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봉화산에서 몇군데 실수하여 고생하였기에.. 그때는 거리감각이 이상하게도 잘 안되었다.
두군데 미스한 곳은 파란색으로 구분해보았다.
S-1 길이 좋아 지도체크하면서 달리기 시작. 그런데 너무 달렸나보다. 1번 살짝 지나쳐 다시 백하여 길옆 왼쪽컨트롤 펀칭
2번부터는 신중히 천천히 달리기로 하면서 차분히 달려나아갔다. 6번까지는 무난히 쉽게 펀칭하며
6-7 길로 가는게 빠를꺼라는 생각에 무작정 내리달려내려갔다. 트인곳 보여 옆으로 치고 들어가 펀칭.
뛰어내려가 시간차는 별로 나진 않을꺼 같지만 그래도 바로 직선으로 쳤어야 나을듯.
8-9 오르막은 걷다 뛰다 반복하며 길따라 쭈욱 가다가 삼거리에서 방향잡고 내려가 펀칭.11번에서 향옥선배 만나고 12번까지 빠르게 달려가 펀칭.
12-13 길따라 밭을 지나 잘 가고 있었는데 멀리 미나선수가 밭을 가로질러 산으로 들어가는게 보인다. 여기서 나의실수.
다른선수가 가더라도 다시 지도정치하고 가기로 해놓고 발길이 왜 따라가는건지..ㅎㅎ 미나선수 거기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다. 나는 잘못온걸 바로 확인하고 길따라 달려 묘지확인하고 밑으로 치고 들어가 펀칭. 여기서 향옥선배 만나다. 12번에서 헤어지고 13번에서 다시 만나다. 내가 앞에 나아갔는데 결국 내가 조금 돌아와 다시 만났으니.. 3~4분 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