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감리회(이하 예감)는 지난 9월14일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 반석중앙교회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열여 신임감독에 손선영목사(기념교회)를 선출하고, 교단의 정체성확립과 위상강화에 주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962년 설립된 예감의 ‘진리사수, 희생봉사, 사명완수’라는 목표아래 한국교회 내에서의 교단의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총회 개회예배는 조경행목사의 사회로 열려, 김학남목사의 대표기도, 고수근목사의 성만찬 집례, 감독 김창기목사의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제하의 설교, 증경감독 권오덕목사의 축사, 원로목사회 회장 신신묵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증경감독 신신묵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총회는 감독 김창기목사의 사회로 회원점명, 개회선언, 각 부서 보고, 감독 및 임원선거, 신안건 토의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감독 손선영목사
신임감독에 선출된 손선영목사는 “예감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더욱 성장하는 교단이 될 수 있도록 섬기는 자세로 총회와 교회, 그리고 목회자를 위해 헌신하는 감독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작지만 아름다운 총회 서로를 사랑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교단에 속한 모든 지체들이 하나가 되어 협력하며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는 예감이 되도록 만들자”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학교 학장에 이명구 감독, 대학원장에 신신묵 감독을 각각 선임하고 학교 발전과 성장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또한 총회 이후 열린 신임감독의 취임감사예배는 김창기 감독의 사회로 김동훈목사의 대표기도, 이명구감독의 ‘교단이 어려울 때“라는 제하의 설교, 신임감독 손선영목사의 서약, 설교자 축도 순으로 열렸다.
총회에서 선출된 제21차 임원은 다음과 같다.
△감독 손선영목사 △서기 전덕호목사(생활교회) △부서기 이상근목사(주사랑교회) △회계 최영철목사(새힘교회) △부회계 정헌주장로(성문교회) △감사 임종완목사(도일교회) △부감사 권상윤장로(한강중앙교회
첫댓글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좋은소식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