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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두려움 없이 - 전여옥
꿈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내일을 이야기하는 사람의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게 마련이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맨날 옛날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발전 가능성이 없는 불쌍한 사람이다. 실제로 옛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치고 지금이 괜찮은 사람은 단 한 명도 보지 못했다.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에게 내일은 커녕 오늘도 형편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어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싫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숨이 막힐 지경이다. 아무리 찬란해도, 아무리 그 옛날에 날렸어도, 그것은 지나간 일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리얼 타임’이다. 이 ‘리얼 타임’은 어떤 미래를 설계하느냐에, 그리고 그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위험을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런데 지금 과거만을 이야기하다니...사람은 항상 자신이 말하는 시대에 속해 있게 마련이다
나는 미래를, 내일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사람은 당연히 좋아하지 않는다. 남녀 관계 역시 내일을 이야기할 수 없는 관계는 한계가 있다. 한마디로 생산성이 없는 관계이다.
이것은 기업도 마찬가지다. 한때 한국을 대표하던 재벌 그룹 대우가 왜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졌는가? 과거의 성공에 길들여져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과거에 집착했다. 그가 무엇을 했던 사람인가, 그가 과거에 무엇이었나에 신경을 쓰고 그것이 평가의 기준이 되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다르다. 그는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바로 발전 가능성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고 받아들이는 시대이다
나는 어디로 튈지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럭비공 같은 사람에게 더 많은 점수를 주겠다. 과감하게 ‘리스크’를 감수하는 사람을 한 번 더 쳐다볼 것이다. 그리고 내일의 꿈을 꾸는 사람에게 눈을 빛내며 접근하겠다
더 이상 과거를 묻지 말자. 여자에게도, 남자에게도, 과거의 실수도 묻지 말고, 찬란했던 옛날 이야기도 묻지 말자. 대신에 가장 중요한 ‘내일’, 미래를 물어보자
을이 아닌 갑으로 살아라
수동적으로 기다리고 참고 당하는 을의 인생이 아니라 스스로 당당한 주체가 되는 갑의 인생을 살자고 나는 결심했다. 냉정하게 볼 때 이 세상 일은 칼자루를 쥔 갑이 다 주도하게끔 되어 있다. 이제 나는 비즈니스의 계약서는 물론 인생의 계약서 역시 을이 아니라 갑이 되어 서명하겠다고 굳게 마음먹었다
‘갑남을녀’의 20세기 삶은 지났다. 21세기는 ‘갑녀을남’의 시대이다. 새 밀레니엄, 갑이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이다
나는 원하는 것이 많다. 그저 시간만 나면 하는 것이 ‘무엇을 하고 싶다’, ‘이렇게 되었으면’하고 꿈을 꾸는 일이다. ‘사람은 어느 정도 꿈을 꾸면 적당하니?’ 그때 나는 당당하게 말한다. ‘무한대!’라고. 내가 꿈을 꾼다는 것, 인생에 대해 원하고 간절히 바라는 것이 많다는 것은 내가 살아 숨 쉰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꿈을 꾼다는 것은 세 끼 밥을 먹듯 내 정신의 세끼 식사와 같다
누군가 자본주의란 인간의 탐욕을 제도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꿈을 꾼다는 내게 가장 이상적인 자본주의적 표출이다. 그래서 나는 자본주의적으로 꿈을 꾼다. 더 많이, 더 크게, 더욱 더 화려하게 말이다. 또 그런 사람이 더 많은 성취와 큰 결과를 얻는 것을 나는 수없이 보아왔다
이 자본주의적 탐욕의 꿈꾸기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절대로 현실을 직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신감을 갖는 일이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이다.
세 번째는 ‘질투’의 감정을 분석한다. 내가 질투하는 그들은 내가 원하는 것, 바로 내가 꿈꾸는 것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잘 모를 때 이 질투의 감정을 활용하면 꿈의 정답을 찾을 수가 있다. 질투는 유용한 감정이다.
네 번째, 무식하게 노력하라. 모든 성취에 지름길은 없다. 사람의 능력 가운데 가장 무서운 능력이 바로 ‘노력’이다.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능력처럼 대단한 것은 없다. 이뤄지지 않았다면 원인은 단 한 가지, 노력이 부족했다는 이야기이다.
딸 힐러리를 어떻게 키웠느냐고 한 잡지사 기자가 물었을 때 힐러리 여사의 어머니는 이렇게 대답했다. “언제 어떤 상황이든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두려움 없이 말하라”고 했다고
행복한 노예보다 고통스런 주인으로 살아라
이 지구상의 모든 제도가 단 한 번의 실패로 막을 내리는 데 비해 결혼만은 예외다. 그 이유는 뭘까? 내가 아는 한 선배의 분석이 뛰어나다. 결혼은 이 세상에서 남자들이 만든 것 가운데 가장 성공한 제도라는 것이다. 즉 남성에게 이만큼 기쁨과 이익을 듬뿍 안긴 제도는 일찍이 없었다는 것이다.
일찍이 진화론을 주장했던 다윈은 “결혼 제도 안에 수많은 행복한 노예들이 있다”고 말했다. 다윈에게 있어 이 행복한 노예는 바로 여성을 가리켰다. 다윈은 남성들을 주인으로 보았고 여성들은 자발적으로 즐겁게 노예 생활을 한다고 보았던 것이다.
노예는 아무리 행복해봤자 노예 수준의 행복이다.
20세기와 달리 21세기는 경험이 우선되는 시대가 아니다. 요는 누가 얼마나 새로운 것을 아느냐 하는 정보의 양에 달려 있다.
홀로 살기의 가장 큰 장점은 나만의 소유, 나 홀로 경제를 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작아도 나의 것, 나의 소유가 눈에 보일 때 인간은 열심히 일하고 분발하는 법이다. 남의 밥, 남의 그늘, 남의 밑에서는 발전이 없다.
실력이 있을 때 운도 따른다
덤이라는 것, 공짜라는 것은 두려워해야 할 것들이다. 하다못해 수퍼마켓에서 공짜로 나눠주는 것들은 정작 쓸모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받은 공짜와 덤은 결국 내가 지불해야 될 것들이다. 또한 공짜와 덤은 싸구려 물건에 한한다. 힘들지만 내 손으로 내 힘으로 한다는 것은 얼마나 당당한 일인가. 인생에서 좋은 기회를 잡는다는 것은 땀을 흘리고 그 대가를 지불했을 때 가능하다.
정보는 넘치지만 진실은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미모도 재산도 없음을 감사하라
나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것이 특히 두 가지가 있다. 미모와 재산을 물려주지 않은 점이다. 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 두 가지가 얼마나 사람을 무능하게 하는가를 충분히 보았다
물론 아름다운 용모를 타고 났다는 것은 대단한 재능임에 틀림없다. 여성이 아름답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대개 미모의 여성은 미모 자체가 능력이므로 전혀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냐면 이 세상 남자들이 모두 그녀에게 친절하고 앉아만 있어도 다들 갖다 바치기 때문이다. 그러는 사이 여성의 미모에 큰 비중을 두는 별 신통치 않는 남성들이 달려들어 그녀를 서서히 망쳐버린다. 쉽게 얻어지는 물질과 찬사에 그녀가 익숙해져갈 무렵, 아쉽게도 그녀의 아름다움은 이미 종을 치기 시작한다. 그렇게 미모의 여성들이 말년에 긴장과 노력을 게을리하다 초라하게 늙어가는 경우는 나는 셀 수 없이 보아왔다
부잣집 딸의 운명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일이 자식에게 돈을 많이 물려주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미모이거나 부잣집에 태어나는 것은 되려 인생의 많은 기회를 놓치게 한다. 그 기회란 경험의 기회, 자신의 몸을 던져 체험하고 도전하는 기회이다. 미모를 지니고 태어나면 늙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부잣집 딸로 태어나면 돈이 없는 것을 두려워하고 땀 흘리며 일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미모가 아닌 평범한 얼굴로, 물려받은 것이 없이 아쉬운 것도 이것저것 경험하며 자란 보통 집안의 딸로 태어난 것은 행운이다.
‘뜨는 별’과 ‘지는 해’의 차이는 다름 아닌 위기의식을 얼마나 느끼느냐에 있다. 뜨는 별들의 가장 큰 특징은 위기의식을 지니고 있는 점이다. 지금 한창 잘나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정점에 있는 것이 곧 위기라는 것을 예리하게 느낀다.
발레리나들이 언제나 주문처럼 중얼거리는 말이 있다. ‘하루 연습을 거르면 내 몸이 알고, 이틀 연습을 거르면 주변의 동료들이 알고, 사흘 연습을 거르면 관객들이 안다’는 말이다. 더 빨리 위기를 감지하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앞서가는 이들에게는 생존본능이다. 스스로 위기를 느낄 때 그것에 대처하기 위해 준비를 하면 영원히 앞서갈 수 있다. 그러나 동료가 알게 되면 눈치 보며 살아남는 것이고, 관객이 알아버릴 때는 이미 그 자리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21세기는 위기의 시대이다. 21세기를 사는 화두는 끊임없이 위기의식을 갖는 것이다. 지금의 나에 절대로 만족하지 않고 나 자신을 계속 개발하고 또 갈고 닦아야 한다. 하루 연습의 작은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만드는 것이다.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숀 코너리
지식이 재산이다
전시형보다 동지형 남자를 선택하라
공짜밥을 거부하라
50년 공짜밥을 먹여주겠다는 것은 프로포즈가 아니라 ‘포로포즈’이다
경제적 독립 없이 정신적 독립은 없다. 21세기는 모든 여성들이 일하는 시대이다. 여성이 원하는 평등, 인격의 존엄성이 여성의 공짜밥 탈출, 공짜밥 거부에서 비로소 이뤄질 것이다
유명한 뮤지컬 배우가 하는 말이 그녀는 사람을 만날 때 가장 유심히 보는 것이 상대의 몸이라고 했다. 어떤 몸을 하고 있는가가 바로 그 사람의 삶의 긴장도를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했다.
4개월 노력한 결과 12키로를 빼는 데 성공했다. 물론 어려운 과정이었다. 그렇지만 삶에 몇 가지 수확도 얻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1998년 당시 IMF의 혹독함 속에서 살빼기를 했는데, 우연히 나와는 다른 이유로 단식을 했던 여사장님을 만났다. 그 사장님 말씀인즉, 굶어봤더니 이 세상에서 무서운 것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굶을 수도 있는데 도대체 무엇이 두려우랴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IMF를 맞아 도대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하는 암담함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마치 물이 차오르듯 생겼다는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뭔가 성취했다는 기쁨이 단단한 자신감으로 변했다. 주위 사람들은 나를 다소 독한 사람으로 여기고 두려워했다. 살을 빼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하게 생각하는지를 그때 실감했다. 나 역시 목표 달성에 만족했고 나 자신에 대한 든든한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호감을 사는 데도 노하우가 있다
성서에서 지식-안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뜻이다. 사람은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된다. 또 가꾸로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첫째, 인명록을 뒤지거나 데이터베이스의 인명정보를 활용한다. 전혀 인명 정보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사람인 경우는 그 사람을 알 만한 사람들에게 간접 취재하는 것이다. ‘6간극’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대개 아무리 생판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여섯 사람 정도만 거치면 대개 이렇게 저렇게 연결되는, 결국은 아는 사람이라는 이야기이다
둘째, 이런 기본 과정을 거쳐 대충 신상 파악이 되면 그 사람의 자료 분석에 들어간다. 그 사람의 경력을 꼼꼼히 살펴 그 사람이 가장 자랑스러워할 부분을 점검한다. 그 부분부터 대화를 꺼내가면 상대는 신이 나서 마구 이야기를 시작한다
셋째, 그 사람의 취미가 무엇인가를 유심히 살핀다.
넷째, 눈빛이다.
다섯째는 제스처이다
여섯째, 적당히 아부하는 것이다. 이 세상 사람들은 다 똑같다. 적당히 근거 있는 아부를 하면 너무나 쉽게 허물어진다. 때로는 전혀 근거 없는 아부에도 맥을 못 춘다
이 6가지만 준비하면 비즈니스에서 사람 다루기는 식은 죽 먹기다
일을 잘하려면 다른 사람의 능력을 잘 빼먹는 사람이 되라. 혼자 일을 하게 되면 일단 그림이 작아진다. 스케일이 줄어든다. 함께 일하면 특히 능력 있는 사람들을 살살 달래가면서 칭찬해가며 일하면 아주 쉽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럴려면 다른 사람을 과감히 인정해야 한다
사람은 자신의 능력이 인정받는다고 생각하면 곰처럼 미련하게 여우처럼 민첩하게 개처럼 충실하게 굴게 마련이다. 그것은 사람의 속성이다. 아니 모든 사람들은 ‘너 잘한다!’ 약하고 ‘너뿐이다!’에는 완전히 이성을 잃는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처럼 남는 장사는 없다. 단 한마디의 칭찬이 가져오는 효과는 엄청나다. 사람은 다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일하게 마련이다. 칭찬하라! 주위 사람의 능력을 모조리, 남김없이 빼먹기 위해서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은 일을 아주 쉽게 만들고 또 많은 도움을 약속받는 일”
설득력은 파워의 문제다
우리가 어떤 이의 말을 듣고 움직이는 것은 그 사람이 말을 조리 있게 잘하고 설득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가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힘이야말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다른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자신의 뜻을, 의도를 회의에서 회사에서 펼치고 싶다면 ‘조리 있는 말솜씨’보다는 자신의 힘을 기르는 것, 회사에서 주요한 인물이 되는 것이 훨씬 더 빠른 길이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은 바로 파워에서 나온다
소외된 직원들을 챙겨라
체력관리는 경력관리다
독한 상사와 일하라
성질 더러운 왕따가 되어라
무능하고 착한 여자 대신 성질 더러운 왕따가 되라. 두루뭉실하게 남 좋은 일만 했다가 결국 내게 남은 것은 없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21세기로 갈수는 없다
고통의 키를 높여라
파친코 일에 비교하니 공사장 신호등 흔들기는 식은 죽 먹기이듯, 사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주변을 한 번 훅 둘러보면 지금 내 앞에 떨어진 일이 일도 아닐 때가 수두룩하다. 남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이 알고 보면 정말 일도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은 목표치를 높이듯 고통의 역치를 높게 잡는 것이다. 이 정도는 일도 아니다. 내가 했던 혹은 내가 해낼 수 있는 능력에 비하면 이것은 너무나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일의 어려움, 일의 고통을 적극적으로 즐겨라
때로는 하던 일을 중단하고 먼발치에서 자신의 정신없는 삶을 객관적으로 바로 보는 일이 필요하다. 그것을 통해 오랜 고단한 여행 끝에 ‘진짜 자기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크고 싶으면 고향을 떠나라
새로운 세계, 새로운 조직, 새로운 사람들을 향해서 과감히 떠나라
나는 깨달았다.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원인은 이 세상에서 단 두 가지가 없을 때라는 것을, 물론 그 첫 번째는 돈이 없었을 때. 두 번째는 내가 뭘 잘 몰랐을 때였다. 나는 그 어려움을 통해서 역으로 돈과 지식만이 이 세상에서 인간을 당당하게 살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시간은 돈이라고 했다. 그것은 산업사회적 사고이다. 이제 21세기에는 정보가 곧 돈이다.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 어디에서 무엇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아는 사람만이 돈을 버는 시대이다.
돈을 나를 위해 써야 한다. 가장 확실한 투자는 바로 나 자신에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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