거름베늘에 논 대갈 너가 느검무 몰래 둘러갖고와서 학교 끝나고 까묵은 거 나가 느검무한테 일어베깐만,
또는 대희가 즈검무 몰래 마래 쌀독아지서 쌀 퍼내 돈 사서 까묵은 거 나가 즈검무한테 일러벨까봐,
성욱이는 공책 산다고 꺼짓깔하고 수협 가는 즈가부한테 돈 타서 까묵은 거 나가 즈가부한테 일러베까봐
느그가 나를 보믄 겁묵은 똥개 가랑지에 꼴랑지 집어놓고 살살 물리 밑으로 기들어가득기 살살 깃제야.
나는 뫼끼미 악들 한번에 우섭게 안 봤어.
성욱이는 먼 가이낙들이 저를 보고 연빙을 한단데, 그 가이낙들이 전부 색맹이다냐, 눈먼 봉사다냐.
아니믄 그 가이낙들이 쩌기 생일도 너머에 있는 여자 감옥에서 한 10년 갇혔다가 금방 히미지해서 뫼끼미 진짝지에 와서 성욱이 그 말자지를 봤으끄나.
살다보께 벨 연빙을 다 보것다.
너는 **이가 유기농만 묵은지 안데 문제는 그 놈이 독한 놈이라 옴막 소화시켜불고 묵을 것 안꿎도 없다는 거다.
지나가는 똥개도 안 묵고 오짐싸고 가등마.
눈이야 어차피 쬐끄맣게 난거 어차것니. 옛날에 담대연쿨 잎사구 띠베고 그 줄기고 눈 욱에 아래 벌레서 너서 키울 수도 없고.
눈이 고리구멍처럼 쫙 찢어제놔서 세상 모든 것이 전부 뭐 그것(?)으로 뵐랑가. 아따, 놈은 조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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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 야들이 내가 부를땐 대답도 없더니만 내친구가 오니까 뭐~ 조부님이라고 나오고 노랑머리에 두눈 먼쩍뜬cabin님 대발이님 나그네님 얼메나 물속에서 숨쉬기 힘들었으꺼나 친구너가 오길 잘했다 지금까지 안왔으며 저들 숨못쉬고 꼬르락~꼬르락~ 하다가 꼴~딱 조용 생각하니 끔직하구나 역~쉬 우리택진이는 멋쟁이여~~~~택진이!!! 아자!아자! 빠샤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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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찌니만 팬드지 마시요. 우리 뫼끼미에도 자랑스런 범생이 상해이도있고 눈이 비록 와이셔츠 단추구멍(뫼끼미의 3인방중한명임)만하지만 36방의 살인미소 성욱이가 버티고 있당께요라우.
그라고 택찌나 너가 뭘 잘못본 모양인디... 오샬롬을 비롯하여 뫼끼미 악들은 오직공부/부모님 일손 도와주는거 밖에 몰랐어야. 잠시 옆길로 샛다면 그건 도서관에 남은 공부하러....
아따 꼬랑지가 솔찬히 길어 지겄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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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시방 성욱이즈그 소한테 복송씨 볿히고 일호즈그 소한테 뒷발로 채이고 기성이즈그 똥개한테 똥구멍 물린 소리하냐!!
먼 느그가 오직 공부에다가 부모님 일손을 도와야. 니미, 욱남이즈그 뿌락지가 방구끼고, 국화리 넘어다던 익관이가 똥매랄 일이다.
나가 학교 끝나고 우리 작은덜 밭에서 울엄무랑 감재캐다 인자 집이 갈라고 내래다보믄 그때서야 니미, 라맨땅 봉지 한나씩 들고 게으른 소 되새김질하듯 넘어가등마.
넘어가도 그냥 안 넘어가고 뫼끼미 큰재 우리 큰집 밭에 들어가서 꼭 즈그 대가리만씩만 감재 한나씩 들고 가등마. 그란데 먼 뜬금없이 공부는 공부여.
나가 영록이 너랑 대발이랑 학교 안 오고 쩌기 안뜰 저수지서 빠구리친 거 잡으로 간 것만 해도 깐돌이가 굶개 죽인 토끼 숫자만 하다.
아무리 납살을 묵어도 순순히 고백할 것은 해야쓴다. 너가 암만 꺼짓깔 한다 해도 느그 각시는 다 알고 느그 아들도 다 안다. 너 눈깔보믄.
너머 공부 공부하지 마라. 옛말에, '공부 잘 한 놈은 사기꾼 되고, 공부 잘 한 년 갈보 된다.'는 말도 안 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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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록아! 에지간 하믄 택진 건들지 마라 저새끼는 먼 말만 하믄 그때 즈그 큰집 밭에 감재 캐묵은거랑 (대가리 만한 감재 좋아하네 지 붕알만도 못하든마) 재 꼭대이 즈그 밭 보리쪼까 자빨채밴거 가꼬 아직까지 지랄한다께 인자 이저밸 때도 됬구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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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붕알 야그는 오샬롬 니 말이 맞다. 그래도 택찌니 저놈아가 정성이 갸륵하지 않냐? 여기에 얼굴도 안비치는 깍쟁이 도청리악들 수십명보다도 저놈 한놈이 그래도 훨씬 좋다야.
오샬롬아 이번 추석에 내려갈란다만. 촌에 가서 고잿돔내고... 너는 어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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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 이거이 다아 뭐이다냐 뭐~언 보석이 이렇게 줄렁 줄렁 열었다냐 36방 오니까 정말 대단하네.
우리 손자 성욱이는 어디 숨었다가 인자 나왔냐? 그래 몸은 괜찮고? 호 이야기를 들으께 꼴프를 침수로 몸이 좋아졌다는데 참으로 다행이다. 적은 눈 안떠버리면 큰일인데 네가 마음이 좋아서 나은 것이다. 손자야 사랑한다.
형화친구는 지난달에 몇십년만에 목포에서 만났는데 그대로 있드라. 여자들은 시집가면 애낳고 몸관리 않고 이것 저것 주서 먹다보면 잔듸퍼지듯 퍼지든데 처녀때처럼 그대로 있는것 보께로 조심한것 같드라.
어머지가 시골에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아들을 훌륭하게 잘 길렀구나. 사진을 보니 엄마를 많이 닮았다.아! 너의 작은 누나하고 내가 동갑이다. 네가 막둥이니? 너의 큰 누나는 옛날에 목포에서 살았었는데.... 지금은 모두 어디 계시니? 반짝 반짝 빛나는 너의 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장하고 자랑스럽다. 역시 지리에서 낳았으니까 그런 모양이다. 근무는 어디서 하고 있니?
지리에서 낳은 애들아 ! 본명을 쓰면 더 좋지 않을까 ? 그리고 아버지 이름을 말해야 알겠다만은. 옛 어르신들이 물색보고 안다고 했는데 그건 틀림없다.
36방 애들아 !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하며, 사랑한다. 모두들 함께 배우며 생활하다가 나이가 들어 제 갈길 찾아 흩어져 살다보니 정은 더 멀어지고 잊혀지기 쉬운데 이런 싸이트라도 있으니 각자 스러져간 기억들을 더듬어 보면서 어릴적 향토색 짙은 구술같은 빛나는 언어들을 엮어 내놓으니 고향의 정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닫는다. 정말 장하다 ! 모두들 빛나는 향토 시인들이다 너무 너무 감탄한다.
살아가다 기쁠 때 또 어려울 때 많이 있겠지만 지금같이 좋은 세상 발전된 세상이 어디 있었니?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옛날의 부모님이 격었던 그 어려움들을 생각하며 굳은 의지로 힘차게 살아가길 바란다. 자신만은 어떠한 일도 반드시 할 수 있다는 긍적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오늘은 이만 줄이고 시간 나는대로 너희들 방을 자주 엿보마. 모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여라 ! 사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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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뫼끼미 악들이 라맨땅 봉지 한나씩 들고간다고 했는데 라멘땅이 아니고 '자야'봉지였다. 그라고 늦게간 이유는 주먹켄디 도팍으로깨서 누가 오래묵나 시합하느라고 늦게 간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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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욱이 너 말 잘했다. 그 감재가 붕알만도 못 하믄 그라믄 너 붕알은 십만명 중에 한 명 있다는 그 유명한, '태산붕알'이냐. 오또 곰세, 성욱이는 조컨네. 자지는 만명 중의 한명 있다는 '말자지'고, 붕알은 그 심 좋다는 '태산붕알'이여!!
너가 우리 보리 자빨세벤 것은 나는 뽈세 잊어벴다만 너가 이약하께 새록새록 생각난다.
그라께 울엄무랑 거름내다가 보께 어뜬 가이낙이 우리 논으로 들어가드라고. 그래서 나는, '먼 가이낙이 오줌 누로 간갑네.' 했제. 그란데 또 어뜬 머이막이 따러 들어가. 카만히 보께로 분명히 뒷모습이 나가 아는 놈이여.
이거 참 이상한 일이구마, 하고는 보께로 한참 있다가 그 머이막이 곰말을 곰침시로 보리밭에서 슬슬 양쪽 살핌시로 나오드라께.
물론 그 가이낙하고 머이막하고 우리 보리밭에 들어가서 저저금 오줌 쌌것제. 요샛말로 먼 사고를 치기는 쳤것어. 그 순진하고 순박한 애이들이.
그나 저나 옛말 한나도 안 틀래.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몬침 올라가고 순진한 머이막 가시낙 보리밭에 몬침 들어간다고.'
그나저나 깐돌이는 인자 즈그집 놈 주고 저금났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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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몇일 뒤로 성욱이가 궁댕이에 종기나고,똥꾸멍 아프다 그러고, 물팍따가지고,등거리가 다 배깨져서 악까징끼 바르고 다니더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구만 끌~끌~끌 그때 그전설적인 영웅 김일프로레슬링선수가 한참 인기였는데 그걸 따라하느라 그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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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찌나 설마 오샬롬이... 아녀 그럴놈이 아녀! 내가 보장하건데 절대로 아녀! 살인미소로 가이낙들 죽이기는해도 그럴 인간이 아녀!
오샬롬아 택찌니 말이 맞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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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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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택진이 땀시 넘부끄러서 인자 여이 못오것다 그렇잖아도 애런탐 많해서 넘들앞에도 선듯 못나서는디 말 자지가 어쩌고 태산붕알이 어쩌고 했뱄으니 어디 낫쁘닥 들고 댕기것냐 그라고 내가 느그 보리 밭에 들어갔던걸 가지고 다소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그럴 필요 하나도 없어야 먼저 들어 갔던 가이낙이 나보고 사람들 안본데가서 이좀 잡어주라고 하께로 따러 들어가서 곰말까고 이 몇마리 잡어주고 먼저 나가라고 해 놓고 보께 나도 갠지란거 같어서 까고 두어마리 잡고 곰말곰침시로 나온것이였어 너가 그걸보고 그랫구나 아무려면 내가 딴생각 했것냐 인자 오해 풀리지야... 내 말을 정 못믿것으믄 그 가이낙 대주께 물어 봐라 어찰래? 그라고 독일에 있는 영률아 거이는 자지쪼까 줄이는데 있냐? 말자지라고 놀래싸께 성가서서 못쓰것다야 한번 알어보고 연락해주라 돈 모틸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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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놈들 별명의 기원이나 한번 들어보자. 그러고 본께 별명이 모다 있었는갑제 택찌니 너 별명은 뭐다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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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가 우리 보리 자빨쎗다 그렛제 거그서 뭐 했다고 안 했는데.
'말자지' 이약은 느그 뫼끼미 누가 나한테 존 비밀이람시로 갤채준 것이께 내 잘못은 아니다.
글고 '태산붕알'은 너 스스로 감재가 붕알만도 못하다 그라께 나는 너가 태산붕알인지 알었제 그 전에는 몰랐다.
너가 중학교 댕길 때부터 가이낙들이랑 보리밭에서 이 잡고 그란 모양인데 너 '이' 잡은다 그래놓고 '지' 잡은 거 아닌지 몰르것다.
나는 한겨울에 초꼬지불 밑에서 회색 엑스란 내의 벗어서 우리 함마이하고 이는 잡어 봤다만
학교 갔다 오든 중삐리 연놈들이 몸이 갠지랍다고 보리밭에 들어가서 이 잡었다는 이약은, 옛날 우리 입도조 한압씨 이후로 첨들었다.
그것이 덕구진 건지 까진 건지는 잘 몰르것다만 야튼, 뫼끼미에는 전설들이 많기는 많구만.
그리고 물건이 크믄 그냥 쏘주 맻 뱅 묵고 눈 찍끈 감고 짝두에다 비베제 뭐 그런 걸 갖고 독일까장 갈라냐.
너 혹, 독일까지 가서 보리밭 들어가 붓꽃 밑에 이 잡을라고 그란 거 아니냐. 야튼 이야기가 끄트머리를 물고 잘고 가구마.
깡달이 말대로 모질고 모진 세상인데, 어지께는 이 방이 재미져서 집이 가서 쏘주 한잔 묵었다.
힘겨운 삶에서 이런 재미라도 있으께 좋기는 좋다.
영원히 갈 수는 없는 우리들의 생이지만 그래도 가는 데까장은 서로 손잡고 가야 쓸 것 아니냐.
옛날 보리밭 들어가서 우리 보리를 자빨세벳듯, 아니믄 뜬금없는 가시낙을 자빨세벳듯,
그렇게 아무거나 자빨실 수 있는 그런 힘과 용기와 무대포와, 긴질 하고 마는 곤조와,
그런 것들이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다면, 우리들의 과거와 오늘과 내일은 또 어찌 행복하지 않겠냐.
함께 기억을 걸어왔던 우리는, 이 세상에 함께 있어서 결국은, 행복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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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독일 사우나는 남녀 공용인데 내가 보니까 모두가 말자지들이여. 한국사람은 여기서 사우나에 가면 기를 못피는데 성욱이 늬가 와서 한번 본떼를 보여줘야 쓰것다. 그덕에 나도 기좀 피자. 아따 그런데 진짜로 꼴랑지 기~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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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잠자리에서 몇통의 폰 메일을 받았다 그중 나를 잠못이루게한 메일을 소개할까 한다
메일 하나
"동무야 오래 오래 자빨시고 살자 가시낙도 세상도..."
지난 세월에비해 짧은 시간들이지만 내안에 가득차있는 욕심들을 의지적으로 비우고, 버려서 이제는 어느정도 가벼워졌다 라고 자신했던 것들이 미풍에 밀려드는 순한 파도에 힘없이녹아내리는 모래성이 되고 말았다 그 순한파도때문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이게한 그 순한파도가 아침이라는 단어에 활력으로 희망으로 변하는 순간을 맛보게 될줄이야 강풍, 성난파도에 흔들리지않게 다시 또 다시...
메일 둘 발신번호 보니 미국에 브륵실크 였다
"독일에 가면 가만두지 않을거야 지금이 마치 좋아 그리고 택진이 찌 발 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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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똥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최후에 똥싼사람에게 36방 회장님께서 상품을 내 놓으셨습니다. 남자일경우:청산도 5박6일 여행권. 여자일경우:성욱이 꼬치 눈으로 한번 볼수있도록 목포 1박2일 여행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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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따메~ 맷날 매칠 이야기 해도 거미 똥구멍에서 줄나오듯 재밋는 이야기가 끝없이 잘나오다이잉~
택진이는 묏끼미로 오면 좋겠다만은 그럴맘 없니? 네가 있어야 딱 막겠다. 네가 오진즈그 작은집 동생이라고? 오진는 잘있냐? 오진가아 내 2년 후배다아 내가 자알 알지. 우리는 묏끼미쪽 제있는데, 오진즈그는 도청리쪽 제있는데 농사를 했지..
영률이는 누구다냐? 혹시 영준즈그 막내동생이다냐? 아니면? 무슨 독일에서도 여기까지 글이 날아온다냐? 뭔세상이 이런 세상이 다 ~있데이~ 여자들도 같이 싸우나 한다면 나도 독일 싸우나 한번 해봤으면 좋컷다
성욱이가 에런탐 잘한다고? 그런데 가시내가 곰말속에 이잡어 주라고 하디? 나한테는 누가 이잡어 주라고 않던데 ...나도 누가 좀 그래주면 좋컷다 맨날 맨날 이잡어 줄거잉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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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징하게도 꼴랑지가 기네.. 번호.........끝!
청산도여행권.......... 내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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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우 주제에 먼 '번호 끝'이여. 넌 빨갱이니께 '좌선 번호 끝'이다. 난 우갱이께 인자 보로시 '우선 번호 시작'이다 임마.
먼저, 나그네야. 그 가이낙이 '브룩 실즈' 언니야, 아니믄 '브룩 실크'냐. 그년이믄 내가 실크 빤스 해주고 한번 묵은 가이낙인데. 나그네 너도 묵었냐. 니미, 글믄 너랑나랑 '구멍동세'냐. 쪽팔이구만.
다음, 재량이 행님. 우리 작숙 함자가 '남자 오자'입니다. 물론 뫼끼미 사께로 성은 '김'이제라우. 성란이 행님이 고종사촌이제라우.
옛날에 고모네집 갈라고 재 꼭대기 내래가믄 포장되기 전에는 독으로 만든 계단이 있었제라우. 왼쪽으로는 논이었고, 오른쪽은 밭이었는데 지금은 밭은 다 믹에벴습디다.
옛날에 우리 작은덜 밭에서 일하다 보믄 매일 도청리 넘어댕긴 어른이 한 분 계셨제라우. 누가 저라고 넘어댕기까 궁금해서 하루는 재꼭대기서 그 분이 넘어온 보고 큰길에서 기다렸제라우.
그때도 머리가 희끗희끗하셨고 고개가 좀 갸우뚱하신 폼이셨고 목소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허스키하셨제라우. 가끔씩 아랬동네서 그 분을 봤제라우.
저는 그 분을 보면서 그 분의 마음속에 '뭍(=도청리)에 대한 소망'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분이 선친이랍디다. 누군가에 의미를 주신 어르신들도 세월에는 못 이기나 봅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십시오.
그라고 성욱이 꼬치 보는 것은 나가 내 꼬치보믄 되께 포기한다만 청산 가는 것은 죽어도 포기 안 한다. 알어서 해라. 내가 칼 들고 가서 칵, 무시 비벨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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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메~ 뭔~넘의 꼬랑지가 요로꼬롬 길당가~잉~ 그라고보께 맥~끼미 살판 났구만이~ 내친구재량가 오길 잘했구마이~ 어쩌니~ 저쩌니~ 해도 우리 택진이 당할 맥~끼미 동상은 없구마잉 헌디 아~니 쩌~그 오동팔은 또 뭐~고 머시기 불사파~나그네 목격자 yrkim는 또 뭐단야~ 아니 지금껏 물속에서..... 여간숨이 길~다 어째든 고생들 했다 숨안~쉬고 조용히 있느냐고들....
헌디 이 누이 상품에 눈이 어두워 가만 있을수가 없제 택진아!!! 이 누이가 상품타며 이 일을 어짜며 좋냐......? 목포는 추석 지내고 갈수있는디...이힝~무지 고민이다 그런데 성욱이가 누구단야~ 참 안됀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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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팔'은 오동나무에 연 걸리듯 팔 걸린 놈이고, '불사파'는 하루밤 내내 돗대꼬작 서 있는 놈이고, '나그네'는 혼자서 그네만 타는 놈이고 '목격자'는 '목잿대'즈그 여동생이고
영어로 이름 쓴 놈은 쩌기 독일에서 혼탕 싸우나만 댕긴 놈이다우.
그놈들이 전부 물묵기 선수요 선수. 아침 묵고 물 속에 들어가믄 저녁때나 나온다께 온 징한 놈들 아니요.
그나저나 누님이 상품 타믄 그것이 누님 존 일이요, 성욱이 존 일이요. 성욱이는 남자가 타길 바라까 여자가 타길 바라까.
성욱이는, 왜, 옛날에 수협 댕긴 오춘 안 있습디요, 그 오춘 아들이요. 그 놈은 또 '춘선이' 오춘네집서 돈 까묵는 데 이력이 난 놈이요.
그놈은 하도 돈을 많이 까묵어놔서 중학교때 감창 묵어갖고 이빨이 몽땅 썩어 마치 한압시처럼 오물거리고 뭘 묵었소.
사람들이 지금 그놈보고 이빨이 가지런하다 그란데 그것은 그 놈 내력을 몰라서 한 말이요.
왜, 사람이 오래 살믄 이빨이 새로 난다 아합디요. 그놈은 하도 일찍 이빨이 다 빠져서 새로 난 이빨이 지금 이빨이요. 아직 다 안 나서 놈은 사랑니 날 나이도 지났는데 그놈은 아직도 1년이믄 이빨이 둘도 났가 싯도 났다 그란다 안 하요.
세상에는 밸 희한한 일들도 많하요. 그놈은 또 재주가 얼마 존가 미국에 있는 '브룩 실크'랑 간내도 붙었다 안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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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36방 회장님(택찌니)를 대신해서 긴급히 수정안을 알려 드리겄습니다.
쩌기 꼬랑창,솔찌개.알대미,잼프당 내말 잘들리요?
다름이 아니옵고 최후에 똥싼사람에게 36방 회장님께서 상품을 수정해서 내 놓으셨습니다.
최후 승자에게 무조건 청산도 자연산 톳볼락을 낚을수있는 첨대셋트(뽓돌포함)와 함께 승자가 남자일경우 여자를 ,여자일경우 남자를 이곳 36방에서 한명 지명하여 독일에 사는 영률이즈그 동네 사우나( 남녀 공용탕)에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거기에 들어갈때는 빤쓰는 안입어야되고 대신에 머리띠로 대~한민국이 그려진 태극기를 둘러야 합니다.
이상은 36방 지휘본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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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라고야~ 상품이 어쩌구~저쩌구~ 누구맘대로 바뀐다야~ 암만 너희들 뭐~빤스는 안입고 태극기 어쩌고들 한다만 독일까지 보낼려며 상품 바꾼 노~랑머리에 큰눈 번~쩍 뜨는 cabin 비행기쌋에다 솔잔이 힘들겠다... 야들아!!! 어차건나
이 누이 끝가지 꼬리끝에 매달려 상품타고 말란다~ 거~ 누구 또~ 나올라며 나와바바라~ 나~가 이러며 맥기미도 지쳐 넘어 가려나~~~~~택진아!!! 여그서 부터는 잘먹어야 한데이 그래야 저~ 맥끼미 한소대 입을 막을수있제....이 누이도 힘낼란다 택진아!!! 우리 힘을 모아보자 시~작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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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먹고 나왔니? 가까운 곳에 있다면 글쓰기도 힘들테니까 내가 점심이라도 먹여 가면서 쓰도록 할 것인데.... 네가 가만히 있는 사람을 끌어들여 동무 할려고 들어와 쓰다보니 떠나기가 쉽지 않겠다 어쩐다냐?
우리도 그냥 여기에 주저앉아 살아버릴 끄나? 여기나 앞에나 25회 놈들은 어째서 비깜을 않한다냐? 이런것이 있는줄 모를까? 네가 선전을 많이해서 잘 알텐데 ... 에럼탐해서 그럴끄나? 여기서 노는 애들이 전기불 밑에서 공부해 놔서 초꼬지 불밑에서 공부한 애들보다 훨씬 똑똑하다. 너는 나한테 잘해라 ! 너 혼자면 얼마나 쑥쓰럽겠냐? 이 똑똑한 애들 속에서 기죽을것인데 내가 동무해 주니까 참 좋지야?
택진이 느그 고모부가 우리 형님이 되신다. 너는 학교 다닐 때부터 그렇게 재밌었냐 ? 상형이 말은 아랫목을 준다고 하더라만은 너는 웃목이나 줄래 ? 상은 이제 내가 가지려 갈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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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또~ 뭐당가잉~ 맘착한 재량이가 뭐땜시 상탈라고 들어와뿌렸구마이~나~가 여지콤롭 쌍눈켜고 지키고 있는디 내낭군와서 점심묵고 들어와 보께로 네~가 들어 왔구마이 그랑께~ 너와내가 상 가지고 한번해보자 이것이여?
아~따 참말로 어쩌끄나 야들이 가만 있지 않을건데.... 어짜며 좋까이 숫자로보며 맥끼미가 한소대고 우리야 택진이.동영이 성범이 그리고 나인데... 허긴 뭐~가 꺽정이여~
아무것도 안 무섭다고 나~가 말했쥐~ 재량야!!! 거~조부님 고모부행님 찾지마라~ 아무리 그래도 택진이는 절대로 맘변하지 않는다 알거느냐~ 그라고 야들이 발목을 잡고 놔두지 않으니 힘빠질때까지 남아있자~응 요넘의 내친구들은 고로코롬 야그했는디 아마 기적소리에 놀래서 길을 잃져부레나보다야
근데 말씨~ 자네는 맥끼미 야들이 아랫묵을 준다고 하는디 나는 어~데로 가라고 웃묵까지 주라고 하는가? 참말로 듣고 본께로 뭐~해 불구마이~ 그~랑~께~ 너와내가 웃묵~아랫묵까지고 싸울것이여 ~뭐여~ㅎㅎㅎㅎ 야~튼 맥끼미 야~들 나한테 딱~걸렸다
올~해 10월 완도군 체육대회 최우수상은 우리 청산것이여~ 든든한 36화가 있으니.... 정태열회장님께서 엄청 고생 하시거든 36회는 아직 간부도 시키지 않으니까 가족들하고 오라고하며 가고 이것밖에.. 그게 내고향 청산도를위해 것이여~ 야들아!!! 요로코롬 했쓰께 상은 내것이여~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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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n으크..즐팅두 잼있구마이..ㅎㅎㅎ 내가 끝이되다니..ㅋㅋㅋ 감사해쁘요..ㅁㅗ둗,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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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께 누나말씸은 깅꼬 상을 타야 쓰것다 이말 이제라? 그라믄 그거시 뭔말이다요 시방? 독일 혼탕에 보내준다 해도 싫고 오직 목포에 내려가서 성욱이 거시기를 한번 디레다 봐야 쓰것다 이말이요? 그것도 1박2일을... 여보셔요 누님! 그거봐서 뭐할라고 그렇게 잘 먹어가며 힘낼라고 그라요? 순간은 좋을랑가 몰라도 집에가서 보면 속만 상할일이제라 택진이가 어디서 뭔말을 들었는가 몰라도 그렇게 안커요라 그라께 상품에 눈독드리지 말고 밥은 적당히 드시요 배 나오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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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성욱씨꺼가 그렇게 좋아요? 보고싶네요. 목포에 사시는 모양인데 저좀 초대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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뭬야~이것은 또 머단야 그렇코롬 불러도 대답 없더니만 상품에 눈먼 여자 여기또 있구마이 어디 한번해 보자 나~가 길필코 상을 탈란다 1박2일이든 3박 4일이든 뭐가 꺽정이냐 목포에 내친구들 많타
재량이부터 출석을 한번 불러볼까나~ 에이~안할란다 소리없다가 짠~하고 나타나며 반갑지 그치? 재량야!!! 앗~불럿다고 상품타니~ 웃묵내노라고 하면 안돼는데 이 일을 어차코롬 할끄나 뭐땜시 불렀으끄나 암만 그래도 상품은 내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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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웃묵은 안내놔도 됩니다 대신 부순방만 저한테 내놓으세요.
참고로 상품은 내꺼~ 찌이이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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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순방이라~ 그말 듣고 보께로 ~ 좀 찔리구마이~ 동상들 재미게 논는데 들어와서 미안하다 허지만 어차끄나~ 이왕 들어온것 힘빠지며 혹 나갈지도 모르지 (배~째라)
참 이상타~요즘 이 방을 즐겁게 해줫다고 상을 준다는디~ 근디~ 언니는 도청리가 친정인 김형화거든 어느 마을 누군가는 밝히며 더 좋게구마 느그들은 알지만 언니랑 내친구 재량이는 모르는데.... 네가 정 싫타며 어쩔수없구~
아무리 그래도 상품은 이 언니거당 미안타 힘이 없으니 다~쉬 힘을 모아모아서 아자1아자! 포~샤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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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지~직(길이 30cm ?) 내뒤에 서지 마시요~이 무지 냄새가 심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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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r..이넘들 소금점 뿌려되겠고만 어이~~물려가라!! 아프로 내가올린 글 담으로 올린년넘들..모두!! 내~아들과 딸들이 될터이니 그리알게냐~ㅎㅎ 근디..내가 알기로는 살인미소것은 남자가 아닌 여자가 가져야 할것 같은데.. 한 사람 추천하지요^^ 저어기 형화누님에게 줍시다. anwl rkxrhtlvdmsrk qhsmsel 무지같고 싶은가 보는디..ㅎㅎ 난 고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질 알지렁..ㅋㅋㅋㅋㅋ 하하하ㅏ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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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위에서 아래로 내리기가 영 시원치가 않구마이..ㅋㅋ 알려드립니다.. 이젠 더이상 꼴랑지 내리지 마시오! 난 내옆구리에 항상 노-트북을 가지고 댕기께 쓸데없는 짓거리 하지마시오! 여그서 끝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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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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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보요? 싸게 들가시오이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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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 웬수 될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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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ㅈㅅ0-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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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 내가 요렇게해봐야 헛일이단걸 알지라우.. 왜냐믄 내 밑글에 누가달면 내가 정성들인 내용들은 물거품이 되니까... 쓸데없는 짓을 내가 지금 하구마이..ㅋㅋㅋ 지발 그만하자 서로 힘뺄일이 여그밖에 없냐!! 저어기 재너머 택찐이즈그 논새밭으로 모여 모여라..오늘밤 자정에..함 붙어보자 맥끼총수야 3본부 총장들에게 지시하여 측면 지원부탁한다.. 싸그리 초토화 시켜블자..논새밭 (옛날 어린시절을 상기시키면서~) 목포공항,성욱이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경비행기 한대 부탁한다.. (도챙리주민들이 일고일어서면 경비행기타고 매끼미 상공 11번 상회하고(중친구들이11명) 권덕리 범바위 지하 격납고로 숨어베자..거긴 우리가 상상하기힘든 지하 낙원주의다.. 현대문명 사회에서 있는것 다있다..그 동안 나가 11년간 계획을 세워났지렁..ㅎㅎ
호는 불도저(포크레인)점 부탁하고 싹 쓸어블자..재너머입구쪽도 우리 매끼미가 접수한다.. 아고~무시라 ㅎㅎ 이렇게 경고했는데도 아구창 놀리믄 그 인간들 죽구시포 환장한것이제.. 어쩔수 없제~ 주겨주는것밖에 고게 누구간에...판단 잘하시오이잉 요번 추석에 현장 답사나가는데..캐빈은 주변위치의 위험물이 있는지 위성으로 확인하여 즉시 보고바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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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h5129 언니가 이곳을 떠나면 나도 나갈라요. 이곳에서 나가지 마시고 오래도록 같이계세요.
그러나 상품은 내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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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로 환장 하거꾸마이~ 내내 지키다가 아는분 따님 결혼식장에 다녀온 사이에.... 뭐라구아~ 맥끼미 머식아 아무리 네가 그래도 이몸 부서지더라도 꼭~ 상을 타야겠다 왜냐면 바로위에 언니동생 이다고 이쁘게 말한여동상을 위해 언니니까 양보하고 싶은데...
차라리 누이가 나건냐? 요위에 너희친구가 나건야? 성욱이 자네거니까 자네가 한번 말해보소~ ㅎㅎㅎㅎ 죽은사람 소원도 들어줄란지라 산사람 소원 들어 줄라네~
그리고 이쁜여동상아!!! 지금 말이다만 물밑에서 얼메나 힘들었냐... 나와줘 고맙구나 그리고 더 고마운것은 이 언니 붙잡아줘 무지 고맙구... 성욱이 대답기다리마~
그라고 여동상아 아무리 급해도 조금만 참아다오~ 성욱이 대답듣고 결정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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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꼴랑지 수업..끝. 아~~졸려라.. 짐 몇신가 보시오들..새벽인데~ ㅋㅋ 이 시간 이후로 요거 정지시켜블랑께로..오기만 온나!! 다리몽둥이 쁠려밸란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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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률아? 나도 예전에 독일(95년2월23일)의 혼탕(우리나라 일반목욕탕)에 가본적 잇었는데.. 밸로듬만~모 남여가 깨닥벗는건 당연한것이지만~ 죄다 싱싱치 못하듬만..ㅋㅋ 주글주글~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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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화 누님요? 샌님 밥상이나 채려주구 여길 오시는지요? 에그...울 샌님 형화 누님땀시 맨날 밥 굶은것 가트이..으이구 블쌍타 말년에~ㅋㅋ 나 가트믄~ 그냥 즐팅하구 놀건디 멋땀시 힘들게 오요라~ 누님!! 그 자리에 서! 서!! 서라구!!! 한발짝 움직이믄 엉덩이 볼기짝 회초리로 때래밸랑게로 나가 오직하믄 이러것소~ 그만 오시오!!! 고맙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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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화 누님만 안오면 여긴 내 껀디.. 근디~여기36방 어떡게 알았으까? 참말로 희한한 아짐씨네.. 나도~촘에 찾아오기가 힘들든데 어쩌코롬 찾아왔으까이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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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36방 관리실장님요.. 얼마만큼 더..내려갈랑가는 몰르것소만은 이왕일케 되ㅏㄴ것 끛장봐블라요.. 에그..일다가 내 몇에 못 살것구마이..헉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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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랫줄 수정함[에그..일다가 내 몇(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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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츨근한다.. 얼릉..사무실가서 콤앞에서 오늘 할종일 붙어봅시다 누가 나올거요? 손들어보시오이잉!! 깅코 재너머를 사수 할랑게로.. 재너머가 택찌니 추종자들에게 넘어가믄 우린(멱끼미 떨마이덜) 바로 숙청이다.. 아~~~ 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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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또마~ 뭐~시여? 시~방 나~한테 덤벼보~자 이말인가이~잉 여동상한테 양보 할라고 하는데... 뭐~땐쉬~ 맥~`끼미 머식이가 나오끄나이~(졸린데 잠이나자지~) 그라믄 쩌~그 이쁜여동상하고 상의해라 바다만큼 맘 넓은 이누이가 동상들한테 양보 할란다 암~ 그래야제
그리고 샌님은 걱정하지 말더라고이~ 느그들하고 재미께 논다고 했으니....그래서 주,야로 지키고.. 어저께도 결혼식장도 가야했지만 청산산악회도 상품땜에 눈이 멀어 못같는디~ (그~ 상품이 어떤 상품인디~ 아깜당~)
맦~끼미 머식아!!! 너만 힘든지아냐~ 나도 죽껏따~ 숨가퍼서~헥헥헥~ 그니까 쉬지~ 뭐~땜쉬 나오야~ 이~누이 힘들게~ 인~자 느그둘이 알아서 하거라
인~자~ 나는 물속에서 재충전좀 할란다 그리고 상품 탄자에게 부~탁하마~ 쩨~금만 다오~~~~~~ㅎㅎㅎㅎㅎㅎ
야들아!!! 너무 고마워~ 혹~ 누이 언니가 잘못한것 있었으믄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 주지않을래? 정말 즐거웠다~~~~~
잠쉬 쉬~땡께 부르지마라~(속았쥐~다시 들어 올거당~~~~메~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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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 어찌 저보고 선택하라 하시옵니까 나를차지하기위해 서로 다투는거 매번 겪은 일 이면서도 적응하기 참 힘드네요 나는 왜 이렇게 잘나서 수많은 여성을 힘들게 하는건지 자책하고 또 원망 해 보지만 절대자의 주권인것을 겸허히 수용 하고 사는수 밖에... 그러니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기 바랄뿐입니다
택찌나! 들었냐? 저 걸 들의 몸부림으로 외치는 소리를... 뭐라든 수많은 여성들이 내 눈속에 빠져 헤엄치고 싶어한다고 이제 더이상 말이 필요 없쟈? 인정할건 인정해라 이 뻑뻑수야...
동팔아! 이제 찬바람도 나고 했으니 산행할때가 되지 않았냐? 계획세워서 게시판에 올려라 대리 심 기르는데는 산행이 최고여
독일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dl gkstlagks dlsrksdk rmrjf akfdlfkrh akcnjqhrh dlTsi sj eoqkfdlwl "
중학때 배운거라 해석하지 않아도 다 알겟지만 굳이 해석하자면
" 뻐구기는 몸으로 울지만 남자는 심으로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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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님의 말씀이 맞당께요. 그랑께로 남자는심이여잉! 촌에계시는 어르신분들께서 야그 안하냐. 남자는 자고로 지게를 많이 져야 각시한테 퇴짜 안맞은다고. 상체근육만 좋은 택찌니는 알랑가? 마라통해서 대리심좋은 동팔이는 알꺼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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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아 오샬롬의 프랑스어(?)를 해석(?)해보니 무시무시한 글귀가 숨어 있어서 깜짝 놀랬다.
상품은 내꺼지롱 헤헤 첨대로 고래 잡으러 가야지..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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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hsqjsWjr두손번쩍^^*^^ 내가 졌다. 으이그..오~샬~~~~~~~~~~~~~~~롬!! 자 ~~~횡설수설시간 을 종료합니다. 반장 인사 안햐냐..흠....... 추석전까지 방학이다..추석잘보내고 다시 떠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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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들 다 잠들었제? 오늘은 내가 맨 끝이다. 여긴 아직 오후 7시 반이다. 메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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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상품은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골고루 나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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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눠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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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니낙은 어디 가서 바람 피우다가 맨 마지막에 서서 선물 탈라 그라까.
담박질을 못해서 인자사 왔으까, 곰말 곰치는 게 늦어서 인자 보로시 왔으까.
악들아, 더 꼴기 전에 선물 나눠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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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言 .終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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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꼴랑지 달기 시합을 마감합니다. 이 글..다음부터의 댓글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젤 마지막에 붙어있는 댓글의 주인공이.... 상품을 독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상당히 구미가 당길만한..그런..상품에 눈이 어두워.. 잠 못자고..열심히 리플 달아주신...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일 마지막 댓글의 주인공은 주민등록등본1통과 건강진단서1통을 지참하시고 저희 36방 관리실로 찾아오셔서 상품권을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
이상 36방 관리실에서 알려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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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말마따나~ 찌~~~~~~~~~~~~~~~~~~발~~~~~~~~~~~롬이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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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상품은 안타도 존데 암만해도 내가 마무리 해야것다야 컴이 고장나서 토옹 안들어 왔듬만.... 너무많이 웃어 이웃에서 저집 뭔일났으까 하겄다 그나저나 성미야 너무 반갑당 이방이 재밌긴한데 전부다가 까까머리 머시막들 뿐이드라 자주 얼굴 내밀어라 글재주에는 밀리재만 미모?로 밀어붙여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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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방 가이낙들 미모가 최고여~~~ |
첫댓글 한때 이리도 재미 있는 우리들의 한시절이 있었네. 정말 불꽃 튀기며 이야기하고, 그 불꽃으로 서로의 우정을 북돋우던 우리들의 빛나던 한 때가 있었네.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재기 반짝이던 한 녀석의 말솜씨에 모두들 자지러졌던 그런 시간들이 있었네. 어디쯤 가 있을까? 새삼스레 보고 싶은 한 녀석이네. 녀석은 이 황량한 겨울 어디에 쪼그리고 앉아 곤말 속의 이를 잡고 있을까? 더 사랑했어야 하는 우리들이었는데.
아~~ 2004년 그때가 그립다... 이제는 볼수 없는 친구도 보고싶고.
아까 범바구 밑 지하 세계에서 11년 이로 했응께 2015년이면 나타날 부평초도 그립고...
흘러가버린 시간이 9년... 우리는 먼저 가버린 나그네를 대신해서 치열하게 살았는지
묻고 또 물어야 할 일이다.
꼬랑지 세봉께로 76개나 달렸네라....
ㅎㅎㅎㅎ ㅎ 대단하요 나는 성옥인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