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탐방기 1
일자 : 2023. 12. 4~8일
장소 : 제주공항(출국 수속)-북경 다싱공항-기항호텔(1박)-산동성 태안(태산)-태안 엑스프레스호텔(1박)-북경남역 곡부로 이동(고속열차편)-공림(공자외 가족 묘지)-니구산(공자대서사시 쇼 공연 참관)-니산 거대동상 공자상(尼山星境)-대성전-곡부역 출발-북경남역 도착-기항호텔(2박)-만리장성으로 이동(만리장성 팔달문)-장성 탐방-천안문으로 이동-자금성으로 이동-쇼핑센터로 이동-한국식 저녁(삼겹살. 상추 썀)-기항호텔-북경 다싱공항 입국 수속(액체성 들어간 용기 때문에 잠깐 웅성거림)-제주공항 도착 후 해산
12월 4일(월) 첫날
12월 4일 오후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제주국제공항 국제선(5번 입국장) 로비에 27명이 모였다. 여권과 항공권을 환성여행사로부터 받고 무거운 짐을 화물로 보내는데 많은 주의사항이 필요했다. 외에 중국 도착 후 여권관리 및 여러 가지 주의사항도 전달되었다. 다 숙지하는지 모르지만 각자 나름으로 철저히 자기관리를 한다. 중국은 한국보다 1시간편차가 있다.(1시간 늦음) 3시 15:25 대한항공(KE 2255)으로 출발하여 북경다싱국제공항에 17:25에 도착하였다. 외국인 지문 바우처를 각자 기계에서 여권을 놓고 손으로 지문을 찍으면 바우처가 나오는데 가끔 기계가 오작동하여 말은 통하지 않고 또 우왕좌왕 그래도 잠시뿐 모두 바우처를 손에 잡고 세관검열대로 줄을 섰다. 별 탈 없이 입국절차를 마치고 짐을 찾고 로비로 나가니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제주향교라는 피켓을 들고 있었다. 파란색 깃발을 들고 가이드는 자동차로 인솔 저녁식당으로 갔다. 현지식(기름진 음식)으로 먹고 약주도 40도가 넘는 고량주로 한잔 기울이고 전문대가(前門大街) 야경을 보러 간다. 코로나 이전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인산ㅇ니해를 이뤘던 거리가 중국도 코로나로 인하여 관광패턴이 바뀌고 있었다. 현지인도 보이지 않고 단체도 우리뿐이다. 덕분에 편안하게 걸으며 주변을 볼 수 있었는데 이 거리는 천안문 앞에 있는 거리인 것이다. 40여 분 둘러보았지만 화려한 조명만이 우리를 반길 뿐이었다. 버스로 이동하여 20여분 만에 준 5성급 기항호텔 도착하여 방키를 받고(내 짝꿍은 고점용-재단 감사) 2인 1실로 하루를 머문다. 이렇게 하여 첫날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