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6일~18일까지 2박3일 청남대 번개 박투어

청남대근처에 있는 청남대 펜션(1,700평 부지에 전현직 대통령 이름을 따서 룸을 정했다)

청주를 향해 달려다가 엔진오일 체크불 들어오고..
새로구입한 헬멧에 문제가 발생하고..
잠시 대기...

어김없이 성립되는 머피의 법칙.
청남대는 월요일 휴관입니당.

청남대 근처 펜션과 식당가도 거의다 휴관이다.

청남대 펜션의 추천으로 들린 한우거리 맛집.
삼겹살을 간장에 찍어 먹는 색다른맛..

택시를 기다리며 편의점 앞에서 기다리는데 바로 앞에 공중전화기가..
참 오랫만이다.

펜션으로 돌아와 우리끼리밖에 없는 펜션안에서 분위기에 취한 일행들..
잼나는가보당..

기분좋은 분위기는 한잔 술로 올려야 하나유?
열심히 건배하면서...

강장군 부부의 노래타임..

폭포오빠 노래에 부르스로 분위기 살리는 쎄라네..
참 오랫만에 부르스타임인것 같다..ㅎ

다니엘 메들리 노래에 흥이 발동한 쎄라의 춤사위..

요란하던 1박이 조용히 마무리되고
다니엘 바이크에 합성유오일 2통 구입해 임시방편으로 넣고
아침식사후 청남대로 출발.

청남대 전경

확실히 중국관광객들은 할리를 좋아하는것 같다.
멋있다며 사진까지 찍자고해 한컷 제공하고 출발..ㅎ

군사작전 지시하시나요? ㅎㅎㅎ


다니엘과 니엘

청남대 포토존에서 한컷

전두환대통령길이라니..
산책로가 역대 대통령들 이름으로 하나씩 다 있당..

요기를 보세요 하나 둘 셋~!

전두환 대통령 내외가 자주 들리셨다는 오각정.

먼저올라오신 분들한테 자리 빼앗기고 서둘러 하산..ㅋ

공기하나는 정말 끝내주네요..
설명이 필요없는 편안함..
30분정도 거리..

전두환 대통령 동상을 처음보고는 여기가 북한인가 했다..
그런데.. 돌아보니 한분 한분 동상들이..ㅋ

신이나서 즐거운 두여인의 함성소리..

요런컷도 한장씩 남겨야 추억이징..

대청호에서..

대청호 드라이브후 대통령이 다녀갔다는 식당.
쏘라기를 시켰는데 두번다시 안 오고 싶은 곳이다.

강촌 도착후 솔향기 닭도리탕집
두 주인 부부의 향기로운 모습이 참 보기 좋다.

강촌 세컨하우스로 돌아와 고스톱 삼매경에 빠진 팀원들.
내일아침 내기 배틀이라네..
난 옆에서 알아서 챙겨주는 고리 정리중..
7만원까지만...

어젯밤 고리로 나온 돈으로 뚝배기짬뽕을 먹으로 들린 중국집.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 다들 너무 매워서 고생들 한다.
난 매운음식 못먹으니 뚝배기 짜장면 시켰는데 완전 신의 한수..
맛나게 오랫만에 참 잘 먹었습니당..^^
=======================================================================
식사자리가 있어서 모였다가 급번개가
성사되고..
천둥번개치며 비가 내리던 주일밤을
보내고 나니
햇님 쨍쨍~ 화창한 월요일
아침.
바이크에 시동을 살리며
출발하니
약간은 찬기운에 정신이 번쩍
난다.
신나게 청주를 향해 달려가던
도중
바쁘고 정신없던 터에 바이크 정비를
하지 못하고 급하게 번개팅처럼 움직였더니...
바이크에 경고등이
울린다.
엔진오일 부족..
엔진체크...에휴~
설상가상 헬멧에 작은 문제까지
생기고..ㅋ
그래도 든든한 랑이 덕분에 헬멧이
처리되고 다시 출발.
청남대에 도착하니 아고고~ 월요일은
휴관이라네.ㅠ
언제나처럼 머피의 법칙이 성립된다며
신기해 한다.
한번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으니..
하하하하~
청남대근처 검색해 청남대펜션을 향해
달려갔는데
이곳은 청남대가 휴관하는 날은 다들
휴관인가보다.
식당가도
그렇고...
이곳도 펜션 주인이 휴관이라 다른곳에
있다고 하길래
다른곳 검색하며 연락하고 있는데 마침
주인이 돌아왔다.
하룻밤 편하게 묵자고 요청하니 흥쾌히
ㅇㅋ~
그렇게 숙소를 정하고 주인의 배려로
식당가도 예약하고..
콜택시까지.. 덕분에 노래방까지
신나게 사용했다.
컨디션이 안 좋은 관계로 함께하신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였지만
모두들 고마워하며 따스하게 배려해
주어서 감사.
그렇게 1박을 하고 청남대를
방문
전두환대통령 사유지였다가
노무현대통령때 청주시에 헌정했다고.
전두환대통령 산책로를 한바퀴 도는데
숲이 건강해서 인지
기침이 나오지 않아서 정말
신기했다.
마음도 편안했고.. 좋은 공기가
나하고 맞는 체질이군.ㅎ
대통령별장을 한바퀴 돌아보며 대청호를
돌아서 한바리후
대통령이 들렸다는 식당에 들어가
쏘가리 매운탕을 시켰는데..
아응~ 이런 맛없는
음식이...
나는 어차피 별로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기에 밑반찬에 밥한공기 먹었지만
나머지 분들은 돈이 아깝다고
한다..이런..
등기이전 완료기념으로 장군오빠께서
쏘시는 건데..ㅋ
식후 강촌으로 내리 4시간을 달려서
도착.
예전에 투어중 우연히 들렸다가 맛있어
가던 닭도리탕집 주인의 소개를 받은곳인데
주인언니가 정감이 넘치고 따스한 분에
솜씨까지도 좋다며 근희언니 추천으로 들린곳
두릅이며 밑반찬들 생으로 겉절이를
해주시고..
토종닭으로.. 직접 키우시는거
잡으셨다며 내 주시는데 맛나당.
정에 감사하며 마감시간 주인내외분의
식사자리를 함께하며 웃고 떠들다 돌아와
남자들의
고스톱타임시간.
광팔기 있다며 두 여성분이 합류하고
고단함에 누우려니까
옆에서 고리뜯어서 내일아침 짬뽕으로
아침식사 하잔당..
덕분에 옆에 누워서 알아서 내어주는
고리받아서 7만원 만들고는 타임아웃 시켰다.ㅋ
다음날 아침에 먹은 뚝배기 짬뽕은 국물 한번 맛보니 혀가 얼얼...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모습에
오랫만에 맛나게 먹게된 짜장면 한그릇에 해피한 미소 지으며 먹던
내 마음이 스크럽되며 재밌당..ㅎ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2박3일.. 힐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