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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가 중견 건설업체들의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저층·저밀도의 주거형태로,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공동주택의 편의성을 함께 갖춘 주거형태이다. 동원시스템즈·건설은 최근 영종도 공항 신도시 내에 45~68평형 타운하우스 148가구 단지개발사업을 통해 타운하우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서울 목동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18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CJ건설도 용인 동백지구와 죽전지구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 남광토건이 지난 4월 용인 동백지구에서 타운하우스 134가구 분양에 성공했다. 세종건설은 용인 동백지구에 92평형 타운하우스 55가구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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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건설은 교하지구에 148가구의 타운하우스 단지를 분양하고 있다. 극동건설도 죽전·동백지구에서 타운하우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림건설이 동탄신도시, 제일건설·대명건설이 하남 풍산지구에서 잇달아 분양에 성공했다.
드림사이트코리아 이광훈 사장은 “장기적으로 주택시장이 아파트중심에서 단독·타운하우스로 다변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중개업체들의 타운하우스 진출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