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구급대원 보험! 구급대 분리! </P>
<P>10년 전부터 떠들어댔던 이야기들인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천만다행입니다..</P>
<P>정책이란게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는 게 없듯이 우리가 현실을 직시하여 개선안을 제안하고</P>
<P>전체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필요성이 간절할 때 결국 하나의 정책이 탄생하는 것 아니겠습니까?</P>
<P>그런면에서 본다면 이제는 우리의 자질향상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해 봅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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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금있으면 응급구조사 보수교육있습니다.</P>
<P>이거 해마다 들어봐도 그게그것 아닙니까?(제가 활동하고 있는 협회에서 실시하고있지만요....)</P>
<P>우리가 매일같이 출동하여 구급일지 작성하고 병원에 제출하는데 그 환자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P>
<P>젤 먼저 환자정보 적고, 응급처치 사항 등 적고 병원에 제출하면 아시다시피</P>
<P>의사들은 보지도 않고 기록원들이 1339서버에 입력하면 끝납니다.(정보센터에 제출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P>
<P>그러면 응급의료정보 즉, 우리가 이송한 환자에 대한 처치내용은 접어두더라도 최소한의 병명이나 진단명이라도</P>
<P>우리가 알 수 있다면 보수교육의 몇 배 효과가 있으리라 봅니다.</P>
<P> </P>
<P>이렇게 할려면 응급의료에관한법률을 바꿔야 하는데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P>
<P>첫째, 법령은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시행령 제24조에 다음과 같이 신설해야 할 것 같습니다.</P>
<P> "응급의료기관은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의 진단명 및 치료결과를 이송기관에 통보해주어야 한다."</P>
<P>둘째는 구급일지를 통일시켜야 하는데...</P>
<P>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의료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양식과 현행 구급일지를 적절히 혼용하여 제작하고 이를 1부는 우리가 보관하고, 1부는 병원에 보관하고, 1부는 (원래 이송처치료 청구용인데 우리는 처치료를 청구하지 않으니까) 진단명 및 치료결과를 기록하여 이송기관에 재송부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P>
<P>물론 병원에는 Feedback을 해 줄 인력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반대가 심할 듯 싶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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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법률은 정말 제가 젤 먼저 뜯어고치고 싶은 조항인데 회원님들 우째 안되겠십니꺼?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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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이번 구조구급법 시행령에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에 대한 진료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조항을 넣었는데요, 복지부에서 반대의견이 와서 관철을 못했어요... 반대이유는 법 제정사항을 시행령에 넣었다는 거예요... 따라서, 내년초쯤 구조구급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법에다 넣으려 생각하고 있어요... 참고하세요~~~
저 짧은 소견Feedback 아주 좋은 생각 이십니다, 그리고 바람입니다~~~ 물론 법제화 시키면 우리가 Feedback 하기는 쉬워지겠죠? 더불어 환자 처치 이송완료 후 저도 환자에 대해 무척 궁금합니다.(저는 짧게라도 전화나 타환자 인계중 응급의학 과장과 해소) 하지만 그전에 우리도 정확한 case study도 중요하겠다라는 말씀 올립니다(Feedback 잘되어야 되겠지만)
예전에 제가 근무하던 병원에서는 Transfer온 환자에 대해서는 그 전병원에 feedback을 해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트세이버가 있기전 부산의 모병원에서는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잘 해서 소생한 환자가 있다며 구급계로 연락이 온 사례도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도 누군가 조금만 신경쓰면 feedback문제는 그렇게 힘든건 같지 않습니다. 119이용 모든 환자에 대한 feedback이 아닌(모두 다면 솔직히 저도 곤란할 것 같애요) 중환자에 대해서만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첫댓글 이번 구조구급법 시행령에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에 대한 진료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조항을 넣었는데요, 복지부에서 반대의견이 와서 관철을 못했어요... 반대이유는 법 제정사항을 시행령에 넣었다는 거예요... 따라서, 내년초쯤 구조구급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법에다 넣으려 생각하고 있어요... 참고하세요~~~
단장님이시니까 믿고 있습니다. 분명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 짧은 소견Feedback 아주 좋은 생각 이십니다, 그리고 바람입니다~~~ 물론 법제화 시키면 우리가 Feedback 하기는 쉬워지겠죠?
더불어 환자 처치 이송완료 후 저도 환자에 대해 무척 궁금합니다.(저는 짧게라도 전화나 타환자 인계중 응급의학 과장과 해소) 하지만 그전에 우리도 정확한 case study도 중요하겠다라는 말씀 올립니다(Feedback 잘되어야 되겠지만)
개인적인 아닌 공무로 병원에 내가 이송한 환자라도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병원에서 환자 상태를 안가르쳐 줍니다...
더러버서 못해 먹겠다.... 암튼 여러분이 이렇게 좋은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앞날은 참 밝습니다...
부산대병원의경우 염석란교수 지시사항으로 구급대원들이 요청할경우 최대한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emt들이 힘들어 보이긴 함. 전 출동나가는거나 교육받는거 보다 feedback에서 더 많이 배우는거 같던데.
대구 가톨릭 병원도 병원장의 지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걸 안해주니.... 쩝
맞아요. 병원에서 입력한 자료로 저희를 판단하는데... 저는 그 입력한 자료 못 믿어요. 엄청 길게 쓰는데, 그 사람들 그거 다 입력하는지 믿을 수 없고, 제가 응급처치 한 것을 실수로 클릭 안했을 것 같기도하고...
피드백이 되면 구급대원 실력향상에 엄청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단장님께서 분명 해주실꺼예요. 믿어요, 단장님~
피드백 정말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송 후 환자의 상태가 정말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구급대원 개개인에게 실력향상을 많이 가져올 듯...구급대원 공부 많이 해야됩니다.
예전에 제가 근무하던 병원에서는 Transfer온 환자에 대해서는 그 전병원에 feedback을 해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트세이버가 있기전 부산의 모병원에서는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잘 해서 소생한 환자가 있다며 구급계로 연락이 온 사례도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도 누군가 조금만 신경쓰면 feedback문제는 그렇게 힘든건 같지 않습니다. 119이용 모든 환자에 대한 feedback이 아닌(모두 다면 솔직히 저도 곤란할 것 같애요) 중환자에 대해서만 이루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