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릅 - 마소의 아홉 살.
구메구메 - 틈이 있을 적마다. [유의어] 사이사이, 새새틈틈.
구메농사 - 규모가 작은 농사.
구메혼인 - 널리 알리지 않고 하는 혼인.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구새(가)먹다 - 살아 있는 나무의 속이 오래 돼서 저절로 썩어 구멍이 뚫리다.
구성없다 - 격에 맞지 아니하다. 멋없다.
구순하다 - 의좋아 화목하다.
구어박다 - 사람이 한 군데서 아무 변동을 못하고 지내다.
구유전뜯다 - 남에게 돌봐 주기를 청하다.
구적 - 돌, 질그릇 등이 삭아 겉에 일어나는 얇은 조각.
구제비젓 - 생선의 내장으로 담근 젓.
구죽 - 바닷가에 쌓인 굴 껍질.
구중중하다 - 깨끗하지 못하며 축축하다.
군것지다 - 없어도 좋을 것이 쓸 데 없이 있다.
군눈 - ① 보지 않아도 좋을 것을 보는 눈. ② 쓸데 없는 짓.
군단지럽다 - 마음과 행실이 비루하고 추접스럽다.
군두 - 가래의 날을 맞춰 끼우는 넓적한 판.
군두쇠 - 큰 재목을 산에서 운반할 때 재목의 한 쪽 머리에 박고 거기서 줄을 매어 끄는 크고 굵은 쇠고리.
군드러지다 - 술이 취하거나 몹시 피곤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자다.
군시럽다 - 벌레 같은 것이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있다. 간질간질 가려운 느낌이 나다.
군치리 - 개고기를 안주로 하여 술을 파는 집.
군티 - 물품의 조그마한 허물.
굴갓 - 벼슬 가진 중이 쓰던 대로 만든 갓. 모자 위가 둥글게 되어 있음.
굴레미 - 나무로 만든 수레바퀴.
굴먹하다 - 그릇에 다 차지 않고 좀 모자라는 듯하다.
굴엿목 - 물살에 센 곳.
굴왕신같다 - 낡고 찌들고 몹시 더러워져 흉하게 보이는 것을 흉보는 말.
굴축나다 - 몹시 줄어들다.
굴침스럽다 - 억지로 하려고 애쓰는 태도가 있다.
굴타리먹다 - 오이, 호박, 수박 등이 흙에 닿아 썩은 자리를 벌레가 파먹다.
굴퉁이 - ① 겉 모양은 그럴 듯하나 속이 보잘 것 없는 물건. 또는 그러한 사람. ② 씨가 여물지 않은 늙은 호박.
굴풋하다 - 속이 헛헛한 듯하다.
굼깊다 - 골이 깊다.
굼슬겁다 - 성질이 겉으로 보기보다 속으로 너그럽다.
굼적 - 무겁고 둔하게 움직이는 모양.
굽다듬다 - 한 쪽으로 휘어지도록 다듬다.
굽도 젖도 할 수 없다 - ① 나갈 수도 없고 물러날 수도 없다. ② 곤경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엷은 울타리.
굽싸다 - 짐승의 네발을 모아 얽어 매다.
굽잡다 - 남의 기운을 못 펴게 하다.
굽잡히다 - 남에게 꼭 지이어서 기운을 못 펴게 되다.
굽질리다 - 일이 꼬이어 제대로 안 되다.
굿것 - 귀신. 도깨비.
굿꾸리다 - 광이 무너지지 않도록 장벽과 천장에 기둥을 세우다.
굿일 - 뫼의 구덩이를 파는 일.
굿중 - 집집으로 꽹과리를 치고 돌아다니며 시주를 청하는 중.
괴깔 - 피륙, 종이, 실 또는 나무 따위의 겉에 보풀보풀하게 일어난 섬유.
괴꼴 - 타작할 때 나오는 벼알이 섞인 짚북더기.
괴덕부리다 - 수선스럽고 실없어 미덥지 않은 짓을 하다.
괴딴지 - 괴이하게 엉뚱한 성질이나 행동.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
괴란쩍다 - 보고 듣기에 창피하여 얼굴이 뜨겁다.
괴밋대 - 분쇄된 광석을 방아확에서 파낼 때 방앗공이를 받쳐놓은 나무토막.
괴불주머니 - 끈 끝에 차고 다니는 노리개. 색 헝겊에 솜을 놓고 수를 놓아 예쁘게 만듦.
괴통 - 삽, 괭이, 쇠스랑, 창 같은 것의 자루를 박기 위해 날의 다른 끝이 둥글게 목을 이룬 부분.
굄받이 - 귀염둥이. '굄'은 특별히 총애한다는 뜻의 옛말.
굄새 - 물건을 괴는 솜씨. 또는 괴어놓은 모양.
구가마하다 - 곡식을 넣은 가마니를 법식에 맞추어 묶다.
구경가마리 - 하는 짓이 우스워 남의 구경감이 되는 사람.
구기 - 죽, 기름, 술 따위를 풀 때 쓰는 국자보다 작은 기구.
구기지르다 - 함부로 비비어 구기다.
구꿈맞다 - 말이나 짓이 도무지 가당하지 아니하게 생뚱맞다.
구나방 - 언행이 모질고 사나운 사람의 별명.
구녕살 - 소의 볼기에 붙은 기름기 많은 살.
구누름 - 자조적으로 욕을 해대며 중얼거리는 짓.
구두덜거리다 - 못마땅하여서 혼자 군소리하다.
구둣대 - 굴뚝이나 방고래의 재 따위를 그러내는 제구.
구드러지다 - 말라서 뻣뻣하게 굳어지다.
구들미 - 방구들을 뜯어 고칠 때 나온 재나 흙.
구들재 - 구재, 방구들에 긴 그을음과 재.
구듭(을)치다 - 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구뜰하다 - 변변치 아니한 음식이 맛은 구수하여 먹을만 하다.
구렁찰- 늦게 익은 찰벼.
구름발치 - 구름과 맞닿아 뵈는 먼 곳.
고패치다 - (원을 그리듯이)세차게 올랐다 내렸다 하다. 또는 심정 따위가 격하게 굽이치다.
곡두 - 눈앞에 있지 아니한 사람이나 물건의 모습이 있는 것처럼 삼삼거리어 보이는 형상.
곤댓짓 - 뽐내어 하는 고갯짓.
곤때 - 살짝 묻은 때. 또는 곱게 묻은 때. '고운 때'가 줄여서 된 말.
곤쇠 - 나이는 많아도 실없고 쓰잘 데 없는 사람.
곧은목성질 - 융통성 없이 외곬으로만 나아가는 성질. 이 말은 돼지의 목이 옆이나 뒤로 들려지지 않는 데서 나온 말이다.
골개물 - 산골짜기에 흐르는 개울. 또는 그 물.
골골샅샅이 - 한군데도 빼놓지 앟고 갈 수 있는 곳은 모조리.
골없다 - 꼴 사납다. 아름답지 못하다. 추하다.
골잘 - '억만'을 뜻하는 옛말. '골'은 1만, '잘'은 1억을 뜻하니, '골잘'은 억만년. 즉 '영겁'을 뜻함.
골채 - 골짜기에 있어서 관개의 편리가 좋은 논.
곬 - 한쪽으로 트인 길.
곰바지런하다 - 일은 잘하지 못하나 꼼꼼하고 바지런하다.
곰비임비 - ①연거푸. 자꾸자꾸. ②일이나 물건이 거듭 모이는 모양. ③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곰상스럽다 - 성질이나 행동이 잘고 좀스럽다.
곰손이 - 곰과 같이 순하고 든직한 사람.
곰파다 - 사물을 자세히 찾아 보고 따지다.
곰팡스럽다 - 말이나 행동이 예스럽고 괴상하다.
곱나들다 - 종기, 부스럼이 자꾸 곪다.
곱다랗게 되다 - 아주 곱다. 축나거나 변하지 않고 온전하다.
곱립들다 - 뱃속이 비어 배가 고프다.
곱살끼다 - 몹시 보채다.
곱송그리다 - 놀라거나 겁이 나서 몸을 움츠리다.
곳갓 - 내연의 처, 즉 '숨겨 놓은 여자'를 뜻하는 말, '곳(꽃)+갓'의 결합. '갓'은 아내, 또는 여자를 뜻한다.
곳고의 - 꽃받침.
곳남세니 - 샛 서방.
곳집 - ①재물이나 화물을 넣어두는 집. 고사, 창고, 창름 ② 상엿집.
공상볼기 - 동무들끼리 장난으로 치는 볼기.
공수 - 무당이 죽은 사람의 뜻이라며 전하는 말.
공징이 - 귀신 소리라고 하는 휘파람 소리를 내면서 점을 치는 여자 점장이.
공칙스럽다 - 공교롭게 잘못 된 듯하다.
과녁빼기 - 똑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
광명두 - 나무로 만든 등잔걸이.
광쇠 - ①중이 염불할 때 치는 쇠. ②꽹과리.
괘괘이떼다 - 점잖게 잘라서 거절하다.
괘꽝스럽다 - 말이나 짓이 엉뚱하게 이상야릇하다.
괘다리 적다 - ① 사람됨이 멋없고 퉁명스럽다. ② 성미가 무뚝뚝하고 거칠고 뻔뻔스럽다.
괭하다 - 물체가 맑고 투명해서 환히 비치어 보이다.
곁불 - 옆에서 빌붙어 쬐는 곁불, 당당하지 못한 것을 비유한 말.
곁붙이 - 한 조상의 자손이긴 하나 촌수가 먼 일가붙이.
곁비다 - 보호 또는 보관을 하여 줄 사람이 곁에 없다.
계면놀이 - 무당이 새 신을 위해 단골집이나 일반 가정을 찾아 다니며 쌀이나 돈을 구걸하는 것. 무당이 계면돌며 하는 굿.
계면떡 - 굿 끝에 돌라 주는 떡.
계명워리 - 행실이 얌전하지 못한 계집.
고개티 - 고개를 넘는 가파른 비탈길.
고갱이 - 초목의 줄기 한 가운데에 연한 심.
고거리 - 소의 앞다리에 붙은 살.
고고샅샅- 고샅고샅.
고달 - ①점잔을 빼고 거만을 부리는 짓. ②말못하는 어린아이가 성을 내고 몸부림을 치는 짓.
고동줄 - 기계를 움직여 활동시키는 장치에 연결된 끈.
고두기 - 문을 여닫고 지키는 사람. 경비원.
고두쇠 - 두 짝의 장식을 맞추어 끼는 쇠.
고랑때 - 한꺼번에 되게 당하는 손해. 골탕.
고래실 -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아 기름진 논, 고래답, 고논.
고리눈 - 눈동자의 주위에 흰 테가 둘린 눈. 성깔 사나운 모습을 비유한 말.
고리떨음 - 잔치 뒤에 수고한 사람끼리 남아서 한잔 하는 일. 뒷풀이.
고리삭다 - 젊은 사람의 성미나 언행이 풀이 없어 늙은 이 같다.
고림보 - ① 몸이 약하여 늘 골골거리며 앓는 사람. ②마음이 옹졸하고 하는 짓이 고린 사람.
고무래 - 곡식을 그러모으거나 펴는 데, 밭의 흙을 고르는 데 쓰는 기구.
고빗사위 - 가장 긴요한 고비의 아슬아슬한 순간. '고비'는 가장 중요한 기회 또는 막다른 결정을 뜻하는 말.
고삭부리 -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을 놀리어 이르는 말.
고섶 - 물건을 넣어두는 그릇 같은 데의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
고수련- ①오래 앓은 사람의 병구완을 함. ②함부로 다루지 않음.
고스러지다- 벼, 보리 등이 벨 때가 지나서 이삭이 구부러져 앙상하게 되다.
고시랑고시랑 - 군소리를 좀스럽게 자꾸 늘어놓는 모양.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고자누룩하다 - ①요란하거나 사납던 기세가 수그러져 잠잠하다. ②괴롭고 답답하던 병세가 좀 그만하다.
고주리미주리 - 아주 잘고 소소한 데까지 죄다 드러내는 모양. 고주알미주알.
고지 - ①논 한 마지기에 얼마의 값을 정하여 모내기에서 김매기까지 일을 해주기로 하고 미리 받아쓰는 삯. 또는 그 일. ② 호박, 가지, 고구마 등을 납작납작하게, 또는 가늘고 길게 썰어서 말린 것. ③누룩이나 메주를 디디는 나무고.
고패 - 줄을 걸쳐 물건을 올리고 내리는 작은 바퀴나 고리.
겉꾸림 - 겉만 그럴 듯하게 꾸미는 일.
겉돈 - 남을 호리어 공으로 얻은 돈.
겉볼안- 겉을 보면 속까지도 가히 짐작해서 알 수 있다는 말.
게걸대다 - 품위 낮은 불평으로 자꾸 떠들어대다.
게게하다 - 눈동자 따위가 총기가 없이 흐리고 감길 듯 하다.
게바라오르다 - 가파르게 높은 곳을 톺아 오르거나 기어 오르다.
게서타다 - 감정을 실어 거문고 따위를 타다.
게염 - 샘내어 탐내는 욕심.
게저분하다 - 너절하고 지저분하다.
게정 - ① 불평을 품고 떠드는 말과 행동. ② 심술.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겨르로이 - 한가로이. 겨를 있게.
겨를철 - 농한기. '겨를'은 바쁜 가운데 얻는 틈을 말한다. '겨를철'은 '여유있는 한가한 철'이라는데서 농한기를 뜻하게 됨.
겨릅호두- 꺼풀이 얇은 호두.
겨집얼이다 - 장가들다. 장가들이다.
겪이 - 음식을 차리어 남을 대접하는 일.
견대미 - 실꾸리를 결을 때 실가락을 가로 걸치는 작은 틀.
겯고틀다 - ① 서로 지지 않고 이리 걸고 저리 틀어 짖궂게 버티다. ② 비슷한 능력의 사람이 서로 힘을 겨루다.
겯다 - ① 기름기가 흠뻑 묻어 배다. ② 한 일을 오래하여 손에 익다. ③ 물건을 기름에 담그거나 발라 흠뻑 묻어 배게 하다. '겯'을 길게 발음함.
결곡하다 - 얼굴의 생김새나 마음씨가 깨끗하게 야무져서 빈틈이 없다.
결기 - 성이 나서 내어지르는 기운.
결마기 - 옛날 여자 예복의 하나.
결삭다 - 거센 기운이 풀어져서 썩은 것처럼 되다.
결쇠 - 제 짝이 아니면서 자물쇠에 맞는 열쇠.
곁가다 - 똑바로 가지 않고 도중에서 다른 길로 가다.
곁두리 - 농부, 일꾼이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 사이참, 샛밥
곁매
참어렵죠...
첫댓글 잘배우고 갑니다 생각보다 어렵네요
어렵네요~한번 둘러보고 가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우리말 공부 잘 배우고 갑니다
우리말이 좀 어렵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어렵네요 잘보구 갑니다
유쥬사님잘보고 갑니다
거운 주말 되세요^^*
우리말이 어렵네요
우리말 어려워요 사투리인것두같고~~~
좋은 말 감사합니다
우리말은 참 어려워요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