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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까페
 
 
 
카페 게시글
-신약성경 매일 묵상하기 마르코 복음서 15장 묵상하기 (2022년 3월 24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장요셉(동행) 추천 0 조회 52 22.03.24 23:2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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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3.24 23:24

    첫댓글 26절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때는 아침 아홉 시였다."
    34절 "오후 세 시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번역하면,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37절 "예수님께서는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묵상-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으로부터 철저하게 버림받으셨습니다. 악당들로부터 십자가에 못 박힌 때는 아침 아홉 시였습니다. 낮 열두 시가 되자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무려 여섯 시간 동안이나 십자가상에 매달려 극도의 고통을 당하셔야 했습니다. 한낮인데도 세 시간 동안이나 온 땅에 어둠이 덮였습니다.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은 우리 인간과 더블어 심판을 받으십니다.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하고 부르짖는 예수님을 바라보시는 하느님 마음은 찢어지는 괴로움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침묵하셨습니다.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나이다." 참으로 고통스러운 울부짖음으로 숨을 거두시는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 14 빌라도가 그들에게 “도대체 그가 무슨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이오?” 하자, 그들은 더욱 큰 소리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묵상>
    아마도 빌라도가 우리를 대표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본인이 보아도 분명 예수님께서는 죄가 하나도 없음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군중이 무서워 예수님을 십자가 못 박혀 돌아가시도록 내버려 둡니다. 빌라도는 죄가 없는 예수님을 죽이라고 하는 것도 마음에 걸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죄가 없는 예수님께서 아무런 변명이나 말씀이 없으시기에 더욱 의아스럽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살면서 정의의 편에 서서 당당하게 말믈 못하고 주위의 분위기나 두려움 때문에 잘못된 일인줄 알면서도 그렇게 하는 경우도 왕왕 있지요. 주님을 믿는 우리들은 정의에 대해서는 목숨을 버리더라도 끝까지 지켜나가고 불의에 대해서는 항거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겠습니다.
    주님! 저희가 정의를 실천하며 정의에 대해서는 강단있고 당당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불의에 대해서는 단연코 멀리 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 39 백인대장이 그분께 그렇게
    숨을 거두시는 것을 보고,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하고 말하였다.

    묵상 <진짜와 가짜>

    백인대장은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시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고 고백하였다.
    하느님과 사람들을 향한 나의 사랑은
    진짜일까?!가짜일까!?
    사람들이 예수님을
    갖가지로 고소하였지만
    예수님은 거기에 맞대응 하여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을 이런 모습을
    삶에서 기억하고 실천하며
    살아가야겠다고 묵상하게 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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