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미국PGA 큐스쿨이 열리는 해남도해구 미션힐즈 2번코스(Sandbelt
Trails) 라운딩
다음주 17일-21일
미국PGA 3부투어 큐스쿨이 열리는 해남도해구
미션힐즈 2번코스(Sandbelt
Trails) 에서
라운딩을 하 였다. 어제 끝난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끝난 해구 미션힐즈골프장이다.
다시한번 박인비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면서 라운딩 후기를 적어본다.
7,297 야드 / 파 72 / 105벙커
이 코스는 Australian
Sandbelt의 예외적으로 비교적
터프한
코스들의 패턴을 따랐다. 사막과 화산의 환경을 기본으로
독특한 구조를 하였고 곳곳에 사막의 풍경과 주변의 많은 꽃들이 장식을 이룬다.
이들 벙커 중에 일부는 잔디로 둘러싸인 정규 벙커이지만 많은 벙커들은 명확한 경계선이 없이 토착 식물들로 전환되어 보다 자연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대형 그린은 고저의 기복이 심하고 스퀘어 티는 독특한 느낌을 더해준니다.
특히 12번홀은
그린내에서도
3개의
구릉(丘陵)으로 보일정도로 기복이
심하다.(사진)
또한 호주의 이미지를 지켜주는 유칼리 나무들이 가장 눈길을 끕니다. 완만한 기복과 함께 때로는 평평한 지형은 다양한 유형의
플레이
공간을 제공하며 골퍼들은 다양한 공략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코스이다. 홀간의 이동이 비교적 적어 체력의 소모가 덜
심하다.
중간에 홀이동시 검은터널(寒洞)을 지나는데 지날때마다 시원한
한기가 돋아 잠시 열기를 식힐수있다. 8번홀 주변에는 특히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으며 페어웨이에도 멋진 꽃나무가
있다.
6번홀과
9번홀
티박스를 마주보고 거대한 화산석웅덩이(石头坑)이 웅장하게 자리하고있어
화산석계곡을 연상케한다
12번홀은 시원하게 가르는
페어웨이과 그린주변의 벙커가 멋진 한폭의 그림을만들어낸다. 그리고 그린은 구릉성 그린으로
기복이 심하고 구릉과 같은 형태를 이뤄 작은 산지를 연상케하는 난이도높고 기복이 매우심하다. 보기드믄 멋진
그린이다.(사진)
해남도해구 미션힐즈 180홀 전체에서
유일하게
1번홀-3번홀, 13번홀-18번홀이 야간라운딩을 할수있도록
준비되어있다.
한여름에 늦게까지 라운디을 즐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