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성과급 받았다고 제주도 가자 해서 손주두명하고 총 6명 2박3일 다녀왔어요
우리집서 자고 새벽3시30분 김해공항으로 출발 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항상 마음이 설레이죠 .기계로 티켓팅을 완료 하고
공항 2층에 올라 갔더니 준서 준우가 벽에걸린 소방관 사진보고는 멈춰서서 아빠다 하네요 ㅎ 아버지 직업은 못속여
엑스레이 통과해서 탑승구 식당서 우동 한그릇 먹고
비행기에 탑승 했어요 우리손주들 생애 첫비행기는 에어부산 이네요
제주공항 도착 기념사진 찰칵
렌트카(펠리세이드)를 빌려타고 미리 예약한 밀감밭 체험장 고고싱. 입장료는 어른만 5천원식이고 애들은 공짜.밭에서 따먹는것은 공짜고 1인당1킬로까지 공짜. 공짜라고 밀감으로 배 채움 ㅋ ㅋ
그다음은 아침이슬 목장에서
우유주기 체험(3천원)도 하고
가는길에서 말타기 체험 하는 사람들을 만났네요 ㅎㅎ
곧장 40분 달려서 한라산 1100고지로 가서 눈구경 했는데 눈이 40센치 정도 와서 무릅까지 오드라구요 모두 어린이 처럼 즐겁게 놀다 내려 왔어요
준우는 점심때 잔다고 배가고파 오뎅으로 땜질
숙소 (물뜰애쉼팡)
숙소 도착전 야외바베큐
자고 다음날 민우 식구들은 안덕면 뽀로로 테마파크로 가고 우리부부는 용소에서 시작하는 올레길 12코스를 걸었다 나즈막한 산을 6개넘고 들판을지나고 바다를 지나는 18킬로 코스인데 날씨도 좋고 아늑하고 한가하니 참 괜찮았다 .10시 출발 오후3시30분 도착했다. 어제 눈이 또 보고 싶어서 눈썰매 만들어서 한라산 다시 갔는데 준서가 겁이 많아 눈썰매는 안타고 조금 놀다가 한림 맛집서 대방어랑 참돔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와서 먹고 잤네요
1시 비행기라 좀 일찍 나서서 동문시장 들렀다가 랜트반납하고 공항서 수속밟고 김해 도착하니 2시30분! 시간빼서 어렵게 간 여행인만큼 보람도 있었고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