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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20년12월25일(금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션한 맑은날씨(최저 0도, 최고 8도)
경비합계액:93,600원
차량유료비 45,000원(논산~합천&의령)
도로비 13,000원
간식비 5,600원
부름택시(한태령~월계재) 3만
*합천쌍백면개인택시 055 932 3536
코스
06:44 월계재
07:01 매봉(480m)
07:22 474.6봉
08:15 용천골재
08:24 장등령
08:50 철마산(392.2m)
09:29 무명봉
09:40 마당재
10:09 백역재
10:24 백역봉(358m)
10:38 359.9봉
11:19 금곡산(381.8m, 삼기22삼각점)
11:34 371.6봉(삼면봉, 용주,쌍백,대야)
12:08 점안산(328m)절개지임도(점안산왕복)
*점안산갈림길에서 점안산방향으로 임도길이 조성(절개지),
점안산정상은 도로를 건너서 절개지위로 왕복
*맥길은 임도에서 좌로 내려서 맥길로 진입
12:40 멱곡육교(33번국도)
12:54 아등재 지나 능선합류지점(아등재안부 내려서 능선길)
멱곡육교 지나 좌측 능선길로 진입, 238.9봉을 찍고 내려서면 아등재
*건물쪽으로 직진하다가 뒤늦게 좌측능선길을 발견했지만 포기
13:09 270.2봉
13:39 339.6봉
13:54 안금봉(368.5m), 삼가 305삼각점, 급좌틀~
14:35 임도
15:04 한실재(한실마을 800m)
15:19 철탑
15:57 성현산(561.8m), 외고지산 만지산갈림길(우틀)
16:10 묘지앞임도
16:58 3번째 이어지는 철탑지나 용무봉(440.1m)
17:09 한태령 산행종료
월계재에서 한태령을 지나면서~
월계재는 차량 주차할 공간이 마땅찮습니다.
월계마을이 하늘아래 동네이다보니 내려가봐야 마땅찮은터에 마침
들머리 쬠 아래 인공조림지안 콘테이너박스앞에 두어대 주차공간이
확보되니 금상첨화~ 겨울이라 누가 시시비비 가릴 사람도 없을듯~
들머리도 옹벽을 올라서 흔적을 조심스럽게 추적 올라섰구요,
20분도 채 안되는 시간에 어느듯 매봉, 매봉을 지나면서 소나무숲길과
잡목술에 성가시기도하지만 등로는 수월히 구분할수있었답니다.
벌목지대를 통과하면서 트인 전망에 발걸음은 점차 더디어지고 어느새
올라섰는지 햇볕이 저너머 산허리를 감싸안았구요, 산이 높진않지만
올락낼락은 수시로이니 임도도 자주 눈에 띄었답니다.
용천골재, 장등령, 철마산을 오르면서 잠시 암릉길을 조우했구요,
철마산을 지나 마당재와 백역재, 백역재를 올라서니 금곡산, 이어지는
무명봉을 넘다보니 정안산갈림길입니다. 좌틀하여 맥길이 이어지지만
점안산을 찍기위해 발품을 파는데요 점안산 직전 임도가 가로지르면서
산허리를 절개하여 하는수없이 임도로 내려섰다가 올라서는 수고를
해야만했답니다. 예전 산행기에선 못보던 임도길이었기도 했답니다.
점안산을 찍고 내려 임도를 따르다가 맥길에 복귀하였고 점안산에서
멱곡육교(33번국도)로 내려서는길도 임도를 따르면서 우측 능선길로
하산하는 루트가 있었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우측 임도와 이별하고
어렵게 능선길을 고집하면서 내려섰더니 쉽사리 임도로 이어지더군요,
우측 능선길보단 거리가 가까웠지만 결과로 보자면 꾀를 부린듯하여
찝찝했는데 맥길을 살펴보니 우측길도 제가 내려온길도 맥길에서
벗어났구요 맥길은 완전 좌측으로 능선을 건너서야했는데 국도가
가로지르고 뎀비알 절개지라 멱곡육교로 국도를 우회 건너서야했답니다.
맥길을 쫃는 분들은 멱곡육교를 건너 좌측 능선으로 진입하여 238.9봉을
찍고 우틀하여 내려서면 아등재 안부가 나타납니다.
저는 육교를 건너 직진하여 도로를 따라 오르다보니 좌측 능선길이
신경이 가는게 어쩔수없어 지도를 살펴보니 진입로를 한참이나 올라
섰기에 자, 타의반으로 능선에 올라서니 아등재안부 바로 밑이더군요.
아등재를 지나 수월치않습니다 27.2봉, 339.6봉을 넘어서니 368.5봉~
삼각점(삼가305)이 자리했구요, 수월하게 임도길을 건너서 내려서니
한실재, 구간 나눔이 용이치않을땐 여기에서 한실마을로 내려서기도
하는듯했구요, 철탑을 오르니 성현산(561.8m)~ 이어지는 산행길에
3개의 철탑을 목격하면서 용무봉(440.1m)을 내려섰답니다.
용무봉을 내려서면서 5시가 가까워지니 내일 의령군으로 넘어서서
산성산과 한우산, 그리고 자굴산을 넘어서야된다는 강박관념에 해와
동무하여 내려선다면 차량회수 먹을곳과 잘곳이 걱정이라 맘이 겁나
급해집니다, 그러다보니 한태령에 내려서니 해도 서산에 기울었고요
산행종료후 한태령이 합천군 쌍백면과 의령군 궁류면의 경계이기에
114에 문의하여 궁류면 부름택시를 문의하였지만 등록이 안되었다하고
의령에서 콜하자니 택시비가 부담이라 다시 반대편 쌍백면의 택시를
문의했는데 다행히 연결이 되었답니다.
일몰과 동시에 하산하였기에 손시려워~ 온몸은 덜덜덜~
연결은 되었지만 전화를 안받는군요,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
오늘이 크리스마스이기에 전화를 받지않을까? 아님 고스톱~
한참후 두번째 전화후 끊으려는데 다행히 연결되었고 10분이면 온다
했지만 20분 더 기다려 월계재로 이동하였는데 요금은 32,000원~
에누리하는 셩격이 아니라 천원권까지 챙겨드렸으나 2,000원은 굳이
돌려 주시더라구요, 뉘 돈이었건 팁 받으니 기분이 띵호와~
*참고로 한태령에서 산행종료후 택시 이용할시 합천군 쌍백면의 택시를
이용하시는게 빠른 방법이라 전번 올립니다 055 932 3536
기사님 말씀이 본인 말고 한대 더 있다더군요
철마산에서 바라보는 황매산
한태령으로 내려서는길
한태령 전망대의 일몰(택시를 기다리며, 어휴~ 추워라..)
진양기맥이란?
진양기맥이란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줄기차게 남하하면서 금강산, 설악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을 일구고 덕유산 구간인 남덕유산에서 남동방향으로 한줄기를 갈래 친후 월봉산(1287m),
금원산(1353m), 기백산(1331m), 매봉산(750m), 소룡산(780m), 황매산(1108m),철마산(378m),
한우산(746m), 자굴산(897m), 광제봉(347m)을 지나 진양호로 빠져드는 도상거리 약 159km의
산줄기를 말합니다.
진양기맥상에서 1,000m가 넘는 산이 줄비하기에 어느 산을 지목하여 특별나게 이름을 붙이기에
어려움이 있고, 또한 어떠한 강을 명확하게 구분 짓지도 못하므로 강이나 산에서 기맥 이름을
따오기가 난감하므로 산길의 대미를 장식하는 진양호에서 그 이름을 빌려 와 진양기맥이라 부르
기로 하였답니다.
남한의 산줄기중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을 가르는 한강기맥, 영산강의 북쪽 벽인 영산북기맥, 남쪽
벽을 이루다 땅끝으로가는 땅끝기맥을 제시하였기에 여기에 맥락을 맞춰 제안 사용한 명칭입니다.
*이상은 다음 카페에서 빌려 온 글입니다.
진양기맥 개념도
아내의 무릎수술에 보호자로써 뭔가를 해보려고 생업도 산행도 중단했지만,
월요일 아내와 함께 병원에 들렸는데 보호자라 했는데도 접근을 막더군요,
내심 옆에서 지켜보며 심부름도 하고 수족이 되어주려는 내마음, 갈곳을 잃어~
그래도 목요일까진 왔다리 갔다리 논산과 대전을 오고 갔지만 수술이 끝나고
아내가 한발 두발 옮겨보면서 홀로서기에 왠만큼 자신감이 실렸는지 목소리는
카랑카랑~ 담주 부터는 어영부영 하지말고 마당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고~
목욜날까지 열심 일하다가 담날이 크리스마스라는데 공휴일은 공휴일이지만
내가 뭐 마땅 할일도 없었으니 미안한 마음을 뒤로하고 아내에게 넌지시 말을
건네니 혼쾌하게 승낙을 하더군요.
아내가 없다보니 새벽에 보따리 싸고 편의점에서 빵 2개와 우유 1개, 그리고
영양갱 3개를 베낭에 넣고 페달을 밟습니다.
차는 어느듯 마이산휴게소를 지나는데 날리는 눈발에 주눅이 들었구요
상황이 안좋으면 뒤돌아선다 맘속으로 다짐을 해보면서 어느듯 함양휴게소~
눈발이 소강상태라 생초ic를 빠져나가 굽이굽이 시골길을 돌아서는데 빙판
주의안내판에 시선이 가더군요, 아마도 눈이 쬠만 더왔어도 뒤돌아 섰을걸요~
월계재에서 주차공간을 찿으려고 월계마을로 내려설 찰나 좌측 콘테이너앞에
차량 두어대 여유공간이 목격! 앗싸~
월계재 06:44
집에서는 3시가 채 안되는 시간에 일어났지만 채공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어느듯 들머리 오름길에서 여명을 맞이합니다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잡목숲 긴장감인지 어느듯 매봉
잠목숲속 474.6봉
능선길 어느듯 일출이~
일출을 싱겁게 맞이하고 어느듯 가야할길 뚜렸합니다
늦게 들머리에 올라섰기에 하산길이 걱정이지만 우선은 벌목지 트인 조망에
주변을 살펴 봅니다
잠시 잡목길, 준*희선생님의 빛바랜 시그널에 방가움을 나눴구요
잡목지 가끔 발목을 휘감아 나를 넘겨트릴려고하지만 어림없는 수작~
수업료는 안내고 구경만 실컷~
구경했으면 일도 해야죠
묘지아래 임도가 목격되니 웅동과 삼리를 연결하는 용천골재
웅천골재에서 능선으로 진입하고~
다시 포장임도로 내려 좌틀하여 올라서니 장등령
철마산을 향하여 잡목숲을 뚫습니다
오름길 굽이진곳엔 어김없이 선답자의 흔적이 목격되니~
어느듯 정상이 지척인듯 암릉이 목격되는군요
정상에 올라서려니 선답자님들의 흔적들~
바위를 기어 오르니 어구야~
선생님의 산패가 귀퉁이가 날라가 버렸네요,
베낭속을 뒤졌으나 아뿔싸! 연장을 빼놓고왔으니 이를 우짠디야~
잔머리를 데굴데굴 굴려봐도 묘책이 없는지라 스틱 끝으로 열심 비벼도보고~
그래도 아니되기에 한쪽이라도 굳게 메고 한쪾은 나무에 낑가 임시방편~
담에는 연장 꼬옥 챙긴다
옹색한 철마산정상에서 지나온길 황매산자락~
한없이 펼쳐지는 산너울에 잠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철마산 암릉을 내려서니 가는 길목에 흐르는 세월을 묵묵히 견뎌냈나~
밑둥 닳은 고사목 한그루~
마당재로 내려서는길 언덕같은 무명봉 두어개 넘어 섭니다
마당재 09:40
마당재에서 올라서니 언제쯤 지나치셨을까~
짐작도 못하겠는데 빛바랜 시그널이 아직도 건재합니다
313.8봉을 내려서니 백역재,
저만큼 거울반사경도 자리하네요~
백역재에서 잠시 올라서니 고인이 되신 현우님의 백역봉 알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어지는 359.9봉
금곡산정상 11:18
삼각점, 삼가 22
삼면봉(371.6m), 용주면, 쌍백면, 대야면
330.4봉
점안산갈림길(임도) 12:08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못보던 임도가 나타나고 정상은 도로를 건너
절개지를 올라섭니다
점안산정상
점안산 왕복후 좌로 임도길을 따르다가 등로에 복귀합니다
좌편 능선길로 진입하면 맥길로 이어지지만 33번국도가 관통하고 그 양 옆으로
어마무지한 절개지가 자리하기에 옹벽위 철조망과 계단을 타고 내리오름이
불가하여 국도위 멱곡육교쪽으로 우회하는데 내림길에서는 전혀 알수가없었고
내려서서 지도를 보고서야 알수있었으니~~~
능선길로 진입하였으나 얼마 지나지않아 묘지밑으로 잡목숲을 빠져나가니
다시 임도길에 내려서는데 아랠 바라보니 낭떠러지라 진입로를 살피던중
우측으로 내려서는 계단길 발견~
잡목숲을 헤치며 내려서니 멱곡육교로 내려서는 도로와 마주하고~
점안산 임도길에서 우측 임도로 내려서면 내가 걷는길 우측 능선길로 이어지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맥길은 가지못하니 내가 가는 이길이 중앙이로다~
전면에 보이는 산길 가운데로 멱곡육교 건너 올라서면 아등재,
좌편 절개지쪽으로 올라서면 황태골위 238.9봉이 맥길입니다.
멱곡육교 12:40
육교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들머리를 살폈어야했는데 무심코 환경공단
앞으로 직진하다가 뒤늦게 맥을 살피니 이미 지난지가 저만큼이라
맥길 진입을 포기하고 아등재 방향으로 올라섰답니다
어찌됐건간 오늘 일정이 빠듯한데 일몰전에 하산을 위해서 시간단축이
급선무라 열심 능선에 복귀합니다(아등재안부 약간 지난지점)
무명봉(270.2m)에 올라서고~
30여분 다시 진행하니 339.6봉
만만찮은 진행길에 삼각점봉을 알리십니다 13:54
삼가 305 삼각점
삼각점봉을 내려서니 여유로운 산행길
임도를 건너서고요~
임도를 건너서도 여유로움속에 산행길은 이어지고~
여기가 한실재입니다 15:04
한실마을이 우로 내려서면 800여m~,
선답자님들중 구간나눔이 어려울땐 한실마을로 내려서서 접속구간을 감당하기도하죠.
한실재를 올라서 다소 잡목의 저항을 목격하면서 철탑 좌편으로 지나칩니다
철탑이 거의 정상에 가까워 철탑봉(344.4m)이라 해도 무방할듯~
성현산 오름짓에 십여분을 남겨두고 무명봉
성현산정상 15:57
성현산을 내려서니 묘지아래 임도길, 그 너머 가야할길 능선군~
묘지를 내려서는 철탑들의 행군이 거의 10분 간격으로 좌편으로 이어지니
거의가 무명봉 정상에 서 있더라~
묘지 임도길에서부터 3번째 철탑~
잡목 저 아래로 1041번 지방도가 의령 궁류면과 합천 쌍백면을 이어 달리고있고
평촌마을이 바로 산밑에 목격되는군요
거의 날머리에 다가선듯 봉같지도 않은 봉에 나부끼는 코팅지 고정시켜보니
용무봉을 알리는군요 16:58
한태령을 거의 목전에서 건물에 등로가 막히는듯 하였지만
우회길이 우측 건물밑으로 이어집니다.
주인에게 충성심을 보이려는듯 사납게 짖어대는 도그의 환영인사~
해와 경쟁하듯 걸어낸 길이기에 아직은 해가 저만큼이니 마당쇠 짜~앙 ^,^
한태령 17:09
쉼터 풍경을 담고 뒤돌아서니 어느듯 해는 서산에 기울고~
합천 쌍백면 개인택시로 월계재로 이동하였고 요금 32,000원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맘씨 좋은 개인택시 사장님 2,000원은 굳이 되돌려주시니 감사했답니다
담날의 산행을 대비하려니 코로나 시국이라 늦으면 밥도 굼겠다싶어 의령으로
향하였구요 시내 진입과 동시에 목욕탕여관 발견 눈도장하고 그 옆에 CU편의점,
또 그 바로 옆에 돼지갈비집이라~
양념갈비 2인분에 된장과 밥도 주문했구요 가격은 22,000원,
목욕탕여관 숙박료 3만원 지불하고 꿈나라~
첫댓글 해마형님!
산이 그다지 높지 않으면서 동네 이름을 딴 봉우리를 하나하나 넘어서며 의령으로 향하다가,
미타분맥 분기점이자 삼면봉인 340m봉에서 방향을 틀어 남하하며 한실재에서 성현산으로 올라가죠.
340m봉 가기 이전에 널찍하게 잘 닦여진 임도를 지나는데,
그 임도가 최근에 생긴 것인지 이름도 모르고 궁금했던 기억입니다.
삼면봉인 성현산을 한밤중에 오르는데 정상이 보이지 않아 감을 잡을 수 없어 더 힘들었습니다.^^
거기서 옆에 있는 봉우리 하나씩 봉따먹기로 다녀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후 무덤이 있는 임도가 만나는 곳에서 조금 헤매다가,,
어렵지 않은 야트막한 산능인데 보이지도 않고, 앞사람 트랙을 따르다보니 임도로 한티령에 도착했답니다.
기록을 보니 저는 새벽 2시에 성현산을 올라서고 3시가 조금 넘어 한티재에 도착했네요.
정자에서 세시간 쉬었다가 가게 문을 열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출발했는데
그 한티재휴게소에서는 브르스타를 제공하고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다더군요.
궁유면 한티재....
고개 아래로 삼성 이병철회장 생가도 가깝고, 우순경총기난사사건으로 유명한 동네이기도 합니다.
진양기맥 월계재에서 한티재까지 한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궁유면에 왜 택시가 없는지 아십니까? 82년 우순경이 청와대 101경비단인지 22특전대대에 근무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근무중 음주로 의령으로 좌천되어 상가집에서 한상 받아먹고 일을 버린듯합니다 그 희생자중 한사람이 궁유면 개인택시 기사였었고 그뒤로 여기까지 택시가 없었던 이유로 작용한듯합니다 그 당시에 주민과 학생들이 무고하게 희생되었다는데 그 숫자가 백여명을 넘어섰다니 큰 사건임엔 틀리없네요 이병철생가도 존재한다니 산행길 공부 많이 합니다 ^^
택시기사 없는 것과는 무관하지 않을까요, 시골벽촌이라 이용객이 없어서겠죠.^^
사건을 검색해보면 사상자가 90명은 넘고 백명은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싸이코패스적인 성격인데다 평소 쌓인 불만이 원인이었겠죠.
아이러니하게도 주사가 있거나 술버릇이 좋지 않을 수록 절주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여자문제라고도 하더군요. 그때 당시는 예비군 총기와 수류탄, 기관총까지 지서에 보관했었답니다.
지나는 산길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산행 이전에 여러 사람의 후기를 탐독하여 자료를 찾아봅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더 찾아보고, 가능한 많은 산행기를 찾아보고 자료를 정리하곤 합니다.
후답자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모아서 제공할려고요.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중요한 장소인데 그 사실을 모르고 지났을 때는 에효~ 지나가면 뭐하나 하며 한심하고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이기도 합니다.^^
우리 홀대모에는 경험 많은 훌륭한 인재가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앞서 체득한 지식을 베풀어 주실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게 좋겠단 생각입니다. 그래서 후배들이 그 고마움을 알아줄 때 비로소 명품의 산방이 되는게 아닐까요?^^
퐁라라님께~
사실 저는 건강이 좋지않아 건강을 위하여 산행을 이어가고있답니다 맥길은 저 자신을 채찍질하기위함이고 더 욕심을 내본다면 성취감을 얻어서겠죠 생업과 건강을 함께 챙기려니 항상 늦은 귀가이고 집에 와서 장부정리에 수면까지 해야하니 하루해가 짧답니다 제가 하기싫어서, 귀찮아서 자료수집이나 산행기 탐독을 안하는게 아니고 틈틈히 산행기 올리는것도 벅찬 실정이랍니다
퐁라라님, 많은 상식과 노력으로 카페를 위하여 노력하심은 모르는바 아니지만 제 나름의 산행길에서 마주하는 옛님들의 흔적들에 반가움을 표하든, 저 나름의 노력을 하든간에 상호간에 정이라고 생각하구요 지적질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바입니다
사람은 잘난사람 못난사람 똑똑한사람 저처럼 멍청한사람들이 존재하는 세상이오니 더불어 살아야겠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식이나 경험으로 터득한 일상사가 아닌 자료 수집으로 얻어낸 자료들을 댓글에 인용하여 지적함은 저는 고맙기는하지만 사양드리며 왈가왈부 하면서 상처받기도 싫습니다
한가지의 지식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오며 서로가 그 마음을 헤아려줄때 명품 산방으로 거듭난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함 많지만 성실히 맥길 이어갑니다...
지적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또한 댓글 가지고 상처받지도 않았으면 좋겠고요.^^
해마형님이 어떻게 말하든 그걸 가타부타 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보충적 의미에서 그리고 복습하는 의미에서 가능한 상세한 설명 곁들여 보는 것이지요.
쿨하게 퐁라라는 이런 스타일이구나 하고 넘어가 주심 고맙겠습니다.^^
저는 평균 7번의 야근과 4번의 추가 자원근무로 월 10번이 넘게 야근을 합니다.
똑같이 가는 시간인데, 놀면 뭐하나 하는 생각에 그저 출근해서 일하는걸 보람으로 느끼지요.
기왕 밤을 새면서 틈틈이 자료를 찾아보는 게 더 유익하게 시간을 보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남아서, 할일 없어서 그러는 거라고 보셔도 할말 없습니다.^^ 그게 제가 살아가는 방법이니깐요.^^
진양기맥 철마산 성현산 드셨네요 철마산 바위로 올라서 바람이 엄청불었던 추억 점안산 임도로 잘려서 있었던 추억 성현산를 지났고 한태령 쉼터 지나서 급경사를 넘었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앞서가시며 남기신 흔적들에 진양길 수월하게 이어갑니다 한참전에 지나셨는데 기억이 선명하시니 부럽기만하답니다 지맥길 이으심에 기쁨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
당쇠님 진양기맥 구간 수고 많으셨읍니다.
합천부근에는 눈이 없네요?
저도 담주에 합천부근에 함 가볼까 생각중인데...ㅎ
꼼꼼한 산행기 참고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맛점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진양기맥에서 지맥이 두군데 갈려 나가는군요 도굴산쪽에서 분기하는 우봉지맥이나 수도지맥, 양각지맥이 합천과 인연이 되는듯합니다 남쪽이다보니 눈때문에 고생은 덜한편이지만 언젠가는 겨울티를 함 낼듯하니 안산하시기바랍니다 ^^
진양기맥 벌써 여섯번째 구간이군요.
그동안 마님 무릅수술도 있으셨구요.
힘내시구요.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술을 하고나니 심적 부담감을 덜어낸듯합니다 수술도 현재까지의 상태를 관찰해보니 무난한듯하여 산행까지 하고왔네요 응원의말씀 감사드립니다 ^^
진양길 여섯번째 구간을 이어가셨네요.
요즈음 같은 때 새벽 일출보며 시작하여 일몰 전에 여유있게 마무리하셨으니 다행입니다.
이 구간 최고봉은 성현산(561.8m)으로, 구간 내내 등로 주변 모습도 정감스러운 느낌이네요.~
연이틀 이어지신 듯 합니다.
다음 날 모습은 어떠할 지? 기대됩니다.^^
만만치 않은 장도 이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진양기맥길 후반으로 치달으며 고도를 낮춰가지만 산악지대다보니 높낮이를 이어가더군요 거리가 다소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일몰전에 하산하여 고생은 면하였네요 의령 목욕탕여관에서 지지고 담날도 무탈하게 마무리하였네요 응원글 감사드립니다 ^^
추운날씨 수고많이 하셧습니다~
지맥을 이어가다 보니 진양기맥 종주시절이 가물가물 합니다~
8월초 우봉지맥하러 한우산 올라다 비 쪼록맞고~
1구간 종주 기억만 나내요~
항상 안산을 발원 드립니다~
진양길에서도 구버젼 시그널을 가끔 목격합니다 독특한 버젼이기에 시선이 머물렀고요 지맥길도 어느듯 종착역에 다달은듯~ 어림짐작만 해본답니다 도굴산에서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팔랑개비 언덕길을 자굴산을 넘어 설때까지 원없이 바라봤구요 그길이 우봉지맥이라는걸 산행후 알았답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바쁜 일정에도 일부러 틈을 내어 이렇게 산행을 이어가시는 그 열정에 박수쳐드립니다.
매번 산행기보면서 대단하시다는 것을 느껴봅니다.
다가오는 21년 신축년에도 행복한 산행이어가시길 기원해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
부리나케님 감사 감사합니다
마당쇠 젤루 행복한 시간이 산정에 머무를때랍니다 봄에는 흐드러진 꽃정원이, 여름에는 송림속 매미소리, 가을엔 산허리를 감싸도는 단풍무에, 겨울에는 설원위의 눈꽃송이가 정원으로 꾸며져 나를 반기니 어찌 기쁘지않겠습니까~~~
"걸어서 하늘까지" 행복하세요 ^^
아내 분이 수술을 하셨나 봅니다.
쾌차를 빌어 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병원에 함께 있는것도
안되고 부담스럽죠..
코로나 시국이 언능 끝나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마당쇠님의 산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고
또 산정에 드셨네요..
산행중 힘들고 어려워도 뒤에 남는 사진은 그시름을
잊게 해줍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플때라도 옆을 지키고 싶었답니다 아무래도 그런 마음은 평상시 잘해주지못한 미안한때문이었는데~
집에서 병원 왔다리 갔다리하다 다행히 아내의 밝은 목소리에 금새 제 마음은 변심이 되었으니 울 마님 표정은 없었지만 내심 서운했으리라 짐작해봤답니다 ^^
하지만 산행내내 고통을 함께하지못하는 아쉬움을 땀방울로 대신하며 마님의 쾌유를 빌었답니다
다류대장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
수고했읍니다. 한티재로 알고 있었더만, 한태령이었군요. 이제 한우, 자굴산으로 진행이 되는군요. 사모님의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