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 당일 하루종일 기온이 낮았는데 얼음도 딱딱하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매바위골짜기는 더욱 추웠습니다. 흘러내리는 물은 바람에 날리며 우박이되었고 얼굴에 맞으면 꽤 아팠습니다. 중앙부분과 좌측은 물얼음이 심하게 쏟아져 등반이 아직은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한주간 더 얼리면 매바위얼음 상태는 아주 멋지게 얼것으로 사료됩니다.
당일 매바위에 모인팀은 세팀 정도였는데 우리는 우측 중앙부분으로 진명식씨가 선등을 하고 권경자씨가 비레이를 보았습니다. 잠시만 안움직여도 자일이 빙벽에 얼어붙어 자일을 당기기가 어려웠습니다. 추웟지만 아주 유익한 체험을 했고 참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몹시 추워보입니다..고생하셨네요..
잘지내고 있지..
네..형님..덕분에 지난 한해 즐거웠습니다...내년에도 멋진 등반 약속드리며,,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형님,멋집니다...
고마워. 새해 복많이 받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