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좋은 사진 올려주신 haha님께 감사드립니다.</p><p><br></p><p>결로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많은 분들께 하게 되는 시공사진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네요.</p><p><br></p><p>시공이 끝난사진이 아니라 [하자]라는 말을 하면 안될것 같습니다.</p><p><br></p><p>많은 선배님들 또한 이에 대해 해답을 가지고 계시리라고 보는데, 저도 드는 생각이 있고 재미있어 하는 부분이라 함께 나누어 봅니다.</p><p><br></p><p><br></p><p>여러가지 질문을 남겨본 이유에는 어떠한 조건에서 결로가 발생했는지를 예측해야했기 때문입니다.</p><p><br></p><p>사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p><p><br></p><p><br></p><p><strong><span style="color: rgb(140, 140, 140);">결로의 발생은</span></strong></p><p><strong><br></strong></p><p><strong><span style="color: rgb(140, 140, 140);"><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0, 0);">1.</span> 따듯한 공기가 차가운 표면에 닿았을때 생깁니다.</span></strong></p><p><strong><br></strong></p><p><strong><span style="color: rgb(140, 140, 140);">예로 겨울철 자동차에 시동을 걸때 윈드실드 창으로 따뜻한 바람을 불지 않으면 fog가 생기는 경우와 같죠.</span></strong></p><p><strong><br></strong></p><p><strong><span style="color: rgb(140, 140, 140);"><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0, 0);">2.</span> 수증기의 양이 일정 이상이 되어 특정한 표면의 결로점 (결로가 생기는 온도)에서 만날때 입니다.</span></strong></p><p><strong><br></strong></p><p><strong><span style="color: rgb(140, 140, 140);">이 예로는 환풍기를 틀지 않고 따뜻한 물로 샤워할때 거울에 생기는 결로가 그와 같죠.</span></strong><span style="color: rgb(140, 140, 140);"> </span></p><p><br></p><p><br></p><p><br></p><p><br></p><p>결로가 일어난<strong> haha</strong>님 현장의 상황은 </p><p><br></p><p><strong>첫째</strong>,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가 외부 10도이하, 내부 20도 가까이 되는 상황이므로 </p><p><br></p><p>실내 습도가 방통 건조와 보일러 가동으로 인하여 최소 30~40%는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p><p><br></p><p>20도의 실내 온도에 30% 습도일 경우, 결로가 생기는 온도는 2도씨 정도 됩니다.</p><p><br></p><p>더군다나 따듯한 공기는 더 많은 수증기를 포함할수 있으며 더운공기는 위쪽으로 상승해서 다락공간에 쌓이게 됩니다.</p><p><br></p><p>제가 내부가 밀폐되어 있었는지, 수증기가 발생할 여건이 있었는지, 실내가 더웠는지를 여쭤본 이유는 여기에 있었습니다.</p><p><br></p><p>사실 인슐레이션을 지나면서 공기서 서서히 식어가서 온도차이가 더 적게 나야하는것이 사실이나</p><p><br></p><p>위 시공시 같이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아니하고, 온도의 차이가 극심해 압력차이로 인해여 더 빠른 공기의 이동이 있었다면</p><p><br></p><p>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보입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6CC405A63DE8E25"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1.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D6CC405A63DE8E2567B1"/></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DA9405A63DE8F2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DDA9405A63DE8F23CD93"/></p><p><br></p><p><br></p><p><strong>둘째</strong>, 날개를 펴서 레프터와 인슐레이션 사이를 막아주지 못하였으므로 다락으로 모인 수증기는 레프터 벤트에까지 다다랍니다.</p><p><br></p><p>따뜻한 기압은 차가운곳으로 향하고 이는 밀어내는 힘이라 조금의 틈만 있어도 습기를 머금은 공기의 이동은 자유롭습니다.</p><p><br></p><p>영하 10도이하의 바람이 흐르는 레프트 벤트의 표면온도는 이와 비슷하였을 것이고 따뜻한 방향쪽으로 결로가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p><p><br></p><p>인슐레이션은 온도의 차이를 서서히 감소시키거나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것이지 습기의 이동을 막는 자재가 아닙니다. </p><p><br></p><p>그래서 인슐레이션에 붙은 Kraft 용지가 vapor retarder(투습지수 0.5)역할을 합니다. 즉 증기 지연제이죠.</p><p><br></p><p>혹시 석고보드를 시공하면 습을 막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 투습지수는 (50.0)으로 크라프트 용지의 100배에 달합니다. 100배나 더 많이 습기가 들락 날락한다는 것이죠.</p><p><br></p><p>잘 아시는 이야기로 2cm*2cm의 구멍이 약100배나 더 많은 공기의 이동을 많들고 이 공기는 수증기를 머물고 이동하게 됩니다.</p><p><br></p><p>그래서 콘센트 구멍이나 찢어진 인슐레이션 페이퍼, 날개를 펴서 시공하는데 초첨을 두어야합니다. 단 외벽에 한해서 입니다.</p><p><br></p><p><span style="color: rgb(255, 94, 0);">○</span><span style="color: rgb(255, 94, 0);">가변형 투습지의 실내시공</span></p><p><span style="color: rgb(255, 94, 0);">○</span><span style="color: rgb(255, 94, 0);">인슐레이션의 페이퍼 올바른 시공,</span></p><p><span style="color: rgb(255, 94, 0);">○</span><span style="color: rgb(255, 94, 0);">투습지 시공후 내부 휀(fan) 시공(습도 조절 용도, ex 열교환기, 벤트)</span></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B5A375A63DF9E2E" class="txc-image" width="639"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jpg" exif="{}" actualwidth="639" id="A_99CB5A375A63DF9E2E5DC5"/></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044375A63DF9E28" class="txc-image" width="611"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4.jpg" exif="{}" actualwidth="611" id="A_99F044375A63DF9E284527"/></p><p><br></p><p><strong>셋째</strong>, 레프터 벤트를 시공하지 않거나 웜루프 시공에 대한 생각입니다.</p><p><br></p><p>온도의 차는 인슐레이션으로 충분히 조절 가능하다고 봅니다.</p><p><br></p><p>다만 습의 이동은 적절한 시공을 하지 않으면 막기가 힘듭니다.</p><p><br></p><p>레프터 벤트를 떼어내고 무더운 여름이 왔다고 가정해보시면 달궈진 지붕의 자재를 식혀줄수 있는 조건은 바람입니다.</p><p><br></p><p>벤트가 없고 그 공기 흐름의 양이 적다면 박공 다락방은 찜통이 될것입니다. 이를 막기위해 다른방법으로 열반사판을 시공해주기도 하고 훨씬 더 높은 R-Value의 인슐레이션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 스프레이폼, 사출폼 {한국에선 소위 아이소핑크로 불림})</p><p><br></p><p>레프터 벤트는 달궈진 합판을 식히고 혹시 모를 습기를 말려주는 역할을 합니다.</p><p><br></p><p><br></p><p><br></p><p>웜루프 시공에 대한 생각은 이렇습니다.</p><p><br></p><p>사실 한국에서 시공하고 있는 웜루프라는 시공은 자료를 찾아 보시다 보면 tyvek사에서 나온 시방서에 있는 방법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시공사례를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시공해 보았지만 시공이 많이 난해하고 위험합니다.</p><p>레프터 위에 방습지를 깔고 그 위에서 움직이는것이...</p><p><br></p><p>사실은 웜루프란 지붕합판 바로 밑까지 따뜻하며 공기의 흐름이 없는 Unvented roof로 검색하여 찾으시는것이 빠릅니다.</p><p><br></p><p>에너지 세이빙 목적으로 지붕위로 나아가는 냉온기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붕을 내부에서 꽁꽁 막고 밖에서 흘러들어오는 공기(레프터벤트)도 막는겁니다.</p><p><br></p><p><br></p><p>웜루프가 그럼 결로를 막는 최고의 방법인가요?</p><p><br></p><p>말씀드린것 처럼 결로가 발생하면 지붕위의 투습지 위에서 생겨 또르르~ 결로방울이 흘러 내려갈것을 생각하시는데,</p><p>중요한건 습기 vapor 입니다.</p><p><br></p><p>예를 들어 위와 같은 조건에서 차가운 공기는 웜루프 레프터 위 투습방수지와 합판사이에서 흐른다고 가정하시고</p><p>새어나간 따뜻한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영하 18도의 투습방수지와 만난다면 결로가 투습방수지 위에 생길까요, 아래쪽에 생길까요?</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7C2405A63E17A26" class="txc-image" width="444" height="687" style="width: 444px; height: 687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180121_093812567.jpg" exif="{}" actualwidth="385" id="A_99F7C2405A63E17A261EE4"/><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ADD405A63E17930" class="txc-image" width="456"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180121_093811968.jpg" exif="{}" actualwidth="456" id="A_99AADD405A63E17930AA88"/></p><p><br></p><p>벽체의 결로 그림을 약간 기울여봤습니다. 벽체와 지붕과 그 이론은 같으니까요.<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br></p><p>젖어버린 batt (글라스울) 인슐레이션은 단열성능을 떨어뜨립니다.</p><p><br></p><p>그래서 이 역시도 답은</p><p><br></p><p><span style="color: rgb(255, 94, 0);">○</span><span style="color: rgb(255, 94, 0);">습기,공기이동의 방지</span><span style="color: rgb(255, 94, 0);">.</span></p><p><span style="color: rgb(255, 94, 0);">○ </span><strong>OR</strong> <span style="color: rgb(255, 94, 0);">물기에 강한 인슐레이션 시공</span></p><p><br></p><p>입니다. </p><p><br></p><p><br></p><p><br></p><p><br></p><p>한여름 기온이 최고 40도를 치닫았다 생각하시고 내부 에어콘 온도를 18도라 생각해보시면</p><p><br></p><p>최대 22도정도의 차이가 있으나</p><p><br></p><p>겨울의 경우 영하 15도 내부기온 20~25도로 보았을때</p><p>35~40도의 온도 차이가 있습니다.</p><p><br></p><p>한국의 기후는 다소 다이나믹하게 여름과 겨울이 차이가나기 때문에,</p><p>더욱 신경써야할것이 많은것 같습니다.</p><p><br></p><p><br></p><p><br></p><p><br></p><p><br></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0, 0);">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span></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0, 0);">작성한지도 4년이 다 되었네요.</span></p><p><br></p><p><strong>결로 Part 1</strong></p><p><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kwba/N0Tt/43" target="_blank"><strong>http://cafe.daum.net/kwba/N0Tt/43</strong></a><strong><br></strong></p><p><strong><br></strong></p><p><strong>결로 Part 2</strong></p><p><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kwba/N0Tt/44" target="_blank"><strong>http://cafe.daum.net/kwba/N0Tt/44</strong></a><strong></strong><br></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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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습방수지아래쪽에 결로가 생길수있을까요? 비닐이라면 몰라도..따뜻한습이 차가운 투습방수지를 만난다해도 투습되기도전 그 짧은순간에 결로가 생겨야 타이벡아래쪽에 결로가 생기는데..그렇다면 투습방수지라 볼수없는거아닌가합니다. 제가 그동안 웜루프에 대해서 공부한것과는 좀 다른 의견이라..댓글달아봅니다.
@로이 (정영석 1.778.689.6508)저는 방수지아래쪽에 결로가 생긴다는 글이 제가 궁금한 포인트였습니다. 왜냐면 저희집도 웜루프를 시공했기에 과연 타이벡사에서 제공하는 또는 그동안 웜루프.콜드루프에 관한 비교데이터를 보면서도 사실 의심없이 믿어왔기때문이죠. 끓는물에 타이벡을 올려놓는 극단의 예시가 현실에서 일어날수있는 가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이렇게 글을적는이유는 사실 요즘 목조자재들을 한국에서 의심없이 사용할수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많이 들고있기때문입니다. 제가 알고있는게 맞다가아니라 오히려 틀릴수록 쾌감이 드는 요즘이라...사실 haha님의 결로글은 글로만 봐서는 누구도 명확히 알수가없을겁니다. 그 디테일한 현장상황을 모르니..
@조나단망사를 이루는 자재의 재질이 투습방수재질은 아니지 않습니까... 테스트 결과로 결로가 생겼나보군요. 극단적인 실험이니만큼 이번 결로의 이슈는 다소 극단적이였던 최대한파의 날씨에 생긴 해프닝입니다. 웜루프에 대한 만족감이 콜드루프에 대한 상대적 하자시공처럼 비춰지지 않길 바랍니다. 아직도 벤쿠버에는 50년도 넘게 잘 버텨있는 콜드루프 하우스들이 한국에 있는 목조주택보다 많을테니까요. 아무튼 더 나은 해답은 함께 찾아나가 주시죠.조나단님^^
첫댓글 감사합니다.
결로에 대해 많은 이해가 됐습니다.
그동안 아리송했던 것이 확 풀리는거 같습니다.
많은 질문에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질문은 늘 좋은 자료를 낳고
더 나은 시공을 위해 고민하게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외벽과 지붕은 단열재 시공시 날개를 펴서 시공해야 겠네요. 이거는 사소한(?)건데 그렇게 안하는 현장을 더 많이 봤습니다.
저도 사소한거이지만 날개를 펴서한적이 별로 없네요.
시공을 하다보면 굉장한 딜레마에 빠집니다. 웜이라는 시공법 보다는 좀더 디테일에 힘써야하고 반성되게하네요
풀이를 쉽게하여 주어서 잘보았습니다.
정말 어려운것이 주택시공인것 같습니다.
투습방수지아래쪽에 결로가 생길수있을까요? 비닐이라면 몰라도..따뜻한습이 차가운 투습방수지를 만난다해도 투습되기도전 그 짧은순간에 결로가 생겨야 타이벡아래쪽에 결로가 생기는데..그렇다면 투습방수지라 볼수없는거아닌가합니다. 제가 그동안 웜루프에 대해서 공부한것과는 좀 다른 의견이라..댓글달아봅니다.
습기가 자유롭게 지붕 바로 밑 메터리얼까지 가지 못하게 한다가 주된 포인트 입니다.
제가 조만간 시간이 될때 타이벡으로 실험한번 해볼께요.
끓는물 수증기에 타이백을 덮어놓으면 바닥면에 결로가 생길까 안생길까 하는데...
이 실험이 같은 뉘앙스가 될까요? 조나단님?
@로이 (정영석 1.778.689.6508) 저는 방수지아래쪽에 결로가 생긴다는 글이 제가 궁금한 포인트였습니다. 왜냐면 저희집도 웜루프를 시공했기에 과연 타이벡사에서 제공하는 또는 그동안 웜루프.콜드루프에 관한 비교데이터를 보면서도 사실 의심없이 믿어왔기때문이죠. 끓는물에 타이벡을 올려놓는 극단의 예시가 현실에서 일어날수있는 가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이렇게 글을적는이유는 사실 요즘 목조자재들을 한국에서 의심없이 사용할수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많이 들고있기때문입니다. 제가 알고있는게 맞다가아니라 오히려 틀릴수록 쾌감이 드는 요즘이라...사실 haha님의 결로글은 글로만 봐서는 누구도 명확히 알수가없을겁니다. 그 디테일한 현장상황을 모르니..
@조나단 여튼 끓는물에 테스트는 방금 해봤으니.. 같은 테스트라면 굳이 안해보셔도ㅎ 이 테스트는 명쾌하진않습니다. 망사로 테스트를 한다해도 결로(?)가 생기니..
@조나단 조나단님의 글을 읽고 난후에 제게 생긴 의구심도 그것이였습니다.
과연 타이벡 안쪽에 결로가 생길까?
40도의 온도차이를 준다면.
온도차에 상관없이 습기는 모두 방츌되는것이 타이벡이라면, 한번 해봐야 한다는생각이 들어서요.
아니면 드라이아이와 히터로도 실험해 볼수 있겠네요.
축적된 데이타를 이용하는게 사실 노력안드리는 가장 빠른방법이라 정보를 찾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제 생각은 조나단님 댁이 문제없는건 지붕 기밀에 신경을 잘 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조나단 망사를 이루는 자재의 재질이 투습방수재질은 아니지 않습니까...
테스트 결과로 결로가 생겼나보군요. 극단적인 실험이니만큼 이번 결로의 이슈는 다소 극단적이였던 최대한파의 날씨에 생긴 해프닝입니다. 웜루프에 대한 만족감이 콜드루프에 대한 상대적 하자시공처럼 비춰지지 않길 바랍니다. 아직도 벤쿠버에는 50년도 넘게 잘 버텨있는 콜드루프 하우스들이 한국에 있는 목조주택보다 많을테니까요. 아무튼 더 나은 해답은 함께 찾아나가 주시죠.조나단님^^
최근들어 웜루프에 대한 시공이 우리나라에 적절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시 고민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로부분이 타이벡 아래 생기는지 표면에 생기는지 실험이 궁금해집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