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 1팀
이름 : 송교민
제목: 노력하는 나, 행복한 나
몇 년전 우연히 보았던 KBS스페셜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번에 직접 만나뵙게된 김인백 교수님은 정말 열정으로 가득차 보이셨고, 항상 열심히 노력할 것 같은 분이셨다. 그 때 그 영상을 수업시간에 잠시 나마 보면서 어릴적 부터 꿈꾸고, 동경했던 '파리 다카르랠리'가 다시 떠올랐다. 나중에 크면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는데, 현실에 부딪히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잊어가고 있었던 나의 꿈. 여차저차 하다보니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후회하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의 노력은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할 만큼은 열심히 해왔고 그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제 겨우 28년을 살았을 뿐이니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교수님이 마지막에 불어주셨던 대금처럼, 나도 조금씩이라도 계획하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조금은 나태해지고, 그냥그냥 출근과 퇴근의 반복만을 한 것 같다. 일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무언가 취미거리도 다시 찾고, 그동안 미루었던 연애사업도 좀 잘해보는 한해가 되어야 겠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열심히 살면, 행복도 느낄 것이고 아마도 먼 미래에는 내가 꿈꾸던 여행이나 도전도 해 볼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앞으로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조금씩이라도 더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