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역사 (9월 21일)■
0019년 로마 시인 버질(Virgil) 세상떠남
0454년 로마 장군 플라비우스 아이티우스 사망
0668년 고구려 멸망. 고구려군 나.당 연합군에 항복.
1327년 잉글랜드 에드워드 2세(King Edward II of England), 암살
1374년 공민왕 시역(弑逆)사건 발생
1452년 엄격한 수도사였던 이탈리아 정치개혁가 지롤라모 사보나롤라(Girolamo Savonarola) 출생
1529년 슐레이만이 이끄는 터키 군대가 비엔나에서 패하다.
1576년 이탈리아 수학자 카르다노 사망
1745년 찰스 왕자와 그의 재커바이트(Jacobite : 명예혁명 이후 망명한 스튜어트가의 제임스 2세와 그 자손을 정통의 영국군주로서 지지한 영국의 정치세력) 군대가 스코틀랜드 프레스톤판스 전투(the Battle of Prestonpans)에서 잉글랜드을 이기다.
1756년 스코틀랜드 엔지니어 존 로우던 맥아담(John Loudon McAdam) 출생
1784년 가장 성공한 미국 일간지 중 하나인 <The Pennsylvania Packet and General Advertiser>가 처음으로 발행되다.
1832년 영국 계관시인, 스코틀랜드 소설가 월터 스코트 경(Sir Walter Scott) 세상떠남
1849년 영국 작가 에드문드 윌리엄 고스(Edmund William Gosse) 출생
1860년 독일 철학자 아서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세상떠남
1866년 영국 작가 로버트 조지 웰즈(H G Wells) 출생
1897년 동양화가 이상범 출생
1898년 중국 서태후 친정(親政)선언. 광서제 유폐
1915년 스톤헨지(Stonehenge)가 £6,600에 영국인 처브(C H Chubb)에게 팔림. 그것은 3년 후에 국가에 기증되었다.
1917년 라트비아(Latvia)가 독립을 선언하다.
1922년 조선일보, 연중무휴간제 실시
1931년 미국 배우 래리 헤그만(Larry Hagman) 출생
1935년 부산방송국(JBAK) 개국
1938년 체코의 수데텐란드(Sudetenland)을 독일에게 양도하겠다는 영-프랑스의 계획을 체코 정부가 받아들이다.
1939년 왕조명, 친일 신중앙정권 수립을 성명
1941년 배(胚)발생 유도를 발견한 독일의 슈페만 사망
1945년 김일성 소련군과 함께 입북하다
1947년 대동청년단 결성. 총재 이승만, 단장 이청천
1948년 미국 소설가 스티븐 킹(Stephen King) 출생
1948년 유엔총회, 주한 미국-소련점령군 철병안 심의
1949년 서독, 민정이양 발표
1949년 아일랜드 축구대표팀이 영국 구디슨 파크(Goodison Park)에서 벌어진 축구경기에서 영국을 2-0으로 이기다. 영국이 홈에서 외국축구팀에게 최초로 지는 경기이다.
1953년 노금석 북한공군 대위, 미그 15기 몰고 월남 귀순
1957년 노르웨이 하콘 7세(Haakon VII) 세상떠남
1957년 태국 임시국회, 수상에 포테 사라신 선출
1961년 미국 캐네디대통령, 신설 국제개발처(AID) 처장에 국제법 전문가인 포울러 해밀튼 지명
1961년 유엔군사위원회, 아무 토의없이 한국통일문제 등 차기총회 의제로 채택
1962년 아르헨티나반란군, 기도대통령의 전투중지령 무시하고 수도 입성
1962년 유엔총회, 쿠바문제로 미국-소련 설전
1963년 서울서 열린 제5회 아시아 야구대회서 한국 우승
1964년 몰타, 영국으로부터 독립
1971년 판문점에 남·북적십자 직통전화 가설
197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작가 윌리엄 플로머(William Plomer) 세상떠남
1974년 미국 영화배우 월터 브레난(Walter Brennan) 세상떠남
1974년 온두라스에서 허리케인에 의해 약 8,000명 이상이 죽다.
1981년 동력자원부, 5차 5개년 에너지부문계획을 마련
1981년 한국기계전 개막
1981년 한국탁구, 리비아 국제친선탁구대회 단체전 우승
1982년 김상협 제16대 국무총리 취임
1982년 레바논 대통령에 아민 제마옐 당선
1982년 미국-프랑스-이탈리아, 레바논의 치안회복 위해 다국적 평화유지군의 파병 결정
1982년 제23차 세계여성단체협의회 개막
1985년 국방과학연구소, 현무 지대지유도탄 시사회
1985년 남북예술공연단 서울-평양 교환 공연.
1989년 베트남군, 11년에 걸친 캄보디아 군사개입 종식. 철수시작
1989년 허리케인 후고(Hugo)가 미국 조오지아와 사우스 캘로라이나 등지에 커다란 피해를 주다
1993년 러시아 보리스 엘친이 의회 를 중단시키고 선거를 실시하다.
1994년 정부, Carter에 서한. "김정일 공식 승계되어야 정상회담 가능. 1차회담 장소로 평양은 곤란.
1996년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연방정부가 동성결혼 인정과 혜택을 주는 것을 거부하는 법안인 'the Defense of Marriage Act' 에 서명하다.
1996년 UN 안보리, 잠수함 침투관련 북한에 심각한 우려 표명.
1997년 폴란드 선거에서 우익 공동선거 연합이 승리하다.
1998년 일본, Theater Missile Defence(TMD) 구상 참여 공식선언.
1998년 코피 아난 UN 사무총장, 제4회 서울평화상 수상
1999년 '금오신화' 현존 최고본, 중국에서 발견
1999년 타이완에 진도7.6 강진 발생. 2,400여명 사망
2002년 러시아 최악의 눈사태로 영화촬영팀 100여명 몰사
2004년 미국 피아니스트 겸 가수 작곡가 빌리 조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헌액
2004년 한국-러시아 정상회담, ‘포괄적 동반자관계’ 선언
2005년 한미, 대화력전 지휘통제 임무이전 서명
■ "9월 21일에 공화정치 체제의 기초가 확립되었다.
9월 21일은 추분(秋分)으로서, 낮과 밤이 평균을 이루는 날이다.
그것은 천평궁(天枰宮)의 날이다.
천평(저울)이라는 평등과 정의의 상징 밑에 공화국이 선언된 것이다."
---빅톨 위고의 소설 《93년》에서 프랑스대혁명기인 1793년의 왕당파 반란을 제재로 한 소설(1873년작)
668(고구려 보장왕 27) 고구려 멸망
1374(고려 공민왕 23) 공민왕 피살
1894(조선 고종 31) 죄인연좌제도를 폐지
1832 영국 계관 시인 월터 스코트 세상 떠남/대표작: <아이반호>
1860 독일의 관념론 철학자 쇼펜하워(1788-1860) 세상 떠남
그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의지 뿐이라고 주장하고 의지가 모든 괴로움의
원천이리고 했다. 그리고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금욕적인
생활을 통하여 불교의 열반과 같은 경지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했다.
그가 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는 그의 염세적인 세계관이 잘 나타나 있다.
1866 영국 소설가 H.G. 웰즈 태어남/대표작: <우주전쟁>, <타임머신>
1928 함경도에 홍수. 인명피해 1400명, 가옥 손실 37,323호
1934 일본 혼슈 지방에 태풍. 4,000여명 사망
1935 부산방송국(JBAK) 개국
1937 국제연맹, 중일분쟁 조정위원회 개최
1945 김일성, 소련군과 함께 입북 /소군정, 소작료 3-7제 실시
1947 <대동청년단> 결성. 총재에 이승만, 단장에 이청천/ 제1회 예술제전 개막
1949 중국 정권 수립 선언
1951 동-서독, 통상협정 조인
1953 북한 공군대위 노금석, MIG15기 몰고 귀순
1959 북한, 남한의 전쟁 복구를 위해 물자 제공 제의/ '부녀자의 정치적 권리에 관한 협약'에 가입 발효
1976 서울 풍납동 소재 백제토성 복원공사 준공
1979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무혈쿠데타로 보카사 축출
1987 동아일보기자, 안기부의 <신동아>지 인쇄중지에 항의 농성/북한 올림픽위원회, 88 올림픽 불참 표명
1988 사할린교포 3명, 소련 당국의 허가로 첫 입국
1990 녹십자사, 세계 최초로 유행설출혈열예방백신 개발에 성공
1992 충남 천안 경부고속도로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연쇄 7중 충돌
승용차 5대에 불이 나 6명 소사, 20명 중경상
1992 이란 반다르 아바스시서 대우 근로자 4명이 무장 괴한에 피납됨
1993 러시아 옐친대통령, 의사당 포격으로 보수파 제압
1994 지존파 납치 살인 사건 일어남
■고구려 멸망(668.09.21)
보장왕 27년인 668년 오늘 고구려는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과 싸움에 져 멸망했다.고구려는 기원전 37년 북부여족인 주몽 동명성왕이 세웠다. 동명성왕이 나라를 세운 지 705 년에 걸쳐 28 대 보장왕까지 이어졌다.영토는 한반도 북부에서 요동 반도와 북만주까지 이르러 우리 나라 역사상 가장 넓었다.
■668년 고구려가 멸망하다
668년 고구려는 나·당 연합군과의 싸움에서 패함으로써 700여 년 역사의 막을 내리고 말았다. /고구려는 70여 년에 걸친 수·당 및 신라 등의 침략을 잘 견뎌냈으나 인적·물적 손실을 입어 국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였다. /더구나 666년 독재자 연개소문이 병으로 죽자 그의 세 아들인 남생·남건·남산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연개소문의 아우 연정토는 12성을 가지고 신라에 투항해 버렸으며 남생은 당나라에 투항하였다. /이와 같이 고구려의 내부 혼란이 깊어지자 기회를 엿보고 있던 나·당 연합군은 고구려 침공에 나섰다. 668년 김인문이 이끈 신라군과 이적·설인귀가 이끈 당나라 군사는 평양성을 공격하였다. /나·당 연합군에 포위된 고구려는 주위의 여러 성과 연락이 끊어진 채 평양성을 1년 동안이나 굳게 지키면서 싸웠으나 끝내 함락되고 말았다. 아! 고구려여!
■쇼펜하우어 타계(1860.09.21)
1860년 9월 21일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사망했다.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의 상징적 인물로, 헤겔의 관념론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의지의 형이상학을 주창했다. 또한 스스로 <우파니샤드>가 자신의 철학체계에서 한 축을 이룬다고 간주할 만큼 인도철학을 부각시킨 최초의 서양철학자였다.그의 사상은 정신과 이성보다는 직관력·창조력·비합리적인 것을 강조함으로써 니체를 거쳐 물활론·생철학·실존주의·인간학 등에 영향을 끼쳤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나 현대 심리학 분야에서도 부분적으로 계승되었다.주요 저서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1819)에서는 인식론· 자연철학· 미학· 윤리학 등과 관련된 주제들을 다루기도 했다. 그는 독일 철학자로서는 드물게 지적인 글을 쉽고 평이하게 써서 토마스 만 같은 작가들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받는다.
쇼펜하우어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1860년 9월21일 72세로 사망했다. 1788년 독일 단치히에서 태어난 그는 부유한 부모 덕으로 평생을 풍족하게 살았다. 괴팅겐 대학에서 철학과 자연과학을 배웠고 베를린 대학을 거쳐 예나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괴테와 친교를 맺었으며 동양학자 마이어와의 교우를 통해 인도 고전에도 눈을 떴다./1819년 4년간의 노작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발표했다. 그의 이 책에는 인식론, 자연철학, 미학, 윤리학 등에 대한 그의 견해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칸트의 물자체란 다름아닌 의지로 보았으며, 맹목적 의지에서 벗어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해방이라고 믿었다. 또한 예술이나 종교적 금욕 및 자선을 진정한 해방의 수단으로 간주했다. 플라톤의 이데아론이나 인도의 베다철학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그의 염세철학도 다분히 이 사상이 바탕이 됐다./그의 철학은 칸트의 인식론에서 출발해 피히테, 셸링, 헤겔 등의 관념론적 철학자를 공격했으나, 그의 철학체계도 사실상 관념론에 속했다. 그의 철학은 만년에 이르기까지 크게 인정을 받지는 못했으나 19세기 후반 염세관의 사조에 영합하여 크게 보급됐다. 그의 철학은 철학 고유의 영역에서보다 바그너의 음악이나 문학 등의 분야에 더 큰 영향을 끼쳤다.
■웰스 H(erbert) G(eorge) Wells1866년 9월 21일 태어남 / 1946년 8월 13일 죽음
웰스, Yousuf Karsh가 찍은 사진 "어떤 말이 사람들의 입에 수없이 오르내리면 어느덧 의미를 갖게 되고 심지어는 진실이 되어버린다."- 웰스
웰스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사회학자·역사학자이다. 어린 시절을 어렵게 보냈지만 런던의 과학사범학교에 장학생으로 들어가 훗날 장편소설을 집필할 때 영감의 원천이 된 낭만적인 과학 개념을 배웠다. 처음 시도한 장편소설은 남의 작품을 모방하는 데 그치고 말았지만 그는 곧 모방을 버리고 독창적인 글을 쓰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생기 있고 해학적인 문체의 소유자라는 찬사와 함께 과학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소설로 다룬 대표적 작가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1895년에 발표한 <타임 머신 The Time Machine>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우주전쟁 The War of the Worlds>(1898) 등을 비롯한 유명한 공상과학소설을 잇달아 발표했다. 런던의 사회주의 단체인 페이비언 협회에 가입해 조지 버나드 쇼, 시드니와 비어트리스 웨브 부부 같은 지도자들과 논쟁을 벌였다. 제1차 세계대전 후에는 전세계인들에게 인류의 문명이 위험에 처해 있음을 일깨우는 활동을 하면서 대중을 위한 역사서 <세계문화사 대계 The Outline of History>(1920)를 써내기도 했다. 그는 세계평화를 위해 인류 공동의 협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미국 듀폰사 '나일론 상품화' 발표(1938.09.21)
1938년 9월 21일 미국의 종합화학회사 '듀폰'사가 당시로는 획기적인 섬유인 나일론을 제품화했다고 발표했다. 다음해인 39년 듀폰사가 위치한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나일론 스타킹이 첫 선을 보였다.나일론은 천재적인 유기 화학자인 월리스 캐러더스 박사(1896∼1937)가 발명했다.1928년 듀폰사에 입사한 그는 1년 만에 최초의 상업용 합성고무 네오프렌을 발명한 데 이어 3년 후 나일론을 발명했다. 그의 조수 줄리안 힐이 쓸모없어진 화합물질을 실험용 컵에 넣어 가열하다가 거미줄처럼 가는 섬유가 유리막대를 타고 올라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실크에 대신할 물질을 찾고 있던 듀폰사는 이후 230명의 연구진을 집중 투입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 말레이반도 좌·우익 전투 (1950)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에 점령됐던 말레이 반도! 1950년 오늘도 영국의 보호령인 이 곳에서 식민정부군이 좌익 게릴라들에 대한 대규모 소탕작전을 벌인다. 좌익 게릴라들은 2년 전인 1948년 조직된 말레이공산당 소속 반군들이다. 이 같은 좌,우익 사이의 내전은 1963년 싱가포르·사바·사라와크를 합쳐서 '말레이시아 연방'이 성립될 때까지 계속된다.
▶ 춘천 수력발전소 착공 (1961)
한국전력회사가 시공하는 춘천 수력발전소 기공식이 1961년 오늘 열렸다. 국토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총 공사비 22억8천4백만 원을 투입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국토건설사업비에서 건설비용을 보조 받고 육군 공병대가 도로와 교량공사를 돕기로 했다. 공사 도중인 1964년 대홍수가 나 공정에 차질을 빚기도 하지만 이듬해인 1965년 2월 완성돼 연간 1억4천5백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 부산 콜레라 확산, 휴교령 (1963)
1963년 오늘 부산지역에 휴교령과 집회 금지령이 내려진다.콜레라의 급속한 확산 때문이다. 이미 부산 감천동 등에서 50여 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13명이 숨졌다. 보건당국은 공중소독과 함께 부산항에 들어오는 모든 여객들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콜레라가 전국으로 번져 천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70명이 목숨을 잃는다.
■몰타 독립(1964.09.21)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몰타(Malta)가 1964년 오늘 독립을 선언하고 영국연방으로 가입했다.보르그 몰리비에(Borg Molivier)가 초대 총리를 맡았다. 그러나 여전히 영국 여왕이 선임한 총독이 지배하는 불완전한 독립이었다. 몰타는 10년 뒤인 1974년 12월 13일에야 공화국을 선포하고 최고 지도자로서 영국 총독을 대신할 대통령을 스스로 선출하고 완전한 독립을 이뤘다.몰타 주둔 영국군이 완전히 철수한 1979년 3월 31일은 '자유의 날'로 지정됐다. 몰타는 2004년 5월 1일 EU에 가입했다.
▶ 몰타 독립 (1964)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몰타(Malta)가 1964년 오늘 독립을 선언하고 영국연방으로 가입한다.보르그 몰리비에(Borg Molivier)가 초대 총리를 맡았다.그러나 여전히 영국 여왕이 선임한 총독이 지배하는 불완전한 독립이었다.몰타는 10년 뒤인 1974년 12월 13일에야 공화국을 선포하고 최고 지도자로서 영국 총독을 대신할 대통령을 스스로 선출하고 완전한 독립을 이룬다.몰타 주둔 영국군이 완전히 철수한 1979년 3월 31일은 '자유의 날'로 지정된다.
몰타는 2004년 5월 1일 EU에 가입했다.
▶ 청룡부대 파월 결단식 (1965)
1965년 오늘 경상북도 포항. 베트남전쟁에 참전할 우리 나라의 첫 전투부대인 청룡부대의 결단식이 거행된다.
비전투부대인 비둘기부대 병력 2천 명이 베트남에 파병된 지 7개월 만의 일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결단식에서 해병 제2여단을 청룡부대로 명명하고 부대기를 수여한다. 박 대통령은 베트남 파병이 우리 나라의 안전보장을 위한 방위활동의 하나라며 청룡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청룡부대는 같은 해 10월 3일 부산을 출발해 10월 9일 베트남에 도착한다. 청룡부대에 뒤이어 역시 전투부대인 '맹호부대'가 10월 22일 서울에서 환송식을 갖고 11월 20일 베트남 퀴논에 도착한다.
■남북이산가족,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상봉(1985.09.21)
판문점 자유의 집 1985년 9월 21일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졌다. 1984년 9월 북한측의 대남 수재물자 제공 제의와 남한측의 수락을 계기로 남북대화가 재개되면서 남북적십자회담이 12년 만에 다시 열렸다.1985년 5월 27~30일 서울에서 개최된 남북적십자회담 제8차 본회담에서 남북한은 "8·15해방 40주년을 전후해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의 교환방문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3차례의 예비접촉에서 방문단 규모를 단장 1명, 고향방문단 50명, 예술공연단 50명, 기자단 30명, 지원인원 20명 등 151명으로 하고, 방문 지역은 서울과 평양으로 국한하며 방문기간은 9월 20~23일로 한다는 구체적 사항들이 합의되었다. 이에 따라 방문단이 9월 20일 판문점을 경유해 각각 서울과 평양에 도착함으로써 3박 4일간의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이산가족 상봉은 9월 21~22일에 걸쳐 이루어졌고, 평양에서는 한국측 방문단 중 35명이 41명의 가족·친척들과, 서울에서는 북한측 방문단 중 30명이 51명의 일가친척과 재회했다. 이는 남북 당국자들의 공식적 합의 도출에 의해 이루어진 최초의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는 동시에 민족통일의 염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된 사건이었다.
■이호왕 박사, 유행성출혈열 예방 백신 개발(1990.09.21)
말라리아, 간염과 더불어 세계 3대 전염병으로 불리던 유행성출혈열의 예방 백신이 1990년 오늘 세계 최초로 이호왕 박사(당시 고려대 의대 교수)팀에 의해 개발됐다.유행성출혈열은 들쥐와 집쥐 등의 배설물에 있는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발생하는 병으로 치사율이 10%에 달한다. 그동안 선진국들이 여러 차례 개발을 시도했으나 실패를 거듭했었다. 이 교수팀은 연구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예방 백신 '한타박스'를 개발했으며 이 백신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 특허출원됐다.연구 과정에서 여러 명의 연구진이 유행성출혈열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박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연구에 정진해 이 같은 업적을 이뤘다. 1991년부터 백신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용돼 출혈열 환자 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 [1990년] 이호왕박사, 세계최초로 유행성출혈열 예방 백신 개발
1990년 9월 21일 세계 최초로 유행성 출혈열 예방 백신을 개발한 당시 고려대 의대 이호왕교수(가운데)가 연구실에서 실험에 몰두하고 있다.
말라리아 및 간염과 더불어 세계 3대 전염병으로 불리던 유행성출혈열의 예방백신이 1990년 9월 21일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됐다. 유행성출혈열 백신은 그동안 선진 각국에서 여러차례 개발을 시도했으나 실패를 거듭해왔는데, 국내 고려대 의대 이호왕 교수팀이 개발에 착수한지 10년 만에 성공한 것이다.
보사부는 이날 유행성출혈열의 예방백신이 고려대의대 이 교수팀과 ㈜녹십자의 공동 연구로 개발됐다고 밝히고, ㈜녹십자가 국립보건안전원의 국가검정을 받아 유행성출혈열 백신인 한타박스를 이날부터 의료계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임상실험한 결과 항체양성률 97%의 높은 효과를 낸 이 백신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 특허출원됐다./유행성출혈열은 들쥐와 집쥐 등의 배설물에 있는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나타나는 병으로 치사율이 10%에 이르며 주로 한국, 중국 북동지방, 러시아, 스칸디나비아반도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 /1976년 세계최초로 유행성출혈열의 병원체를 한탄강 유역에서 채집한 등줄쥐에서 발견한 이 교수는 한탄강의 이름을 따 한탄바이러스라 명명하고 이에 대한 예방접종약을 개발, 실용화하는데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수명의 연구진이 유행성 출혈열에 감염되어 사경을 헤매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으나, 이 교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구에 정진해 유행성 출혈열의 퇴치를 위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수행하는 놀라운 업적을 이룩했다. 1991년부터 이 백신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용되었고, 그 결과 최근 한국에서의 출혈열 환자수가 2000명에서 500명으로 감소했다.
▶ 러시아 눈사태 100여 명 사망 (2002)
체천과 국경을 접한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아 공화국의 수도 블라디카프카스 근교에서 2002년 오늘 대규모 눈사태가 일어났다.카프카스 산맥에서 흘러내린 폭 150미터의 거대한 눈덩이가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도로 32킬로미터나 흘러내려 카르마돈 마을 전체를 덮쳤다.이 눈사태로 영화를 제작 중이던 배우와 촬영 스태프 등 모두 1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참고> '타임머신' 작가 웰스 출생(1866.09.21)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4477&yy=2005
<참고> 나일론 상품화 발표(1938.09.21)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1880&yy=2006
<참고> B-29 폭격기 첫 비행(1942.09.21)
http://www.donga.com/fbin/moeum?n=dstory$c_134&a=v&l=0&id=200709210076이 게시물을..
오늘의 관심뉴스는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실천하시는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님을 소개합니다.
매년 2억5천만원씩 기부하시고 재산상속도 하지 않으시고, 병원 경영도 잘하시고,건강관리도 잘 하셔서 모든 일에 있어 귀감이 되셔 더욱 존경스럽습니다.추석절을 맞이하여 백낙환 이사장님과 우리 회원님들 모두!
더도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보름달만 같아라는 말처럼 모든것이 풍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고향 잘 다녀오세요!
-------오-늘-의--관-심-뉴-스--------------------------------
“매년 2억5000만원씩 기부하겠습니다” [조선일보 2007.09.21 00:09:13]
“매년 사회에 2억5000만원씩 내놓겠습니다.” 백낙환(81) 인제학원 이사장이 남은 생을 “베풀며 살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 백병원에서 만난 백 이사장은 이날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백 이사장은 “백병원은 국내 최초의 민립 공익재단이었다”며 “창립자이신 큰 아버지(백인제 박사)께서 사재를 전부 털어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산상속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백 이사장은 팔순의 나이임에도 병원·학교 경영과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전국에 5개 대형병원과 김해 인제대학을 운영하면서 매주 서울·부산을 옆집 드나들 듯 오간다. 인터뷰가 있던 날도 업무차 부산으로 내려간다고 했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80대’. 현재 부산 해운대에 6번째 백병원을 신축 중이다. 미 하버드의대와 손잡고 부산에 국제의료 복합단지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통일에 대비해 지은 일산 백병원은 증축을 준비 중이다. 이 병원은 개성공단 병원과 진료협약을 맺은 상태다./백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 비결은 건강이다. 그는 매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1시간 남짓 조깅한다. 출장·휴가 중에도 새벽조깅을 위해 운동화를 꼭 챙긴다.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선 비행기 환승을 기다리면서 공항로비를 조깅코스 삼아 뛰어다닌 적도 있다. 비 오는 날엔 우산을 쓰고서라도 달릴 정도다. “앞으로 10년만 건강을 유지해 남은 일들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그는 힘주어 말했다./백 이사장은 책상을 뒤적이더니 기자에게 리플릿 한 장을 건넸다. ‘인당(仁堂) 백낙환의 건강법’이란 제목이었다. 거기엔 소식(小食)·다동(多動)·금연(禁煙)·절주(節酒) 네 항목이 적혀 있었다./“내가 해방 전 고1 때 노는 친구들한테 담배를 배워 20년 간 피고 위궤양이 걸려서 딱 끊었어요. 술은 원래 잘 못 하고. “백 이사장은 환자를 돌봐야 할 의사가 담배 피는 꼴을 못 참는다. 병원·대학 내에서 흡연하는 사람의 담배를 압수하기도 했다. 그래서 백 병원은 인턴·레지던트 시험에서 아무리 성적이 좋더라도 소변검사까지 해가며 흡연자를 탈락시키고 있다./그는 최근 ‘영원한 청년정신으로(한길사)’란 자서전도 펴냈다.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살아온 경험을 전해주고 싶은 게 이유였다. 젊은 의사들이 힘든 외과를 기피하고 돈 되는 전공을 선택하는 현실이 안타깝게 다가온다고 했다. 백 이사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노력하면 안 될 일이 없다는 걸 꼭 젊은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최형석 기자= 글 ][김건수 기자= 사진 ]
■ 정읍소식
❍ 제1회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및 제9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 - 9. 21(일) 10:30 / 국민체육센터 / 500여명
* 진행 : 개회식, 축사(시장님), 축하공연, 중식, 어울마당 등
* 주최 :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천년)
❍ 한방, 내과 무료검진 및 의료봉사 활동
- 9. 21(일) 09:00~16:00 / 정읍 학생수련원(구 용하초등학교)
* 내용 : 내장출신 의료진으로 내장동 거주 주민대상으로
한방 및 순환기내과 무료 진료
* 내장동출신 : 한의사 이동익, 의사 오석규
* 주최 : 내장청년회(회장 김용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